[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솔로곡 ‘시차’가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에서 식을 줄 모르는 음원 인기를 자랑했다.
24일(한국시간) 정국의 솔로곡 ‘시차(My Time)’가 카타르 ‘아이튠즈’ 탑 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정국의 솔로곡인 ‘유포리아(Euphoria)’도 2위에 함께 오르며 솔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이와 함께 23일에도 시차와 유포리아가 동시에 1, 2위에 오른 바 있어 2일 연속 차트 줄세우기를 하는 저력을 보였다.
시차는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7’의 수록곡이자 메인 보컬인 정국이 작사, 작곡에도 참여한 자신의 솔로곡이다.
음원 공개 이후 아이튠즈 80개 국가, 애플뮤직 65개 국가에 차트인 하였고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84위,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핫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20위, ‘빌보드 코리아 케이팝100’ 46위, 핫 100(Spotify excluded) 91위 등에 랭크된 바 있다.
정국의 또 다른 솔로곡 유포리아는 2018년 8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수록곡이자 정국의 두 번째 솔로곡으로 청량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맑고 청아한 정국의 보컬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한다.
유포리아는 테마 영상물로 선 공개 후 5개월 늦은 음원 발매와 어떠한 프로모션 없이도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100’ 5위, K-팝 남자 솔로곡 중 역대 최장 기간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3주 차트인, 영국 UK 오피셜 싱글즈 주간차트 84위, 일본 최대 스트리밍 포털 ‘레코초쿠’에 디지털 싱글 47위, 라인뮤직 2위, 애플뮤직 재팬 4위를 비롯, 중국 애플뮤직 차이나 1위, 대만·페루·사우디 아라비아 1위 등 아이튠즈 93개 이상 국가 차트에 진입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MAP OF THE SOUL: 7 이전, 유포리아는 빌보드 Bubbling Under Hot 100(버블링 언더 핫 100)’ 5위로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정국은 이제까지 이 차트에 솔로곡을 진입시킨 한국 가수 개인으로는 최연소에 해당한다.
23일(한국시간) 유포리아가 세계 최대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37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해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