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방탄소년단 정국 ‘유포리아’ B사이드 트랙 ‘멜론’ “최장 차트인 솔로곡”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미국 매체가 방탄소년단 정국이 솔로곡인 ‘유포리아’로 일궈낸 음원 차트 성과에 주목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이 “방탄소년단 정국의 ‘유포리아(Euphoria)’가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아이돌 그룹의 B-사이드 트랙 중 가장 길게 차트인한 상위 5위 안에 드는 유일한 솔로곡” 이라고 보도했다.

유포리아는 멜론의 탑 100 에서 총 221일 차트인했고 이는 가장 길게 차트인한 B-사이드 솔로 트랙이라고 설명했다.

가온 차트에서 유포리아는 그룹 솔로곡 최초로 디지털 포인트 1억, 2억, 3억을 돌파했으며 3억 이상의 디지털 포인트를 보유한 유일한 솔로곡이라고 덧붙여 전해 국내에서 괄목할 만한 음원 인기를 보여줬다.

최근 멜론에서 유포리아는 20만 3097 좋아요를 얻으며 그룹 솔로곡으로는 가장 높고 전체 곡에서는 13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BTS Popular Top 10 트랙에서 멤버 중 유일하게 유포리아, 시차 2곡을 수록 시켰다” 라고 게재해 글로벌한 솔로 음원 파워도 자랑했다고 게재했다.

유포리아 외 정국의 또 다른 솔로곡 ‘시차’도 가온 1억 디지털 포인트를 기록했고 미국 빌보드 핫 100,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B-사이드 트랙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차트에 오른 바 있어 새로운 업적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시차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15위로 14주째 랭크됐다.

한편 유포리아는 2018년 8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수록곡으로 청량하고 아름다운 선율에 사랑에 빠진 순수한 감정을 맑고 청아한 정국의 보컬로 불러낸 곡으로 테마 영상물로 선 공개 후 5개월 늦은 음원 발매와 어떠한 프로모션 없이도 독보적인 기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