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흔히 만나볼 수 없는 와인부터 가성비 좋은 프리미엄 와인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진행하는 ‘세계 와인 프로모션’은 이탈리아, 호주, 칠레, 아르헨티나 등 매달 하나의 와인 생산국을 테마로 한 달 동안 해당 국가의 와인을 합리적인 금액에 판매한다. 이번 6월 한 달 동안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웨스턴케이프, 브리드크리프, 브리드 리버 밸리, 콘스탄시아, 파를, 스텔렌보스, 그리고 스워틀랜드 지역의 와인들을 엄선하여 호텔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더 델리’와 미식 골목 322 소월로의 ‘스테이크 하우스’와 ‘테판’에서 선보인다.
남아공은 높은 일조량을 가지고 있지만, 기후는 서늘한 지중해성이라 포도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어 남반구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생산국 중 하나이고 350년이 넘는 와인 제조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인도양과 대서양이 만나는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에 위치한 남아공은 여러 문화가 섞여 신대륙과 구대륙을 잇는 곳으로 자주 묘사된다. 네덜란드인이 포도나무를 처음으로 남아공에 가져온 이후, 17세기 프랑스인들의 포도재배와 양조 기술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남아공의 와인은 독일의 영향을 강하게 간직하고 있다. 이후 남아공 와인 제조자들이 배운 새로운 기술은 세계시장을 겨냥한 신대륙의 주조법이다. 대부분의 남아공 와인은 신대륙의 와인 제조 기술을 따라가는 반면에, 구대륙의 깊고 우아한 맛의 와인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한다. 이에 남아공의 와인은 신대륙과 구대륙의 스타일이 절묘하게 조화되어 다양한 개성들을 표현한다.
젊고 혁신적인, 혹은 클래식한 42종의 남아공 와인들을 더 델리에서 최대 40%까지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다, 병당 15,000원부터(세금 포함). 스테이크 하우스와 테판에서는 주문한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직원에게 추천받아 근사한 페어링 또한 경험해 볼 수 있다, 잔당 18,000원부터 및 병당 90,000원부터(세금 포함).
더 델리의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스테이크 하우스와 테판의 이용 시간은 주중 오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세계 와인 프로모션’은 매달 새로운 테마의 와인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