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 ‘디아스포라영화제’, 청소년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영화, 학교 가다!> 진행

ㆍ오는 11월 29일(금)까지 총 22개교 24회 진행

사진;학교로 찾아가는 ‘디아스포라영화제’,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영화, 학교 가다!>가 지난 5일(금) 인천상정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9일(금)까지 총 22개교 24회 진행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영화, 학교 가다!>는 청소년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문화 다양성 교육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인천영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디아스포라영화제’에서 초청된 작품 중 청소년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작품을 엄선해 상영하고 관련 주제의 강의, 토론, 감독과의 대화 등을 진행한다.
영화를 통해 바라보는 인권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그간 접해왔던 인권 교육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를 두어 인천 내 많은 학교에서 신청해 화제를 모았다. 단순히 인권에 ‘대해’ 가르치는 교육만이 아니라 인권이 살아 숨 쉬는 공동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디아스포라영화제와도 인연을 맺은 유엔난민기구도 함께 <영화, 학교 가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
유엔난민기구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진행하는 강연을 시작으로 인권 전문 강사의 강의, 학생들과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토론 등을 통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까지 인권 존중과 인권 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5일(금) 첫 번째 선정 학교인 인천상정중학교에서 300여 명의 학생과 10여 명의 교사가 함께한 <영화, 학교 가다!> 프로그램이 첫선을 보였다.

제7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상영작이었던 <그 여름에 봄>의 상영에 이어 한국인권강사협회 회장 이탁재 강사가 함께하는 인권교육이 진행되었다. 영화를 통해 바라보는 인권 교육으로 그간 접해왔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되어 청소년들이 더 쉽고 이해하기 쉬웠다는 평이 이어졌다.
이후에도 인권과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한 강의와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천 내 21개교에서 총 23회의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