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데뷔 후 변화한 것은?’ “항상 팬들에게 모든 것을 잘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가짐” 진심을 담은 인터뷰 공개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방탄소년단 지민, “음악은 앨범을 잘 준비하는 것으로 시작하며, 팬들에게 모든 것을 잘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무대를 한다.”

지난 5일 방탄소년단이 ‘TV도쿄’와 진행한 방탄소년단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 ~더 저니~(THE JOURNEY)’ 앨범 발매 관련 인터뷰가 공개되며 큰 화제를 불러왔었다.

이후 15일에 앨범이 공개되었고, 앨범 발매 후인 지난 23일  ‘BTS MUSIC JOURNEY’ 스페셜 인터뷰 내용이 추가 공개되며 국내외 팬들에게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은 ‘음악에 대한 생각과 마음가짐’, ‘세계적인 음악상을 수상한 심정’, ‘데뷔한 후 변화’ 등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전달했다.

우선 ‘음악에 대한 생각과 마음가짐’ 에 대한 질문에 지민은 “결국에는 저희는 이제 앨범인 것 같아요. 저희에게 안 중요한 부분들이 없지만 앨범부터 시작이 되는 것 같아요. 퍼포먼스든 무대든 춤이든 앨범 그리고 노래가 나와야지 시작이 되는데 그 앨범에 저희의 이야기들, 진심, 표현, 감정 편지 이 모든 걸 담는 게 앨범인 것 같은데 그 앨범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라며 새 앨범 ‘음악 PM’으로서 가수로서의 본업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본업에 충실한 현명한 대답을 하며 다음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세계적인 음악상을 수상한 소감’에 대해 지민은 “사실 첫 무대를 섰을 때는 빌보드든 그래미든 너무 설렜고 말로만 듣던.. 퍼포머를 한다는 모든 사람들이 가보고 싶다는 그곳에 우리가 왔다는 그 설렘을 가지고 있었는데. 빌보드든 그래미든 처음 갔을 때 여기서 꼭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세계 어느 무대든 서고 싶다는 자신감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데뷔한 후 변화한 것이 무엇인가’ 에 대해 지민은 “마음가짐이겠죠. 너무 잘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가짐? 의상이라든지 저희가 맞춘 안무라든지 노래라든지 라이브라든지 모든 것이 사실 데뷔할 때부터 신경 써왔던 것들이라서 어느 하나 빼놓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해, 팬들에게 잘 보이고 싶고 이쁘게 보이고 싶고 제대로 보이고 싶다는 ‘진짜 연예인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했던 지민다운 대답을 통해 팬들에게 많은 감동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연일 압도적인 음반 파워를 과시하고 있으며, 발매일인 15일부터 5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일본 내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재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