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틱톡(TikTok)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28일 영상 공유 쇼트 플랫폼 ‘틱톡’에서 정국의 해시태그 ‘jungkook’이 130억뷰를 경신했다.
앞서, 16일 해시태그 ‘jungkook’으로 120억뷰를 달성한 바 있고 12일 만에 10억뷰를 증가시키는 ‘정국 파워’를 보여줬다.
특히 이 뷰수는 전 세계 가수 중 최초로 돌파한 것으로 또 다른 정국의 해시태그 ‘jeonjungkook’은 28억 뷰를 기록하고 있어 해당 플랫폼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틱톡’은 음악에 맞춰 영상을 제작해 공유할 수 있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유행을 끌고있다. 해시태그를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만큼 많은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챌린지 참여 등을 진행해 화제를 불렀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시간) “올 상반기 틱톡 앱의 다운로드 건수는 6억2000만 건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집안에서 동영상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미국 등에서 틱톡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9월 25일 ‘틱톡’ 계정을 개설한 지 3시간 31분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최단 기간에 달성했다. 이 기록은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