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최규진, 화백의 유언장 공개 후 달라진 태도! 김혜준에게 누명 씌우며 상속 포기하라고 종용! 의뭉스러운 모습으로 호기심 자극!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배우 최규진이 MBC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극본 최경/연출 진창규)에서 유해준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화백(남문철 분)의 유언장 공개 이후 달라진 태도와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29(방송된 십시일반’ 3회에서는 화백의 유언장이 공개됐다화백의 유언장에는 해준을 비롯한 빛나(김혜준 분), 지설영(김정영 분), 독고철(한수현 분등 가족들과 박여사(남미정 분)과 정욱(이윤희 분)에게까지 동일하게 재산의 10%씩을 분배하도록 명시되어 있었다하지만변호사는 10일 후인 유언장 집행일까지 화백의 전언이 적힌 유언장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빛나가 1순위 상속자가 되어 재산이 전부 상속됨을 알렸다.

화백의 유언장 내용을 들은 해준은 미묘하게 달라진 표정과 눈빛을 보였다화백을 친 아버지처럼 믿고 따르며 정성껏 돌봐온만큼자신이 후계자라고 생각하고 있던 해준이었기에 모두에게 동일한 비율로 재산 상속을 한 것이 못마땅했던 것해준은 없어진 유언장을 찾기 위해 집안 곳곳을 살피는가 하면박여사가 화백의 죽음에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는 주사기를 발견하자 이를 빛나의 가방에 넣어두라고 사주한다뿐만 아니라빛나에게 의심받기 싫으면 상속을 포기하라고 종용하기도 한다.

최규진은 화백의 재산에는 관심 없는 듯 보였던 초반의 모습과는 달리유언장이 공개된 후 미묘하게 달라진 표정과 눈빛으로 유해준의 심리 변화를 세심하게 표현했다다정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빛나를 견제하고집안 사람들의 표정과 행동 하나하나를 유심히 관찰하며 그들을 떠보는 등 의뭉스러운 모습으로 극의 한 축을 이끌었다특히최규진은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상황에서 뭔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행동과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유해준을 비밀스럽게 그려내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첫 방송 이후 빠른 전개와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을 받으며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기록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은 매주 수목요일 밤 9 30분 방송된다.

 

<사진: ‘십시일반’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