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다시 처음처럼 그랜드 힐튼 서울, ‘테이스트풀 스위스’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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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레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서울이 지난 2일,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뷔페 레스토랑’에서 아름다운 눈의 나라 스위스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테이스트풀 스위스(Tasteful Swiss)’ 프로모션 실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리누스 폰 카스텔부르(H.E. Linus von Castelmur)주한 스위스 대사와 프랑수아즈 가르기(Madame Françoise Gardies) 대사 부인, 그랜드 힐튼 서울 이윤기 대표이사, 번하드 브렌더 총 지배인, 이해우 부 총 지배인, 이승철 헤드 셰프 총 5인이 참석해 ‘테이스트풀 프로모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30년간 세계 50여 개국 테마 요리를 선보였을 정도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마스터 셰프들이 오랫동안 전수 받은 레시피를 바탕으로 준비했다. 특히 1988년 개관부터 2002년까지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스위소텔(Swissotel)의 ‘스위스 그랜드 호텔’이었던 만큼 스위스 헤리티지 감성을 기반으로 모던하게 재해석했다.

감자를 삶아 으깨어 작은 케이크 형태로 만든 후 바삭하게 구운 ‘로스티 포테이토’, 부르고뉴 지방의 스타일로 만든 퐁듀로 치즈 대신 뜨거운 기름과 버터가 담긴 그릇에 소고기를 꼬치에 끼워 담가 익혀 먹는 ‘부르고뉴 퐁듀’, 셰프가 대형 파마산 치즈휠을 활용해 즉석에서 바로 조리해주는 ‘치즈휠 파스타’ 등 핫 디쉬와 함께 콜드 디쉬, 스페셜 디저트까지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여기에 한식, 양식, 일식 등 기존 100여가지 뷔페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 관계자는 “아름다운 호수와 웅장한 알프스 산맥으로 유명한 스위스 전통 음식 문화를 소개하고, 즐기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올 겨울, 스위스를 주제로 한 여러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으니 현지의 참 맛을 음미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이라고 전했다.운영 기간은 12월 2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이다.

정인태 여행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