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혜심원 아이들에 아이스 스케이트 재능기부 진행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이 새해를 맞이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의 아이들에게 아이스 스케이트 강습을 진행한다.

혜심원은 지역사회 아동들의 학업능력증진과 개인의 잠재력을 개발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아동복지 전문서비스 기관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평소 스케이트를 접하기 어려운 혜심원의 아이들 19명을 초청해 겨울 도심 여행지로 사랑받는 클럽 올림퍼스 아이스링크에서 어린이 아이스 하키팀 ‘썬더스’의 강사들이 스케이트 강습을 진행한다. 스케이트를 즐기고 호텔셰프가 준비한 페이스트리와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의 시그니처인 핫초콜릿을 맛볼 수 있도록 제공했다.

스케이트의 기본자세부터 고난도 동작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가지고 1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며 모든 강습을 마친 뒤 아이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지역사회와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와 나눔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스링크는 2월 26일까지 운영되며 예약 및 문의는 호텔 대표 번호 및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파크 하얏트 부산, ‘설 명절 상품권’ 출시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하며 차별화된 미식과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는 파크 하얏트 부산은 계묘년(癸卯年)의 첫 명절을 맞아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설 명절 상품권’을 1월 24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이번 ‘설 명절 상품권’은 호텔에서 즐기는 럭셔리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식음 상품권 7종을 최대 23% 할인된 금액으로 선보인다. 레스토랑 상품권으로는 스테이크 & 시푸드 그릴 레스토랑 다이닝룸의 주중 2코스 런치, 주중 디너와 주말 런치 및 디너에 이용 가능한 4코스와 5코스,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빙룸에서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3코스와 4코스로 마련했다. 라운지는 스파클링 와인 2잔을 포함한 애프터눈 티 세트 상품권과 하프 보틀 샴페인을 제공하는 이브닝 세트 상품권으로 구성했으며, 파티세리는 홀 케이크 상품권을 준비했다.

품격과 실속을 모두 갖추고 있어 부담없이 선물하기 좋은 파크 하얏트 부산의 ‘설 명절 상품권’은 호텔 1층에 위치한 파티세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의 및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5만5천 원부터 25만 원까지이며(세금 포함), 다이닝룸, 리빙룸, 라운지 상품권은 모두 2인 기준이다.

하나투어, 설 연휴 해외여행 ‘동남아·일본’ 인기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설 연휴 해외여행수요가 1만5천여명이고 십중팔구는 동남아와 일본을 목적지로 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투어가 2023년 설 연휴 여행기간(1월 20~24일 출발 기준) 기획여행상품 예약현황(항공권, 호텔 등 제외)을 분석한 결과, 9일 현재 1만5천여명이 예약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 설 연휴 대비 7015% 증가했고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20년 설 연휴와 비교해도 52% 회복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비중이 54%, 일본 30%, 유럽 7% 순으로 나타나, 동남아와 일본에 예약이 집중됐다.

동남아 내에서는 베트남이 36%를 차지했고 태국 17%, 필리핀 12% 그리고 대만이 7%로 나타났다. 최근 방역규제가 폐지된 대만은 본격적인 회복세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설 연휴 이후에는 예약 증가세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일본 내 비중은 북큐슈와 오사카, 홋카이도가 고른 분포를 보였다.

출발일별로 살펴보면, 연휴 첫날인 21일 출발이 32%, 연휴 전날인 20일이 26%의 비중을 차지했다. 연휴 초반인 20~21일 출발 일 평균 해외여행수요는 22~24일 대비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20일 출발 예약 중 67%는 동남아, 21일 출발 중 45%는 일본으로 나타나, 연휴기간 내 다녀올 수 있는 목적지와 일정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설 연휴 상품이 대부분 예약 마감되는 등 여행심리가 되살아난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하며, “올해에는 짧은 연휴와 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한 해외여행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알뜰 선물이 대세! 가성비 세트∙글래드 전용상품 강화! 글래드 호텔, ‘2023 글래드 설 선물세트’ 선보여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이 다가오는 설 명절에 소중한 분께 특별한 선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2023 글래드 설 선물세트’를 2023년 1월 13일(금)까지 판매한다. 배송은 1월 18일(수)까지 진행된다.

이번 글래드 설 선물세트는 매년 큰 사랑을 받은 글래드 호주산 시그니처 양고기 세트, 글래드 전용상품을 비롯해 글래드 디퓨저&룸 스프레이 선물세트, 차량용 방향제 등 신상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과일 선물세트, 육류 선물세트, 뷰티 상품, 주류 상품 등 받는 분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

특히, 서울 3개의 글래드 호텔과 메종 글래드 제주 숙박권과 식사권 등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과 ‘글래드 호주산 시그니처 양고기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글래드가 엄선한 최상급 1++등급의 한우 선물세트와 10만원대의 미국산 소고기 실속세트 등 다양한 종류의 육류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또한 꿀잠을 즐길 수 있는 ‘글래드 베딩 세트’와 글래드 호텔 로비에 들어서면 느낄 수 있는 향을 담은 ‘글래드 포레스트 디퓨저’,‘글래드 룸 스프레이’, 신규 상품 ‘글래드 차량용 방향제’ 등 글래드 시그니처 향기 라인 3종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디퓨저와 룸 스프레이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선물세트와 디퓨저, 룸 스프레이, 차량용 방향제(리필 2개입), 종이방향제 2개로 구성된 ‘글래드 시그니처 센트 선물세트’도 구매할 수 있다.

2023 글래드 설 선물세트는 3만원대부터 60만원대까지로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들로 구성됐으며, 선물세트 주문은 최소 4일 전까지 가능하다. 예약 및 문의는 02-6222-5510.

이와 함께, 블랙바 스테이크하우스(BLACKBAR STEAKHOUSE)에서는 ‘미트박스 프리미엄 3종 세트’와 ‘미트박스 시그니처 4종 세트’를 판매한다. 드라이 에이징 US CAB 토마호크, 대관령 1++ 한우 채끝, 홈메이드 베이컨과 독일햄, 셰프 트리밍 CAB 립아이 스테이크 등 블랙바 스테이크하우스의 총괄 셰프가 엄선한 스테이크로 구성되었으며 몬티리얼 스테이크 시즈닝, 와사비 솔트, 허브 솔트와 함께 제공된다. 금액은 프리미엄 3종 22만원(세금 포함, 배송비 별도), 시그니처 4종 11만원(세금 포함, 배송비 별도)이다. 예약 및 문의는 02-6012-7429.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에 숙박권, 글래드가 큐레이팅한 상품 외에도 글래드 신상 굿즈 등 다양한 상품으로 마련된 ‘2023 글래드 설 선물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자사몰 ‘워커힐 스토어’ 리뉴얼 오픈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자사 온라인몰(이하 자사몰) ‘워커힐 스토어’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최근 소비 트렌드가 온라인과 비대면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른 것으로, 워커힐은 디지털 경험 혁신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채널에서 호텔 경험을 제고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의 일환이다.

2015년 자사몰을 오픈한 워커힐은 이번 ‘워커힐 스토어’의 개편에서 시즌 프로모션, 선물하기, 멤버십 포인트 사용 구현 등 특급 호텔 경험을 일상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으며, 자사몰 구매 리뷰에 대한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새단장을 마친 ‘워커힐 스토어’는 5성급 호텔 최초로 고객의 소비 주기에 따라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일정에 받아볼 수 있는 ‘회차별 자동결제 정기구독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내 맘대로’ 정기구독 스케줄 설정 기능으로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별로 배송일과 회차를 지정할 수 있다. 또한 최종 할인가에 5% 추가 할인, 구독 회차별 포인트 적립도 부여된다.

온라인 커머스의 장점을 활용한 ‘선물하기’ 기능도 추가됐다. ‘워커힐 스토어’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선물하기 버튼을 누른 후, 선물 받는 사람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엑셀 파일만 업로드하면 원하는 다수의 대상에게 선물을 발송할 수 있는 ‘단체 선물하기’도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워커힐은 고객 멤버십 포인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자사몰과 호텔 영업장에서 쌓은 포인트를 온·오프라인에서 교차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또한 호텔 업계 최초의 시도로, 워커힐은 이번 자사몰 개편을 통해 국내 호텔 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고객 만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조윤동 대외사업부장은 “워커힐은 비대면 소비와 온라인 쇼핑 증가 등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에 주력해왔다. 이번 자사몰 개편도 이 같은 노력에서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워커힐은 ‘워커힐 스토어’를 통해 특급 호텔의 경험과 고품질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보다 가깝게 전달하며,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워커힐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워커힐은 자사몰 새단장 오픈을 기념해 2월 6일까지 ‘워커힐 스토어’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자사몰 구매자라면 누구나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그랜드 워커힐 서울 로열 스위트 숙박권(1인), 그랜드 워커힐 서울 더뷔페 식사권(2인), 워커힐 밀키트 3종 세트(10인), 워커힐 피자 3종 세트(10인), 워커힐 HMR 3종 세트(20인) 등 론칭 기념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2월 15일 ‘워커힐 스토어’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워커힐은 호텔 서비스 전반에 디지털 경험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며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향상된 호텔 경험을 제공하는 워커힐의 새로운 자사몰 ‘워커힐 스토어’에 대한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라호텔, 건강과 품격 두 마리 토끼 잡을 선물세트 출시

호텔신라가 설을 맞이해 ‘프리미엄’과 ‘건강’에 집중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매년 트렌드를 반영한 최고급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여온 신라호텔은 설을 앞두고 육류, 수산물부터 웰빙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올해는 한우∙굴비 등 명절 선물세트의 베스트셀러뿐만 아니라, 흑삼·자연송이 등 진귀한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 신라호텔은 2023년 설 선물세트로 흑삼과 꿀 제품을 전면 배치했다.

동의보감을 비롯한 각종 한의학 고서에 따르면 인삼을 아홉 번 찌고 말려(구증구포) 만들어지는 흑삼의 제조법은 인삼의 효능을 극대화한다고 알려져 있다. 구증구포 제조 시 주요 영양성분인 흑삼 진액이 유실될 수도 있지만, 신라호텔의 흑삼 상품은 전통기법에 현대식 기술을 접목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해결했고, 정과와 잼 형태로 출시했다.

‘진한 흑삼 한 뿌리’는 흑삼을 천연감미료 배합물에 담가 만들어진다. 꿀과 올리고당으로 이루어진 배합물은 흑삼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비율로 제작되었으며, ‘진한 흑삼 한 뿌리’는 쓴 맛을 줄이고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좋다. ‘흑삼잼’은 꿀과 올리고당에 흑삼을 갈아 농축시켰다. 합성첨가물 없는 자연친화적 제품으로, 빵과 샐러드 등 각종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천연꿀 혼합물인 ‘왕유정’은 ‘안상규 벌꿀’에서 40년 양봉업 노하우를 집대성해 신라호텔만을 위해 개발한 상품이다. ‘안상규 벌꿀’은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양봉대회에서 2015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이는 역대 대상 수상자 중 유일한 한국 브랜드로, 한국 벌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되었다.

‘왕유정’은 향과 맛, 색상 등을 고려해 엄선한 천연꿀에 일반 유충을 여왕벌로 만드는 영양의 보고 ‘로얄젤리’, 벌이 미생물의 침입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데 사용하는 ‘프로폴리스’, 벌이 꿀을 채집하는 과정에서 함께 수집되는 벌의 영양 공급원인 ‘화분’ 등 4종의 양봉산물과 홍삼, 녹용, 침향 등 10여 가지의 한약재를 첨가해 만들었다. 왕유정에 함유된 벌꿀의 수분율은 기존 벌꿀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차별화된 식감을 보여준다.

□ 이외에도 신라호텔은 설 선물의 베스트셀러인 한우를 총 42종의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그 중 최고급 선물세트인 ‘설화한우 스페셜’은 1++ 등급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가 가장 높은 한우만으로 구성하였으며,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하여 판매 수량이 한정돼 있다. ‘설화한우 스페셜’은 한우 본래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안심과 채끝, 풍부한 육즙의 등심, 살코기가 가장 많은 4~7번만 엄선한 갈비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명인 숙성한우’, ‘차요한우’ 등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가 마련돼 있다.

□ 신라호텔은 고객들의 편리한 상품 확인과 주문·결제를 위해 온라인몰을 전면 리뉴얼했다.

온라인몰에서는 설 선물세트뿐만 아니라 ‘축하’, ‘감사’, ‘결혼’, ‘출산’ 등 상황과 가격에 따른 맞춤 선물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들은 철저한 품질관리 아래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되어 선물을 주는 이와 받는 이의 품격까지 고려하였으며, 주문 시 신라호텔의 배송 도우미가 직접 배송하여 신뢰를 더한다. 신라호텔은 향후 온라인몰을 통해 신라호텔 침구류, 욕실 어메니티 등 다채로운 호텔 경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설 선물세트의 주문은 1월 16일까지 가능하며, 배송희망일 최소 4일 전에 주문하는 것이 좋다. 배송은 1월 6일부터 20일 사이에 진행된다.

마이스전문가 장태순 교수-한국 마이스 산업을 이야기한다.

Meetings, Incentives, Conventions, Exhibitions를 뜻하는 MICE는 상용관광의 핵심 산업으로써 세계 대다수 국가들의 관심이 집중된 산업이다. 우리나라 역시 2000년 초부터 집중 조명을 받고 있으나 2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난 지금, 기대한 만큼의 성과는 거두고 있지 못하다. 마이스산업에 대해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는 장태순교수를 만나 보았다.

장교수님 반갑습니다. 마이스산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 중 한 분을 이렇게 뵙게 되서 기쁩니다.

먼저 마이스가 무슨 의미인지에 대해서 말씀 부탁합니다.

미국에서는 보통 Meeting & Convention이라고 사용하며 회의산업을 일컫습니다. 동남아와 아시아, 오세아니아주의 국가에서 1990년 중반부터 MICE라는 약어를 쓰기 시작하였는데, Meetings,Incentives, Conventions, Exhibitions의 앞 글자를 딴 단어입니다. 지금은 미국서도 종종 사용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BTMICE라고 사용하면서 상용관광(Business Tourism)의 핵심 산업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마이스 산업의 현황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한국에서는 1979년 최초로 국제회의실이 만들어졌고, 본격적으로 국제회의를 유치하게 되었습니다. 1979년 세계 최대의 관광협회이던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세계총회 및 워크숍이 서울과 경주에서 개최되었는데, 그때 한국 최초의 컨벤션센터가 경주에 한국식 건축물로 완공되었습니다. 지금은 육부촌이라는 명칭으로 경주 보문단지에 있습니다.

한국은 1996년 12월 30일 국제회의 육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관광진흥법의 관광 업종에 국제회의 기획업, 국제회의 시설업이 포함됨으로써 본격적으로 국제회의 산업 기반이 만들어 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제회의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2005년 서울, 부산, 대구를 필두로 “국제회의 도시”가 지정되고, 2007년 광주, 2009년 대전, 2011년 인천, 2014년 고양, 경주, 평창이 추가 지정되어 총 11개의 국제회의 도시가 있습니다.

2018년 6월 발표한 국제협회 연맹(UIA)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총 1,105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하여 세계 1위, 서울이 세계 3위(639건), 부산이 9위(171건)에 올랐습니다. 따라서 한국의 국제회의 산업은 성공적인 궤도로 진입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한 축인 전시회의 경우, 2009년5월이 돼서야 전시산업 발전법이 만들어지고, 국내 개최 전시회의 90% 이상이 국내 전시회기 때문에, 앞으로 국제화에 더더욱 노력해야 할 듯합니다.

마이스 산업의 육성 발전에 문제점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십시오.

국제회의 도시로 지정된 11곳의 도시에는 국제회의 전담조직(CVB)이 만들어 지고, 열심히 국제회의 및 각종 이벤트를 유치하고 있어 서로 간 경쟁이 치열합니다. 학회, 협회 총회의 경우, 지원금(Subvention) 문제가 국제적으로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따라서, 한국의 각종 제조업, 서비스업을 견인할 수 있는 각종 국제 회의 및 이벤트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한 군데서 개최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한국 관광공사에서 주도하는 지역특화 컨벤션은, 그런 면에서 매우 좋은 사업입니다. 지역이 자생력을 갖춘 행사를 발굴하고 기획하고, 매년 개최하는 것이 회의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지름길입니다.

또 다른 문제는 국제회의 기획업인데, 보통 PCO라고 합니다. 국제회의를 유치할 때, 핵심 PCO(Core PCO), 현지 PCO(Local PCO)문제가 늘 대두 됩니다. 한국의 PCO들도 Global Player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마이스의 중요성을 인식한 듯합니다. 이 현상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계시는 지요?

한국의 제조업 기반은 서서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대체하는 산업이 서비스 산업인데 한국은 아직도 제조업 비율이 타 선진국에 비하여 매우 높은 편입니다. 서비스 산업을 견인하는 것이 금융, 의료, 보험, 관광 등입니다.

많은 예산 투자 없이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관광, MICE분야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관광에 비하여, MICE부문은 일단, 국제회의 시설이 있어야 하고, 다양한 숙박시설, 숙련된 전문인력, 접근성이 용이해야 합니다.

국제회의 참가자 1인당 지출액(’17년 2,941달러)은 일반 방한외래객 지출액(1,481달러)의 두 배 수준입니다. 따라서 지방 정부가 마이스 산업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국제회의 참가자들은 현장 전문가, 의학, 공학, 인문학, 사회과학의 명사들이기 때문에, 그들을 통한 장소 마케팅 (Place Marketing)효과가 대단합니다. 앉아서 홍보 받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지방의 국제회, 세계화를 위해서도 마이스 산업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접한 중국과 일본의 상황은 어떤지요? 한국과 비교할 때 어느 수준입니까?

사실, 국제회의 부문에 관한한, 한국이 아직은 선두 주자입니다. 한국은 전국의 각 대학에서 마이스 관련 학사, 석사, 박사가 대량 배출되고 있으며, 산업계의 실력도 단단합니다.

일본의 경우, 마이스 전문 인력이 충분하지 않고, 지원금 제도나 각종 물가가 한국 보다 비쌉니다. 그러나 일본은 금년도 외래관광객 유치가 3,500만명, 2020년 4,000만명, 2030년 6,000만명, 그리고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2025 오사카 세계 엑스포 등을 개최할 예정으로 전문 인력이 대량 배출될 예정이고, 큰 행사를 통하여 세계 수준의 전문 마이스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이미, 전시회의 경우, 세계 최대 수요를 자랑하고 있으며, 세계 10대 전시장 중3개가 중국에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국제회의의 경우, 전문 인력이 부족하고, 회의 운영이 미숙함이 보입니다.
MICE수요가 많고, MICE관련 학과가 우후죽순같이 설치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세계 MICE 산업의 블랙홀이 될 것입니다.

태국 싱가포르 마카오 홍콩의 마이스 산업은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들 국가들의 마이스 산업 현황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태국이나, 싱가폴, 마카오는 이미 한국 보다 수십년 앞서 MICE산업을 개척한 나라들입니다. 또한 영어 등 외국어가 자유롭다 보니, 참가자들이 편안해 합니다. 싱가폴, 마카오의 경우, MICE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하여 미국의 Sands group가 함께 전시, 카지노 복합 단지(Integrated resort)를 만들어 국제 MICE행사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동남아 선두주자인 이들 국가와의 MICE 유치 경쟁은 어쩔 수 없을 것으로 보고, 경쟁 우위(Competitive advantage)를  끊임없이만들어 내야 하겠습니다.
싱가폴, 태국은 이미 세계 국제회의 개최 10대국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적 관점에서의 마이스 산업의 미래 전망과 우리 마이스산업의 미래에 대한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미국 이벤트 산업 위원회(EIC)가 2018년 11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회의 산업은 직접 경제 효과로, 15억명의 회의 참가자, 1조 달러의 직접 지출, 1,000만명의 일자리를 말들어 내며, 2조5천3백억 달러의 간접 연관 효과, 2,590만 개의
간접, 연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회의는 사업이다(Meeting mean business)”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개발도상국, 저개발국가의 경제 발전이 지속된다면, 상용관광의 한 범주인 MICE산업은 더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교수님은 한국관광공사에서의 오랜 경력과 인천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마이스 본부장등 많은 활동을 해 오셨습니다. 교수님의 경력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한국관광공사에서 상용관광 시장이라 할 수 있는 북미주, 유럽 부서에서, 미주 담당 대리, 미주과장, 구미주 마케팅 총괄팀장, 국제협력 팀장, 한국 컨벤션 뷰로 처장(실장)등을 역임하고, 인천관광공사에서 전시컨벤션 마케팅 본부장과 부산관광공사 마이스 본부장을 지냈습니다.

한국 마이스 협회 감사를 지냈으며, 한국 마이스관광학회, 한국무역전시학회 부회장을 지내면서 지금은 부산대학교 경제통상대학원에서 관광, 마이스 마케팅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대학 교재로 3년전 경영, 경제 전체 서적중 논문 인용지수 4위를 기록한 “MICE산업론”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며, 국제기구와 국제회의 연구에 가장 많은 논문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마이스산업의 발전을 위한 노력 계속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추석 맞이 프로모션 마련

웨스틴-조선-부산_한식당-셔블_달보드레-애프터눈티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호텔 안에서 가족과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객실, 식음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서울, 부산, 제주 등 원하는 곳에서 즐기는 추(秋)캉스!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도 연휴 기간 동안 가을 패키지 ‘폴 인 레코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조선델리의 송편 브레드 세트를 기프트로 제공한다.

폴 인 레코드 패키지는 ‘기록’과 ‘음악’ 두 가지 테마를 담아 아날로그 감성의 필름 카메라와 LP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턴테이블 등 가을날의 추억과 함께 특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다. 로비에는 레트로 감성의 공중전화 박스, 플라워 세팅의 포토존이, 20층 클럽라운지에는 LP를 감상할 수 있는 청음실과 빈티지 연필 소품 전시를 볼 수 있는 ‘조선 레코드 클럽’이 운영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모든 패키지 고객에게는 조선호텔의 역사 기록이 담긴 ‘흑심’ 미니 연필 세트가 제공 될 예정이다.

패키지 이용 가격은 26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웨스틴-조선-서울_조선델리_송편빵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에서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객실에서 셀프 네일 케어와 와인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홀리데이 에디션: 이스케이프 투 레스케이프(Escape to L’Escape)’ 패키지를 9월 13일(월)부터 10월 10일(일)까지 선보인다.

레스케이프만의 프렌치 감성을 담은 객실에서의 1박과 글로벌 네일 브랜드 ‘데싱디바’가 레스케이프를 위해 레스케이프의 시그니처 컬러로 특별히 구성한 ‘레스케이프 스페셜 세트’를 증정하며 보니 둔(Bonny Doon) 와이너리의 레드 스파클링 캔 와인과 로제 스파클링 캔 와인이 각각 1개씩 제공된다.

추석 연휴기간을 맞이해 해당 패키지의 스위트 객실 투숙 고객에 한해 9월 17일(금)부터 9월 26일(일)까지 레스케이프 7층에서는 데싱디바의 팝업존을 열고 데싱디바의 전문 서비스 인력인 ‘프로디바’로부터 글레이즈 젤네일 서비스를 직접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객실 당 2명, 1회에 제공되며 패키지 예약 시 원하는 날짜, 시간대를 함께 예약하여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패키지 이용 가격은 21만원부터(10% 세금 별도)이다.

더불어 레스케이프 7층의 리테일샵에서는 호텔 리테일샵 최초로 여자 골프의 살아 있는 신화, 박세리 감독의 한정판 시즌 와인 ‘더 시즌 와인즈 바이 세리 팍(The Seasons Wines by Seri Pak)’을 판매하여 오는 추석 명절 소중한 사람들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조선-팰리스_더-그레이트-홍연_불도장.

비즈니스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명동에서는 우리술 전통주를 마시며 복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붉은 원숭이 한가위 패키지’를 9월 26일(일)까지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프라이빗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객실 1박, 붉은색 흥국쌀로 만든 전통주로 최근 MZ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붉은 원숭이’ 막걸리 1병(375ml)과 칠러백을 함께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 가격은 6만 4,958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는 한식 애프터눈티 세트와 함께 달달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달달한 추석(Sweet Full Moon)’ 패키지를 9월 24일(금)까지 선보인다.

편안한 베딩을 자랑하는 이그제큐티브 객실에서의 1박과 한식 레스토랑 ‘셔블’의 한식 기능장이 선보이는 애프터눈티 ‘달보드레’ 2인 혜택이 포함된다.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광주요와 청사초롱 모티브로 하여 기와 문양 디자인을 접목에 제작한 트레이에 디저트가 정갈하게 담긴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투숙 기간 내 1회 제공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웨스틴 클럽 라운지 2인 혜택이 제공되어 조식, 해피아워 등 즐길 수 있으며 수영장, GYM, 사우나 이용 혜택도 포함된다.

패키지 이용 가격은 26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그랜드-조선-부산_아리아

그랜드 조선 부산의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에서는 한가위 특선 뷔페를 9월 20일(월)부터 9월 22일(수)까지 진행한다.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명절 음식이 준비된다. 비빔밥, 토란국 등 명절을 대표하는 메뉴부터 수제 밤 양갱, 송편, 호박 식혜 등 다채로운 한식 디저트까지 호텔 셰프의 손맛이 담긴 명절 음식이 준비된다.

또한, 중식당 팔레드 신에서도 해당 기간에 방문한 고객에게 디저트 메뉴로 송편이 제공될 예정이다.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투숙하는 고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액티비티팀 그랑 조이(GRAN JOE)에서 준비한 ‘복(福)물찾기’ 이벤트를 연휴 기간인 9월 19일(일)부터 21일(화)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그랜드 조선 제주를 방문한 투숙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그랜드 조선 제주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grandjosun_jeju)을 팔로우하고 인스타그램 채널에 공개되는 장소에서 ‘복(福)물’을 찾아 가든풀 리셉션을 방문하면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그랜드 조선 제주 그립톡, 비치타월 등 다양한 호텔 굿즈를 기프트로 제공한다.

▢ 추석 선물, 미리 준비 못했다면? 호텔 픽업 가능한 ‘추석 기프트 세트’

조선 팰리스와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는 이색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추석 선물을 간편하게 테이크아웃하여 선물할 수 있도록 추석 특선 기프트를 조선 팰리스는 상시, 웨스틴 조선 서 울은 9월 22일(수)까지 선보인다.

조선 팰리스의 ‘더 그레이트 홍연’과 웨스틴 조선 서울의 중식당 ‘홍연’에서는 가을 환절기, 원기회복에 좋은 불도장 메뉴를 선물할 수 있도록 선물 세트로 구성했다. 불도장은 건해삼, 전복, 송이버섯, 소힘줄, 오골계 등 최고급 식재료로 만들어진 중국 최고의 귀한 보양식 중 하나로 여겨지는 음식으로 원기회복을 돕는다.

가격은 더 그레이트 홍연은 1구 16만원, 홍연은 1구 15만원, 2구는 30만원(보자기 포장 시 5천원 추가)이며 더 그레이트 홍연은 픽업을 원하는 날짜의 2일 전, 홍연은 7일 전까지 각 업장으로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조선 팰리스의 ‘조선델리 더 부티크’, 웨스틴 조선 서울의 ‘조선델리’에서도 추석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를 추석 특선 기프트로 구성했다.

조선 팰리스의 ‘조선델리 더 부티크’에서는 아티장이 준비한 시그니처 베이커리 메뉴와 소믈리에가 엄선한 프리미엄 와인을 원하는 취향에 맞게 구성할 수 있는 ‘프리미엄 DIY 햄퍼’를 선보인다. 선물하는 분의 취향에 맞게 구성할 수 있어 맞춤형 기프트로 특별함을 더 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조선델리’에서는 질 좋은 찹쌀 가루에 꿀과 천연당, 호두와 팥배기 등을 넣어 구운 반죽에 소보로를 얹은 플레인, 흑임자, 녹차, 초코 4가지 맛으로 구성한 찹쌀 크럼블 세트(3만원/추석 패키지 3만 5천원),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을 형상화하여 흑임자, 복분자, 단호박, 쑥 4가지 맛을 담아 달콤하게 즐기는 송편 브레드 세트(3만원/추석 패키지 3만 5천원), 프랑스 전통 과자인 갈레트 브루통에 달콤한 견과류 프로랑땡을 올린 보름달 갈레트 브루통(4만원/추석 패키지 4만 5천원), 와인과 조선델리의 시그니처 베이커리 메뉴들로 풍성하게 구성된 ‘조선델리 햄퍼세트(10~20만원)’ 등 풍성하게 선보인다.

골린이 주목! 가을 라운딩 준비도 호텔에서! 특급 호텔의 골프 연계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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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호텔에서는 라운딩 떠나기 좋은 계절 가을, 골프와 연계한 다양한 혜택들로 구성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골프가 최근 MZ세대에게도 활동적인 취미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트렌디한 감성의 골프 용품 제공, 프로에게 받는 레슨의 기회와 스크린 골프 이용 등 이제 막 골프에 입문한 ‘골린이’를 비롯해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들로 구성했다.

먼저,웨스틴 조선 서울에서는 골프를 즐기기 좋은 계절 가을, 여유롭게 호캉스를 즐기며 완벽한 라운딩을 준비할 수 있도록 ‘나이스 제이 샷(Nice J Shot)’ 패키지를 11월 30일(화)까지 선보인다.

웨스틴-조선-서울_나이스-제이-샷-패키지
‘나이스 제이 샷’ 패키지는 트렌디한 골프 아이템과 프리미엄 골프 아카데미에서 받는 골프 레슨을 혜택으로 제공해 라운딩을 준비하면서 호텔 스파에서 피로를 푸는 여유로운 휴식까지 완벽한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그제큐티브 객실부터 리뉴얼 스위트 객실 타입 선택 시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제이린드버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21만원 상당의 한정판 파우치와 레디세트를 증정한다. 레디세트 안에는 라운딩 필수 아이템인 제이린드버그 볼마커와 골프티, 비디비치 골프 선패치가 함께 제공된다.

더욱 만족스러운 라운딩을 위해 세계적인 골프 분석 장비를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골프 아카데미 ‘큐이디(QED)’에서 프로골퍼에게 듀엣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큐이디 레슨 30% 할인 바우처’ 1매를 제공한다. 맞춤형 레슨이 가능한 광화문 직영점 또는 큐이디의 최고급 센서(EYEXO)와 숏게임존이 구비된 충정로 직영점 중 선택하여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라운딩으로 쌓인 피로를 풀고 최상의 바디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호텔 3층에 위치한 ‘브이스파(V Spa)’에서 이용 가능한 바디 마사지 15% 할인권이 포함된다.

라운딩 전후로 비타민을 충전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호텔에서 자체 제작한 보냉백에 제공되는 ‘헬시 스낵 키트’(2인 제공)도 포함된다. 조선델리에서 준비한 다양한 건강 식재료를 넣은 생과일 주스 2병, 글루텐 프리 요거트 오트밀 브레드와 곡물 브레드로 만든 샌드위치 2종, 그래놀라와 산딸기, 블루베리 등이 들어간 그릭 요거트로 풍성하게 구성된다.

패키지 이용 가격은 40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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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의 7층 리테일샵에서는 여자 골프의 살아 있는 신화, 박세리 감독의 한정판 시즌 와인 ‘더 시즌 와인즈 바이 세리 팍(The Seasons Wines by Seri Pak)’을 9월 11일(토)부터 판매한다.

호텔 리테일샵 판매로는 레스케이프가 최초이며, 오는 추석 명절, 소중한 사람들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와인 전문 수입사 보틀샤크(Bottleshock)가 박세리 감독과 함께 선보인 해당 와인은 레드 와인 2종, 화이트 와인 1종의 총 3종으로 각각 판매가 8만원, 10만원에 판매된다.

롯데호텔이 강다나 프로 초청 라운딩 및 원포인트 레슨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추석 연휴 패키지 ‘홀리데이 에피소드(Holiday Episodes)’를 국내 전 체인 호텔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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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에피소드’ 패키지로 투숙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된 3명에게는 11월 3일 강다나 프로와 함께 하는 18홀 라운딩 참가 기회, 6명에게는 11월 16일 강다나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롯데호텔 멤버십 포인트(LH POINT) 추가 적립 혜택도 공통 특전으로 준비했다. 추석 패키지 이용 시, 시그니엘과 롯데호텔 투숙객은 2000 LH 포인트(20달러 상당), L7호텔과 롯데시티호텔 투숙객은 1000 LH포인트(10달러 상당)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은 객실 1박, 조식 2인에 추석 스페셜 특전이 제공된다.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제공되는 추석 스페셜 특전은 우대 갈비와 전복, 모듬전, 송편을 맛볼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메뉴와 인룸다이닝 송편 만들기 키트로 구성 되어 있으며, 가격은 43만원부터다.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호텔 서울드래곤시티가 가을철 스포츠와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객실 상품 ‘스크린 골프 & 스크린 야구 패키지’를 출시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서울 시내를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뷰와 최첨단 기구와 최상의 서비스로 완성한 ‘그랜드 머큐어 서울 용산’의 피트니스 클럽에서 한 차원 높은 호텔 피트니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

서울드래곤시티_스크린-야구

가을철 쾌적한 환경에서 실감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 골프 & 스크린 야구 패키지’는 ‘그랜드 머큐어 서울 용산’ 또는 ‘노보텔 스위트 서울 용산’ 객실 1박 투숙과 함께 스크린 골프 2인(18홀) 또는 스크린 야구 2인(최대 1시간), 푸드 익스체인지 조식 뷔페 2인, 피트니스, 수영장, 사우나 이용 혜택을 포함한다.

‘스크린 골프 패키지’ 구매 시 가격은 25만 원부터, ‘스크린 야구 패키지’ 이용 가격은 20만 원부터다(부가세 별도). 이번 객실 패키지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스크린 골프 및 스크린 야구 시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드림타워 카지노 또 다시 그랜드 잭팟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외국인전용 카지노가 2달 여 만에 그랜드 잭팟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9일 오후 6시쯤 드림타워 카지노에서 슬럿머신 게임을 하던 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 2억2,100만원의 그랜드 잭팟에 당첨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22일 기록한 2억400만원보다 1,700만원 많은 금액으로 16개 국내 외국인전용 카지노 중 단일 객장 기준으로는 최대 액수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지난 6월11일 개장한 드림타워 카지노는 8월 2일(4,750만원)과 8월 22일(2,500만원)에도 잭팟이 나오는 등 개장 3개월도 되기 전에 4번의 그랜드 잭팟을 기록했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최신 잭팟시리즈인 Duo Fu Duo Cai(多福多财)머신을 도입하면서 국내 최대 수준인 2억원 이상의 잭팟(프로그래시브 그랜드 잭팟)이 나오도록 운영하고 있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141대의 게임테이블을 비롯해 슬롯머신 190대, 전자테이블게임 71대와 ETG 마스터테이블 7대 등 총 409대의 국제적 수준의 최신 게임 시설과 함께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보유한 1,600개의 올스위트 콘셉트의 객실과 14개의 레스토랑 등 압도적인 스케일의 복합리조트를 갖추고 있어 국내 거주 외국인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영업력을 발휘해 지난 8월 한 달간 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관광지의 생명주기와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제주 중문단지에 위치한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전경, 제공:한국관광공사

1974년 호텔경영학 분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국 코넬대학교의 코넬 쿼털리(Cornell Quarterly)지에는 스탠리 플로그(Stanley Plog)의 “왜 관광지의 인기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가?(Why detination areas rise and fall in popularity?)” 라는 파격적인 논문이 발표되었다.

간략하게 말하면, 대부분의 관광 목적지가 예측 가능하지만 ‘통제 불가능한 개발 패턴으로 만들어지고, 성숙기에 들어서서, 노쇠기로 들어섰다가 쇠퇴한다’ 라는 것이다. 따라서 관광지 기획자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기민하게 파악하여 늘 이상적인 포지셔닝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정부 주도로 경주에 보문관광단지가 1974년 착공되어, 1979년 개장 하였으며, 제주 중문관광단지는 1978년 착공하여, 2000년 1단계가 완료되었다.

2019년 12월 현재 전국에는 228개의 지정 관광지와 9개의 관광 단지가 있다. 이 정도면 대단한 관광지들일 듯한데, 사실 자세히 관찰해 보면, 딱히 갈만한 곳이 그리 많지 않다. 오히려 민간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나, 롯데월드가 보다 많은 관광객의 마음을 끌고 있다.

왜 그럴까? 관광은 먹고, 즐기고, 자고, 가고, 보고, 느끼는 매력을 동시에 갖고 있어야 흥행이 되는 산업이다. 지난 30년간 세계 유력 관광 저널에 실린 ‘관광 목적지 경쟁력’ 연구 27건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자연환경 및 지속 가능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관광 목적지 홍보 마케팅, 문화유산, 가격 및 가치, 관광 매력, 관광 전문 인력, 치안 및 안전 순으로 나타났다.

2019년 마스터카드가 발표한 글로벌 관광도시 지표(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 2019)에 따르면, 세계 1위 관광 도시는 방콕(2,279만명), 2위는 파리(1,910만명), 3위는 런던(1,090만명) 등이다.

20위 안에 방콕, 듀바이, 싱가폴, 쿠알라룸푸르, 이스탄불, 안탈리아, 서울, 오사카, 푸켓, 파타야, 발리 및 홍콩 등 아시아 11개 도시가 포함되어 있다. Top 20 도시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앞서 언급한 관광 목적지 경쟁력 요소의 거의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관광지이다.

플로그 논문 이후, 웨스턴 캐나다 대학교 지리학과 리차드 버틀러(Richard Butler)교수는 1980년 Canadian Geographer에 “관광지 진화 싸이클(Tourist Area Life Cycle, TALC)” 이란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것은 1966년 하버드대학교 케네디 행정대학원 경제학 교수인 레이몬드 버논(Raymond Vernon)이 발표한 제품 생산주기(Product Life Cycle, PLC)이론을 응용한 것으로, 관광 목적지도 제품과 같이 생명의 주기가 있으며, 끝없이 변화하지 않으면 사라지게 된다는 이론이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보자
한국 최초로 개장한 관광단지인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현재 어떤 모습일까? 두 번째로 개장한 제주 중문 관광단지는 어떠할까? 아직도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관광지인가? 한국 관광공사가 1980-1990년대 개발한 충무 도남 관광 단지와 남원 관광 단지는 지금 그 흔적이라도 남아 있는 것일까?

부산에는 아주 최적의 위치에 ‘동부산 관광단지’란 것이 있는데, 아직도 깎아 지른 황토투성이인 채로 있고, 그 넓은 지역이 개발을 기다리고 있는 중 이다.

서울보다 크고 부산과 비슷한 면적의 싱가포르는 2000년대 외래관광객의 방문이 주춤하자, 그 원인을 분석한 후, 센토사 섬에 유니버설 스튜디오 라는 주제 공원(Themed park)을, 베이 프론트 에비뉴에 Marina Bay Sands라는 복합 리죠트(Integrated resort, IT)를 과감하게 개발하여, 2010년 동시에 개장하고, 지속적으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이웃 일본도 도교에는 Disney Land, Disney Sea 등 두 개의 주제 공원이, 오사카에는 Universal Studio란 주제 공원이 개발되어 운영되고 있어 외래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과거 경기도, 인천, 제주 등 많은 지자체에서 미국계 주제 공원을 유치하려는 노력은 있었으나,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모두 흐지부지 되고 말았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기준, 중국의 외래 관광객 유치는 6,570만명, 일본은 3,218만명, 한국은 1,750만명이었다. 아무리 달러가 넘쳐나고, 관광 달러가 절실한 시기가 아니라 하지만, 이웃 국가와의 외래 관광객 유치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것은 국가별 관광 매력의 차이에서 오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본다.

한국이란 관광 목적지의 재부팅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관광 마케팅과 브랜딩 작업이 계속되고, 보다 적극적으로 전국의 지정 관광지가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며, 외래 관광객 유치의 지속성을 갖는 국제적인 주제 공원, 복합 리조트 같은 대형 프로젝트가 지방에 균형있게 유치되어 한국 전체의 관광 경쟁력을 이끄는 원천이 되기를 바란다.

관광.마이스 칼럼니스트 장 태 순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가을철 호텔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스크린 골프 & 스크린 야구 패키지’ 출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호텔 서울드래곤시티가 가을철 스포츠와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객실 상품 ‘스크린 골프 & 스크린 야구 패키지’를 출시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서울 시내를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뷰와 최첨단 기구와 최상의 서비스로 완성한 ‘그랜드 머큐어 서울 용산’의 피트니스 클럽에서 한 차원 높은 호텔 피트니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 ‘그랜드 머큐어 서울 용산’ 피트니스 클럽은 국내 호텔 중 유일하게 스크린 야구 설비를 갖췄으며, 3D 스윙 분석 프로그램 및 고속 카메라 영상 시스템을 완비한 스크린 골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스크린 야구의 경우 시간대별 한 팀만 이용 가능하며, 시설 이용 직후 소독과 클리닝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가을철 쾌적한 환경에서 실감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 골프 & 스크린 야구 패키지’는 ‘그랜드 머큐어 서울 용산’ 또는 ‘노보텔 스위트 서울 용산’ 객실 1박 투숙과 함께 ▲스크린 골프 2인(18홀) 또는 스크린 야구 2인(최대 1시간) ▲푸드 익스체인지 조식 뷔페 2인 ▲피트니스, 수영장, 사우나 이용 혜택을 포함한다.

‘스크린 골프 패키지’ 구매 시 가격은 25만 원부터, ‘스크린 야구 패키지’ 이용 가격은 20만 원부터다(부가세 별도). 이번 객실 패키지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스크린 골프 및 스크린 야구 시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골프와 야구의 인기에 힘입어 호캉스와 스포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서울드래곤시티는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드래곤시티 ‘스크린 골프 & 스크린 야구 패키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인터컨티넨탈, 가을 남자(秋男) 위해 록시땅 옴므와 패키지 준비!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가을을 맞아, 남성 고객을 위해 준비된 몰트 위스키와 코스메틱 선물, 여기에 클럽 라운지 이용 혜택을 더해 완벽한 호텔콕이 가능한 ‘미스터 추(秋) 패키지’를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고객에게는 우선 피부가 건조해지는 가을, 남성들의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록시땅 옴므의 ‘맨 올인원 스킨 케어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객실 안에서 온더락을 즐기며 가을 밤 정취를 감상할 수 있도록 100% 퓨어 몰트 위스키인 네이키드 몰트(50ml) 4병과 함께, 인룸 서비스로 네이키드 몰트로 만든 위스키 봉봉 초콜릿과 토닉워터, 레몬, 아이스버킷 등으로 구성된 위스키 온더락 세트를 준비해준다. 네이키드 몰트는 오크통에 최소 6개월간 숙성해 특유의 진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로 가을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2층에 위치한 클럽 라운지에서는 전용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포함해, 애프터눈 티, 세미 뷔페와 드링크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해피아워, 다음 날 아침 1층 뷔페 레스토랑 ‘브래서리’에서 즐기는 조식까지, 하루 종일 호텔 안에서 완벽한 호캉스를 누릴 수 있다.

봉은사가 내려다보이는 3층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 수영장은 패키지 고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가을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하며 건강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가을 정취를 가득 담은 이번 ‘미스터 추(秋) 패키지’는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11월 30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클럽 수피리어룸 1박 기준 세금 및 봉사료를 포함해 338,800원부터이다.

한편 지난 8월부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전 객실에서는 욕실 어메니티로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OCCITANE)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상큼한 레몬 버베나 향의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비누까지 어메니티 5종을 기본으로 제공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비대면 ‘추(秋)캉스’ 가을 패키지 출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아차산과 한강을 배경으로 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추(秋)캉스’ 가을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번 패키지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여행 트렌드가 지속된다는 점을 감안, 객실 및 호텔 시설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식도락 여행 콘셉트로 기획됐다.

먼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풍성한 ‘가을 패키지’ 총 6종을 선보인다.

그랜드 워커힐에서는 객실 타입 및 특전 구성에 따라 세 종류의 패키지를 제안한다. ‘어텀 인 그랜드(Autumn in Grand)’ Ⅰ·Ⅱ는 그랜드 딜럭스 룸 숙박과 워커힐 뷔페 레스토랑 ‘더 뷔페’의 조식 서비스를 공통으로 제공한다 (각 24만원, 26만원부터). 어텀 인 그랜드 Ⅰ 이용 고객은 더 파빌리온의 가을 시즌 음료 고구마 라떼와 석류 에이드 중 두 잔을 선택할 수 있다. 어텀 인 그랜드 Ⅱ의 경우 워커힐 대표 한식당 ‘온달’의 전복 비빔밥과 한우 불고기 도시락 세트를 업장에서 픽업하도록 한다. 그랜드 워커힐의 ‘어텀 인 클럽(Autumn in Club)’ 패키지는 넓고 세련된 인테리어의 그랜드 워커힐 클럽 스위트 숙박과 함께 서울 도심의 가을 풍경이 한 눈에 보이는 클럽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비건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아로마 버블바 등 ‘비건 입욕제 세트’가 제공된다. 해당 패키지 가격은 36만원부터다.

아차산 숲 속 아지트 콘셉트의 ‘더글라스 하우스’에서는 ‘어텀 인 더글라스(Autumn in Douglas)’ Ⅰ·Ⅱ 패키지가 준비됐다 (각 26만원부터). 두 타입 모두 아늑한 오두막 느낌을 재현한 더글라스 딜럭스 룸 숙박과 함께 더글라스 라운지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어텀 인 더글라스 Ⅰ을 선택하면 로비라운지 ‘더 파빌리온’에서 제공하는 디저트 세트를, 어텀 인 더글라스 Ⅱ의 경우 워커힐 피자 레스토랑 ‘피자힐’의 인기 메뉴 ‘콤비네이션 피자’를 투고 형태로 객실에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비스타 워커힐에서는 ‘어텀 이스케이프(Autumn Escape)’ 패키지를 마련,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의 비스타 딜럭스 룸 숙박과 함께 더 뷔페의 조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패키지 이용객은 프리미엄 고메 스토어 ‘르파사쥬’에서 선보이는 ‘이스케이프 와인 세트’를 특전으로 즐길 수 있다. 해당 세트에는 워커힐이 엄선한 와인 1병과 아웃도어 와인 글라스 2잔을 비롯, 체다 치즈, 캐슈넛 등 와인과 어울리는 핑거푸드가 포함됐다. 패키지 가격은 32만원부터다.

한편 워커힐은 추석 연휴를 가족 및 지인과 오붓하게 보내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홀리데이 페스티브(Holiday Festive)’, ‘홀리데이 겟어웨이(Holiday Getaway)’ 등 추석 패키지 2종도 선보인다.

홀리데이 페스티브의 경우 그랜드 워커힐 딜럭스룸 숙박 및 뷔페 레스토랑 ‘더뷔페’의 조식 서비스가 포함된다(26만 원부터). 홀리데이 겟어웨이 패키지는 비스타 워커힐 딜럭스 룸을 객실로 제공하며, 이 또한 더 뷔페에서 조식을 즐길 수 있다 (33만원부터).

두 패키지 모두 ‘추석’하면 떠오르는 민족 고유의 전통 놀이를 워커힐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워커힐은 추석 패키지 이용객을 위해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 윷놀이, 투호, 굴렁쇠 굴리기 등의 전통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투숙객이 이 곳에서 놀이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다육이 DIY키트’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선착순 고객 100명에게 워커힐 ‘업사이클링 백’ 1개가 제공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그 주변 아차산의 가을 정취를 좀 더 만끽하고 싶다면 추석 패키지 기간 동안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전동 카트 투어’도 이용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워커힐의 레저 전문가 ‘워키(WALKEE)’와 함께 넓은 워커힐의 다양한 명소를 돌아보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산책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황은미 총지배인은 “어느 새 성큼 다가온 가을을 팬데믹 때문에 온전히 즐기기 어려워하는 고객들을 위해, 외출은 최소화하면서도 가을 분위기를 생생히 즐길 수 있는 가을 상품을 내놓게 됐다”며 “아차산과 한강을 품은 뛰어난 자연 경관으로 계절마다 관광 명소로 주목받는 워커힐에서 고객들이 프라이빗한 가을 호캉스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워커힐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업장마다 QR 인증과 체온 측정, 손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객실 및 업장의 가구, 집기 등을 수시로 소독하고, 방문객의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추캉스’ 가을 및 추석 패키지에 대한 상세 문의 및 안내는 유선 또는 워커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송도해상케이블카, ‘행복 한가득, 행복 한가위’ 풍성한 이벤트

출처: 송도해상케이블카

9월 추석을 앞두고 송도해상케이블카가 ‘행복 한가득, 행복 한가위’를 주제로 통 큰 할인과 온라인 댓글 이벤트가 함께하는 ‘추석프라이즈’를 진행한다.

먼저 특별한 추석 선물을 전하고 싶으면 9월 22일까지 진행되는 탑승교환권 ‘4+1’ 할인 이벤트를 눈여겨봐야 한다.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크루즈와 기본이 되는 에어크루즈 탑승 교환권 중 어떤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4장을 구매하면 1장을 추가로 받는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만족하는 특별한 추석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4+1 할인 탑승 교환권은 구매 즉시 쓸 수 있어 3~5인 가족이 이용하기에 더없이 좋은 구성으로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9월 18일~22일 추석 연휴 기간에는 탑승 대기 없이 일행만 탑승할 수 있는 ‘프리미엄크루즈’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탑승 인원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른 인원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케이블카 탑승권과 영화 관람권 증정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9월 15일부터 송도해상케이블카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소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케이블카 탑승권을 증정하는 ‘달에게 소원을 빌어봐’가 진행된다. 또 16일 개봉 예정인 송도해상케이블카와 영화 도시 부산을 배경으로 한선화, 이완의 로맨스가 펼쳐지는 ‘영화의 거리’ 관람권 추첨 이벤트도 마련된다.

추석프라이즈 할인은 다른 이벤트와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으며, 이번 이벤트는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모멘트 캡슐, 소원의 용 비늘, 포토 인화 서비스 등 송도해상케이블카의 인기 어트랙션과 케이블카 탑승권 2인·4인권을 할인 패키지로 묶은 ‘명품 상품권’도 9월부터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메가 이벤트(Mega event), 그 실체는 무엇일까?

메가 이벤트의 경제적인 파급효과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다. 사진: Pixabay

세계 4대 스포트 이벤트는 하계 올림픽, 동계 올림픽, FIFA월드컵,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이다. 그런면에서 한국은 이미 세계 스포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6개국중 한 국가이다. 여기에서 6개국은 한국, 일본, 이태리, 독일, 프랑스, 러시아 등이며, 스포츠 강국인 미국도 아직 여기에 끼지는 못하였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 지리학 교수인 마틴 뮐러(Martin Müller) 교수는, 2015년 Leisure Studies 34호에 실린 그의 논문에서, 방문객 수, 세계 언론매체 노출 수, 투자 비용 규모 및 환경과 인구에 미치는 영향 등 4가지를 갖고, 분석하여 “메가 이벤트”를 정의하고 있다. 그가 분석한, 메가 이벤트에 속하는 것은, 하계/동계 올림픽, 유로(Euro)축구, FIFA 월드컵 축구, 아시안 게임, 그리고 세계 엑스포(World Expo)등 6개 행사 만을 메가 이벤트로 규정하였다. 이중 하계 올림픽은 메가 이벤트를 뛰어넘는 기가 이벤트(Giga event)로 명시하였다.

한국은 1988년 서울 하계 올림픽, 2002 FIFA 월드컵 축구, 2011년 대구 세계 육상 경기 대회,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등 굵직한 메가 이벤트를 개최한, 아시아에서 일본과 더불어, 유일한 나라이다.

2022년 FIFA 월드컵 축구대회를 다시 유치 신청한 한국은 미국, 호주, 카타르, 일본 등과 비밀 투표를 실시한 결과, 오일 달러를 앞세운 카타르가 최종적으로 개최국으로 선정되었다.

2032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내 도시 경쟁에서는 서울과 부산이 경합하여 최종적으로 서울이 유치 도시로 선정되었으나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는 호주의 브리즈먼(Brisbane)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뽑았다. 한편, 부산은 2030 세계 엑스포 (World Expo)로 방향을 바꾸어 전 세계 도시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부산은 2024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광주는 2025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 충청권은 2027 세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와 2030 아시안 게임 등 메가 이벤트 보다 하위 개념인 메이져 이벤트(Major event) 유치 추진을 하고 있다.

역대 가장 성공적이라고 자부하는 1988년 서울 하계 올림픽에는 2조, 3,826억
(당시 정부 예산 17조원), 2002년 FIFA 월드컵 축구대회에는 1조 8,490억
(당시 정부 예산 110조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는 11조 2천억원 (당시 정부 예산 429조)가 소요되었다. 2016년 리우 하계 올림픽에는 16조원,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에는 32조원이 각각 투하되었다.

서울 올림픽은 1992년 개최된 바르셀로나 하계 올림픽과 더불어, 가장 성공적인 메가 이베트로 전 세계 이벤트 연구자들로부터 평가 받고 있다. 1988년 이전까지의 서울의 모습은, 광화문, 동대문에 연탄재가 쌓이고, 서울의 공기는 자동차, 공장에 나오는 각종 매연과, 연료 사용으로 인한 연기로 뒤덮였으나, 올림픽 준비로 청정 에너지로 대체하고, 도시 환경을 정비하고, 전국민이 하나가 되어, 역대 가장 많은 국가가 참가한 하계 올림픽으로 개최되였다. 한국의 성장 기준은 1988년 하계 올림픽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설명할 정도이다.

지금까지도 왜 각 국가와 도시들은 메가 이벤트 유치에 열광하는 것일까?
인프라 등 많은 사회 간접 자본 투자 유치가 가장 큰 목적이고, 장소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관광객 유치 등은 그 다음의 부차적인 목적일 것이다. 경제가 성장하는 중국 같은 나라는 2008년 베이징 하계 올림픽, 2010년 상하이 세계 엑스포, 그리고 2022년 베이진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는데, 관광객 유치 보다는, 국가 이미지 개선이 최고의 우선 순위라는 것이 연구자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각 연구소에서 나오는 메가 이벤트 유치의 경제 파급효과는 늘 어마어마 하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의 경우, 생산 유발효과가 4조 7천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조 8천억이고, 2002년 FIFA 월드컵 축구 대회 생산 유발 효과는 11조 5천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5조 3천억원이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은 생산 유발효과가 30조 9천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10조 8천억원이다. 그러나 과연 이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숫치일까?

메가 이벤트는 원래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 이벤트(Tourist event)가 아닌, 전 세계 미디어의 각축의 장(場)인, 미디어 이벤트 (Media event)이기 때문이다.
엄청난 후원과 광고, 중계권 등으로 IOC, FIFA등 주최기관은 돈 방석에 앉는 반편, 개최 국가나 도시는 지나친 예산 집행으로 행사 개최후, 그 휴후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남은 것은 무엇일까? 장소 브랜드 이미지가 엄청 달라져, 수 많은 외국 관광객이 찾는 장소가 되었을까? 아니면 멋진 건축물이라도 남은 것일까? 영어로, 평양과 평창을 구분할 줄 아는 외국인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그래도 유산(Legacy)으로 남은 것은 약 4조원이 투입된 자본투자(Capital investment)인, 서울-평창-강릉간 고속 전철이다.

뮐러 교수는, 2016년 투명성 기구(TI)의 스포츠 부문 보고서를 통하여, 메가 이벤트의 다양한 역할, 거대한 약속 뒤에는 늘 초라한 결과만 남는다고 경고 한 바 있다. 2002년 미시간 대학교의 지멘스키(Stefan Szymansky) 교수는 한 논문을 통하여, 한-일 월드컵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양국 보고서를 언급하면서, 지나치게 낙관적이다, 그 낙관의 구체적인 근거는 뭐냐? 고 비판하는 논문을 World Economics지에 게재한 적이 있다.

우선 유치하고 보자는 심리 보다는, 치밀한 전략과 중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메가 이벤트를 유치해야, 국가의 예산을 헛되이 쓰지 않고, 국가 브랜드 이미지도 올리고, 지역 경제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역할을 할수 있다. 많은 대형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지자체들도 유치전 미래 비젼에 대한 구상을 갖고 임해야 “행사를 위한 행사”의 공식(Formula)에서 벗어날 수 있다. 아니면 그 휴후증은 지역 주민에게 고스란히 전가될 것이기 때문이다.

메가 이벤트는 달콤한 유혹이기도 하지만, 허무한 마약 같은 속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존재이고 엄청난 예산이 소요되는 행사이므로, 지방 보다는 국가적 차원에서 치밀하게 기획하고, 설계되어야 한다.

관광.마이스 칼럼니스트 장 태 순

여기어때, 홀트와 아동 대상 CSR ‘여기 같이 어때’ 시즌 2

여기어때와 홀트아동복지회가 지난 1년간 동행을 발판으로 아동 대상 지원을 확대한다복지 시설 아동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는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여기 같이 어때’ 시즌 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시즌 2는 시즌 1에 이어 시설 거주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준비했다.
 
여기어때는 지난해 8월 홀트아동복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동 복지 시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여기 같이 어때를 진행 중이다여기어때가 총 1억 2,000만 원을 기부하고, 2년간 400명 이상의 아동을 지원하는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다.
 
여기 같이 어때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복지 시설 거주 아이들을 지원한다아이들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시즌 1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내 체육활동을 지원했고시즌 2 ‘여행을 키워드로 아동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한다참여 시설이 직접 선택한 안전하고 쾌적한 프리미엄 숙소와 액티비티맛집으로 구성된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여행 일정은 각 시설과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조율하며각 단체의 프로그램 참가 인원은 소규모로 제한했다여기어때는 참가자에게 철저한 방역 교육을 실시하고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 등 위생 선물 세트 전달한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CSR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신체적으로 건강해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에서도 아이들이 넓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실외 활동이 제한되었던 아이들에게 즐겁고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기 같이 어때 시즌 2 사업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관광공사는 과연 무엇을 하는 곳인가?

요즘 어느 지방 관관광공사 사장 자리에 특정 인사의 내정을 두고 정치권이 뜨겁게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에서 “관광공사”란 이름이 나온 것은 1962년 6월26일 출범한 국제관광공사가 그 효시이다. 그 설립 목적의 1조는 “외국 관광객 유치”이다. 그 해 한국인의 1인당 평균 국민 소득은 $120로 일본 $610, 미국 $3,280에 비하여, 한국은 턱없이 빈곤한 국가였으며, 아프리카의 어느 국가 보다도 더 못사는 나라였다.

1963년 한국의 전체 외환 보유액이 9천만불에 불과 하였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독일에 광부와 간호사를 파견하는 한편, 외화 가득율이 높은 관광업을 중시하기 시작하였다. 2021.7월말 현재, 한국의 외환 보유액은 4,587억 달러에 달하니, 한국 경제는 그야말로, 상전벽해(桑田碧海)를 이루었다.

국제관광공사는 그렇게 관광 달러를 벌어 들이는 최전선에 있던 관광 마케팅 전문 기관이었다. 1970년대 후반 부터 경주 보문 관광 단지, 제주 중문 관광단지, 충무 도남 및 남원 관광 단지 개발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1982년 그 명칭을 지금의 한국 관광공사로 변경하였다.

지금도 한국관광공사의 핵심 기능은 외국 관광객 유치이며, 그 이외에 국내 관광, 해외 광고 등을 통한 관광 브랜드 이미지 제고 사업 등 한국 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방에는 2002년 최초로 경기관광공사가 설립되고, 이어 인천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경북 문화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 등 5개의 관광공사와, 서울, 강원, 울산, 전남, 광주, 경남, 울산 등 7개의 관광재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충남 등 타 광역 단체도 관광 재단 설립을 추진중에 있다.

관광공사든 관광 재단이든 그 성격은 학술적으로, 목적지 마케팅 기구(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 DMO)이며, 그 기능은 한 국가, 도시 또는 지역의 관광 홍보를 통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보다 많이 유치 하는 것이 제1 목적이다.

관광 시장은 국내 전국, 그리고 전 세계 잠재 관광객이니, 이런 곳에서 종사하려면, 최소한, 기본적으로 세계 공용어인 영어 정도는 자유롭게 구사할 줄 알아야 하며, 지역에 있는 특징과 매력을 어떻게 포장하여 시장에 내놓나? 하는 실력과 경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한국관광공사의 경우, 1962년 이래, 지금까지 25명의 CEO가 거쳐 갔는데, 관광 전문가는 단 1명 밖에 없었다는 현실이 참 신기할 따름이다. 관광은 그 나라의 정신을 파는 산업이다. 그런데 한국서는 심지어 관광과 무관한, 외국인 CEO가 그 수장을 맡은 경우도 있었다.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인 2019년 기준으로, 중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은 6,570만명, 일본은 3,218만명, 태국은 3,800만명, 말레이시아는 2, 601만명, 그리고 한국은 1,750만명에 머물러, 마카오의 1,863만명 보다도 낮은 관광 목적지가 되었다. 한국의 관광 시장은 그것이 한계점일까?

세계적으로 유명한 펜실바니아 대학교 와튼경영 대학원이 발행한 와튼 매거진(Wharton Magazine) 2017년 가을/겨울호에 에 따르면, CEO가 갖추워야 할 4가지 리더쉽 특징을, 빠른 의사결정(Decisive), 끝없는 신뢰성(Relentlessly Reliable), 관계의 달인(Master of Relation), 적응성(Adaptable) 등으로 제시하였다.

관광은 서비스 산업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소멸성, 무형성, 이질성, 비분리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관광 공사 CEO는 위의 조건과 더불어, 급속하게 변화하는 글로벌 관광 환경에서, 급변하는 파고(波高)에 올라 탈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전국의 모든 공공기관장 응모 조건을 보면,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부교수 이상 5년을 한 자가 가장 먼저 나오는 조건이다. 국책 연구소 같이 박사학위도 필요한 곳도 있겠지만, 국민들의 민생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이 왜 그런 조건이 필요한가? 정작 그 분야의 전문성과 경력 그리고, 실력을 갖춘 사람들은 아예 조건에서 하위 순위로 밀리게 한 것이 현 중앙,지방 정부 공공기관 기관장 공모시 조건이다.

선거의 약탈물로서, 선심쓰듯, 공공 기관의 장을 미리 내정하여, 멋 모르고 응모한 능력 있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자괴감을 주는 시대는 이제 끝내야 한다.

차기 정부부터, 국민들의 혈세로 운영되는 전국의 모든 공공기관이 민간 부문에서 실력 있고 전문성을 갖춘, 그리고 누구나 인정하는 CEO로 공정하게 채워진다면, 각 공공 기관의 발전은 물론, 한국 경제 발전에 그만큼 크게 기여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관광.마이스 칼럼니스트 장 태 순

코로나가 끝나면, 관광은 보복 지출(報復支出)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이다.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스라엘, 미국, 영국 등에서도, 돌파 감염(突破感染, breakthrough infection)이라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례가 급증되고 있어, 아직은 해외 관광을 논할 단계가 아닌 듯 싶다. 코로나 대 유행병이 전 세계를 강타한지, 1년 8개월이 지났다.

미국 최대 대중 일간지인 USA Today가 2021년 3월 24일 발표한, 코로나가 끝나면, 하고 싶은 것 100가지중 우선 순위로 10가지만 소개해 보기로 한다.

친구 포옹, 마스크 벗기, 붐비는 바(Bar)에서 놀고/얘기하기, 처음 보는 사람과 키스하기, 친구/친척 방문 하기, 국내/국외 여행하기, 2주간 대기 및 코로나 검사 결과 없이 비행기 오르기, 콘서트나 음악 페스티벌 가기, 공공 장소에서 두려움 없이 재치기나 기침 하기, 아는 사람과의 잔잔한 얘기하기 등이다.

이웃 일본의 격월간 패션 잡지인 Tokyo Weekender가 금년초 조사한 코로나가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것 6가지는 여행, 외출, 먹고/마시고/파티 가기, 일상으로의 복귀, 사람과의 만남, 몸매 관리를 위한 운동 순위였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마디어 그룹 Kandar가 2020년 4월 조사한, 코로나 종식후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미용/테라피, 외식, 나이트 라이프, 축제 참가, 야외활동, 쇼핑, 여행, 스포츠 경기 관람 순이었다.

마지막으로, 2021년 5.12일 발표된, 미국의 금융 서비스 회사인 Charles Schwab사의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가 종식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40%가 여행, 24%가 휴가, 21%가 멋진 식당에서의 식사, 15%가 파티 개최 등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심리학자 아브라함 마슬로(Abraham Maslow)는 1943년 그의 욕구 단계(Needs of hierarchy)논문에서 인간의 욕구 단계를 5가지로 나누고 있는 바, 가장 기본적 욕구인 생리적 욕구(Physiological needs)에는 공기,물, 음식, 성, 수면, 건강, 옷, 피난처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그가 지금 같은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다면, 이동(Movement)도 여기에 포함시킬 것이다. 이동은 인간들에게는 생존의 문제이며, 삶의 원초적 본능이다.

위의 4가지 조사 결과를 보면, 코로나가 종식되면, 결국 잠시라도 이동하여, 활동하는 것들이다. 미국, 영국, 일본의 조사라 문화적 환경이 달라, 결과도 조금은 다르게 나왔지만, 공통적인 내용은 이동의 욕구(Needs for movement)이다.

그리스 철학자 아르스토텔레스(Aristotle)가, “인간은 본래 사회적 동물(Man is by nature a social animal)”이라고 말한 것은, 혼자 고립되어서는 살수 없는 존재라는 것이다. 즉, 서로 만나고, 이동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인 것이다.

벌써부터 코로나 이후의 “보복 소비(Revenge spending)”란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 보복 소비란 “폭발적인 소비”로, 코로나가 종식 되면 소비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국내외 여행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그런 전망이 빨라 왔으면 하는 기대는 전 세계 모든 항공업계 및 관광업계의 바램이면서, 전 세계 모든 잠재 관광객들의 바램이기도 하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세계 항공 여행이 2019년 말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2023년말에 가야한다는 전망을 하고 있으며, UN 산하의 세계관광기구(UNWTO)는 2024년에나 2019년 국제관광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내놓고 있다.

이동의 욕구인 관광을 기다림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전 지구를 자유롭게 이동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관광.마이스 칼럼니스트 장 태 순

장소성(場所性)이 확보 되어야 지방 관광이 산다.

면천 읍성 전경, 장태순칼럼니스트 촬영

필자는 요즘 주말을 이용하여,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작은 고을을 많이 방문한다. 코로나로 인한, 모여 있는 인파를 피할 목적도 있지만, 지방 관광의 현실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서이다.

지리학에서, 장소감(場所感, Sense of Place)은 사람들이 느끼는 특정 장소에 대한 느낌을 말하며, 장소성(場所性, Placeness)은 장소가 갖고 있는 독특한 특징(Attribute)을 말한다. 장소감은 타인의 시각이며, 장소성은 내부인의 시각이다.

각 기초 시.군을 다닌 총체적인 느낌은 각 지역마다 특징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이래서야 국내외 관광객들이 무엇을 보고 그곳을 방문한단 말인가?

옥스퍼드 사전은 도시(City)를, “왕이나 여왕에 의하여 특별한 권한이 주워진 마을로, 보통은 대성당이 있는 곳”으로 정의하여 도시의 중심에는 대성당이 있어야 함을 말해주고 있다. 실제로 유럽의 중소도시를 방문하면, 그 중심부에는 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그러면 예전 한국의 중소도시의 중심은 무엇이었는가? 고지도를 보면, 관아(官衙)와 향교(鄕校)가 구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필자는 서울대 규장각이 소장하고 있는 지역 고지도를 많이 관찰하고 있는데, 고지도에는 전국의 각 고을 마다, 관아가 그려져 있으며, 향교, 사찰 등 여러 가지 문화적으로 가치가 있는 지명들을 발견하게 된다.

조선시대에는 8도에 330여개의 지방 행정 구역이 있었다. 그 체계는 도(道), 부윤(府), 대도호부(大都護府使), 목(牧), 도호부사(都護府), 군수(郡), 현(縣)으로 각 고을 마다 그 책임자가 일을 보는 행정 관청인 읍성(邑城)이 있었으나, 1895년 갑오경장으로 이러한 지방 행정조직이 재편됨에 따라, 전국의 각 읍성(邑城)은 폐허의 길로 접어 들었다.

지금 지방에 가면 제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읍성이 거의 없다. 그중 전남의 낙안(樂安)읍성, 충남의 해미(海美)읍성 정도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어, 지금도 관광 매력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충남 천안 북쪽, 직산현(稷山縣)의 읍성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관아(官衙)만 덩그러니 남아 있고, 연암 박지원이 군수 생활을 했던 면천군(沔川郡) 읍성은 폐허가 되었으나, 다행히, 정문 한쪽 토성은 남아 있어 여기가 관아 였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다.

직산현 고지도 [서울대 규장각]
지방 관광을 활성화하려면, 각종 축제나 이벤트를 새롭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곳에 수백년간 있었던, 읍성을 재현하여, 장소의 진정성(Authenticity)도 확보하고, 방문객들에게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해미읍성은 1801년 신유박해(辛酉迫害), 1839년 기해교난(己亥敎難) 등으로 수많은 천주교도들이 죽어간 곳이며, 지금은 해미읍성이 순교지로 성역화 되면서 잘 다듬어지고 가꾸어져 있고, 한없이 평온해 보여, 방문객들의 쉼터 역할을 독특히 하고 있다.

전국에 330여개에 달하는 부, 군, 현의 읍성을 모두 살릴수는 없다. 그러나, 면천 읍성 같은 흔적이 남아 있고, 부지가 확보된 읍성은 지역의 정체성과 관광 발전을 위해서라도 재현시키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전국의 각 철도역 안내판에도 예전의 고지도를 활용하여, 지역의 역사성을 잘 홍보한다면, 그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그 장소에 대한 정확한 역사와 과거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몇주 전, 천안 시립 박물관을 방문하였는데, 지금의 천안시는 과거, 천안군(天安郡),목천현(木川縣),직산현(稷山縣) 등 고려, 조선시대 3개의 지방 행정기관이 통합되어 만들어 졌다. 따라서, 박물관도 천안이라는 것으로 두리뭉실하게 설명할게 아니라, 각각의 지역 고유의 특징과 문화재 등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설명해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면, 직산현은 사직을 모신 산이란 뜻으로, 고대 목지국의 수도이며, 삼국 유사에 의하면, 위례금직산(慰禮今稷山)이란 사실과, 고지도에 위례성 표시가 있는데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매우 아쉽다.

잊어버린 역사를 되찾고, 각 고을의 장소성을 되찾을 날은 올 수 있을까? 그것은 각 고을 주민들의 자기 고향 바로 알기 운동과 주민 의식이 합쳐질 때 이루워질 것으로 생각한다.

관광 마이스 칼럼니스트 장 태 순

 

코로나 시대의 문화 관광의 재발견

강원도의 유명 여행지 중 한 곳인 정동진, 최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인적이 드물다. 2021년 7월 17일, 이정찬 기자

2020년 1월부터 불기 시작한 코로나 광풍은 2020년 한해 전 세계 관광객을 87%나 감소시켰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델타 변이, 람다 변이등 변종의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020년 물리적 거리 두기를 잘 하던 우리 국민들도 이제는 지쳤는지, 주말에 시골의 산사에 가보면, 바람쐬러 온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문화 공연은 거의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실내인 박물관도 방역 지침이 매우 확실히 지켜지고 있다. 그러면 어디를 가야 할까?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사람들과의 호흡 공간을 공유하는 실내를 나와, 딱 트인
야외 사찰을 많이 찾고 있다. 최근 필자는 예산 수덕사를 다녀 온적이 있다. 국보 49호인 대웅전을 보고 싶기도 했지만, 산속에서 소나무 냄새를 맡고 싶은 본능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런 기대는 허망하게 무너졌다. 주차장부터 꽉 차있어, 느낌이 불길하더니 식당가를 지나, 수덕사 매표소에 가니 긴 줄이 기다리고 있었다. 오죽 답답했으면 이리 많은 사람들이 산사를 찾았을까? 생각해 보았다.

요즘 관광은 한류니, 공연이니 하여, 국가 브랜드 높이는 대중 문화에 집중되어 있지, 한국 전통의 문화재를 중심으로 한, 장소 마케팅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문화관광이란 무엇인가? 2007년 세계 관광기구(UNWTO) 전체 총회에서 채택된 문화관광(Cultural tourism)의 정의는 “관광객이 관광 목적지에서 유형, 무형의 관광 매력과 상품을 소비하고, 체험하고, 발견하고, 배우는 것이 기본적인 동기인, 관광의 한 형태”로 설명하고 있다.

지금 한국의 문화 관광 정책은 세계 관광기구 정의에 충실하게 이행되고 있는 것일까? 한국은 찾는 외래 관광객중 문화 관광객은 얼마나 되는 것일까?

홍콩 폴리텍 대학교 Bob McKercher 교수는, 2002년 한 연구 논문에서, 문화 관광객을 5가지로 상세하게 분류하고 있다.

높은 집중력과 깊은 체험을 원하는 목적형 문화관광객(Purposeful Cultural tourist), 집중력은 높지만, 낮은 체험을 윈하는 주유형 문화 관광객(Sightseeing cultural tourist), 적당한 집중력과 낮은 체험을 원하는 일상적 문화관광객(Casual cultural tourist), 낮은 집중력과 낮은 체험을 하는 우발적 문화 관광객(Incidental cultural tourist), 그리고 마지막으로, 집중력은 낮지만 체험을 중시하는 뜻밖의 문화관광객(Serendipitous cultural tourist) 등 5가지 관광객 유형이 그것이다.

요즘 집에서 머물고 있는 사람들이, 모처럼 야외로 나와 사찰과 같은 옥외 문화재를 탐방하는 것은 5번째 뜻밖의 문화 관광객 유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필자는 20년 만에 찾은 공주 송산리 무령왕릉 등 고분군 방문때에도 똑 같은 것을 느꼈다.

실내 모임이 거부되는 현재의 코로나 상황에서, 전국에 산재한, 산에 , 들에 흩어져 있는 문화재 되돌아 보기 운동이라도 하면 어떨까?

필자는 작년부터 사람이 없는 곳을 자주 찾다보니, 우연하게도, 가톨릭 순교터를 많이 찾게 된다. 당진의 김대건 신부 탄생지 솔뫼 성지, 제 5대 조선 교구장 다불뤼 주교가 머물다 순교한, 당진 신리 성지, 그리고, 조선 박해시대때 신자들이 숨어 살던, 천안 성거산 해발 500m에 위치한 성거산 성지들을 방문할 때면, 방문객도 거의 없고, 공기도 너무 상쾌하여 코로나 우울증이 저절로 사라진다.

관광 마케팅 전문 기관에서는, 사람들이 편하게 숨 쉴수 있는 전국의 야외 문화재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계절별로 추천하는 일을 해주면 어떨까?
그전에 해야 할 일은, 문화 관광에 대한 재정의와 문화 관광객 형태 분석을 통한 분류를 통하여, 맞춤형 관광지를 인공지능(AI)기술을 통하여 추천 해준다면 많은 이들이 스스로 알아서 전국의 야외 문화재를 찾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관광/마이스 칼럼니스트 장태순

안다즈 서울 강남, 설치와 회화를 넘나드는 민수연 작가 개인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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