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Stories

Cryptocurrency Price Ticker Widget

여행

MICE

ENGLISH

몰타 고조섬 붉은 신화 – ① 거인과 님프의 섬

몰타 본섬에서 페리를 타고 20여 분, 고조섬에 도착하면 풍경은 갑자기 고요해진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돌담과 들판, 그리고 시간조차 멈춘 듯한 고즈넉한 언덕마을 Xagħra(샤라). 이곳은 관광지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삶이 이어져 온 곳이다. 천천히 걷다 보면, 고조섬이...

몰타 감성 칼럼 ③ — 몰타의 밤, 오래된 바다의 향기

몰타의 밤은 갑자기 시작되지 않는다. 서서히, 아주 서서히 찾아온다. 빛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하늘은 분홍에서 남색, 남색에서 어두운 청회색으로 넘어간다. 그 무채색의 경계에서, 도시의 등불이 하나둘씩 켜진다. 나는 발레타의 성벽을 따라 걷고 있었다. 바람은 해안을...

희귀한 야자수로 가득한 프랄린 섬엔 에덴의 동산이 있었다.

20명 남짓 2열로 블록처럼 끼워 앉아야 탈수 있는 작은 경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곳은 세에 셀의 두 번째로 큰 프랄린 섬. 우린 곧바로 발리드 메 (Valle de Mai)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1972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이곳 발리드 메엔 희귀한 야자나무들이 가득하다. 숨만 쉬어도 건강해질 것 같은 이곳은 세계문화유산 지정 30주년 기념으로 2013년에...

칼럼

항공 교통

호텔리조트

LATEST POSTS

카자흐스탄 관광, 한-중앙아 시대의 문을 열다

서울 B2B 관광 설명회 성황… 직항 확대·무비자 정책에 한국인 방문자 급증 여행레저신문 | 이정찬 기자 카자흐스탄이 한국을 향한 문을 활짝 열었다. 6월 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마카오정부관광청, 서울서 ‘2025 마카오 위크’ 대중행사 성료

‘비밀의 문 너머, 마카오의 낭만을 열다’ 여행레저신문 l 이만재 기자 감성을 자극하는 다섯 개의 여행 문, 일상 속 낯선 세계로 이끈 4일간의 여정. 마카오정부관광청이 주최한 ‘2025 마카오 위크’...

“영·프·독, 왜 한국에 꽂혔나”… 유럽 여행객, 여름휴가지 1위로 ‘대한민국’ 검색

서울·부산·제주 순으로 인기…K-콘텐츠와 도시 매력 결합, 여름 수요 본격화 여행레저신문 l 이진 기자 올 여름, 유럽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을 아시아 여행지는 단연 대한민국.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의...

[Travel Korea] Beneath the Blue Roofs: Gyeongbokgung

  by Dr. Howard Johnson (Cultural Historian, UK) Through the Main Gate: Gwanghwamun I entered Gyeongbokgung through Gwanghwamun—its grand south gate. It was enormous, dignified, symmetrical. The kind...

[Travel Korea] Jongmyo: Walking into the Soul of Joseon

by Dr. Howard Johnson (Cultural Historian, UK) In the very heart of Seoul, where traffic races down Yulgok-ro, one can suddenly step out of modern noise...

Sands China Concludes ‘Londoner Grand – Macao Showcase 2025’ in Seoul

An evening of quiet luxury featuring Rain, Chef Choi Hyun-seok, G Bear and LPGA star So Yeon Ryu Sands China Ltd. successfully hosted the ‘Londoner...

샌즈 차이나, ‘런더너 그랜드 – 마카오 쇼케이스 2025’ 성료

비와 셰프 최현석, G 베어 그리고 유소연… 마카오가 쏟아부은 초호화 ‘속삭임의 밤’   (여행레저신문=이정찬 기자) 샌즈 차이나(Sands China Ltd.)가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런더너 그랜드...

프로처럼 여행하기 ① 여행상품, ‘브랜드’보다 본질을 보라

✈️ 프로처럼 여행하기 ① 여행상품, ‘브랜드’보다 본질을 보라 여러분, 이런 경험 없으셨나요? 여행을 다녀왔지만 기억보다 피로가 먼저 떠오르는 경우. 기대했던 일정은 빠듯했고, 식사는 아쉽고, 일정 내내 쫓기듯 다닌...

여행레저신문 기획《프로처럼 여행하기》 프롤로그

🌍 여행, 품격을 입다 ― 우리는 여행을 배운 적이 없다 요즘, 누구나 해외여행을 떠납니다. 비행기만 타면 시작되는 줄 알지만, 사실 여행은 그보다 훨씬 더 이전부터 시작됩니다. 가방을 꾸리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