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온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시간 위를 걷는 섬 — 역사와 현재를 품은 지중해의 요새
지중해 한가운데,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남쪽으로 불과 90km.
몰타(Malta)는 유럽과 북아프리카 사이에 낀, 면적 316㎢에 불과한 작은 섬나라다. 하지만 이 땅 위에 새겨진 문명의 궤적은...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트래블가이드 칼럼 시리즈 4편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이라 불렸던, 그러나 아무도 모르는 그곳
세이셸.
CNN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꼽았던 그 곳.
영국의 찰스 황태자(현 찰스 3세)가 다이애나비와 신혼여행을 보낸 섬으로...
김미래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몰타 본섬에서 페리를 타고 20여 분, 고조섬에 도착하면 풍경은 갑자기 고요해진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돌담과 들판, 그리고 시간조차 멈춘 듯한 고즈넉한 언덕마을 Xagħra(샤라). 이곳은 관광지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삶이 이어져 온 곳이다. 천천히...
부산 대저생태공원은 2026년 여름 경관농업단지에 핀 숙근버베나와 수변 연꽃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낙동강 꽃 여행지다. 공원 전체가 3.43㎢에 이르러 꽃밭과 연못의 위치를 먼저 확인해야 하며, 햇볕이 강해지는 시간을 피해 오전에 찾으면 연꽃 개화와 보랏빛 꽃밭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거제 이수도는 장목면 시방선착장에서 배로 약 10분이면 닿는 작은 섬이다. 민박에 머물며 점심과 저녁, 다음 날 아침을 제공받는 ‘1박 3식’ 여행으로 알려졌고, 약 3km 둘레길과 해안 데크, 전망대를 천천히 걸을 수 있어 부모님을 모시고 떠나는 1박 2일 섬 여행지로 찾는 사람이 많다.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은 100여 종의 식물이 자라는 실내 정원 ‘가든 푸실’을 중심으로 솔잎·아로마 족욕, 생약초 족욕, 오행·오감테라피와 온열 휴식을 한 공간에 연결한 웰니스 시설이다. 오전에 입장해 점심 건강식 뷔페와 카페, 야외 휴식까지 이어갈 수 있어 날씨 영향을 덜 받는 양평 당일치기 여행지로 활용하기 좋다.
전남 완도수목원은 상왕봉 자락 2,033ha에 붉가시나무와 황칠나무 등 난대식물, 대문저수지 수변데크, 3,196㎡ 아열대온실과 산림박물관을 갖춘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이다. 성인 입장료는 2,000원이며 기본 관람은 1시간부터 가능하다. 다만 수변 산책과 상왕봉 등산은 난이도가 전혀 달라 입구에서 동선을 먼저 정해야 한다.
인천 덕적도 자연휴양림은 비조봉 산림과 밧지름해변을 한 일정에서 만날 수 있는 도서형 숙박시설이다. 휴양관 4인실은 비수기 주중 6만원, 야영데크는 2만원부터 시작한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덕적도까지 여객선으로 약 1시간 10분이 걸리며, 배편과 섬내 버스 시간을 객실 입실 시각에 맞춰야 한다. 숲나들e 예약과 화기 제한, 준비물까지 확인하면 숲과 서해를 잇는 1박 2일 여행이 완성된다.
보령무궁화수목원은 성주산 자락 23만9723㎡에 무궁화 테마원과 편백숲, 생태연못, 174m 숲하늘길, 목재문화체험장을 갖춘 무료 산림정원이다. 한여름에는 무궁화와 야생화가 이어지고, 주차장부터 전시관까지 0.4km 무장애나눔길이 연결돼 가족·유모차 방문도 가능하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없으며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에는 문을 닫는다. 여름 산책은 오전에 시작해 실내 체험과 숲길을 연결하는 편이 좋다.
경기 양평 사나사계곡은 용문산 남서쪽 자락에서 흘러내린 맑은 물과 깊은 숲, 천년고찰 사나사를 한 번에 만나는 여름 피서지다. 공영주차장에서 계곡 초입까지 걸어서 약 5분이며, 얕은 여울과 깊은 소가 구간별로 달라 아이 동반 가족은 물높이를 먼저 살펴야 한다. 주말에는 오전부터 주차장이 차는 만큼 이른 도착이 유리하고, 물놀이 뒤에는 계곡길을 따라 사나사까지 천천히 걸으며 숲과 문화유산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