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원정대로 활동을 재개한 가수 엄정화가 자신의 히트곡인 ‘포이즌’을 리메이크하며 활동을 재개한 후배 가수 다혜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엄정화는 지난 9일 자신의 SNS 통해 “다혜가 부르는 ‘포이즌’ 리메이크 기대되네요! 라틴풍으로 재해석 되는 ‘포이즌’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올리며 다혜가 다시 부른 ‘포이즌’ 티저 영상을 링크했다. 이는 ‘포이즌’으로 솔로로 첫 발을 내딛는 걸그룹 베스티 출신 다혜를 격려하는 선배의 따뜻한 격려인 것으로 보인다.
이 메시지를 접한 다혜는 소속사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생각지도 못했던 선배님의 응원 메시지를 보고 눈물이 날 정도로 감사하고 뭉클했습니다”라며 “선배님의 명성에 조금이라도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며 컴백을 준비했는데, 선배님의 말씀 한 마디가 세상에서 가장 큰 격려와 위로가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포이즌’으로 지난 10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 무대를 마친 다혜는 “마치 다시 데뷔하는 것처럼 많이 떨려서 무대를 어떻게 마쳤는지조차 모르겠습니다”라며 “주영훈 작곡가님과 인연이 닿게 돼 영광스럽게도 ‘포이즌’을 부르게 됐는데, 앞으로 더 좋은 활동으로 엄정화 선배님과 팬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