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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Cities and 1000 Cultures] 피렌체,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의 도시

“ 피렌체의 두오모는 연인들의 성지래 ,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곳 . 언젠가 … 함께 올라가 주겠니 ?” “ 언제 ?” “ 음 …10 년 후 ? 준세이 약속해 줄래 ?” “ 좋아 , 약속할게 ” 냉정과...

라디그 – 세상에서 가장 시간이 더디 가는 낙원에서의 하루

트래블가이드 칼럼 시리즈 3편   페리는 프랄린을 떠나 천천히 라디그를 향해 나아갔다. 바다는 잔잔했고, 구름은 낮았으며, 섬의 윤곽은 거의 드러나지 않은 채로 조금씩 다가왔다. 멀리 보이는 회색 바위 능선과 야자수, 그 아래 조용히 자리 잡은 해변. 라디그(La Digue). 세이셸에서 가장 작고,...

몰타 감성 칼럼 ① — 그 섬에 닿는 순간부터

비행이 끝났을 때, 나는 이미 꽤 지쳐 있었다. 인천에서 경유지까지 열 시간, 다시 몰타까지 다섯 시간 더. 눈꺼풀은 무겁고, 옆자리 청년의 이어폰 소리는 계속 새어 나왔다. 하지만 비행기 창밖으로 작은 섬이 모습을 드러낸 순간, 나는 피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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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고운사, 산불 상처 딛고 다시 세워지는 천년고찰의 시간

경북 의성 고운사는 2025년 대형 산불로 주요 전각 상당수가 소실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남은 전각과 숲길, 복원 불사의 현장은 천년고찰이 다시 일어서는 시간을 보여준다. 지금 고운사 여행은 풍경보다 회복을 마주하는 여정에 가깝다.

괌 여행, 4시간대 직항으로 만나는 가장 가까운 미국 휴양지

괌이 여름휴가철 가족 여행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인천에서 4시간대 직항으로 닿는 미국령 휴양지라는 접근성, 투몬비치 중심의 리조트 인프라, 쇼핑과 남부 드라이브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 구성이 강점이다.

가오슝 관광, 대만 남부 항구도시에서 아시아 캠페인 도시로 부상

대만 가오슝이 새로운 국제 관광 브랜드 ‘KEEP VIBRANT KAOHSIUNG’을 앞세워 한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항구와 강, 예술지구, 불교문화, 해변을 결합한 도시여행 동선으로 아시아 여행객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제주 저지리 반딧불이 탐험대, 곶자왈 밤숲에서 주민 주도 야간관광 첫선

제주 저지리의 초여름 밤이 반딧불이와 곶자왈 이야기로 채워진다. 제주관광공사와 저지리 주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2026 저지리 반딧불이 탐험대’는 주민 해설사가 직접 숲길을 안내하고, 반딧불이 생태와 마을 이야기를 전하는 야간 생태문화 프로그램이다.

남산 서머 페스티벌, 낮에는 6km 걷고 밤에는 로이킴·존박 라이브 즐긴다

서울 남산이 하루짜리 여름 축제장으로 바뀐다. 2026 남산 서머 페스티벌은 6월 27일 백범광장과 팔각광장, 남·북측 순환로 일대에서 열린다. 오전에는 워터포그와 대형 얼음존을 통과하는 6km 펀앤워크가, 저녁에는 로이킴과 존박이 함께하는 서머 나이트 공연이 이어진다.

노랑풍선, 여름휴가 ‘여행 예약 골든타임’ 열고 최대 45만 원 쿠폰 내놨다

노랑풍선이 여름 성수기 여행 수요를 겨냥해 ‘여행 예약 골든타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6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예약 데이터 기반 인기 상품과 6~8월 출발 상품 할인 쿠폰, 시즌 추천 여행지, 항공·호텔 자유여행 상품을 한데 묶은 것이 특징이다.

부산 범어사, BTS 아미 위한 특별 템플스테이로 K-컬처 관광의 새 장면 열었다

부산 범어사가 BTS 공연을 찾은 전 세계 아미를 위해 특별 템플스테이를 운영했다. 숙박난 대응을 넘어 보라색 연꽃등 만들기, 심야 채식라면, 사찰음식, 차담 등 팬덤 문화를 사찰문화와 연결한 프로그램으로, K-팝 공연이 지역 관광과 전통문화 체험으로 확장되는 장면을 보여줬다.

새만금 방조제, 33.9km 바다 위를 달리는 국내 대표 드라이브 코스

전북 새만금 방조제는 부안 대항리에서 군산 비응도까지 33.9km 이어지는 국내 대표 해안 드라이브 코스다. 2010년 세계 최장 방조제로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등재됐고, 지금은 새만금홍보관과 신시도, 야미도, 가력도, 비응항을 잇는 서해 여행의 중심 도로로 자리 잡았다.

국립변산자연휴양림, 5만 원대 오션뷰로 만나는 국내 첫 해안형 휴양림

전북 부안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은 숲과 바다를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국내 첫 해안형 자연휴양림이다. 변산반도 갑남산 자락에 자리해 숙박시설에서 서해를 바라볼 수 있고, 바다 방향으로는 습지생태관찰원 데크길이 이어진다. 휴양관 5인실은 비수기 주중 기준 5만6천 원부터 이용 가능해 가족 여행과 조용한 서해 휴식 여행지로 주목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