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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셸에 첫 발을 딛다 – 파라다이스에 도착한 그 순간

강정호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트래블가이드 칼럼 시리즈 2편 창너머로 보이는 초록빛 산등성이와 붉은 지붕의 마을, 그리고 그 너머의 인도양은 어느 한 시점의 현실이라기보다 오래된 기억의 한 장면처럼 느껴졌다. 활주로 대신 풍경 속으로 착륙한 기분. 세이셸의 첫 인상은...

몰타 고조섬 붉은 신화 ③ – 돌과 바다의 하루

김미래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칼립소의 전설을 뒤로하고, 고조섬의 골목 안으로 들어섰다. 낮게 이어지는 돌담과 투박한 창틀, 바람이 머무는 마당마다 삶의 시간이 조용히 쌓여 있었다. 이 섬의 리듬은 잔잔하면서도 깊었고, 오래된 악보처럼 선명했다. 노천카페에 앉은 사람들은 낮고...

[1000 cities 1000 cultures] “Osaka-jo 2

Osaka Castle, a Fortress Wrapped in Spring Cherry Blossoms Osaka Castle is a flatland castle built on slightly elevated ground in the heart of Osaka. Its first line of defence is the wide moat that surrounds...

몰타 트래블가이드 제2장 — 항공편과 기타 실용 정보

김미래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몰타, 어떻게 가는가?   대한민국에서 몰타로 가는 직항편은 현재 없다. 대부분 인천국제공항(ICN)에서 출발하여 이스탄불, 프랑크푸르트, 로마, 도하, 아부다비 등을 경유한 후, 몰타 국제공항(Malta International Airport, MLA)로 도착한다. 몰타 국제공항은 수도 발레타에서 약 10km 떨어져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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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자연휴양림 입장료 2,000원…계곡·숲길·캠핑 즐기는 수도권 휴양지

용인자연휴양림은 성인 입장료 2,000원으로 정광산 자락의 숲길과 계곡, 잔디광장을 둘러볼 수 있는 수도권 산림휴양지다. 숲속의 집과 카라반, 야영장도 갖췄지만 짚라인과 에코어드벤처는 현재 운영이 중단돼 예약 전 시설별 공지를 확인해야 한다.

모래를 밟으면 소리가 난다…고성 화진포해수욕장의 비밀

모래를 밟을 때마다 뽀드득 소리가 난다. 고성 화진포해수욕장은 수만 년 동안 조개껍질과 바위가 부서져 만들어진 고운 백사장, 얕고 맑은 바다로 가족을 끌어당긴다. 해변 뒤 화진포호와 금구도 역사별장까지 이어져 물놀이와 산책, 근현대사 여행을 하루에 함께 즐길 수 있다.

고성에 이런 절이 있었나…금강산 자락의 대찰 건봉사

금강산 자락의 고성 건봉사는 한때 3천여 칸을 거느렸던 강원도의 대찰이다. 사명대사가 승병을 일으킨 호국의 현장과 부처의 진신치아사리를 모신 적멸보궁, 전쟁을 견딘 불이문과 능파교가 한 경내에 이어진다. 봄 벚꽃과 가을 단풍, 눈 덮인 겨울 산사까지 계절마다 아름다워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걷기 좋은 고성 가족여행지다.

고성 통일전망대 가족여행…아이 역사교육부터 부모님의 전쟁 기억까지

고성 통일전망대는 아이에게는 살아 있는 역사교실이고, 부모님에게는 전쟁과 분단의 기억을 되짚는 장소다. 통일안보공원에서 출입신고와 안보교육을 마친 뒤 DMZ박물관, 통일전망타워, 6·25전쟁체험전시관을 차례로 둘러보면 금강산 조망과 세대 간 역사 대화를 함께 담을 수 있다. 속초·양양에서 연결하기 쉽고 여름 성수기에도 비교적 호젓한 고성 북부 가족여행 코스다.

평창 월정사 전나무숲길, 1700그루가 만든 1km 여름 숲캉스

평창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일주문에서 금강교까지 약 1km 구간에 전나무 1700여 그루가 이어지는 여름 숲캉스 명소다. 별도 문화유산 관람료 없이 숲길과 월정사를 둘러볼 수 있고, 국보 팔각 구층석탑과 계곡 산책, 템플스테이, 선재길까지 한 동선에 묶을 수 있다.

거제 매미성 무료 관람, 태풍 피해 막으려 한 시민이 쌓은 해안 성벽

거제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를 막기 위해 직접 쌓기 시작한 해안 성벽이다. 별도 입장권 없이 복항마을의 돌벽과 몽돌 해변, 푸른 바다를 함께 둘러볼 수 있으며 장목면 해안 여행과 연결하기 좋다.

덕수궁 석조전 배롱나무, 신고전주의 궁전이 빚은 서울 여름 명소

서울 덕수궁 석조전은 대한제국 황궁 안에 세워진 신고전주의 궁전으로, 여름이면 분홍빛 배롱나무와 흰색 열주가 선명한 대비를 이룬다. 전통 전각과 서양식 건축을 한 동선에서 보고 오후 9시까지 궁궐 산책을 이어갈 수 있다.

남해 설리 스카이워크 입장료 2,000원…36m 바다 위 하늘그네 명소

남해 설리 스카이워크는 입장료 2,000원으로 높이 약 36m의 전망 구간을 걸으며 미조 앞바다와 섬을 조망하는 해안 명소다. 끝부분에는 높이 38m 하늘그네가 설치돼 있으며 설리해수욕장과 묶어 반나절 코스로 둘러보기 좋다.

고성 명파해수욕장 여행…붐비지 않는 최북단 비밀 해변과 가성비 캠핑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에 위치한 명파해변은 조용한 휴양과 캠핑, 통일전망대·화진포·대진항 연계 여행에 좋은 동해안 최북단권 해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