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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셸에 첫 발을 딛다 – 파라다이스에 도착한 그 순간

강정호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트래블가이드 칼럼 시리즈 2편 창너머로 보이는 초록빛 산등성이와 붉은 지붕의 마을, 그리고 그 너머의 인도양은 어느 한 시점의 현실이라기보다 오래된 기억의 한 장면처럼 느껴졌다. 활주로 대신 풍경 속으로 착륙한 기분. 세이셸의 첫 인상은...

북극의 밤을 산다는 것 – 롱이어비엔의 극야 일기

『별이 머무는 밤, 빛을 따라 걷다』 ①   (여행레저신문=이진 기자) 해가 뜨지 않는 마을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하루를 시작할까. 새벽 세 시, 대낮처럼 밝은 북극광이 하늘을 가로지른다. 시계만이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말해줄 뿐, 창밖은 여전히 어둡다. 여기가 바로 지구...

라디그 – 세상에서 가장 시간이 더디 가는 낙원에서의 하루

이가온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트래블가이드 칼럼 시리즈 3편   페리는 프랄린을 떠나 천천히 라디그를 향해 나아갔다. 바다는 잔잔했고, 구름은 낮았으며, 섬의 윤곽은 거의 드러나지 않은 채로 조금씩 다가왔다. 멀리 보이는 회색 바위 능선과 야자수, 그 아래 조용히 자리 잡은 해변. 라디그(La...

몰타 고조섬 붉은 신화 – ① 거인과 님프의 섬

김미래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몰타 본섬에서 페리를 타고 20여 분, 고조섬에 도착하면 풍경은 갑자기 고요해진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돌담과 들판, 그리고 시간조차 멈춘 듯한 고즈넉한 언덕마을 Xagħra(샤라). 이곳은 관광지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삶이 이어져 온 곳이다.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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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지수승산부자마을, 600년 한옥마을에 배롱나무·능소화 절정

진주 지수승산부자마을은 김해 허씨와 능성 구씨가 약 600년간 터를 이어온 한옥마을이다. 여름에는 돌담을 타고 오른 능소화와 배롱나무가 기와집과 어우러지며, K-기업가정신센터와 부자소나무, 창업주 생가, 효주원을 잇는 무료 산책길이 완성된다.

노랑풍선, 미서부 스포츠 원정 8일 출시…LA 직관으로 스포츠 관광 공략

노랑풍선이 미국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과 미서부 관광을 결합한 ‘미서부 스포츠 원정 8일’ 상품을 선보였다. 로스앤젤레스 연고 프로야구 또는 프로축구 홈경기를 관람하고, 라스베이거스와 자이언·브라이스·그랜드캐년을 함께 둘러보는 일정이다.

남이섬, 여름축제 ‘2026 섬머 스플래시’ 25일 개막…물놀이·별밤 바비큐 한자리

남이섬이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2026 섬머 스플래시’를 연다. 나미워터파크 가족 패키지 이용객에게 수상레저 1회를 추가 제공하고, 관련 영수증을 제시하면 야외수영장 워터가든 입장료를 45% 할인한다. 숲길 미스트존과 체험, 공연, 풀사이드 바비큐도 운영한다.

하나투어 AI ‘하이’, 카카오톡 연동…여행상품 추천 접점 외부 플랫폼으로 확대

하나투어의 멀티 AI 에이전트 ‘하이(H-AI)’가 카카오톡 ‘ChatGPT for Kakao’의 카카오툴즈와 연동됐다. 이용자는 별도 여행 앱을 설치하지 않고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여행 조건을 입력해 특가 항공권과 기획여행 상품, 여행 콘텐츠를 추천받을 수 있다.

레고랜드 워터풀 파티 8월 8~9일 개최…코요태·노라조·다이나믹 듀오 출연

레고랜드 코리아가 8월 8일과 9일 춘천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에서 ‘레고랜드 워터풀 파티’를 연다. 코요태와 노라조, 이상호·이상민 형제, 다이나믹 듀오가 날짜별로 무대에 오르며, 파크 입장객은 별도 공연 관람료 없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여기어때 ‘쓰봉크럽 속초’ 참가자 모집…8월 29일부터 해변 플로깅 여행

여기어때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속가능 여행 프로젝트 ‘쓰봉크럽 속초’ 참가자를 8월 3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8월 29일부터 1박 2일간 속초 해변에서 플로깅을 진행하고, 게스트하우스 숙박과 지역 제철 음식, 해양 액티비티, 친환경 공예 체험에 참여한다.

양산 법기수원지, 79년 통제 뒤 열린 100년 숲…140년 반송 따라 걷는 무료 산책길

경남 양산 법기수원지는 1932년 완공 이후 79년간 출입이 통제됐다가 2011년 일부 구간이 시민에게 개방된 상수원 숲이다. 높이 30~40m의 편백과 개잎갈나무, 수령 약 140년의 칠형제 반송, 옛 취수탑을 따라 무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몰디브, 2026 신혼여행 예약 1위…발리·칸쿤·하와이 앞섰다

몰디브가 한 허니문 전문여행사의 2026년 신혼여행 예약 순위에서 발리와 칸쿤, 하와이, 유럽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독립된 섬과 수상빌라를 앞세운 체류형 휴양이 강점이지만, 리조트별 이동 방식과 식사 조건, 추가 비용을 함께 따져야 한다.

강릉 여름휴가, 제주·부산 제친 강원 1위의 중심 여행지

2026년 여름휴가 국내 여행지 조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33.0%로 제주와 부산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강릉은 경포해변과 안목커피거리, 정동진, 선교장 등 해변·산책·미식·문화유산을 한 도시에서 연결할 수 있어 강원 여름여행 수요를 이끄는 핵심 목적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