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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디 호수, 물속에 남은 숲의 시간

오늘은 카인디 호수로 간다. 아침 6시 반, 식당은 문을 열었지만 아침은 생략했다. 배는 조금 고팠지만, 마음이 더 앞섰다. 오히려 이렇게 비워진 상태로 길을 나서는 것이 어울릴 것 같았다. 물 한 병과 초코바 하나만 챙기고 배낭을 멨다....

라디그 – 세상에서 가장 시간이 더디 가는 낙원에서의 하루

트래블가이드 칼럼 시리즈 3편   페리는 프랄린을 떠나 천천히 라디그를 향해 나아갔다. 바다는 잔잔했고, 구름은 낮았으며, 섬의 윤곽은 거의 드러나지 않은 채로 조금씩 다가왔다. 멀리 보이는 회색 바위 능선과 야자수, 그 아래 조용히 자리 잡은 해변. 라디그(La Digue). 세이셸에서 가장 작고,...

세이셸에 첫 발을 딛다 – 파라다이스에 도착한 그 순간

트래블가이드 칼럼 시리즈 2편 창너머로 보이는 초록빛 산등성이와 붉은 지붕의 마을, 그리고 그 너머의 인도양은 어느 한 시점의 현실이라기보다 오래된 기억의 한 장면처럼 느껴졌다. 활주로 대신 풍경 속으로 착륙한 기분. 세이셸의 첫 인상은 조용하고 묵직했다. 세이셸 국제공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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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바다를 ‘머무는 공간’으로… 호시노 리조트, 괌 최초 비치 클럽 승부수

리조나레 괌 by 호시노 리조트가 2026년 10월 괌 최초 콘셉트의 ‘비치 클럽’을 선보인다. 해변을 단순 액티비티 공간이 아닌 하루 종일 머무는 체류 공간으로 재해석하며, 차모로 문화 기반 미식과 프라이빗 비치 경험으로 괌 리조트 시장 차별화에 나선다.

부산관광공사, 대만·홍콩 관광객 집중 공략… ‘부산병’ 열기 항공노선으로 잇는다

부산관광공사가 대만·홍콩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낸다. 스타럭스항공 신규 취항과 중화권 항공노선 확대에 맞춰 김해공항 집중 환대주간을 운영하고, 대만 현지에서 확산 중인 ‘부산병’과 부산 미식 콘텐츠를 실제 방문 수요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싱가포르항공, 암스테르담 주 10회로 증편… 유럽 장거리 노선 경쟁 강화

싱가포르항공이 올여름 싱가포르-암스테르담 직항 노선을 주 10회로 한시 증편한다. 아시아태평양과 유럽 간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A350-900LH를 추가 투입하고, 싱가포르 허브를 기반으로 유럽 주요 도시 연결성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강원관광재단, 일본 크루즈 시장 공략… 속초항 기항 유치 본격화

강원관광재단이 속초시와 함께 일본 크루즈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도쿄 크루즈 포트세일즈에서 일본 선사와 대형 여행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속초항 인프라와 설악산 등 강원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속초항 기항 유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튀르키예 관광, 1분기 920만 명 방문… 글로벌 이벤트로 성장세 이어간다

튀르키예 관광시장이 올해 1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제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4.2% 늘어난 920만 명, 관광수익은 약 9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스탄불을 중심으로 한 도시관광과 F1·UEFA 등 글로벌 이벤트가 관광 경쟁력 강화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에어서울, 일본 노선 패키지 강화… 항공·숙박·골프 묶은 ‘원스톱 여행’ 내놨다

에어서울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일본 노선 한정판 여행 패키지를 내놨다. 항공권과 숙박, 골프장 이용, 현지 전용 차량, 여행보험을 한 번에 묶은 상품으로, 일본 골프 여행과 소도시 자유여행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 원스톱 여행 전략이다.

에어프레미아, 뉴욕·샌프란시스코서 존재감 키웠다… 미주 장거리 노선 경쟁 본격화

에어프레미아가 인천-뉴욕 노선 취항 3주년,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 2주년을 맞으며 미주 장거리 노선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수송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한 가운데, 워싱턴D.C.까지 노선을 넓히며 장거리 하이브리드 항공사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조선왕릉 매주 수요일 무료… 문화유산 문턱 낮춘다

국가유산청이 세계유산 조선왕릉을 매주 수요일 무료 개방하기로 하면서 문화유산 향유 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조선왕릉을 시작으로 덕수궁과 창덕궁·창경궁·종묘까지 무료 개방이 단계적으로 확대되며 국내 문화관광 활성화 효과에도 관심이 모인다.

일본 효도여행 추천… 부모님과 천천히 쉬기 좋은 후쿠오카·오사카·홋카이도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일본 효도여행은 ‘많이 보는 여행’보다 ‘편하게 쉬는 여행’이 중요하다. 후쿠오카·오사카·교토·홋카이도·큐슈 온천은 비행시간과 동선 부담이 적고 음식·숙소 만족도가 높아 꾸준히 찾는 여행지다. 호텔 위치와 이동 거리, 온천 여부까지 함께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