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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감성 칼럼 ① — 그 섬에 닿는 순간부터

강정호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비행이 끝났을 때, 나는 이미 꽤 지쳐 있었다. 인천에서 경유지까지 열 시간, 다시 몰타까지 다섯 시간 더. 눈꺼풀은 무겁고, 옆자리 청년의 이어폰 소리는 계속 새어 나왔다.하지만 비행기 창밖으로 작은 섬이 모습을 드러낸...

알마티를 걷다 – 카자흐스탄, 서울에서 문을 열다

6월 4일, 여행레저신문이 주목하는 ‘중앙아시아의 심장’이 서울의 문을 연다.여행레저신문 | 이정찬 기자 ㅣ 사진: @카자흐스탄관광청 서울 도심에 중앙아시아의 바람이 분다. 6월 4일, 카자흐스탄 관광청이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국가 홍보를 넘어, 아직 널리...

[1000 cities 1000 cultures] “Osaka-jo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Osaka-jo, also known as Osaka Castle, is a historic landmark and iconic symbol of Osaka, Japan. Constructed in the 16th century by Toyotomi Hideyoshi, it stands as a testament to the city's...

[1000 cities 1000 cultures] “Osaka-jo 2

Osaka Castle, a Fortress Wrapped in Spring Cherry Blossoms Osaka Castle is a flatland castle built on slightly elevated ground in the heart of Osaka. Its first line of defence is the wide moat that surr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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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미산전망대, 낙동강하구 모래섬과 낙조가 한눈에 펼쳐지는 무료 전망대

부산 사하구 아미산전망대에 오르면 낙동강이 바다와 만나는 하구의 모래섬과 갯벌,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물길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낮에는 하구 지형이 선명하고 늦은 오후에는 모래톱 사이로 낙조가 내려앉는다. 2층 전시관에서는 낙동강하구 지형과 지질을 살펴볼 수 있으며 전망대 관람료는 무료다.

부산 몰운대, 다대포 끝에서 소나무 숲과 낙조 바다를 함께 걷는 해안 산책지

부산 사하구 다대포 끝자락의 몰운대는 소나무 숲과 기암 해안, 낙조전망대, 조선시대 다대진 동헌과 정운공 순의비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해안 산책지다. 한때 바다에 떨어진 섬이었지만 낙동강 토사가 쌓이며 육지와 연결됐고, 지금은 다대포해수욕장과 함께 걷기 좋은 부산 서쪽 대표 풍경으로 자리 잡았다.

정선 하늘벽구름다리, 동강 굽이 한눈에 담는 105m 절벽 위 유리다리

정선 하늘벽구름다리는 동강을 내려다보는 백운산 절벽 약 105m 높이에 설치된 길이 13m의 유리다리다. 제장마을에서 다리까지 정선군 안내 기준 약 1시간~1시간 30분을 걸어야 하며, 길 중간에는 급경사와 벼랑 가까이 지나가는 구간도 있다. 짧은 유리다리 하나보다 굽이치는 동강과 절벽, 백운산 능선을 함께 보는 산행 자체가 이곳의 핵심이다.

태백산 하늘전망대 17만 명 찾았다…890m 무장애 숲길 따라 33m 전망대까지

한여름에도 비교적 선선한 고원 도시 태백에서 태백산 하늘전망대가 가족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890m 무장애 탐방로와 높이 33m 전망대가 연결돼 유모차와 휠체어도 이동할 수 있고, 그물 놀이터와 미니 짚라인, 동물영상관까지 이어진다. 개장 이후 올해 6월 말까지 26개월 동안 17만974명이 찾은 이유도 등산 없이 태백산 주요 봉우리와 주변 산군을 넓게 조망할 수 있다는 접근성에 있다.

지리산 계곡을 3.5km 걷는다…‘10도나 낮은 온도의 서늘한 산청 대원사계곡길

폭염이 이어지는 8월, 경남 산청 대원사계곡길은 지리산 계류를 곁에 두고 3.5km를 걷는 여름 탐방로다. 유평주차장에서 대원사를 지나 유평마을까지 비교적 완만한 데크와 흙길이 이어지고, 방장산교에는 미세 물안개로 주변 열을 낮추는 쿨링포그 시설도 갖췄다. 계곡과 숲, 천년고찰, 지리산 산촌 풍경을 한 동선에서 만날 수 있어 한여름 가족 트레킹 코스로 활용도가 높다.

영주 소백산 비로사 탐방로, 삼가동서 2.1km 숲길 따라 천년고찰까지 걷는다

경북 영주 소백산 삼가동에서 비로사까지 이어지는 약 2.1km 탐방로는 비로봉 정상 산행보다 짧고 완만하면서도 숲그늘과 계곡, 데크길, 천년고찰을 한 번에 만나는 여름 걷기 코스다. 삼가주차장에서 출발해 야영장과 무장애 탐방 구간, 짙은 숲길을 지나 비로사까지 오른 뒤 돌아오면 약 4.2km다. 천천히 걸으며 사찰까지 둘러봐도 두 시간 안팎으로 일정을 잡을 수 있다.

동해 무릉별유천지, 50년 석회석 광산이 125m 스카이글라이더 여행지로 바뀌었다

강원 동해 무릉별유천지는 50여 년 동안 석회석을 캐던 광산을 두 개의 에메랄드빛 호수와 체험시설, 정원으로 바꾼 산업유산형 관광지다. 총길이 777m의 스카이글라이더는 지상 약 125m 높이에서 채석장 절개면과 호수를 가로지르고, 1.5km 알파인코스터와 오프로드 루지까지 폐광 지형 자체를 여행 콘텐츠로 활용한다.

When the influencer becomes the attraction: What tourism marketing may be getting wrong

Creators can make destinations go viral but journalists do a different job: they ask why, explain context and leave records that last beyond the feed.

관광홍보의 주인공은 누구인가…크리에이터는 보여주고 기자는 기록한다

관광업계가 크리에이터를 적극 활용하는 시대다. 그러나 같은 카메라를 든 기자와 인플루언서는 현장에 오는 목적부터 다르다. 크리에이터는 보여주고 기자는 이유를 묻고 정확히 기록한다. 관광홍보의 주인공은 여행지와 음식, 상품 그 자체다. 무엇이 오래 남는지도 봐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