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이 구룡포 해양미식을 축제로 풀어낸 ‘마켓피어나인’ 다채로운 미식과 관광이 한자리에

(여행레저신문)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이 지난 주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5000명의 방문객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초의 부두 야시장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더욱 다채로운 미식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다.

미식과 문화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했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각 단체는 현장에서 에드워드 권 셰프와 함께 구룡포의 싱싱한 해산물과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로컬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 푸드트럭 존에서는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메뉴가 방문객들의 구미를 자극한다.

특히 매 주말 펼쳐지는 공연 및 문화행사도 마켓피어나인을 두배로 즐길 수 있는 주요 관람 포인트다. 개막식이 열리는 9일 가수 이찬원과 리센느, 딴따라 패밀리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23일에는 KCM과 백지영, 30일은 크라잉넛, 12월 7일에는 머쉬베놈, 호미들, 14일에는 박혜원과 박구윤으로 이어지는 주말 릴레이 공연이 펼쳐져 매 주말 구룡포는 대중 콘서트장을 방불케 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인디밴드의 상설공연 및 익사이팅버블쇼, 샌드아트쇼, 매직쇼, 벌룬쇼 등 이색적인 공연 프로그램과 아로마 향수, 금속 공예, 글라스 아트, 한지공예 등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포항문화재단은 구룡포가 지닌 풍부한 미식과 관광자원을 트랜드에 맞는 색다른 콘텐츠로 개발한 마켓피어나인의 낭만에 흠뻑 빠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4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은 오는 12월 15일까지(11월 16, 17일은 과메기축제로 휴장) 매주 주말(토, 일) 오후 4시에서 10시까지 포항시 구룡포 아라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평창 고랭지김장축제와 함께 가볼 만한 여행지

(여행레저신문)평창 바우뜰여행사는 평창고랭지김장축제와 연계하여 즐길 수 있는 인근 여행지를 추천했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는 고랭지에서 재배된 신선한 배추와 지역 특산물로 김치를 담그는 체험 행사로, 1~2시간 이내에 김장 체험을 마친 후 김장 축제장 인근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여행사는 당일 코스와 1박 2일 코스로 나누어 평창 일대의 다양한 여행을 제안했다. 첫 번째 추천 코스는 평창과 정선을 아우르는 아리바우길 투어이다. 아리바우길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명소를 경험할 수 있는 길로, 정선 오일장에서 시작해 강릉 경포해변까지 이어진다. 이 길은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정선 아리랑시장을 둘러볼 수 있어, 평창과 정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다.

두 번째 코스는 대관령목장 일몰과 안반데기 별보기, 그리고 농촌 마을 탐방이다. 이곳에서는 전통 고추장 만들기, 족욕, 쑥뜸 체험 등 색다른 농촌 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숙박도 가능해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강원도의 문학과 자연을 체험하고 싶은 여행객을 위한 ‘문학과 문화 자연의 발자취를 따라서’ 프로그램과 밤하늘의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안반데기 별 보러 갈래’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인근 비엔나 인형박물관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과 선재길을 둘러볼 수 있다.

바우뜰 여행사의 박윤희 대표는 “김장 축제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한 후,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길 바란다”라며, “여행 시 편리하게 평창 택시 투어도 이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추천 여행 코스는 김장 축제 후 평창 인근의 관광 명소를 경험할 수 있어 가족 혹은 친구들과 추억 만들기에 적합하다. 평창에서 특별한 겨울 여행을 계획해 보자.

진에어, 11월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 오픈

(여행레저신문)진에어(www.jinair.com)가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6일 오픈해 이달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딜라이트 팝업스토어는 매월 특정 노선을 선정해 고객에게 운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진에어의 월간 프로모션이다. 이번 달에는 국제선 38개 노선 대상으로 내년 3월 29일까지 탑승하는 여행객에게 최대 15%의 운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일부 성수기 제외)

11월에 출발하는 여행객의 경우 15% 운임할인이 제공되는 노선은 인천발 클락, 홍콩 노선, 부산발 클락, 나트랑, 세부, 타이베이 노선 및 대구~타이베이, 제주~상하이(푸동) 등 8개 노선이며, 12월~내년 3월에 출발하는 여행객도 노선에 따라 5~15% 할인된 운임으로 예매할 수 있다. 이용객은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프로모션 코드를 항공권 예약 단계에서 활용하면 된다.

이와 함께 항공 운임 할인과 별도로 ‘카카오페이’를 활용하면 최대 2만원 즉시 추가 할인도 가능하며, 항공권 결제 시 ‘간편결제-카카오페이’를 선택하면 된다. 탑승객에게 무료 위탁 수하물 15kg 서비스는 기본으로 제공되며, 이번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다.

한편, 진에어는 클락 노선 탑승객 대상으로 무료 위탁 수하물 20kg 제공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2월 19일까지 인천 및 부산발 클락행, 12월 23일까지는 클락에서 인천 및 부산행 항공편 이용 시 탑승객은 기본 15kg에서 5kg이 추가된 20kg까지 수하물을 부칠 수 있다. 아울러 12월 31일까지 탑승하는 국제선 고객에게 사전 주문 기내식 할인 쿠폰이 지급되는 행사도 진행 중이며 진에어 온라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 카카오톡 채널 고객 편의성 강화

(여행레저신문)에어서울(대표이사 선완성)이 카카오톡 채널 기능 개편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에어서울 모바일 홈페이지에 쉽게 접속할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변화로, 탑승 및 공항 이용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기존에 비해 글자수를 줄이면서도 심플한 디자인 작업을 통해 가독성을 높임으로써 정보 제공의 효율성을 높였다.

에어서울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게 함으로써 브랜드 홍보를 강화할 수 있게 된 것도 중요한 변화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에어서울 주 고객층의 이용 빈도가 높은 SNS의 편의성을 높이고 다채로운 컨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방한 관광시장에 소도시 이색 야간관광 어필… 트윙클 성주, 대만 현지에서도 ‘반짝’였다

(여행레저신문) 국내 유일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이 해외 방한 관광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2024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의 유일한 군 단위 소도시로 참가, 대만 방한 관광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군은 첫 해외 방한 관광 유치 활동을 위해 만전의 준비를 했다. 대만어로 제작된 최신 성주군 야간 관광 홍보물(B2C)과 현지 유관 업계 대상 야간관광 홍보 자료집(B2B)을 별도로 제작·배포했다. 또한 성주군 참외 캐릭터 ‘참별이’를 활용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 현지인들과 여행 업계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지 여행 업계는 성주군의 여행 상품 개발 독려와 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관광업계 실무자를 위한 야간관광 자료집(B2B)’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자료집에는 신규 야간 콘텐츠, 관광지, 추천 여행 코스, 숙박, 교통, 먹거리 등 성주군 상품 개발을 위한 상세 정보를 모두 담겨 있다. 이는 개별 여행(FIT) 시장 확대에 따른 B2C 시장 공략과 함께 소도시의 핸디캡인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와 해외 단체 관광객 부재 극복을 위한 현지 여행 업계 대상 전략적 홍보·마케팅의 일환이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대만은 2024년 방한 외래 관광객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하며 엔데믹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4 타이베이 K-관광 로드쇼 조사에서는 향후 3년 내 한국 여행 시 서울 외 도시도 함께 방문하겠다는 응답이 84.5%에 달해 새로운 즐거움을 원하는 대만 관광객들의 소도시 관광 수요와 관심을 입증했다.

대도시를 벗어나 소도시만의 매력을 찾는 로컬 관광 트렌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성주군은 이색적인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재배되는 참외의 주요 생산지인 성주군은 성주참외를 적극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로 해외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이러한 관광 산업 육성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의 새로운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야간 관광 등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을 통한 생활 인구 증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대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타이베이 국제여전 참여로 성주 관광에 대한 해외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세계적인 로컬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성주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현재 공식 SNS를 통해 ‘트윙클 성주! 야간 콘텐츠 원픽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5년 트윙클 성주! 야간 콘텐츠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국내 6개 하얏트 호텔, ‘하얏트 객실 특가 프로모션’ 진행

(여행레저신문) 국내 6개 하얏트 호텔(▲파크 하얏트 부산 ▲파크 하얏트 서울 ▲안다즈 서울 강남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인천 ▲그랜드 하얏트 제주 이하 ‘국내 하얏트 호텔’)은 일일 요금 기준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하얏트 객실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얏트 객실 특가 프로모션’은 국내 하얏트 호텔을 포함해 전 세계 1000여 개 하얏트 호텔 & 리조트가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모션으로 예약 기간은 2024년 12월 6일까지며, 투숙 기간은 2024년 11월 8일부터 2025년 4월 20일까지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예약하는 모든 고객은 각 하얏트 호텔 일일 요금 기준으로 최대 15%의 할인이 적용되며, 하얏트 월드 회원에게는 추가 5%의 할인율이 더해져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가오는 연말부터 새해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이 프로모션은 선결제 및 도착일 기준 3일 전 사전 예약 필수이며, 취소 및 환불 불가하다.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부산의 랜드마크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는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아름다운 광안대교와 이국적인 요트 선착장 전망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품격 있는 미식을 선사하는 스테이크 & 시푸드 그릴 레스토랑 다이닝룸,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빙룸, 라운지는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진 실내 수영장, 편안한 휴식 공간의 사우나, 최신식 설비를 갖춘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부산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파크 하얏트 부산은 투숙객을 위한 특별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해 힐링 여행을 경험하기 안성맞춤이다.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서울은 최상위 럭셔리 하얏트 브랜드로 도심 속 최고의 휴식을 선사한다. 통유리창 너머 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객실과 자연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이색적인 인테리어의 욕실을 비롯해 인피티니 풀 스타일의 실내 수영장과 스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스튜디오 등 여유로운 호캉스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까지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밝은 컬러와 세련된 인테리어의 쾌적한 객실에서 무료 객실 미니바 서비스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7m LED 스크린을 통해 서울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수영장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미식 골목 콘셉트의 조각보 레스토랑에서는 다채로운 다이닝을 선보여 투숙 내내 수준 높은 미식과 힐링을 동시에 선물하며, 신사동부터 청담동에 이르기까지 백화점과 다양한 브랜드 매장, 맛집 등을 두루 탐방하기에 최적의 위치이다.

남산 중턱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객실의 통유리창을 통해 붉은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남산 풍경이 펼쳐져 맑은 하늘의 가을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다. 서울의 중심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야외 수영장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여유를 만끽하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인터내셔널 뷔페 ‘테라스’와 미식 골목 ‘322 소월로’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맛있게 먹고, 쉬고 회복하는 도심 속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을왕리 해수욕장, 무의도, 마시안 갯벌 등 유명 서해 관광지가 호텔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여행 장소로 인기가 많다. 호텔 내에는 어린이 전용 수영장을 비롯해 총 3개의 수영장과 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제격이다. 넓은 객실에서는 영종도의 탁 트인 전망이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하며 인천국제공항 전망은 인천 여행의 낭만을 더해준다.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제주 노형동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올스위트 콘셉트의 1,600실을 갖추고 있으며 65㎡(약 20평) 규모의 객실부터 130㎡(약 40평) 코너스위트, 195㎡(약 60평) 디플로매틱 스위트 등 선택의 폭이 넓다. 비행기 이착륙 장면과 함께 바다, 한라산 등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2.7m 높이의 통유리를 통해 파노라믹뷰로 즐길 수 있다. 제주 최고층에서 제주의 아름다운 선셋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뷰 포차’, ‘스카이뷰 라운지 38’을 비롯해 월드클래스 스타셰프들이 포진한 14개의 레스토랑 및 바,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되는 야외수영장, 한국을 대표하는 300여개의 K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HAN 컬렉션 K패션몰’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색다른 호캉스를 제안한다.

하얏트 객실 특가 프로모션 관련 상세한 내용은 각 호텔 공식 웹사이트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나투어,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여행사 부문 1위 선정

(여행레저신문)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인증 수여식’에서 하나투어 고객경험본부 양성회 본부장(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하는 2024년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하반기 조사에서 여행사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 연구소가 국내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모델이다. 서비스 품질을 전문성, 진정성, 적극성, 사회적 가치 등 8개 영역으로 구분한 후 영역별 만족도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고객만족도 지표다.

하나투어는 세분화된 고객들의 니즈에 다가가고 개인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고도화해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하반기 고객들의 실제 예약 정보를 기반으로 24시간 맞춤 상담이 가능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한 AI 채팅 상담을 정식 오픈했다. 실질적인 고객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언제든지 다양한 질의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대할 수 있다.

고객 선택형 결합 상품 ‘내맘대로 항공+호텔’, 전문 가이드와 투어 가능한 ‘현지투어플러스’, 취향에 맞는 테마형 여행 ‘밍글링 투어’ 등을 선보여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접근성을 강화했다.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는 지방 공항에 위치한 고객 샌딩 데스크(고객 미팅 장소)를 찾아 고객 서비스를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항상 우선순위로 여기고 있는 고객 중심형 서비스에 대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하나투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운대 바다 보며 카발란 위스키 한 모금! 웨스틴 조선 부산, 카발란 위스키 협업 게스트 바텐딩

(여행레저신문)웨스틴 조선 부산이 깊어 가는 가을, 위스키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카발란 위스키와 협업한 ‘팀 카발란 게스트 바텐딩(TEAM KAVALAN GUEST BARTENDING)’을 11월 15일(금) 파노라마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이번 게스트 바텐딩은 아름다운 해운대 비치뷰를 조망할 수 있어 웨스틴 조선 부산의 시그니처 스팟 중 하나로 꼽히는 ‘파노라마 라운지’에서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위스키바 ‘티앤프루프(Tea & Proof)’의 김서윤 캡틴 바텐더를 초청해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주류 페어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서윤 바텐더는 2022년과 2023년 ‘월드클래스 코리아 파이널리스트’ TOP7 선정 경력을 보유하며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향을 잘 다루는 바텐더’로 알려져 있다.

게스트 바텐딩 행사에서는 카발란을 베이스로 활용한 총 5종의 칵테일을 만날 수 있다.

김서윤 바텐더가 카발란 클래식을 베이스로 하여 로즈힙, 코코넛, 레몬, 에그 화이트를 활용해 개발한 ‘도곡 선셋 클럽(Dogok Sunset Club)’과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를 베이스로 민트 마살라 차이, 밤 등을 재료로 한 ‘에센스 오브 해운대(Essence of Haeundae)’, 카발란 트리플 쉐리를 활용한 ‘가을의 포부(Autumnal Ambition)’에 해운대 가을 바다의 무드를 담았다.

또한 파노라마 라운지 배기철 바텐더가 선보이는 칵테일로는 마스카포네 인퓨징을 한 카발란 클래식을 베이스로 레몬 주스, 홈메이드 바질&딜 코디얼, 트러플 오일, 치즈 튀일 등을 활용한 ‘해운대 윤슬(Haeundae Yoon Seul)’, 그리고 카발란 클래식과 홈메이드 오미자 코디얼, 히비스커스 티 등을 재료로 한 ‘해 저무는 노을(Sunset Beach)’를 선보인다.

또한 카발란 위스키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카발란 클래식과 카발란 쉐리 싱글 캐스크 각각 보틀 1병과 마리아주를 함께 구성한 세트 메뉴도 준비된다.

특히 객실 투숙객 대상으로 파노라마 라운지 방문 시 바텐딩 칵테일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저녁 7시, 8시, 9시 총 세 타임에 걸쳐 DJ 초청 공연도 마련하여 가을 밤의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파노라마 라운지는 지난 4월, 새단장을 통해 부산에서 가장 많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보유한 바로 재탄생했다. 모던&클래식을 메인 테마로 하여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음악과 조도 등 디테일에 집중했다.

바 공간은 황동빛의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반짝이는 유리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낮에는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애프터눈티 세트와 함께 우아하고 여유로운 오후를, 저녁에는 약 80여종의 다양한 위스키와 시그니처 칵테일, 바 푸드를 곁들이며 해운대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창가에 2인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프라이빗 좌석을 마련해 시시각각 변하는 아름다운 해변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더 델리’가 수험생을 응원합니다! 합격기원 네잎클로버 ‘굿 럭 초콜릿’ 출시

(여행레저신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더 델리’가 다가오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특별한 초콜릿, ‘굿 럭 초콜릿’ (Good Luck Chocolate)을 선보인다. 네잎클로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 초콜릿은 달콤함 속에 행운의 메시지를 담아,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득 전달한다.

‘굿 럭 초콜릿’은 총 16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심에는 하트 모양 초콜릿이 자리해 보는 순간 기분 좋은 행운을 전해주는 느낌을 준다. 각기 다른 맛으로 채워진 초콜릿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페이스트리 셰프가 손수 만든 홈메이드 제품으로, 선택의 즐거움과 더불어 달콤함을 가득 선사한다. 이 초콜릿이 긴 수험 기간을 지나온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

한 해 동안 노력해온 수험생들에게 ‘굿 럭 초콜릿으로 굿 럭’을 전해보자. ‘굿 럭 초콜릿’은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더 델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5만5천원이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제주 리조트 부문 1위 선정

(여행레저신문)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제주 리조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15회에 걸쳐 1위에 오르며, 업계를 대표하는 최상의 서비스 품질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09~2014년, 2016~2024년 / 2015년 제외 총 15회)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서비스 품질 평가 모델이다. 서비스나 제품을 직접 경험한 소비자의 평가를 바탕으로 기업의 서비스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고객 만족도 종합 지표이다.

해비치는 이번 조사에서 서비스의 정확성, 친절성, 전문성, 서비스 결과 품질 등을 포함한 총 12개의 평가 항목 가운데 8개의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뛰어난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해비치는 지난해 7월에 리조트 부문의 개관 20주년을 맞아 전면 개보수에 돌입했고, 올해 5월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객실 및 레스토랑 등 모든 시설을 더욱 고급화한 것은 물론,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프리미엄 리조트로 거듭났다.

모든 객실을 특급 호텔의 스위트 객실 수준으로 탈바꿈했으며,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야외 수영장은 사계절 온수풀로 변경했다. 또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위한 100평 규모의 ‘모루 라운지’를 새롭게 신설했다. 레스토랑을 강화했으며, 심신의 재충전을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리조트에 머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노을 경관을 배경으로 즐기는 ‘선셋 요가’를 비롯해 표선 해안가를 달리며 상쾌한 아침을 여는 ‘선라이즈 런’과 ‘바이크 라이딩’ 등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비치는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성한 시설 및 서비스를 인정받아, 지난 8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2024 제주 웰니스 관광지’에서 자연 속에서 내면에 집중하며 명상을 즐길 수 있는 ‘힐링·명상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민수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해비치는 ‘서서히 확장되는 깊은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를 목표로 고객 관점에서 모든 여정을 바라보고, 서비스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설계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리조트로 거듭난 만큼 서비스 부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시티, DJ 티미 트럼펫(Timmy Trumpet) 내한 공연 개최

(여행레저신문)파라다이스시티가 오는 12월 21일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 아티스트 티미 트럼펫(Timmy Trumpet)의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티미 트럼펫은 트럼펫을 활용한 독창적인 프로듀싱과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프릭스(Freaks), 나르코(Narco) 등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인 호주 출신 DJ 겸 프로듀서다. 영국 전자음악 전문 매거진 ‘디제이 맥’이 선정한 ‘2024 디제이 맥 톱 100 디제이’에서 세계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티미 트럼펫 내한 공연은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오는 12월 21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진행된다. 티미 트럼펫의 환상적인 라이브 트럼펫 연주와 함께 강렬한 사운드의 EDM 음악을 선사한다.

특히 재즈풍을 더한 댄스 음악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디제잉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글로리(GLORY), 레이든(RAIDEN) 등 국내 최정상급 DJ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티켓 예매는 네이버 예약,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공연과 연계한 객실 패키지도 판매한다. 패키지 이용 시 스테이지 테이블 이용 및 프리미엄 주류 제공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글로벌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 복합리조트로서 국내외 음악 팬분들에게 차별화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크로마’의 독보적인 규모와 음향시설 등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수준급 공연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로마’는 사계절 내내 트랜스,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클러빙을 즐길 수 있는 동북아 최대 규모 클럽이다. 뮤직 라운지와 메인 및 서브 스테이지, 비치 클럽 등 각기 다른 콘셉트의 4개 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외 유수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꾸준히 열고 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 고창 선운사, 가을 단풍의 물결 속으로

(고창=여행레저신문 이정찬 기자) 가을이 깊어가며 전라북도 고창에 위치한 선운사가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선운사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과 사찰의 고즈넉한 풍경을 담으려는 사진가들로 가득 차며, 한국의 가을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천 년을 이어온 유서 깊은 역사와 더불어 자연의 장관을 느낄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선운사

백제 위덕왕 24년(577년)에 검단선사가 창건한 선운사는 그 세월 동안 한국 불교 문화와 역사의 중심지로 자리해 왔다. 대웅전을 비롯한 여러 전각과 문화재들은 과거의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사찰을 찾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이러한 역사적 가치가 선운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며, 그 고즈넉한 경내 풍경은 천년의 시간을 품은 듯한 경외감을 느끼게 한다.

선운사는 도솔산의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가을이 되면 경내의 단풍나무들이 붉게 물들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사찰 경내를 따라 흐르는 도솔천은 단풍나무와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이 풍경은 사진가들에게 최고의 촬영지로 손꼽힌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계절과 역사가 한데 어우러진 장엄함이 가슴 깊이 스며든다.

사계절을 물들이는 동백숲과 꽃무릇 군락지

선운사는 단풍 외에도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특히, 선운사 주변에는 동백나무 숲이 펼쳐져 있어 겨울철 동백꽃이 피어나는 풍경이 아름답다. 이 동백숲은 겨울이 되면 고요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가을철에 붉게 피어나는 꽃무릇 군락은 단풍과 함께 선운사의 가을을 더욱 빛내며, 자연의 예술을 보는 듯한 장관을 이룬다.

꽃무릇 군락지는 선운사의 가을을 대표하는 또 다른 명물로, 단풍과 어우러져 더욱 화려한 색채를 자아낸다. 이곳에서 만나는 붉은 꽃무릇과 단풍의 대비는 선운사만의 독특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며, 많은 사진가와 예술가들이 이 장면을 담으려 찾는다. 선운사의 사계절은 각기 다른 아름다움으로 빛나며,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선운사의 템플스테이

선운사는 단순히 관광 명소를 넘어 마음의 평안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안식처로 자리 잡고 있다. 선운사의 템플스테이는 자연 속에서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을철의 선운사는 단풍 속에서 깊은 고요함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단풍 물결 속에서 내면의 평화를 찾으며 선운사가 주는 따뜻한 위로를 경험한다.

선운사에서 경험하는 템플스테이는 사찰의 일상 속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법을 배우고, 천 년의 시간을 거슬러 깊은 고요와 함께하는 시간이다. 이러한 경험은 선운사를 단순한 관광지 이상의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게 하며, 참가자들에게는 내면의 힐링을 선사한다.

한국 가을의 대표 명소, 선운사

선운사는 한국의 가을을 상징하는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든 선운사의 풍경은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시키며, 단풍이 만들어내는 붉은 빛깔은 단순한 자연 이상의 감동을 준다. 사진가들에게는 잊지 못할 명장면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에게는 한국의 가을을 깊이 새길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곳은 그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넘어 천 년의 세월을 품고 있는 장소로, 사찰의 고즈넉함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고창 선운사의 가을은 단순한 계절의 변화가 아닌, 시간의 깊이를 느끼게 해주는 특별한 순간들로 채워져 있으며, 방문객들에게는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추억을 선사한다.

여행 정보

단풍 절정 시기와 명소:
고창 선운사의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절정에 이르며, 도솔천을 따라 이어진 단풍길이 특히 인기가 많다.

꽃무릇 군락지와 동백숲:
선운사 주변에는 가을에 피어나는 꽃무릇 군락지와 겨울철 동백꽃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동백숲이 있습니다. 다양한 계절의 매력을 즐기기 좋은 곳.

교통 및 입장료
입장료: 문화재 보호법 개정으로 관람료 징수가 폐지되어 현재 선운사 입장료는 없다.

주차: 주차 요금은 무료.

대중교통: 고창공용버스터미널에서 선운사까지 군내버스가 운행되며, 택시 이용 시 요금은 약 25,000원.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선운사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사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박 2일 기준으로 1인당 60,000원이며, 혼자 오는 경우 1인실을 사용하며 비용은 80,000원.

사진: 이정찬 기자 

제주항공, 지역 공항 활성화와 ESG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도모 – 대외 리스크와 기회 속 전략적 대응

(여행레저신문=이정찬 기자)  제주항공이 2024년 3분기 성수기 수요와 일본·동남아 노선 회복에 힘입어 매출 4,602억 원, 영업이익 395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3분기 수송객 점유율 14.2%로 1위를 차지하며 업계 내 강력한 입지를 보여주었고, 이는 제주항공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차별화된 성장을 추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유가·환율 변동과 같은 외부 리스크와 심화되는 LCC 경쟁 속에서 제주항공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일본·동남아 노선 회복과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실적

제주항공은 일본과 동남아 단거리 노선의 수요 증가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경쟁사 대비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3분기 수송객 수와 점유율에서 국적 LCC 중 선두를 차지하며 시장 내 입지를 굳혔다. 이러한 실적은 글로벌 관광 수요 회복에 발맞춘 일본과 동남아 노선 집중 전략의 성과로 분석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단기 노선 회복에 맞춘 증편이 실적 개선을 주도했고, 이는 제주항공의 운영 탄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유가·환율 안정과 비용 구조 개선

제주항공의 2분기 적자는 고환율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비용 부담 때문이었지만, 3분기에는 외부 요인이 안정되며 비용이 줄어들어 흑자 전환이 가능해졌다. 항공업계는 유가와 환율에 민감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앞으로도 제주항공의 리스크 관리와 비용 효율화 전략이 지속적인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지역 공항 활성화와 신규 노선 확대가 가져올 지역 경제 효과

제주항공은 인천 외에도 부산과 무안발 국제선을 확대하며 지역 공항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4분기에는 인천~인도네시아 바탐·발리 노선 신규 취항을 비롯해, 부산과 무안에서의 국제선 확장을 통해 지방의 해외여행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이는 지역 거주자들이 국제선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SG 경영과 고객 서비스 강화, 지속 가능한 성장 위한 전략

제주항공은 최근 고객 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지속 가능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친환경 연료 사용과 탄소 배출 감축을 포함한 ESG 경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 경영은 제주항공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항공사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제주항공이 단순한 항공 운송을 넘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며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려는 장기적 비전의 일환이다.

잠재적 위기 요인 – 유가·환율 변동, 관광 수요 둔화 가능성 기타

유가와 환율은 항공사의 주요 비용 요인으로 작용하며, 앞으로도 제주항공의 비용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관광 수요 둔화 가능성 또한 매출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제주항공은 노선 다각화와 시장 점유율 유지를 위한 전략적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LCC 간 경쟁 심화 속에서 점유율을 유지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력 확보와 환경 규제 대응 –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필수 요소

팬데믹 기간 동안 축소되었던 항공 인력 부족 문제는 제주항공에도 도전 과제가 되고 있다. 숙련된 조종사와 정비 인력 부족은 운항 지연 가능성을 높이고, 이로 인해 고객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에 대비해 탄소 배출 감소와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제주항공은 일본과 동남아 노선 수요 회복에 맞춘 전략과 유가·환율 안정화를 통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유가와 환율 변동, 관광 수요 둔화 가능성 등 대외적 리스크는 지속적인 비용 관리와 대응 전략을 요구하고 있다. 동시에 지역 공항 활성화와 ESG 경영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략이 제주항공의 장기적인 성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대한항공,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항공사 부문 3년 연속 ‘1위’

(여행레저신문) 대한항공은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인증 수여식’에서 항공사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KS-SQI는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이다. 국내 서비스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에 대한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표다.

대한항공은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서비스 품질 혁신을 끊임없이 도모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KS-SQI 조사항목을 구성하는 여덟 가지 차원별 점수 가운데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편리성 차원에서 타 항공사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점수를 얻었다.

실제로 대한항공은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9월 인공지능(AI) 혁신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AI Contact Center)’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AICC는 AI 기술을 통한 음성봇·챗봇 등이 소비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고객센터다. 단순 안내와 상담 업무를 넘어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기술을 접목한 체계적인 고객관리와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내년 2월까지 머신러닝과 생성형 AI 등을 접목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효율성과 안전성, 편의성을 갖춘 신형 항공기 역시 대한항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요소다. 올해 새로 도입한 보잉사 최신 항공기 B787-10의 ‘프레스티지 스위트 2.0(Prestige Suites 2.0)’ 좌석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승객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좌석 등받이 역시 180도 눕혀 침대처럼 활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한 팔걸이 옆 개인용 공간을 확장했고, 보다 넓어진 24인치 모니터와 4K 고해상도 화질, 기내 엔터테인먼트 블루투스 오디오 기능을 지원하는 등 승객의 편의를 높이는 요소를 곳곳에 배치했다.

대한항공은 전사적 차원에서의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서비스개선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2월 발족한 서비스개선위원회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설문 등을 통해 접수된 다양한 고객 의견을 분석하고 매월 정기 회의를 열어 개선점을 모색하는 등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길연주 대한항공 고객서비스실장은 “이번 1위 선정은 대한항공이 ‘고객 감동과 가치 창출’을 바탕으로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속해서 수행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고객과 소통하며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의 다양한 고품격 서비스는 전 세계에서 다방면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호주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선정하는 ‘2024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올해 최고 항공사 부문 2위를 수상했다. 이와 함께 ‘북아시아 최고의 장거리 항공사’로도 선정됐다. 9월엔 미국의 유력 종합일간지인 USA투데이가 주관하는 ‘2024년 10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2년 연속 비즈니스·일등석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어 기내식 부문 2위, 객실승무원 부문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레고랜드, 역대급 빅세일 ‘브릭 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진행

(여행레저신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단 7일간 레고랜드 파크와 호텔을 다시없을 역대급 할인 혜택으로 즐길 수 있는 ‘브릭 프라이데이’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브릭 프라이데이’는 레고의 ‘브릭’과 금요일의 ’프라이데이’가 합쳐진 레고랜드만의 용어이다.

일년에 딱 한 번 진행되는 이번 ‘브릭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은 11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앞두고 진행되는 레고랜드만의 특별 프로모션으로, 11월 8일 금요일부터 단 일주일간만 한정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판매되는 레고랜드 파크 이용권은 11월 22일부터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거쳐 내년 2월 28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겨울 시즌 정상가 기준 성인/소인 동일하게 30% 할인된 28,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방문 일자는 1회에 한하여 변경할 수 있다.

레고랜드 호텔도 브릭 프라이데이를 맞이하여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최대 25% 할인이 적용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레고 테마 호텔 1박 숙박에 조식과 테마파크 1일 이용권이 포함된 ‘조식+파크 패키지’와 ‘룸온리 패키지’, ‘치캉스 패키지’ 총 3가지의 레고랜드 호텔 패키지를 선보이며, 주중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정상가의 25%까지, 주말(금~일)의 경우 20%의 할인이 적용된다. 투숙 가능한 기간은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특히, 치캉스 패키지는 조식 뷔페와 더불어 저녁에는 시원한 음료와 치킨파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패키지로, 호텔 2층 스카이라운지에서 프라이드 치킨 한 박스와 탄산음료 2종을 무료로 제공하며, 추가로 캔맥주나 음료를 원한다면 정상가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레고랜드의 ‘브릭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레고랜드는 11월 22일부터 레고랜드에 찾아온 세번째 크리스마스 시즌 ‘메리 브릭스마스(Merry Bricksmas)’ 시즌을 오픈 할 예정이며, 해당 기간 동안 ▲레고로 만들어진 대형 브릭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겨울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 ▲랜덤 크리스마스 경품 추천 이벤트, ▲윈터 LEGO 빌드 콘테스트 등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보다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킹닷컴, 숙소 파트너 위해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새롭게 개편

(여행레저신문)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자사의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부킹닷컴은 자사 파트너들이 외부 기관 인증을 더 효율적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사이트를 개별 엑스트라넷에서 제공한다. 또한, 지속가능성 소프트웨어 업체 비코즈(BeCause)와 협력해 숙소 파트너와 인증 제공업체 간의 데이터 공유를 지원한다.

지난달 2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프로그램은 우선 초기 테스트 단계에선 일부 외부 기관 인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시에 파트너들이 설문을 통해 답변한 숙소의 특징, 지속가능성 노력 등의 정보에 기반해 지속가능성 조치에 대한 맞춤형 팁과 리소스를 제공한다.

이후 숙소에서 외부 기관 인증을 획득하면 해당 사실이 부킹닷컴 플랫폼에 게시된다. 여행객은 기존과 동일하게 필터 기능을 이용해 인증을 획득한 숙소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현재까지 18,000개 이상에 달하는 숙소가 외부 기관 인증을 취득해 플랫폼에 이를 표시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부킹닷컴 파트너가 가진 지속가능성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사 설문조사1에 따르면, 파트너의 63%가 본인의 지역에서 취득할 수 있는 외부 기관 인증의 유형에 대해 알고 싶다고 답했으며, 75%는 적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 관련 조치에 대해 알아볼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 다만, 파트너의 약 4분의 1(24%)은 외부 기관을 통한 인증 비용이 너무 비싸다고 우려를 표했다. 부킹닷컴은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인증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거나 할인 등을 제공하는 인증 단체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부킹닷컴의 지속가능성 부문 책임자 다니엘 드실바(Danielle D’Silva)는 “여행객의 83%2가 지속가능한 여행을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파트너가 더 풍부한 정보를 바탕으로 빠르게 지속가능성 실천 숙소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부킹닷컴의 궁극적인 목표는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전체 숙소의 수와 외부 기관 인증을 받은 숙소의 수 사이 간극을 좁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킹닷컴은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 UN 관광청(UN Tourism), 트래벌리스트(Travalyst) 등의 전문 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하게 지속가능성 접근 방식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부터 ‘지속가능한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를 위한 핸드북’을 비롯한 다양한 자료, UN관광청과 함께 마련한 온라인 교육까지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한국서비스품질지수」 항공부문1위

(여행레저신문)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이하 KS-SQI)」에서 ‘항공부문’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5일(화),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2024 KS-SQI」 시상식에서 ‘항공부문’ 1위를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9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 이어 KS-SQI에서도 항공부문 1위를 달성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SQI 조사는 올해 7~9월, 전국 5대 도시(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거주자 중, 최근 1년 이내 항공편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일대일 면접조사 및 인터넷 패널조사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하계 성수기 미주,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노선 증편 및 재운항을 통한 고객 수요 대응 ▲’색동 종이비행기 가게’ 팝업스토어 등 고객 편의 확대 ▲차별화된 기내식 서비스를 통한 특별한 경험 제공 ▲’색동나래교실’과 같은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과 폐유니폼 업사이클링 작업 등 꾸준한 ESG경영 실천으로 다양해진 고객수요에 적극 대응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운항 노선 확대를 통한 전세계 네트워크 확대 ▲안전 운항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운항 기술 및 훈련 방식 도입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 확대 및 탄소중립 실천 ▲고객의 소리와 시장 트렌드가 반영된 다양한 서비스 개발 등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김진 경영관리본부장은 “고객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믿음 덕분에 이룬 성과다.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에 의한 품질 평가를 바탕으로 한국서비스산업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서울관광재단, 대만 최대 박람회에서 서울관광 홍보 현지 여행사 공동개발 서울관광 상품 1,395명 사전예약

(여행레저신문)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타이베이국제여전(ITF 2024)’에 참가해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 타이베이국제여전(ITF, 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은 ’23년 34만 명의 참관객이 참가한 대만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이다.
○ 2023년 방한 외래관광객 중 대만 관광객은 약 96만 명으로, 전체 외래관광객의 8.7%를 기록하며, 외래관광객 순위 4위를 기록하였다.

□ 특히, 이번 타이베이국제여전에서는 해외 핵심여행사인 라이언트래블(Lion Travel), 콜라투어(Cola Tour)와 공동 개발된 서울상품이 판매되었다.
○ 라이언트래블과 콜라투어는 서울 대표 겨울 축제인 ‘2024 서울빛초롱축제’와 ‘2024 광화문 마켓’을 포함한 총 5개의 신규 서울상품을 개발하였다. 해당 상품 구매자에게는 2024 서울빛초롱축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 제공될 예정으로, 총 1,395명이 사전 예약을 완료하였다.

□ 올해 타이베이국제여전 서울홍보관 테마는 서울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서울마이소울 스트리트(SEOUL MY SOUL STREET)’로 서울의 일상을 경험해보고 싶은 참관객들을 위해 ‘서울의 거리에서 만나는 서울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였다.
○ 서울홍보관에서는 대중적인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 김밥 등 분식 시식 이벤트, 서울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K-POP을 담은 K-POP 커버댄스 무대, 서울의 버스정류장을 그대로 옮겨둔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었다.
○ 4일간 서울홍보관 주요 이벤트를 참가한 참관객은 총 3,000여 명으로 서울관광에 대한 대만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 서울홍보관에는 7개 관광기업이 함께 참가하여 서울관광 홍보에 힘썼다.
○ 참여기업은 ▲디오제이씨 코리아,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이랜드크루즈, ▲주식회사 여행버스, ▲트래볼루션,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호텔 크레센도 서울이다.
○ 서울관광재단과 7개 관광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86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 서울홍보관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향후 서울 방문 시 가장 하고 싶은 활동에 대해서는 ‘맛집 방문(49.2%)’, ‘쇼핑(37.2%)’, K-pop 등 한류 경험(36.6%)’ 순으로 나타났다.
○ 1,709명의 설문 응답자 중 63.3%가 서울 여행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중 37.5%는 1회, 25%는 2회, 17.1%는 5회 이상 서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 서울 방문 시 체류 기간은 4~6일(68.8%), 1~3일(17.5%)이며, 총응답자 중 94.2%는 서울 재방문 의향을 밝혔다.
○ 서울 여행을 고려하게 된 계기는 ‘K-POP,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32.4%)’,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의 여행정보(26.6%)’ 순으로 나타났다.

□ 함경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산업본부장은 “2024년 상반기 방한 대만인은 약 68만 명으로 외래관광객 순위 3위를 차지하였다”며, “방한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4% 증가한 핵심 시장인 만큼 이번 서울홍보관을 통해 서울 관광기업의 다양한 비즈니스 창출 지원과 참관객 대상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 홍보로 대만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파르나스호텔, 서울시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참여 감사장 수여받아

(여행레저신문)파르나스호텔(대표이사 여인창)이 지난 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 특급호텔 저소득층 동행 지원사업 협약식’에서 후원 호텔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파르나스호텔은 서울시가 2015년부터 진행해온 ‘호텔 교체후원물품 활용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10년째 동참하고 있으며, 호텔 리모델링 등으로 교체되는 물품들을 서울 지역 취약계층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 및 가정에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파르나스호텔은 2020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 대한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면서 객실 내 비치되던 가전, 가구 등 2,600여 점을 기부한 바 있으며, 특히 지난 7월에 영업을 종료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객실, 연회장,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던 가전 및 침대, 테이블, 의자 등 가구 약 1만2천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는 지원사업 출범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기부 캠페인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영업 종료 후 전관 리모델링을 통해 2025년 9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로 고객들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존 14개 특급호텔과의 협약을 24개 특급호텔로 확장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제공까지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 참가한 호텔들은 리모델링 등으로 교체되는 호텔용품을 서울시에 기부하며, 서울시는 기부 받은 물품을 사회 취약계층 시설과 가정의 세간살이 및 이용비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호텔이 기부한 물품들이 의미 있게 쓰여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쁜 일인데, 감사장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파르나스호텔은 앞으로도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동행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3,000명 참여한 여기어때 쓰봉크럽, ‘여행지 플로깅’ 앞장

(여행레저신문)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의 ESG 프로젝트 ‘쓰봉크럽’이 전 시즌 참여자 3,000명을 넘기면서 국내 대표 플로깅 캠페인으로 성장했다.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 회차를 거듭하며 규모와 의미가 모두 확대됐다.

지난 2022년 시작한 쓰봉크럽 시즌 1은 유튜브 예능 콘텐츠를 통해 플로깅 문화를 유쾌하게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시즌 2는 러닝, 여행 등 활동을 즐기는 개인 및 단체와 연대해 ‘100번의 플로깅’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시즌 3 프로그램은 고객과 함께 실제 여행을 떠나는 형태로 진행됐다. 순천과 강릉 두 도시로 쓰봉크럽 투어를 떠나 참여자들에게 ‘여행지 플로깅’이라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전했다.

특히, 최근 다녀온 강릉은 사계절 내내 많은 여행객들로 붐비는 ‘핫플’ 여행지다. 많은 여행객이 찾는 만큼 해변 쓰레기 오염 문제가 대두돼 쓰봉크럽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신청을 통해 참여한 쓰봉크럽 회원들은 강릉에 모여 강문해변과 송정해변의 쓰레기를 청소했다. 참여자 30여 명이 한 시간 동안 수거한 쓰레기는 80kg가 넘었다. 여기어때는 해변에 버려지는 쓰레기의 출처와 분류, 처리 방법 등을 교육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지속가능한 여행을 경험하도록 직접 청소한 해변에서 요가를 체험하고, 해산물과 커피가 유명한 강릉 지역 특성에 맞춰 페스코 베지테리언 식사, 커피 공예 등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쓰봉크럽은 시즌 3 참여 신청자만도 2,0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지속가능한 여행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고다, 올 가을 문학과 함께하는 떠나는 국내 여행지 4선 소개

(여행레저신문)등화가친(燈火可親). 선선한 가을 밤, 등잔불을 켜고 책 읽기 좋은 계절이 왔다. 한국 작가의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의 쾌거와 함께 국내에서는 현재 ‘독서 열풍’이 일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문학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과 함께 서점 곳곳에서 독서 토론 모임과 커뮤니티 활동 등이 이루어지면서 이는 지나가는 유행이 아닌 하나의 ‘힙’한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아고다는 올 가을 전국의 독립서점을 둘러보며 지식과 마음의 양분을 채워줄 문학 여행지 4곳을 추천한다.

이준환 아고다 한국 지사 대표는 “책은 독자를 이야기 속의 시공간으로 보내는 힘이 있다면, 서점은 그러한 여행을 떠나기 위한 관문이 되어준다. 활력이 넘치는 한국 문학계와 뿌리 깊은 역사는 여행객들이 책이라는 렌즈를 통해 새로운 여행지를 발견토록 한다. 문학작품이라는 보물로 가득한 여행지를 탐색하거나 또는 휴식을 취하거나 그 무엇이 되었든 아고다는 최적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아고다가 추천하는 여행지는 아래와 같다.

전라북도 군산 – 역사와 문학을 통해1900년대 초반의 한국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역사적 정취가 오롯이 보존되어 있는 군산은 문학과 시간 여행을 떠나기 더 없는 곳이다. 군산시간여행마을에서는 일제강점기였던1910년부터 1945년 동안 놓인 격자무늬 거리를 따라 일본식 가옥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중 근대 건축물의 고운 목재 구조와 내부를 그대로 보존한 독립서점도 있다. ‘심리서점 쓰담’은 심리 서적을 전문으로 취급하며, 독자가 자신과 타인을 이해 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프랑스 화가 마리 로랑생의 이름을 딴 독립서점인 ‘마리서사’는 시인 박인환이 1940년대에 종로에서 운영하던 서점을 재해석한 공간이다. 이 아늑한 공간에서 독서가들은 옛 문학가들의 정신을 느끼며 안락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제주도 – 한 손에는 지도를… 숨겨진 보석 같은 서점 찾아 떠나는 동네책방 기행

제주도에는 초록빛 자연과 고요한 바다를 품은 아름다운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보석처럼 숨겨진 독립서점이 무수히 많다. 하지만 ‘제주책방올레지도’를 참고한다면 곳곳에 흩어져 숨어있는 서점들을 손쉽게 탐방할 수 있을 것이다. 지도는 섬 곳곳의 67개 서점들의 위치뿐만 아니라 아동용 서적 구비, 반려 동물 동반 입장 가능, 커피 제공과 같은 각 서점마다의 특징과 정보를 통합해 소개하고 있다. 지도 표시된 가장 유명한 서점 중 하나인 독립서점 ‘소리소문’은, 란누 출판사 (Lannoo Publisher)가 ‘죽기 전에 방문해야 할 150개의 서점’ 목록에 선정된 바 있다. 이곳의 아늑한 예스러운 분위기는 제주도의 푸르른 녹음과 어우러져 매력적인 추억을 자아낼 것이다.

강원도 춘천 – 신비하고 특별한 나만의 비밀 서점을 찾아서

강원도에서 가장 많은 독립서점이 모여있는 도시 춘천은 소도시의 여유로운 삶과 친절한 사람들,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져 곳곳의 독립서점들을 차례대로 들러보며 느긋한 책방을 여행을 떠나기에 최적화 된 곳이다. 온의동의 골목에서는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함께 아기자기한 카페와 춘천닭갈비 맛집을 방문할 수 있다. 이 마을 한 구석에 위치한 ‘고양이 책방 파피루스’에서는 시인이자 사진작가면서, 동시에 길고양이 출신 고양이 포뇨의 보호자인 주인장이 직접 선별한 고양이 관련 서적 100여 권을 만나볼 수 있다. 멋스러운 독서 경험을 원한다면 교동의 중심지에 위치한 비밀장소인 ‘책방달방’이 제격이다. 해가 저물고 저녁이 찾아와야지만 문이 열리는 ‘책방달방’에서는 은은한 조명아래 달콤한 차와 함께 책 속 이야기에 보다 깊이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대전 – 지역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는 독립서점의 힘

대전시는 지역 서점의 홍보를 지원하고 지역 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서점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대전의 많은 독립서점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하며 대전의 독서 문화를 이끌고 있다. 버찌 책방은 북토크 모임, 시인 초청 강연 등을 비롯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층의 독서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머물다가게’는 1층 공간을 작문 수업과 책 동아리 회의실로 제공한다. 11월 대전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22일부터 2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4 대전 북페어’를 놓치지 말자. 지역의 독립서점 책방지기와 독립 출판사, 신예 작가, 독서 애호가 등 다양한 문화인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고다는 국내 어느 지역에서든 여행객들이 편하게 동네책방 기행을 즐길 수 있도록 6만여곳의 다양한 휴양형 숙소와 호텔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행객들이 문학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새로운 휴식처를 찾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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