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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감성 칼럼 ④ — 낯설고 오래된, 몰타의 숨은 얼굴들

여행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이야기는 다시 시작되곤 한다. 고조섬에서 돌아온 날 밤, 나는 숙소 창가에 앉아 몰타 지도를 다시 펼쳤다. 익숙한 지명들 사이에 낯선 단어들이 있었다. Mdina, Blue Grotto, The Three Cities, 그리고 공항 근처 작은...

몰타 감성 칼럼 ① — 그 섬에 닿는 순간부터

비행이 끝났을 때, 나는 이미 꽤 지쳐 있었다. 인천에서 경유지까지 열 시간, 다시 몰타까지 다섯 시간 더. 눈꺼풀은 무겁고, 옆자리 청년의 이어폰 소리는 계속 새어 나왔다. 하지만 비행기 창밖으로 작은 섬이 모습을 드러낸 순간, 나는 피로를...

카인디 호수, 물속에 남은 숲의 시간

오늘은 카인디 호수로 간다. 아침 6시 반, 식당은 문을 열었지만 아침은 생략했다. 배는 조금 고팠지만, 마음이 더 앞섰다. 오히려 이렇게 비워진 상태로 길을 나서는 것이 어울릴 것 같았다. 물 한 병과 초코바 하나만 챙기고 배낭을 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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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꽃축제, 10만 평 백련지에서 만나는 전남 대표 여름 꽃 여행

전남 무안 회산백련지가 여름 백련의 계절을 맞는다. 제29회 무안연꽃축제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며, 10만 평 백련 군락지와 공연, 체험, 야간 산책 콘텐츠가 어우러져 가족 여행객과 꽃 여행객을 맞는다.

설악산 울산바위, 흔들바위 지나 만나는 외설악 대표 암릉 절경

설악산 울산바위가 초여름 산행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소공원에서 신흥사와 흔들바위를 지나 오르는 길 끝에는 6개 봉우리와 둘레 약 4km의 거대한 화강암 암릉이 기다린다. 정상부에서는 외설악 능선과 속초, 동해 방향 조망이 한눈에 열린다.

보성 대한다원 녹차밭, 삼나무 숲길 따라 걷는 사계절 초록 힐링 명소

전남 보성 대한다원 녹차밭이 사계절 초록빛을 만나는 힐링 여행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삼나무 숲길을 지나 계단식 차밭을 따라 오르면 곡선으로 펼쳐진 녹차밭과 전망대, 맑은 날 바다 조망까지 이어진다.

신안 퍼플섬 버들마편초, 3만9천㎡ 보랏빛 정원이 열리는 반월도 여행

전남 신안 퍼플섬 반월도가 초여름 보랏빛 꽃길로 물들고 있다. 3만9천㎡ 규모 단지에 식재된 버들마편초 40만 주가 6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퍼플교와 바다, 갯벌이 함께 어우러진 섬 여행 풍경을 만든다.

괴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해발 520m 숲속에서 쉬는 138ha 치유 명소

충북 괴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가 숲속에서 쉬는 가족형 치유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해발 520m 성불산 자락에 조성된 이곳은 자연휴양림과 숲속의 집, 한옥체험관, 야영장, 생태공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갖춘 체류형 산림휴양 명소다.

대구 월광수변공원, 낮에도 밤에도 걷기 좋은 호수 산책 명소

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이 낮과 밤 모두 걷기 좋은 도심 호수 산책지로 주목받고 있다. 도원지 수변 데크길과 음악분수, 월광교 야경, 앞산 방향 숲길이 이어져 가벼운 가족 나들이부터 1시간 30분 안팎의 트레킹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다.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 타고 오르는 해발 1,228m 산악 휴양지

경남 함양 대봉산휴양밸리가 부모님 동반 주말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봉모노레일을 타면 해발 1,228m 정상부 조망을 비교적 편하게 만날 수 있고, 대봉스카이랜드 집라인과 대봉캠핑랜드까지 더해 산악 레포츠와 숲속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마티에 부산하버시티, BTS 부산 공연 기간 투숙객 조식 무료 제공

BTS 월드투어 부산 공연을 앞두고 부산 숙박요금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티에 부산하버시티가 공연 기간 투숙객 전원에게 조식뷔페를 무료 제공한다. 호텔은 부산을 찾는 국내외 팬들의 체류 부담을 덜고, 공연 도시 부산의 환대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여행, 유럽풍 구시가지와 쾅시폭포가 만나는 가성비 휴양지

라오스 루앙프라방이 유럽풍 감성과 동남아의 여유를 함께 찾는 여행자에게 다시 주목받고 있다. 프렌치 콜로니얼 건축이 남은 유네스코 구시가지, 에메랄드빛 쾅시폭포, 메콩강 일몰, 새벽 탁발 의식까지 하루 동선 안에 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