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천마을 머슴’으로 살며 이 집 저 집에서 활용되고 있는 조병규가 전인화에게 “일등 사윗감”이라는 칭찬을 듣는 가운데, ‘대실수’를 벌인다.
31일 방송될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에서는 ‘구례댁’ 전인화가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병규야!”를 외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생애 첫 ‘혼삶’을 시도하고 있는 전인화가 가족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미안해 하면서도 0순위로 섭외하는 대상은 바로 ‘동네 머슴’ 조병규다.
조병규 역시 전인화의 갖가지 집안일에 싫은 내색을 하지 않고, 처음 해 보는 삼계탕 재료 손질까지 훌륭하게 해 내며 전인화에게서 “일등 사윗감”이라는 극찬까지 받았다.
하지만 이날 가마솥 세척, 불 피우기, 빨래줄 걸기 등 어려운 미션을 차례로 ‘클리어’해 가며 칭찬 속에 종횡무진하던 조병규는 요리에 큰 차질을 줄 수 있는 ‘대실수’를 저질러 전인화의 걱정 가득한 시선을 받기도 한다.
현천마을 주민들에게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는 ‘머슴병규’의 활약상과 대실수가 모두 공개될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 5회는 8월 31일 밤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