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젝키-코요태-NRG의 ‘대박 추억’ 소환…클럽이 대기실? 김종민 “노래 연습하러…” 뭇매!

-새신랑 강남 공격하다 ‘역풍’ 맞은 김종민&천명훈 ‘뻔뻔’-은지원 “TV에서 본 줄 알았는데 클럽에서 봤다고…” 대폭로!

(사진제공 = mbn 자연스럽게)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에서 1990년대 대표 그룹 젝스키스코요태, NRG ‘대박 추억이 소환돼 폭소를 자아냈다.

5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현천마을 ‘워니미니 하우스에 찾아온 ‘김종민 현실친구’ 신지 천명훈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모여 앉은 이들의 화제는 역시 강남의 결혼이었다모두 미혼인 이들은 강남을 보며 “결혼 결정하기 전에 무도회장도 가고 많이 놀지 않았느냐고 캐물었지만오히려 강남이 “형들이야말로 많이 다니지 않으셨어요?”라고 묻자 ‘역풍을 맞았다.

천명훈과 김종민은 “아닌데그런 적 없는데?”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지만은지원은 “내가 들은 게 몇 갠데라며 “옛날에 사람들이 쟤들을 보면 ‘TV에서 본 것 같은데…’라고 하다가, ‘아 참줄리아X!’라며 클럽에서 봤다고 깨달았다고 폭로했다이에 김종민은 “노래 연습하러 간 것이라고 둘러댔지만신지는 “노래 연습을 하러 거길 왜 가?”라며 어이없어 했다.

그런 가운데강남은 은지원에게 “형은 어떻게 그렇게 잘 아세요?”라고 물었고은지원은 “같이 갔으니까…”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신지는 “그 때는 클럽이 거의 방송국 대기실 수준이었다며 추억을 되새겼다.

이어 신지는 “젝스키스코요태, NRG 중 코요태가 막내라는 얘기를 꺼냈다하지만 의외로 이날의 멤버 중 데뷔 최고참은 바로 천명훈이었다그는 NRG 멤버가 되기 이전인 1996, ‘하모하모라는 듀오로 먼저 데뷔했다강남이 “하모하모는 잘 됐어요망했어요?”라고 묻자 천명훈은 “망했으니까 NRG로 나왔지…”라고 설명해 애잔함을 자아냈다.

이날 신지 천명훈 강남은 새로운 게스트로 오자마자 태풍 피해가 휩쓸고 지나간 현천마을의 논 복구작업에 투입돼만만치 않은 노동의 현장을 예고했다.

MBN ‘자연스럽게는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빈 집이 늘어 가는 시골 마을에 새로운 이웃으로 입주평화롭지만 설레는 휘게 라이프를 선사하는 소확행 힐링 예능이다매주 토요일 밤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