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비욘세’ 에일리가 채널A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 제작발표회 대기실에서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채널A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볼 수 있는 해당 영상은 2일 진행됐던 ‘보컬플레이2’의 제작발표회 직전, 에일리가 MC 오상진X유세윤 및 심사위원 김현철 이석훈과 함께 대기실에서 촬영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담고 있다.
팬 층이 두터운 에일리는 물론, 대학생 뮤지션들의 음악 진검승부를 보여줄 ‘보컬플레이2’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듯 이날 에일리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는 1초 단위로 몇 백명씩 시청자가 늘어나며 채 1분도 안 돼 시청자 1000명을 돌파했다. 에일리는 “200명, 300명, 800명, 900명…”이라고 계속 숫자를 세다가 깜짝 놀라기도 했다.
해외 팬들의 영문 댓글에 영어로도 인사를 건넨 에일리는 김현철에게 소감을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현철은 “딴 사람보다 에일리와 함께 하니 정말 좋다”며 “우리는 에일리를 위해 모였다. 에일리 파이팅!”이라고 외쳐 에일리를 몸둘 바 모르게 했다. 이석훈 역시 “에일리 사랑하는 만큼 저희 ‘보컬플레이2’도 사랑해달라”고 말해 ‘에일리 팬 사로잡기’에 나섰다.
10월 5일 대망의 1회를 방송한 ‘보컬플레이2’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만이 가질 수 있는 고민과 생각을 세심히 조명하며, 캠퍼스 뮤지션들의 음악을 선보일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각 대학을 대표하는 실력파 대학생 뮤지션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음악 대결을 펼쳐 최고의 청춘 뮤지션을 탄생시킨다.
첫 방송에서 심사위원 김현철 스윗소로우 이석훈 에일리는 프로 뮤지션 저리가라인 참가자들의 놀라운 실력에 경악하며 “우리도 더욱 반성해야겠다”고 입을 모아, 앞으로의 캠퍼스 뮤직 대전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12일 방송될 2회에선 특별 심사위원으로 뮤지션 돈스파이크가 합류한다.
채널A ‘보컬플레이2’ 2회는 10월 12일 밤 10시40분 방송되며, 스카이엔터(skyENT)에서도 동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