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신지 “김종민과 결혼? 20년 전이면 몰라도…” 강남X전인화, ‘커플메이킹’ 실패!

-이런 철벽은 처음이다…찌를 구석 없는 초강력 철벽녀 신지!-새신랑 강남의 ‘결혼 찬양’에 신지 ‘버럭’…”우린 가족이야!”

(사진제공 = mbn 자연스럽게)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에 게스트로 출격한 코요태 신지가 “김종민이야말로 좋은 남편감이라는 전인화와 강남에게 제대로 철벽을 쳐 폭소를 자아냈다.

12일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게스트 신지와 강남이 ‘인화 하우스를 방문해 이야기 꽃을 피운다이날 최고의 화제는 역시 10월 12일 결혼을 발표한 새신랑 강남이었다강남은 예비신부인 ‘빙상 여제’ 이상화에게 반해버린 순간부터그가 생각하는 매력 포인트까지 줄줄이 풀어내며 제대로 ‘염장을 질렀다.

대화 중 강남이 “상화가 눈물도 참 많다고 말하자 신지는 “상화나 나처럼 세 보이는 여자들이 은근히 눈물이 많아라며 동감했다또 신지는 “예전엔 힘들어서 울었는데올해는 행복해서 많이 울었어요라며 “저는 힘든 일은 다 종민 오빠에게 얘기해요라고 김종민과의 끈끈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저는 다 얘기하는데종민 오빠는 다 감추지만 결국 나한테 전부 걸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인화는 “그런 사람이 좋은 남편감이라니까라며 “종민이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 신지 같은 여자를 만나야 해라고 갑작스러운 ‘커플 메이킹에 나섰다하지만 신지는 “저 매력 없어요라며 단번에 철벽 치기에 나섰고, “누나가 매력이 많지라는 강남의 말에도 “그랬으면 종민 오빠가 나랑 이렇게 오래 일할 수 있었겠니?”라고 받아쳤다.

신지의 ‘초강력 철벽’ 속에서도 강남은 “그런데 저는 후배로서 안심이 된다 “마지막까지 둘 다 결혼 안 했으면둘이 결혼하면 되니까라고 말했다이에 신지는 경악을 넘어 ‘분노에 찬 반응을 보여 전인화와 강남을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신지는 “저희가 일을 같이 시작한 초반이었으면 모를까 지금은…20년이 지났는데 지금은 너무 가족이다라고 말해 공고한 ‘철벽을 마무리했다.

MBN ‘자연스럽게는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빈 집이 늘어 가는 시골 마을에 새로운 이웃으로 입주평화롭지만 설레는 휘게 라이프를 선사하는 소확행 힐링 예능이다새신랑 강남의 풀 러브스토리와 신지X김종민의 20년 우정이 공개될 MBN ‘자연스럽게 12일 밤 9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