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히어’ 준결승 진출한 OSA 크루 “다들 10kg씩 빠져…턱선 보이게 변했다”

-AOMG와 최종 사인 여부 상관 없이 “멋을 따라갈 것”-슈퍼잼 수장 이하늘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나” 응원!

(사진제공 = MBN 사인히어)

MBN X AOMG의 신개념 힙합 오디션 ‘사인히어에서 ‘올드스쿨 대표주자로 등장매 라운드 맛깔나는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OSA 크루가 “오디션에 출연하며 멤버 3인 모두 10kg씩 빠졌다며 쉽지 않았던 여정을 밝혔다.

콸라월터프로그맨 3인으로 구성돼 있는 OSA 크루는 DJ DOC 멤버로 유명한 이하늘이 이끄는 ‘슈퍼잼’ 소속의 아티스트이지만용감하게 AOMG 신입 아티스트 계약을 향해 출사표를 던졌다소속사 사장의 허락까지 받으며 큰 마음을 먹고 나선 이들은 복고풍의 향기가 진하게 묻어나면서도 신나는 개성으로 매번 무대를 장악했다.

4라운드 개별 무대에서는 비트메이커 홀리데이와 합을 맞춰 황야의 카우보이로 변신했다. ‘2019년판 말춤’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 ‘이랴는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의 호평을 받았고, 3위라는 높은 성적으로 준결승(5라운드)에 진출했다.

OSA 크루는 “’사인히어를 통해 공연 구성 면에서 기획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LED 조명특수효과게스트 등 무대의 모든 흐름에 직접 참여했고촉박한 시간 속에서 매 순간이 배움의 과정이었던 점이 뿌듯하다고 그 동안의 발전을 돌아봤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미래에 쓰일 귀중한 경험치를 쌓았지만다들 10kg씩 빠져서 턱 선이 보이게 된 것이 제일 큰 변화일지도 모르겠다며 오디션 과정이 만만치 않았음을 드러냈다.

OSA 크루는 AOMG 심사위원들로부터 “왜 팀으로 나왔는지 알 것 같다며 팀워크에 대한 칭찬을 많이 받았다이들은 “그 말씀을 들은 것이 가장 기쁘다 “최고의 합을 보여드리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우린 팀이고 하나이며함께 활동한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뜻이다라며 뿌듯해 했다.

‘사인히어’를 통해 AOMG와 최종 계약을 하든안 하든 OSA 크루가 지향하는 음악은 변하지 않을 예정이다. OSA 크루는 “어떤 상황이 되든 멋을 따라 가는 팀이 되려고 한다 “새로운 곡이 나오면 많이 들어달라고 시청자들에게 부탁했다 “현 소속사 사장인 이하늘 프로듀서가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응원해 주셨다며 준결승 이후의 무대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사인히어’는 국내 최고의 힙합 레이블 AOMG 신입 아티스트 선발을 위한 MBN의 신개념 힙합 오디션이다. AOMG와 계약할 단 하나의 자리를 놓고보컬과 랩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결을 벌인다.

뜨거웠던 4라운드 TOP 9 개별 무대에 이어대망의 5라운드를 이어갈 AOMG의 신입 아티스트 선발 오디션 ‘사인히어는 매주 목요일 밤 920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