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레저] 용평리조트는 10월 16일 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와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평창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에서 진행되었으며, 신달순 ㈜HJ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김동억 재단법인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 세계 무슬림 인구는 약18억명으로 전체 인구의 23%가량이며, 세계관광지출의 약12%를 차지하고 있어, 세계 최대관광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방한 무슬림 관광객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올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용평리조트와 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는 한국내 무슬림에 대한 교류 지원, 해외 무슬림의 한국방문을 위한 마케팅 활동, 해외 이슬람국가 연계 사업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또 한국이슬람교는 컨설팅, 운영기획 및 교육을 통하여 이슬람 문화의 이해를 증진시킬 뿐 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인관광목적지인 용평이 무슬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우대혜택과 이벤트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업을 하게 된다.
신달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슬림 문화를 더욱 깊게 이해하게 되었고, 한국 이슬람교와 서로 협력하여 용평을 방문하는 무슬림 고객들이 시설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철 여행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