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계수(People Count) 전문회사 다인스 주식회사는 ‘버스 승객 무인 계수 시스템’을 개발하여 공급,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2017년 영남 지역의 버스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지속해서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버스 승객의 카운트는 일반적인 실내외 출입구의 카운트와는 달리, 입구가 좁고, 카메라 설치 위치가 낮으며, 인터넷 환경의 불안정 등 일반 기술로는 쉽지 않은 기술이다. 다인스는 이러한 악조건의 환경에서도 높은 정확도의 카운트를 하기 위해 3D 카메라의 기술과 10년의 무인계수 시스템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버스에 오르고 내리는 사람만을 추출하고 이를 카운트하는 시스템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버스 승객의 무인 카운트로 부정 탑승 승객을 방지하는 효과는 물론, 시간대별 버스 이용객의 추이를 분석하여, 버스 배차 시간 조정 등 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하여 활용되고 있다. 현재 영남 지역의 영덕, 부산, 거제도 등지에 다인스가 납품한 버스 승객 무인계수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다인스는 현재 전국 500여개의 지자체 공원, 박물관 등에 무인 계수 시스템을 납품하였고, 또한 9월에 헤럴드 경제가 주최한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에서 무인계수시스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무인 계수 전문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