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모던 패밀리’ 박원숙-임고 부부,역대급 ‘환장의 케미’ 연발에 시청자 배꼽 저격!박원숙, 임현식 소개팅 실패담에 은근한 미소 왜?임지은-고명환, 모닝 스킨십부터 건강 밥상까지 ‘꿀’ 뚝뚝!

사진=MBN ‘모던 패밀리’ 캡처

쿵 하면 짝환장(?)의 커플!”

박원숙임현식고명환임지은 커플이 티키타카’ 케미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했다.

18일 방송한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송성찬) 34회에서는 박원숙이 김애경의 집에서 열린 MBC 공채 탤런트 1기생의 데뷔 50주년 기념 파티에 함께한 모습고명환임지은 부부가 한남동 러브하우스에서 보내는 리얼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평균 2.9%(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집계), 분당 최고 3.4%를 기록했다. 방송 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모던 패밀리’ 출연자 관련 검색어가 도배되는 등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박원숙은 임현식과 모처럼만에 만나강화도에 사는 김애경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네 사람은 인근 맛집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박원숙임현식의 부부설을 둘러싼 에피소드를 펼쳐놨다박원숙이 임현식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자 김애경이 푸근한 사람과 만나 보라며 소개팅을 주선했다가 실패한 일화를 공개한 것이에 박원숙은 내가 그래서 임현식 씨가 좋은 거야유머러스하면서도 깊이가 있다며 ’ 칭찬했다.

김애경은 자기(박원숙)도 (임현식이싫다면서 은근히 즐기는 것 같다고 꼬집었고다시 박원숙은 농담으로도 그런 말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박원숙의 거듭된 철벽에 임현식은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한 20년이라도~”라며 티키타카’ 케미를 폭발시켰다.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본격적인 파티 준비에 나섰다. MBC 공채 탤런트 1기생의 데뷔 50주년 기념 파티를 위해 갈비찜밀푀유 나베 등 푸짐한 요리를 야외 테이블에 세팅했다잠시 후 공채 1기생인 서권순박광남박상조가 찾아왔고 2기생 박원숙은 선배들을 위해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특히 박광남과 김애경은 손글씨로 적어온 편지를 낭독하며 감격에 젖었다서권순은 벌써 50년이 흘렀다니···”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전 멤버들은 과거 활약상을 모은 헌정’ 영상을 보면서도 감탄을 연발했다박원숙은 한지붕 세가족’ 속 순돌이의 귀여운 모습에 “()건주가 연기 천재였는데못 본 지가 좀 됐다순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마지막엔 깜짝 노래자랑이 펼쳐졌다임현식은 청포도 사랑을 열창박원숙을 향한 마음을 온몸으로 표현했다파티를 마무리 한 뒤 박원숙은 “2기생 동기인 故김자옥이 그립다며 각별했던 사이를 털어놓아 뭉클함을 전해줬다.

결혼 6년차’ 개배우(개그맨여배우부부인 고명환임지은은 한남동 러브하우스에서의 하루를 공개했다두 사람은 펑퍼짐한 잠옷 바람에 널브러진 자세로 자다가 기상’ 스킨십을 나눴다먼저 깬 임지은이 고명환의 귀를 찰싹찰싹 때리다가발바닥으로 등을 가격하는 것고명환은 아내의 스킨십 공격에도 마사지를 받듯 늦잠을 즐기다가곧 아침 밥상을 차렸다. ‘대박 맛집’ 사장님답게 고등어구이 등 맛깔난 4첩 반상을 내놓은 그는 이거 내다 팔까?”를 연발하는 아내의 리액션에 싱글벙글했다.

하지만 고명환이 여사친’ 이소연과 약속이 있다고 털어놓자 임지은은 눈총을 보냈다임지은은 지인들 앞에서 애정 표현을 안 하는 무뚝뚝한 남편의 행동을 지적하며, “오늘 나도 껴도 돼여사친(이소연앞에서 애정표현’ 해 줄 거지?”라고 말해 고명환의 동공지진을 유발했다아내의 꼽사리를 허락한 고명환은 옷을 챙겨 입기 시작했다그러나 남편의 허름한 옷차림을 본 임지은은 한숨을 쉰 뒤 비장의 신상들을 공개했다임지은의 손길로 따도남으로 변신한 고명환은 옷이 불편하다고 볼멘소리를 하면서도 임지은과 다정히 여사친을 만나러 갔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대환장 케미에 웃다 쓰러질 뻔~” “시트콤보다 더 웃겨리얼 예능 끝판왕이네” “박원숙임현식을 향한 국민적 여망이 꼭 이뤄지길” “고 부부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면서 힐링했다” 등의 피드백을 보냈다.

실검 제조’ 예능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