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까지 왜가? 서울에서도 가을 정취 만끽할 수 있어요~서울에서 즐기는 오색빛깔 단풍구경 명소 추천

경복궁, 인사동, 남산, 중앙박물관 등 서울 주요 명소 관광과 식사를 한번에~ ‘ 버스토랑’N서울타워와 어우러진 단풍 만끽할 수 있는 남산공원, 남산 둘레길 축제도 예정돼 있어아이들과 함께 역사 여행을 겸해 단풍 구경까지 할 수 있어 가족나들이로 제격, ‘창덕궁’

㈜서울시티투어버스에서-선보인-‘버스토랑’-국내-제작한-트롤리버스

 선선해진 날씨로 여행을 떠나기 딱 좋은 계절이다바쁜 일상으로 인해 평소에 지나쳤던 아름다운 서울의 가을 모습을 담아볼 좋은 기회다. 10월 말에는 단풍도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하니 서울여행과 더불어 가을 단풍도 즐기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남산 단풍 구경하며 식사까지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 ‘버스토랑’

단풍길을 걷는 것이 힘들다면 편안하게 앉아서 서울 시내와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버스토랑’을 추천한다버스토랑’은 버스와 레스토랑을 합친 것으로 관광과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클래식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트롤리 버스를 타고 전문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명소를 관광하고 단풍이 물든 서울 시내 풍경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버스토랑은 주간에 진행되는 ‘데이팩’과 야경을 볼 수 있는 ‘나이트팩’ 2개 코스로 운영된다.

 주간에 운행되는 ‘데이팩’은 서울의 가을을 도심 속에서 한껏 즐길 수 있는데유명 관광지인 경복궁인사동(또는 북촌한옥마을), 남산중앙박물관 등을 경유하는 코스다관광 및 식사를 포함해 총 6시간이 소요되며오전 10시 광화문 또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16시에 종료된다성인 식사메뉴는 장어구이정식어린이는 골고루 영양정식(돈가스 또는 함박스테이크)이 제공된다

‘나이트팩’은 서울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세빛섬여의도 63빌딩남산남대문 등을 경유한다세빛섬에서 한강변의 야경과 함께 디너를 즐기고 남산에서 서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단풍이 물든 서울의 시내가 한눈에 ‘남산공원’

N서울타워가 위치한 남산공원도 단풍명소의 하나다남산공원은 서울 도심에 위치해 시민에게 맑은 공기를 제공하는 자연 휴식처로 많은 내외국인이 찾는 곳이다남산공원은 산책길을 따라 구역마다 조경이 잘 되어 있어 조깅을 하거나 산책을 하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경사가 완만한 편이어서 가족나들이로도 제격이다특히 N서울타워로 올라가는 길의 우거진 나무가 가을에는 단풍이 들면서 장관을 연출한다오는 11 2일엔 ‘제 5회 남산 둘레길 축제’도 개최될 예정이다북측 순환로와 남산 야외 식물원 등에서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데가족 또는 연인친구와 참여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서울 역사여행과 단풍구경까지‘창덕궁’

아이들과 함께 역사를 배우며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는 창덕궁을 추천한다도심 고궁 중에서 가을의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히는 창덕궁창덕궁은 현재 남아있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고 자연과의 조화로운 배치와 한국의 정서가 담겨있다는 점에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창덕궁은 자연을 최대한 살려 건물을 지었기 때문에 가을을 즐기기에 제격인데특히 창덕궁 후원은 왕실 가족들의 휴양지인 ‘부용지’ 연못과 부용정영화당주합루 등이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창덕궁 입장료는 성인3,000원이며창덕궁 후원은 예약제로 입장이 진행되므로 사전 예약이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