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문화재단, ‘제1회 청소년 웹툰 공모전 시상식’ 개최

7월부터 9월까지 청소년 창작 웹툰 총 100 작품 접수, 25 작품 수상 주호민 작가 특강, 작가지망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 얻어

제1회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 시상식 출처: 시티문화재단

시티건설이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하여 설립한 시티문화재단은 26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응원하고, 차세대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0편의 청소년 창작 웹툰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스토리상, 창의상, 예술상, 착한상 각 1편 및 입선 19편이 선정되어 총 25명의 청소년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부터 초현실주의 작품까지 다양한 소재와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으며, 탁월한 표현력과 완성도 높은 이야기 전개로 호평을 받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이경원 학생의 ‘매미가 우는 밤’이 대상에 선정되어 상금 200만 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인기 웹툰 ‘신과 함께’의 저자 주호민 작가를 초빙하여 ‘상상력은 어떻게 만화가 되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웹툰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뛰어난 실력에 매우 감탄했다. 앞으로 대한민국 문화계를 이끌어 나갈 예비작가님들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매미가 우는 밤’ 작품을 비롯한 수상작은 시티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