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해외 매체 ‘힐링 보이스’로 선정

방탄소년단 뷔가 힐링보이스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해외 매체 ‘케이팝스타즈(kpopstarz)’는 팬들이 뽑은 가장 차분한 목소리를 가진 아이돌 중 한 명으로 뷔를 소개했다. 매체는 뷔의 풍부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를 힐링 보이스로 칭했다.

뷔가 힐링보이스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해외매체 올케이팝은 뷔, 아이유, 크러쉬, 딘, 태연, 첸 등을 힐링보이스로 선정하며 혼란스런 순간에 휴식과 안정이 필요할 때 듣기에 완벽한 곡들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매체 엘리트 데일리는 천사와 같은 뷔의 목소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녹인다고 극찬했다.

뷔의 목소리는 영화 ‘시스터 액트’의 실제 인물인 가수 아이리스 스티븐슨이 “너의 목소리는 아주 훌륭해. 매우 소울풀하며 너의 노래를 들으면 사람들은 무언가를 느낀다. 계속 그렇게 노래하라”고 조언하며 극찬하기도 했다.

자극이 일상이 되어 버린 지금 뷔의 깊은 저음의 부드러운 목소리는 듣는 것만으로도 깊은 감동과 힐링을 준다.

가수 타블로가 불면증을 달래며 들었던 플레이리스트에 뷔의 ‘싱귤래리티’가 포함되어 있었고, 자폐증을 앓고 있던 아이들이 뷔의 노래를 듣고 진정되었던 일화들은 뷔가 가진 목소리의 힘을 증명한다.

뷔의 힐링보이스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것은 그동안 뷔가 발표한 음악들이다. 뷔의 자작곡들은 잔잔한 선율을 바탕으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가사들로 듣는 이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