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여심 홀리는 꽃미모+다정함..’은밀한 유혹’에 심쿵

방탄소년단 지민이 꽃보다 아름다운 비주얼과 라틴어 타투 분장으로 팬들의 심장을 녹였다.

10일과 11일 양일간 펼쳐진 온라인 콘서트 ‘BTS 맵 오브 더 솔 원'(BTS MAP OF THE SOUL ON:E)을 무사히 마친 지민은 지난 11일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민은 “정말 정말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해주신 모든 아미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라며 고유 해시태그 #JIMIN과 함께 셀카를 업로드 했다.

사진 속에서 우유빛 도자기 피부를 자랑하는 지민은 신비로운 은발에 진주 버튼이 달린 블랙셔츠의 무대의상을 입고 우아함과 섹시함을 동시 발산하며 완벽한 슈퍼스타의 아우라를 발산했다.

특히 양손으로 브이 포즈를 한 지민의 손바닥에 쓰여진 글자가 궁금증을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글자는 지민이 솔로곡 ‘필터(Filter)’ 무대에서 선보인 것으로 라틴어로 오른손에는 ‘유혹, 유혹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Illécĕbra’, 왼손에는 ‘은밀한, 신비로운’이라는 뜻의 ‘Arcánus’이다.

지민은 콘서트 둘째날인 11일 치명적인 퇴폐미를 발산한 ‘필터’ 무대에서 아이디어 넘치는 손바닥 타투 분장으로 늘 새로움에 도전하는 ‘무대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이에 팬들은 “신비로운 사람, 지민에게 유혹당했어”, “무대마다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우리지민이 이러니 볼때마다 반하지”, “메이크업, 스타일링 찰떡이네~ 역시 얼굴이 다했지”, “이틀간 행복했습니다 봐도봐도 그리운 지민”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지민의 팬사랑꾼 다운 다정한 글귀를 담은 트윗이 업로드된 이후 전세계 및 미국 구글(Google)에서 시간에 따른 관심도가 100% 상승 했으며, 미국 기업 베이글 바이츠(Bagel Bites)의 “아직도 ‘블랙스완’을 생각하고 있다”는 애정어린 댓글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