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명불허전 라이브를 본 ‘Savage Love'(세비지 러브) 원곡 프로듀서가 자신의 SNS를 통해 극찬했다.
정국은 지난 8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 ‘Savage Love #SavageLoveRemix’ 라는 글과 함께 ‘Savage Love’ 를 직접 부른 37초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정국은 쇼파에 앉아 ‘Savage Love’ 를 감미로운 음색, 청아한 보이스로 열창해 귀를 사로잡는다. 가성과 진성을 넘나들며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는 명불허전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특히 가사 중 등장하는 비속어를 자체 묵음 처리하는 센스있는 모습으로 팬들의 웃음까지 책임졌다.
정국이 부른 ‘Savage Love’는 최근 자신이 참여한 리믹스 버전의 음원 일부로 원곡 프로듀서 ‘Jawsh 685’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국의 ‘Savage Love #SavageLoveRemix’ 트윗을 리트윗 하면서 “노래 너무 쿨해” 라고 극찬을 표했다.
당일 정국이 게재한 영상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14분 만에 100만, 42분 만에 200만 조회수를 얻었고 현재 264만 ‘좋아요’, 112만 ‘리트윗’ 받았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음색 요정” “어려운 노래를 너무 쉽게 불러” “라이브 들어서 여한 없다” “고막을 녹이네” “여기가 천국?” “정국이 스타일 너무 좋아” “귀르가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으로 또 다시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다.
지난 2일 발매된 ‘새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은 미국 출신 가수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와 뉴질랜드 출신 프로듀서 Jawsh 685의 곡에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제이홉, 정국이 참여했다. 특히 한글 가사가 포함된 곡이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