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지난 13일 생일을 맞아 세계 최대 쇼핑몰 ‘두바이몰’ 전체 광고를 점령한 최초이며 유일한 개인으로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올케이팝(allkpop)과 스페인 매체 나시옹렉스(NACIONREX), 인도 매체 소매그(SOMAGS) 등은 관련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 지민이 두바이몰에서 비영리적 또는 순수 개인 광고를 모든 화면에 나오도록 허용한 최초이자 유일한 개인 아티스트가 됐다”며 “브랜드 킹, 케이팝의 왕 지민의 생일 축하 광고로 이처럼 세계 최대 규모의 쇼핑몰에 광고하는 것은 매우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올케이팝’은 지난 10월 9일 방탄소년단 지민의 중국 팬베이스 ‘지민바 차이나’가 두바이에 위치한 세계 최대 쇼핑몰을 점령, 7일 동안 340개가 넘는 광고 화면에 지민이 생일 광고가 번쩍였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9월 19일 ‘지민바 차이나’는 11번째 생일 서포트 계획으로 “지민이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인기있는 쇼핑몰인 ‘두바이몰’의 모든 광고 공간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인물이 됐다”며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두바이몰’은 55만 5천6백 평방 미터의 면적으로 축구 경기장 50개에 크기에 달하며, 또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쇼핑몰로 연간 8천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이다.
‘올케이팝’은 지민의 15초 생일 광고는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340개가 넘는 쇼핑몰 내 모든 광고 화면을 통해 하루 288회 게재되고, 쇼핑몰 전 층의 모든 긴 화면과 모든 광고 공간, 안내 화면을 포함하며 엘리베이터 스크린, 지하철역 안내 표지판, 심지어 주차장까지도 광고를 했다며 놀라워 했다.
지난 10월 9일 쇼핑몰을 찾은 네티즌들은 두바이몰 곳곳에서 지민의 광고를 보고 놀랐다며, 지민의 영상 광고는 올림픽 규모의 두바이 아이스링크에 위치한 200 제곱미터(m²)의 대형 LED 스크린에서도 나왔고 그의 솔로곡 ‘필터(Filter)’가 아이스링크에서 연주되었다며 한 네티즌이 SNS에 올려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올해 ‘지민바 차이나’는 지민의 생일을 맞아 총 20개의 놀라운 프로젝트와 1개의 스페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민이를 위해 Top 5 국내 항공사 기내 잡지 광고를 진행했고, 사상 최대 규모의 서울 지하철 광고, 세계 최초로 뉴욕 타임 스퀘어에서 3개의 스크린을 동시에 장악했다. 또한 중국의 4개 대도시와 26개의 지하철 역 광고를 진행했으며, 세렌디피티 버블의 우아한 셋업으로 대한민국 서울 명동에서 자신만의 테마 페스티벌을 개최한 최초의 한국 아티스트가 되기도 했다. 또한 태국 방콕 지하철에서 대규모 광고를 진행했고, 보스톤 Moxy Boston의 대형 스크린을 장악한 세계 최초의 아이돌이 되었으며, 6개의 상위 소셜 앱 동시 광고 등 멋진 생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매체는 지민의 중국 최대 팬층인 ‘지민바 차이나’는 지민의 26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진행한 프로젝트만큼 지민에 대한 그들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대단한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전했다.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전 세계 팬들은 역대급 생일광고 서포터와 기부 등으로 연일 화제를 몰고 왔으며 생일 당일에는 전 세계 많은 유명 매체, 기업, 셀럽들로부터 역대급 축하를 받아 지민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