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복근男’ 방탄소년단 정국 체지방률 공개에 트위터 한국→전세계 실트 ‘들썩’…’뜨거운 화제 몰이’

평소 남다른 운동 사랑으로 유명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체지방률이 공개되며 큰 이목이 쏠렸다.

지난 24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트위터에서 정국의 체지방률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당일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멤버 RM이 건강 검진을 받았다는 장문의 글을 남기며 자신의 체지방률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RM은 정국의 체지방이 10% 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팬들은 트위터에서 정국의 탄탄한 피지컬이 담긴 사진 등을 일제히 쏟아냈다. 이후 24일 오후 5시 경 트위터 한국 트렌드에 ‘체지방률’이 1위에 올랐고 이 중 연관 트렌드가 ‘체지방 10’으로 나타나 뜨거운 화제성을 보여줬다.

또 ‘체지방률 10%’가 한국 트렌드 3위, 월드와이드(전세계) 트렌드 16, 21위에 오르며 전세계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트위터에서 정국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정국은 2019년 팬 사인회에서 “정국씨 복근 에잇팩 대박, 원래 있었나요? 아미를 위한 특별한 선물인가요?” 란 질문을 받았고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변동이 없다” 라며 데뷔 시절부터 복근이 없었던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저 얼굴에 저 몸 사기캐야” “자기 관리 만렙이네” “정국이 복근 보고 입덕했잖아” “세상 혼자 사냐” “풀네임 전정국 오빠” “늘 노력하는 정국이 최고” “열정 토끼 자랑스러워” “건강 챙기면서 운동하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정국은 해외 스케줄에 아령을 꼭 챙겨 다닐 정도로 운동에 대한 열정을 보이며 촬영 중이나 대기실에서 운동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콘서트 무대 전에는 복싱으로 몸을 풀기도 했다.

어린 시절 전국 체력장에서 핸드볼로 2위를 했던 경험을 밝힌 바 있는 정국은 태권도는 물론 수영, 복싱, 헬스 등으로 꾸준한 체력 단련과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정국은 몸이 좋아 보이려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무대에서 흔들림 없이 라이브를 잘 하기 위해서 임을 밝혀 본업에도 프로패셔널한 애티튜드를 느끼게 했다.

한편 정국은 2018년 빌보드에서 선보인 ‘페이크 러브'(FAKE LOVE) 컴백 무대에서 선명한 복근을 공개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 측이 꼽은 최고의 순간 13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