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 그랜드 하얏트 서울 322소월로 레스토랑의 전문 사케 소믈리에 조현철 지배인과 사케 소믈리에가 된 이유, 카우리와 텐카이에서 추천하는 사케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미식 골목 322 소월로의 팀 리더이자, 사케 소믈리에로 고객 서비스와 사케 관리를 담당하는 조현철 지배인은 지난해 일본 국제 공인 교육기관인 키키사케시(Kikisakeshi)에서 주관하는 사케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했다.
‘사케 소믈리에’는 사케의 향기, 맛 등을 쉽게 설명하고 고객의 기호와 계절, 식사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여 취향에 맞는 사케를 제안해 준다. 조현철 지배인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모던 스시 바 ‘카우리’의 오픈 멤버로서 사케 페어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일본 도쿄 미식여행 중 사케가 식사를 더욱 풍성해짐을 경험하며 사케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한국에 돌아와 전문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사케 소믈리에의 존재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스시 바 카우리와 이자카야 레스토랑 텐카이를 찾는 고객들은 훨씬 수준 높은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카우리는 신선한 제철 생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향이 강하고 화려한 맛의 사케보다는 스시의 섬세한 맛을 더 극대화해줄 사케를 제안한다. 또한 숯불 꼬치요리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텐카이에서는 기름진 야키토리와 궁합을 이룰 수 있는 탄산감이 있는 생주 같은 느낌의 사케를 추천하며 식사의 분위기를 한 층 더 끌어올려 준다.
사케 소믈리에 조현철 지배인은 ‘사케는 온도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항상 알맞은 온도에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며 관리하고 있다. 고객의 취향과 식사의 코스에 따라 제안하는 최상의 사케가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의 잊지 못할 특별한 다이닝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연말 식사 모임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카우리와 텐카이, 철판 레스토랑 테판에서 사케 소믈리에가 직접 페어링하는 주류를 즐기며, 소중한 사람과의 식사를 더욱 특별하고 풍성하게 만들어 보자. 예약 및 문의는 호텔 대표번호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