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성일, 조여정X김강우 KBS2 ‘99억의 여자’ 출연 확정

[사진 = 바를정엔터테이먼트]

배우 정성일이 화제의 드라마 ‘99억의 여자에 합류한다.

24일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이먼트 측은 정성일이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에 백승재 역으로 캐스팅돼 드라마의 중반부터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9억의 여자는 희망 없는 삶을 버텨가던 여자 정서연(조여정)이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쥐며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오고이를 지키기 위해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조여정김강우정웅인오나라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배우들의 열연에 최고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정성일은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 ‘언체인’, ‘쉬어 매드니스’, ‘형제의 밤’, ‘행복’, ‘미스터 신’, 뮤지컬 ‘6시 퇴근’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공연계에서는 이미 실력파로 인정받는 배우다.

지난 5월 방영된 MBC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획드라마 이몽에서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백분 발휘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정성일은 ‘99억의 여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는 신호탄을 쏘아 올려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정성일의 등장으로 긴장감이 더해질 드라마 ‘99억의 여자는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