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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랄린의 하루 – 코코드메르 숲과 바다 끝의 빛

트래블가이드 칼럼 시리즈 2편   마헤섬을 떠나는 아침 작은 프로펠러 비행기가 진동을 남기며 천천히 떠올랐다. 창 아래 펼쳐지는 인도양은 유리처럼 평평했고, 섬들은 바다 위의 점처럼 흩어져 햇살을 반사하고 있었다. 20여 분 뒤, 세이셸의 두 번째 섬, 프랄린(Praslin)에 도착한다. 작은 활주로, 간결한...

알마티를 걷다 – 카자흐스탄, 서울에서 문을 열다

6월 4일, 여행레저신문이 주목하는 ‘중앙아시아의 심장’이 서울의 문을 연다. 여행레저신문 | 이정찬 기자 ㅣ 사진: @카자흐스탄관광청  서울 도심에 중앙아시아의 바람이 분다. 6월 4일, 카자흐스탄 관광청이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국가 홍보를 넘어, 아직 널리...

몰타 고조섬 붉은 신화 ② – 붉은 해변, 라믈라에서 보낸 오후

바다는 조용했고, 하늘은 낮게 깔려 있었다. 고조섬 북동쪽, 붉은 모래로 유명한 라믈라 해변(Ramla Bay)은 지중해 한복판에서 가장 따뜻한 색감을 품은 해변이다. 백사장이 아니라 붉사장. 부드러운 곡선으로 펼쳐진 해안선 위로 붉은 모래가 깔리고, 잔잔한 파도가 리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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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Korea] Beneath the Blue Roofs: Gyeongbokgung

  by Dr. Howard Johnson (Cultural Historian, UK) Through the Main Gate: Gwanghwamun I entered Gyeongbokgung through Gwanghwamun—its grand south gate. It was enormous, dignified, symmetrical. The kind...

[Travel Korea] Jongmyo: Walking into the Soul of Joseon

by Dr. Howard Johnson (Cultural Historian, UK) In the very heart of Seoul, where traffic races down Yulgok-ro, one can suddenly step out of modern noise...

Sands China Concludes ‘Londoner Grand – Macao Showcase 2025’ in Seoul

An evening of quiet luxury featuring Rain, Chef Choi Hyun-seok, G Bear and LPGA star So Yeon Ryu Sands China Ltd. successfully hosted the ‘Londoner...

샌즈 차이나, ‘런더너 그랜드 – 마카오 쇼케이스 2025’ 성료

비와 셰프 최현석, G 베어 그리고 유소연… 마카오가 쏟아부은 초호화 ‘속삭임의 밤’   (여행레저신문=이정찬 기자) 샌즈 차이나(Sands China Ltd.)가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런더너 그랜드...

프로처럼 여행하기 ① 여행상품, ‘브랜드’보다 본질을 보라

✈️ 프로처럼 여행하기 ① 여행상품, ‘브랜드’보다 본질을 보라 여러분, 이런 경험 없으셨나요? 여행을 다녀왔지만 기억보다 피로가 먼저 떠오르는 경우. 기대했던 일정은 빠듯했고, 식사는 아쉽고, 일정 내내 쫓기듯 다닌...

여행레저신문 기획《프로처럼 여행하기》 프롤로그

🌍 여행, 품격을 입다 ― 우리는 여행을 배운 적이 없다 요즘, 누구나 해외여행을 떠납니다. 비행기만 타면 시작되는 줄 알지만, 사실 여행은 그보다 훨씬 더 이전부터 시작됩니다. 가방을 꾸리기 전에,...

알마티를 걷다 – 카자흐스탄, 서울에서 문을 열다

6월 4일, 여행레저신문이 주목하는 ‘중앙아시아의 심장’이 서울의 문을 연다. 여행레저신문 | 이정찬 기자 ㅣ 사진: @카자흐스탄관광청  서울 도심에 중앙아시아의 바람이 분다. 6월 4일, 카자흐스탄 관광청이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귀국 – 공항에서, 감정이 도착하지 않은 시간

알마티 국제공항. 아침 햇살이 유리벽을 투과해 마치 하늘이 바닥에 흩뿌려진 듯 환하다. 수속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표정은 저마다 다르다. 어떤 이는 출장을 끝낸 듯 분주하게 노트북을...

[카자흐스탄 트래블가이드] 알틴에멜 – 모래가 부르는 노래

알틴에멜 – 모래가 부르는 노래 아침 7시, 이번 여정은 동쪽이 아닌 북서쪽으로 향한다. 목적지는 ‘알틴에멜 국립공원’. 이름부터 생경하다. 카자흐스탄에 국립공원이 있다는 사실도 낯설지만, 이 공원이 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