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aka Castle is a flatland castle. The first defensive barrier of Osaka Castle, constructed on a slightly elevated hill, is a moat surrounding the castle. At first glance, it seems impossible to attack the castle,...
『별이 머무는 밤, 빛을 따라 걷다』 ①
(여행레저신문=이진 기자) 해가 뜨지 않는 마을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하루를 시작할까.
새벽 세 시, 대낮처럼 밝은 북극광이 하늘을 가로지른다. 시계만이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말해줄 뿐, 창밖은 여전히 어둡다. 여기가 바로 지구...
칼립소의 전설을 뒤로하고, 고조섬의 골목 안으로 들어섰다. 낮게 이어지는 돌담과 투박한 창틀, 바람이 머무는 마당마다 삶의 시간이 조용히 쌓여 있었다. 이 섬의 리듬은 잔잔하면서도 깊었고, 오래된 악보처럼 선명했다. 노천카페에 앉은 사람들은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인사를...
하나투어가 자사 라이브커머스 채널 ‘하나LIVE’에 버추얼 기술을 도입하며 여행상품 소개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하나투어 임직원이 아바타로 직접 출연해 상품 정보를 전하고 실시간 채팅과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지난 6월부터 매주 목요일 구독자 소통 방송을 이어온 하나LIVE는 구독자 1.7만 명을 넘기며 여행 라이브커머스 채널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의 변산해안도로는 고사포해수욕장과 하섬전망대, 적벽강, 채석강, 격포해수욕장을 잇는 약 8km 해안 드라이브 코스다. 새 자동차 전용도로가 생긴 뒤에도 여행자들이 옛 해안길을 찾는 이유는 차창 가까이 밀려오는 서해 바다와 붉은 절벽, 층층이 쌓인 해안 암반, 낙조 때문이다. 간조 시간에 맞춰 채석강을 걷고 해 질 무렵 적벽강과 격포 일대를 지난다면 부안 여행의 가장 짙은 장면을 만날 수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여름 시즌 ‘썸머 플레이’의 물놀이 구역을 확대하고 7월 17일부터 대형 바운스 풀장 ‘워터메이즈’를 추가 오픈한다.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에 조성되는 워터메이즈는 미니 풀과 메이즈 풀, 슬라이드로 구성되며 회차별 인원 제한과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가족 단위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했다. 7월 17일과 18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과 불꽃놀이도 함께 진행된다.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구이린은 카르스트 봉우리와 리강, 계단식 논, 소수민족 마을이 어우러지는 중국 남부 대표 산수 여행지다. 최근에는 양숴 루이펑의 케이블카와 현수교, 붉은 유리 스카이워크가 더해지며 구이린 여행의 동선이 한층 입체적으로 바뀌고 있다. 발아래로 허공이 열리는 아찔한 산악 체험과 리강 크루즈, 룽성 계단식 논, 구이린 미펀까지 함께 즐기면 자연과 문화, 미식이 이어지는 3~4일 여행 코스로 충분하다.
인천 옹진군 자월면의 승봉도는 서해 섬이지만 이일레해변의 고운 모래사장과 맑은 물, 자생해송림, 해안 데크길, 촛대바위와 남대문바위가 이어지는 트레킹 명소다. 선착장에서 마을과 해변, 숲길, 전망대, 기암 해안을 잇는 약 9km 안팎의 종주 코스는 완만한 편이지만 배편과 물때, 식수 준비가 중요하다. 갯벌보다 바다 절경과 해안 산책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어울리는 섬 여행지다.
경북 영덕군 병곡면의 고래불해수욕장은 동해를 따라 약 8km 백사장이 이어지는 대형 해변 명소다. ‘명사 20리’로 불릴 만큼 긴 모래사장과 얕은 수심, 맑은 바다, 해변 뒤편의 송림이 어우러져 가족 피서와 캠핑, 해안 산책을 함께 즐기기 좋다. 고래 조형물과 전망대, 야영장, 무장애 편의시설까지 갖춰 부산의 혼잡한 해변 대신 찾기 좋은 동해안 여름 여행지로 주목받는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일대의 고군산군도는 유인도와 무인도를 합쳐 60여 개 섬이 모여 있는 서해 대표 해양 여행지다. 새만금방조제를 지나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등 주요 섬이 해상교량으로 연결되면서 차량 여행과 섬 트레킹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명소가 됐다. 선유도 망주봉, 옥돌해변, 고군산섬잇길, 유람선 코스까지 더하면 하루 이상 머물러도 좋은 군산의 대표 섬 여행지다.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의 문광저수지는 가을 은행나무길로 유명하지만, 여름에는 초록빛 수변 산책과 새벽 물안개가 매력적인 조용한 여행지다. 약 400m 은행나무길과 저수지 둘레 산책로가 이어져 부담 없이 걷기 좋고, 이른 아침에는 잔잔한 수면 위로 물안개가 피어올라 몽환적인 풍경을 만든다. 입장료와 주차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7월 여름 산책지로도 손색없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 화지공원 안쪽에는 천연기념물 제168호로 지정된 부산진 배롱나무가 자리한다. 동래정씨 시조 정문도 공의 묘소가 있는 정묘사 일원에서 800년 세월을 견뎌온 노거수로, 여름이면 붉은 배롱나무꽃이 전통 건축과 숲길을 물들인다. 7월 말부터 8월 초·중순 사이가 개화 풍경을 기대하기 좋은 시기로, 도심 속 역사 산책과 여름 꽃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