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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에서 만나는 인간의 자취 ㅣ 제 1부 이스터섬

김미래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이스터 섬에서 남극까지, 지구의 끝에서 다시 읽는 인간과 문명의 기록 제1일: 붉은 흙의 서막과 검은 석상의 고독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산티아고를 떠나 태평양의 망망대해를 다섯 시간 넘게 비행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마치 기적처럼 떠오른...

몰타 고조섬 붉은 신화 – ① 거인과 님프의 섬

김미래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몰타 본섬에서 페리를 타고 20여 분, 고조섬에 도착하면 풍경은 갑자기 고요해진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돌담과 들판, 그리고 시간조차 멈춘 듯한 고즈넉한 언덕마을 Xagħra(샤라). 이곳은 관광지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삶이 이어져 온 곳이다. 천천히...

희귀한 야자수로 가득한 프랄린 섬엔 에덴의 동산이 있었다.

  20명 남짓 2열로 블록처럼 끼워 앉아야 탈수 있는 작은 경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곳은 세에 셀의 두 번째로 큰 프랄린 섬. 우린 곧바로 발리드 메 (Valle de Mai)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1972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이곳 발리드 메엔 희귀한 야자나무들이 가득하다. 숨만 쉬어도 건강해질 것 같은 이곳은 세계문화유산 지정 30주년 기념으로 2013년에...

세이셸, 낙원으로 들어가는 문 – 여행자를 위한 실용 정보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트래블가이드 시리즈 1편 – 세이셸 실용 정보 편 세이셸은 아름다운 해변으로만 기억되어서는 안 되는 나라다. 진짜 낙원은 준비된 여행자에게만 열린다. 이 섬나라의 입국 절차부터 유심, 환전, 기후까지—세이셸을 온전히 누리기 위한 정보를 차근히 짚어본다.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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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치산계곡 공산폭포, 수도사에서 왕복 3km 걷는 팔공산 여름 계곡길

영천 치산계곡 공산폭포 코스는 팔공산 북사면의 수도사에서 계곡을 따라 폭포를 왕복하는 약 3km의 여름 산책길이다. 맑은 계류와 숲길, 현수교, 망폭정을 지나 넓은 암반을 타고 여러 단으로 떨어지는 공산폭포를 만난다. 진불암과 동봉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산행과는 구분해야 한다.

경주 양남 상계폭포, 주차 후 출렁다리 건너 만나는 무료 여름 계곡 명소

경주 양남 상계폭포는 상계리 산188 일원의 깊은 숲과 기암 사이로 흐르는 자연폭포다. 청수폭포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출렁다리와 데크계단이 설치돼 폭포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 별도 입장료 없이 둘러볼 수 있지만 자연 계곡인 만큼 우천 뒤 미끄러운 바위와 갑자기 깊어지는 물길에는 주의해야 한다.

칠곡 유학산 도봉사 코스, 왕복 1.6km로 오르는 해발 839m 산그리메 전망대

칠곡 유학산 도봉사 코스는 해발 839m 정상의 유학정까지 왕복 약 1.6~1.8km를 걷는 최단 등산로다. 거리는 짧지만 급경사와 돌길이 이어지며, 정상에서는 칠곡·구미·대구 방면 산줄기가 겹겹이 펼쳐진다. 쉰질바위 아래 도봉사와 다부동전투 839고지의 역사도 한 동선에서 만난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영국령 북보르네오에서 한국인 17만 명 찾는 사바 대표 휴양지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가 한국인의 대표적인 동남아 휴양지로 자리 잡았다. 사바관광청 통계상 2025년 한국인 방문객은 17만6322명으로 중국·브루나이에 이어 해외시장 3위를 기록했다. 영국령 북보르네오의 중심지였던 도시에는 섬 호핑과 모스크, 리조트, 키나발루산 고원 여행이 한데 모여 있다.

강릉 오죽헌·선교장, 비 오는 날 더 아름다운 한옥 여행지…연못·오죽·젖은 기와 따라 걷는 우중 코스

강릉 오죽헌과 선교장은 비가 내릴 때 젖은 기와와 돌담, 검은 대나무, 활래정 연못이 한층 짙은 색을 내는 대표적인 우중 여행지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흔적이 남은 보물 오죽헌과 조선 후기 상류주택의 구조를 간직한 선교장이 가까워 반나절 역사·한옥 코스로 묶기 좋다.

고성 송지호 바다하늘길, 하루 2천 명 제한 풀고 16일 만에 11만 명 찾은 631m 해상 산책로

강원 고성 송지호 바다하늘길에 2026년 5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된 16일간의 시범운영 기간 11만186명이 방문했다. 고성군은 당초 하루 2천 명으로 정했던 입장 제한을 현장에서 해제했으며, 631m 해상 보행교와 151m 스카이워크, 죽도 산책로를 보완해 9월 정식 개방할 예정이다.

유럽 가을 로드트립, 지금 예약하면 최대 15% 할인…버젯렌터카 프로모션

버젯렌터카가 늦여름부터 연말까지 유럽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최대 15%, 유럽 프로모션 참여 국가는 10%가 할인되며 예약은 7월 27일까지 마쳐야 한다.

미국관광청 글로벌 앰배서더 250명 전진 배치…세계 여행상품 유통망 다시 짠다

미국관광청이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세계 주요 시장의 여행업계 전문가 250명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발했다. 한국 전문가 8명도 교육과 인증, 팸투어, 상품 개발에 참여하며 미국관광의 새로운 목적지와 여행상품을 국내 시장에 연결한다.

고성 초도해수욕장, 초도항과 이어진 작은 바다…비 오는 날 더 깊어지는 ‘바멍’

고성 초도해수욕장은 화진포와 대진항 사이에 자리한 아담한 바다다. 여름에는 가족 물놀이로 활기를 띠고, 비수기에는 초도항과 잔잔한 파도를 바라보며 조용히 바멍하기 좋다. 비와 눈 오는 날에는 접경 해변의 고요가 더 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