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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고조섬 붉은 신화 ② – 붉은 해변, 라믈라에서 보낸 오후
바다는 조용했고, 하늘은 낮게 깔려 있었다. 고조섬 북동쪽, 붉은 모래로 유명한 라믈라 해변(Ramla Bay)은 지중해 한복판에서 가장 따뜻한 색감을 품은 해변이다. 백사장이 아니라 붉사장. 부드러운 곡선으로 펼쳐진 해안선 위로 붉은 모래가 깔리고, 잔잔한 파도가 리듬을...
차른 캐니언, 바람이 깎아낸 협곡의 시간
이가온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알마티를 출발한 지 세 시간쯤 흘렀을까. 땅빛이 점점 붉어진다. 고요했던 초원이 갈라지며 계곡의 입구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사람의 손보다 바람과 시간이 먼저 지나간 흔적들. 거대한 붉은 절벽은 말없이 서 있고, 그 아래로 이어진...
세상의 끝에서 만나는 인간의 자취 ㅣ 제 1부 이스터섬
김미래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이스터 섬에서 남극까지, 지구의 끝에서 다시 읽는 인간과 문명의 기록
제1일: 붉은 흙의 서막과 검은 석상의 고독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산티아고를 떠나 태평양의 망망대해를 다섯 시간 넘게 비행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마치 기적처럼 떠오른...
희귀한 야자수로 가득한 프랄린 섬엔 에덴의 동산이 있었다.
20명 남짓 2열로 블록처럼 끼워 앉아야 탈수 있는 작은 경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곳은 세에 셀의 두 번째로 큰 프랄린 섬. 우린 곧바로 발리드 메 (Valle de Mai) 국립공원으로 향했다.1972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이곳 발리드 메엔 희귀한 야자나무들이 가득하다.숨만 쉬어도 건강해질 것 같은 이곳은 세계문화유산 지정 30주년 기념으로 2013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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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호수길 5구간 가족길, 망향의 동산에서 걷는 9km 호수 트레킹
횡성호수길 5구간 가족길은 망향의 동산에서 출발해 횡성호 안쪽 반도 지형을 돌아오는 9㎞ 순환 코스다. A코스 4.5㎞만 선택해도 수변 숲길과 목재 전망대, 물그림자를 만날 수 있으며, 출발지에는 횡성댐 건설로 물에 잠긴 다섯 마을의 생활사를 기록한 망향의 동산과 일부 무장애 동선이 마련돼 있다.
국립금산자연휴양림 숙박요금과 예약법, 4만5000원 신축 숲속의집 이용정보
국립금산자연휴양림은 2025년 금산군 남이면에 문을 연 신축 산림휴양시설이다. 비수기 평일 기준 4인실은 4만5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숲속의집과 연립동 23개 객실, 방문자센터와 60면 주차장을 갖춰 가족 숙박지로 주목받고 있다.
홍성 백월산 정상 가는 길, 차량으로 오르는 해발 394.3m 노을 전망대
홍성 백월산은 해발 394.3m 정상 가까이까지 차량으로 접근할 수 있어 긴 산행 없이 홍성읍과 내포평야의 조망을 만나는 곳이다. 코끼리바위 인근 소규모 주차 공간에서 정상까지는 짧은 오르막이 이어지며, 해 질 무렵에는 노을과 도심 야경을 함께 볼 수 있다.
제천 감악산 등산코스, 해발 945m 기암괴석과 백련사 최단 산행
제천 감악산은 해발 945m 정상부의 거대한 화강암 바위와 노송, 충북과 강원 산군을 아우르는 조망이 돋보이는 암릉 산행지다. 백련사에서 오르는 짧은 코스와 원주 황둔리 능선·계곡 원점회귀 코스는 거리와 난이도가 크게 달라 출발 전 코스 선택이 중요하다.
제주 김녕 떠오르길, 간조 때만 열리는 해녀 작업길 물때와 안전정보
제주 김녕 떠오르길은 바닷물이 빠지는 간조 때 현무암 조간대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해녀 작업길이다. 봉지동복지회관을 목적지로 찾아간 뒤 당일 김녕항 물때와 파도, 바람을 확인해야 하며, 이끼와 해조류가 낀 길에서는 미끄럼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괴산 산막이옛길과 산막이호수길, 괴산호 따라 걷는 두 개의 수변 코스
괴산 산막이옛길 맞은편에 조성된 산막이호수길이 2026년 다시 문을 열면서 괴산호 여행 동선이 넓어졌다. 10리 옛길의 숲과 절벽, 2.3㎞ 호수길의 수상 데크, 환벽정과 유람선을 연결하면 걷는 거리와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
무등산 시무지기폭포, 큰비 뒤에만 모습을 드러내는 3단 폭포 탐방법
무등산 시무지기폭포는 충분한 비가 내린 뒤에만 넓은 암벽 위로 물길이 살아나는 강우형 폭포다. 상단과 중단, 하단으로 이어지는 3단 구조와 규봉암을 거치는 산악 탐방 동선이 특징이며, 출발 전 강수량과 국립공원 통제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지금 안 쓰면 어떻게 되나…통합 전 꼭 알아야 할 10가지
【여행레저신문=이박사 기자】 23년 동안 이어진 아시아나항공의 스타얼라이언스 시대가 막을 내린다. 2026년 12월 16일 오후 11시 59분 공식 탈퇴하며 마일리지와 우수회원 혜택 체계도 달라진다.
아시아나 스타얼라이언스 종료 D-131…23년 글로벌 항공동맹 시대 막 내린다
아시아나항공의 23년 스타얼라이언스 시대가 오는 12월 막을 내린다. 대한항공과의 통합 절차에 따라 글로벌 항공동맹이 스카이팀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 라운지, 제휴 항공사 이용 방식에도 큰 변화가 예고됐다. 여행레저신문이 여행객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과 일정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