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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디 호수, 물속에 남은 숲의 시간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오늘은 카인디 호수로 간다. 아침 6시 반, 식당은 문을 열었지만 아침은 생략했다. 배는 조금 고팠지만, 마음이 더 앞섰다. 오히려 이렇게 비워진 상태로 길을 나서는 것이 어울릴 것 같았다.물 한 병과 초코바 하나만...
몰타 감성 칼럼 ③ — 몰타의 밤, 오래된 바다의 향기
강정호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몰타의 밤은 갑자기 시작되지 않는다. 서서히, 아주 서서히 찾아온다. 빛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하늘은 분홍에서 남색, 남색에서 어두운 청회색으로 넘어간다. 그 무채색의 경계에서, 도시의 등불이 하나둘씩 켜진다. 나는 발레타의 성벽을 따라 걷고...
[1000cities 1000cultures] Nasir Al-Mulk Mosque Shiraz
강정호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A Sacred Encounter
The Nasir al-Mulk Mosque, located in Shiraz, Iran, is a magnificent architectural gem. Completed in the late 19th century, it is renowned for its exceptional Islamic design and artistic craftsmanship....
몰타 감성 칼럼 ⑤ — 몰타의 테이블, 기억을 마시는 저녁
강정호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나는 특별한 걸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먹기로 했다. 천천히, 기억이 될 음식을. 몰타의 어느 와인바에서, 어느 저녁에, 그저 한 끼를 깊이 음미하기로 마음먹었다. 여행은 결국 한 끼에서 기억된다.슬리에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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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기네스북 오른 다리가 있다고?”…184m 위 아찔한 전망대
인천 청라와 영종을 잇는 청라하늘대교의 주탑에는 높이 184.2m의 세계 최고 해상교량 전망대 THE SKY184가 있다. 전망대와 엣지워크 이용법, 요금, 운영시간, 주차 정보를 정리했다. 지난 8월 19일 안전점검을 마치고 운영을 재개했다.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강릉에 이런 곳이 있었나”…해발 1,100m 배추밭, 해 지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된다
강릉 바다에서 산으로 깊숙이 들어가면 해발 약 1,100m 고원에 넓은 고랭지 밭이 펼쳐진다. 안반데기는 낮에는 초록 밭과 풍력발전기가 이어지고, 해 질 무렵에는 구름과 노을이 능선을 덮는다. 어둠이 내려오면 농가 불빛과 별이 남아 낮과는 또 다른 고원의 풍경이 된다.
산청 전 구형왕릉, 흙 대신 돌로 7단 쌓았다…국내 유일 ‘피라미드형 석릉’
높이 7.15m·하단 25m, 가야 마지막 왕의 능으로 전해져…왕릉인가 석탑인가 정체를 둘러싼 수수께끼도 남아
가지산도립공원, 영남알프스 완등 7봉 중 최고…1,241m 암릉 정상에서 산줄기가 열린다
석남터널 3시간40분, 운문령 4시간, 석남사 5시간10분…쌀바위와 정상 암릉까지 코스별 체감 차이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 1km 잣나무 데크길 품은 숲…입장료 1천원
402ha 숲에 인공림 85%, 아름드리 잣나무 사이 완만한 데크로드…8월 24일 성수기 끝나 평일 4인실은 4만5천원부터
광양 섬진강 황화코스모스, 9월도 안 됐는데 절정권…붉은 대교 아래 주황빛 강변
8월 23일 최근 방문 기록은 80% 이상 개화…봄 유채꽃밭이 여름 끝 황화코스모스로 바뀌고, 섬진강 따라 걷는 1.2km 탐방로까지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