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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감성 칼럼 ④ — 낯설고 오래된, 몰타의 숨은 얼굴들

여행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이야기는 다시 시작되곤 한다. 고조섬에서 돌아온 날 밤, 나는 숙소 창가에 앉아 몰타 지도를 다시 펼쳤다. 익숙한 지명들 사이에 낯선 단어들이 있었다. Mdina, Blue Grotto, The Three Cities, 그리고 공항 근처...

세상의 끝에서 만나는 인간의 자취 ㅣ 제 1부 이스터섬

이스터 섬에서 남극까지, 지구의 끝에서 다시 읽는 인간과 문명의 기록 제1일: 붉은 흙의 서막과 검은 석상의 고독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산티아고를 떠나 태평양의 망망대해를 다섯 시간 넘게 비행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마치 기적처럼 떠오른 작은 점 하나를...

몰타 감성 칼럼 ⑤ — 몰타의 테이블, 기억을 마시는 저녁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나는 특별한 걸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먹기로 했다. 천천히, 기억이 될 음식을. 몰타의 어느 와인바에서, 어느 저녁에, 그저 한 끼를 깊이 음미하기로 마음먹었다. 여행은 결국 한 끼에서 기억된다. 슬리에마에서 멀지 않은 바닷가,...

[1000 cities 1000 cultures] “Osaka-jo 2

Osaka Castle is a flatland castle. The first defensive barrier of Osaka Castle, constructed on a slightly elevated hill, is a moat surrounding the castle. At first glance, it seems impossible to attack the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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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화개동천 야생차밭, 1,200년 차 씨앗이 만든 지리산 18만 평 녹색 물결

경남 하동 화개동천 야생차밭은 지리산 자락과 화개천을 따라 이어지는 한국 차 문화의 뿌리 같은 여행지다. 신라 흥덕왕 3년인 828년 대렴이 차 씨를 들여와 심은 것으로 전해지는 하동은 우리나라 차 시배지로 알려져 있으며, 2017년 유엔식량농업기구 FAO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며 전통 차 농업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비탈을 따라 굽이치는 야생차밭, 정금다원 전망, 하동야생차박물관, 쌍계사와 화개장터까지 함께 묶으면 풍경과 역사, 차향과 미식을 두루 만나는 지리산 여행이 된다.

괴산 화양구곡, 중국 무이구곡 부럽지 않은 3km 아홉 굽이 명승 계곡길

충북 괴산 화양구곡은 속리산국립공원 화양동 계곡을 따라 약 3km 이어지는 명승 계곡길로, 경천벽과 운영담, 읍궁암, 금사담, 암서재, 첨성대, 능운대, 와룡암, 학소대, 파곶 등 아홉 굽이의 산수 절경을 차례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조선 후기 우암 송시열의 자취와 선비 문화, 맑은 계류와 너럭바위, 숲그늘이 어우러져 여름에는 물소리 따라 걷기 좋고, 가을에는 단풍과 암벽이 어우러지는 괴산 대표 역사·자연 여행지다.

단양 시루섬 기적의 다리, 14시간 생존의 기억을 건너는 남한강 수변 명소

충북 단양 시루섬 기적의 다리는 남한강과 시루섬 일대의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보행 관광시설로,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1972년 태풍 베티 당시 주민 242명이 물탱크 위에서 14시간을 버틴 생존의 역사를 함께 품은 명소다. 기존 시루섬생태탐방교에서 ‘시루섬 기적의 다리’로 이름을 바꾸고 정식 운영을 시작하면서, 단순한 강변 산책지가 아니라 재난의 기억과 공동체의 힘을 전하는 단양의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화천 숲으로다리, 수면 위 1.5km 부교와 290m 살랑교를 걷는 북한강 산책 명소

강원 화천 숲으로다리는 북한강 수면 위에 놓인 약 1.5km 수상 부교와 290m 보행자 전용 다리인 살랑교를 함께 걸을 수 있는 산책 명소다. 강물과 거의 같은 높이에서 산과 물, 숲과 하늘을 마주하는 길이라 한탄강 물윗길 못지않은 몰입감을 주며, 유리 바닥 스카이워크 구간과 화천 산소길 라이딩 코스까지 이어져 걷기와 자전거 여행을 함께 즐기기 좋다. 다만 장마철과 집중호우 시기에는 부교 안전을 위해 출입이 통제될 수 있어 방문 전 현장 운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태백 황지연못, 에어컨 대신 찾는 한여름 고원도시의 시원한 산책지

강원 태백은 한여름에도 열대야 부담이 적은 고원도시로,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황지연못과 용연동굴, 태백산국립공원, 비와야폭포, 매봉산 바람의 언덕까지 시원한 여름 여행 코스를 두루 갖춘 피서지다. 특히 황지연못은 한강 발원지로 알려진 태백 대표 명소로, 맑은 물빛과 숲그늘, 도심 접근성이 어우러져 가볍게 걷기 좋다. 여기에 쿨시네마 페스티벌과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까지 이어지면 낮에는 자연 속 피서, 밤에는 선선한 야외 문화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양평 메덩골정원, 비싸도 예약전쟁 벌어지는 6만 평 인문학 비밀 정원

경기도 양평 메덩골정원은 양동면 깊은 산자락에 조성된 6만 평 규모의 인문학 정원으로, 한국 전통 정원의 맥을 잇는 한국정원과 철학·예술·건축이 어우러진 현대정원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예약제 웰니스 여행지다. 입장료 부담이 적지 않은 고급 정원형 관광지이지만, 하루 관람 인원을 제한해 혼잡을 줄이고 숲과 물, 한옥과 현대 건축, 사색의 동선을 천천히 걷게 해 중장년층과 조용한 휴식을 찾는 여행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영오의 사진기행|연천 그리팅맨, 별빛 아래 북녘을 향한 푸른 인사

여행레저신문은 서영오 위원의 사진으로 연천 옥녀봉 그리팅맨을 소개한다. 북녘을 향해 고개 숙인 푸른 조형물은 접경의 밤하늘과 별 궤적 속에서 평화와 존중의 인사로 남는다.

탄자니아관광청, 서울 로드쇼서 한국 시장 공략 본격화

한국은 Go East Strategy의 주요 시장”… 세렝게티·응고롱고로·잔지바르 넘어 관광·투자·항공 협력 소개 탄자니아 관광청이 서울에서 ‘Destination Tanzania Roadshow & Networking’을 열고 한국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가평 자라섬, 기차표 한 장으로 떠나는 북한강 여름 대피소

경기도 가평 자라섬은 북한강 위에 자리한 복합 문화·생태 여행지로, 꽃정원과 숲길, 강변 산책, 캠핑, 음악 축제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름 나들이 명소다. 경춘선 전철이나 ITX-청춘을 타고 가평역에 내리면 도보로 접근할 수 있어 차 없이도 여행하기 좋고, 남도 꽃정원과 중도 축제광장, 서도 캠핑장, 자라섬재즈길을 따라 걸으며 북한강의 시원한 강바람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