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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감성 칼럼 ⑤ — 몰타의 테이블, 기억을 마시는 저녁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나는 특별한 걸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먹기로 했다. 천천히, 기억이 될 음식을. 몰타의 어느 와인바에서, 어느 저녁에, 그저 한 끼를 깊이 음미하기로 마음먹었다. 여행은 결국 한 끼에서 기억된다. 슬리에마에서 멀지 않은 바닷가,...

몰타 감성 칼럼 ② — 고조섬, 섬의 그림자 위를 걷다

몰타 본섬에서 페리를 타고 북서쪽으로 25분쯤. 물살이 잔잔한 날이었다. 배는 소리 없이 바다를 가르며 고조섬(Gozo)으로 향했다. 이 섬은 몰타의 또 다른 얼굴이다. 본섬이 도시와 유산, 사람들로 가득한 무대라면, 고조는 여백과 침묵, 그리고 느린 감정이 스며...

라디그 – 세상에서 가장 시간이 더디 가는 낙원에서의 하루

트래블가이드 칼럼 시리즈 3편   페리는 프랄린을 떠나 천천히 라디그를 향해 나아갔다. 바다는 잔잔했고, 구름은 낮았으며, 섬의 윤곽은 거의 드러나지 않은 채로 조금씩 다가왔다. 멀리 보이는 회색 바위 능선과 야자수, 그 아래 조용히 자리 잡은 해변. 라디그(La Digue). 세이셸에서 가장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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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빅하투페어, 여름휴가·추석 여행 준비를 4주간 혜택으로 묶었다

하나투어가 여름휴가와 추석 연휴 여행객을 겨냥해 ‘지금 여행법, 빅하투페어’를 7월 12일까지 진행한다. 85만 원 상당 쿠폰팩, 총 1억 원 규모 여행지원금, 카드사 추가 할인, 하와이 항공·호텔 경품을 묶어 여행 준비 전 과정의 부담을 낮춘다.

트립닷컴 QWER 제주 버스킹, 음악으로 제주 여행 수요를 움직였다

트립닷컴이 QWER과 함께 제주에서 ‘사운드 오브 트립’ 버스킹 여행을 진행했다. 그랜드 조선 제주 야외 공간에는 팬과 제주도민 200여 명이 모였고, 우천 속 공연은 제주 여행과 음악이 결합한 현장 콘텐츠로 확장됐다.

여기어때 가이드 투어, 자유여행의 빈틈을 현지 경험으로 채운다

여기어때가 9월 새 서비스 ‘가이드 투어’를 선보인다. 개인 가이드와 전문 여행사를 파트너로 모집하고, 모바일 파트너 센터와 1:1 전담 매니저를 지원한다. 항공·숙소 이후 현지 경험까지 연결하는 OTA 확장 전략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BTS 팬덤 관광을 해운대 체류형 콘텐츠로 확장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BTS THE CITY ARIRANG BUSAN 공식 IP 호텔 운영을 통해 K-팝 팬덤 관광의 체류형 모델을 보여줬다. 공연 기간 객실 점유율은 약 95%, 외국인 투숙객 비중은 약 70%를 기록하며 해운대가 글로벌 팬들의 체류 거점으로 떠올랐다.

남양주 오남호수공원, 3.27km 둘레길 따라 걷는 호수 산책 명소

남양주 오남호수공원은 3.27km 수변 산책로와 음악분수, 야간 경관조명을 갖춘 경기 북부 호수 산책 명소다. 농업용 저수지였던 오남저수지는 시민들이 걷고 쉬는 수변공원으로 바뀌었고, 낮 산책과 저녁 분수 관람을 함께 즐기기 좋다.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에서 만나는 세종 도심 속 이색 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은 세종 도심에서 지중해·열대식물, 한국전통정원, 야외 정원을 한 번에 만나는 국내 최초 도심형 국립수목원이다. 사계절전시온실은 날씨에 덜 흔들려 6월 세종 여행과 가족 나들이 코스로 알맞다.

제주 황우지해안, 외돌개 옆 에메랄드빛 바다 절경과 올레길 7코스 산책

제주 서귀포 황우지해안은 외돌개 인근에 자리한 현무암 해안 절경이다. 에메랄드빛 물빛과 검은 바위가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지만, 황우지선녀탕 내부는 낙석 위험으로 출입 통제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지금은 전망대와 제주올레 7코스를 함께 걷는 산책형 여행지로 보는 것이 좋다.

무안연꽃축제, 10만 평 백련지에서 만나는 전남 대표 여름 꽃 여행

전남 무안 회산백련지가 여름 백련의 계절을 맞는다. 제29회 무안연꽃축제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며, 10만 평 백련 군락지와 공연, 체험, 야간 산책 콘텐츠가 어우러져 가족 여행객과 꽃 여행객을 맞는다.

설악산 울산바위, 흔들바위 지나 만나는 외설악 대표 암릉 절경

설악산 울산바위가 초여름 산행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소공원에서 신흥사와 흔들바위를 지나 오르는 길 끝에는 6개 봉우리와 둘레 약 4km의 거대한 화강암 암릉이 기다린다. 정상부에서는 외설악 능선과 속초, 동해 방향 조망이 한눈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