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메르카토521’, 흑백요리사2 ‘프렌치 파파’ 타미 리 셰프와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진행

(여행레저신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가 지난해 12월 새롭게 선보인 컨템포러리 다이닝 & 베이커리 ‘메르카토521’에서 20일부터 28일까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의 ‘프렌치 파파’, 타미 리(Tommie Lee, 이동준) 셰프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타미 리 셰프가 ‘흑백요리사2’에서 선보였던 ‘마르세유 부야베스’를 일반 고객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하고,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인 ‘어니언 수프’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타미 리 셰프는 최근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에 ‘프렌치 파파’로 출연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그는 미국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를 졸업하고, 세계적인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국내 프렌치 대표 셰프 중 한 명으로, 지난 16년 간 청담동 ‘비스트로 드 욘트빌’에서 정통 프렌치 요리를 선보이며 국내 미식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선보이는 ‘마르세유 부야베스’는 ‘흑백요리사2’에서 소개된 메뉴로, 손님에게 정성이 담긴 따뜻한 요리를 전하고자 하는 타미 리 셰프의 철학이 담겨 있다. 방송 이후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졌던 메뉴로, 오는 3월 ‘비스트로 드 욘트빌’에서 정식 선보이기에 앞서 ‘메르카토521’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레스토랑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인 ‘어니언 수프’까지 총 2종의 메뉴가 제공된다. 해당 메뉴는 점심 시간에는 단품으로, 저녁 시간에는 타미 리 셰프와 ‘메르카토521’ 셰프가 함께 구성한 협업 세트 메뉴로 운영될 예정이다.

‘메르카토521’은 생동감 넘치는 유럽 도심 마켓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컨템포러리 다이닝 & 베이커리로, 자연채광이 가득한 아트리움 공간에서 하루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갓 구운 베이커리와 라이브 키친 중심의 브런치, 화덕 요리와 와인·맥주 페어링 메뉴, 부티크 와인샵까지 유럽 마켓 특유의 자유로운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메르카토521’의 다이닝 콘셉트는 정통 프렌치 요리를 따뜻하고 편안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프렌치 파파’ 타미 리 셰프의 요리 철학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메르카토521’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위드 프렌치 파파(Special Collaboration with French Papa)’ 프로모션은 2월 6일(금) 캐치테이블을 통해 단독 예약 오픈한다. 특히 디너 세트 메뉴를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타미 리 셰프의 사인이 담긴 ‘메르카토521’ 머그컵이 증정될 예정이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메르카토521’이 추구하는 편안함과 완성도를 겸비한 다이닝 가치를 잘 담아낼 수 있는 타미 리 셰프와 협업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메르카토521’을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항공 AI 챗봇’ 출시… 생성형 AI로 고객 맞춤형 상담

(여행레저신문) 대한항공은 온라인 고객 상담 서비스 챗봇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한 ‘대한항공 AI 챗봇’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항공 AI 챗봇은 항공사 규정 등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다.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단순히 정보만 검색해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질문 의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원하는 답변을 보다 정확하게 제공한다.

또한 복잡한 자연어를 인식할 수 있어 고객들이 이전보다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AI 챗봇 이용 시 입력창에 사람과 대화하듯 질문하면 된다. 가령 인천에서 파리로 가는 항공편 일반석의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량을 알아보고 싶은 경우 ‘인천에서 파리 가는 일반석인데 짐 몇 개 부칠 수 있어?’라고 물어보면 AI 챗봇이 그에 맞는 답변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AI 챗봇의 답변 출처와 연관 페이지 링크를 답변 본문과 함께 제공해 상담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였다. 생성형 AI의 할루시네이션(AI가 허위 내용을 만들어내는 현상)을 최소화하고, 검증된 답변을 제공하기 위한 AI 특화 데이터베이스 구축도 완료했다.

대한항공 AI 챗봇은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존에 서비스하던 한국어, 영어, 중국어 간체, 일본어 등 4개 언어에서 총 13개 언어(중국어 번체, 프랑스어, 러시아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추가)로 확대해 글로벌 고객 편의를 높였다.

AI 챗봇이 제공한 답변 외에 추가 정보가 필요한 경우 ‘상담사 연결’이라고 입력하면 챗봇 화면에서 상담사 연결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단, 상담사 문의는 한국어와 영어만 지원된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의 AI 챗봇 사용 경험을 토대로 항공사 이용 규정 등 정보 제공 외에 항공권 구매, 예약 조회와 같은 기능들을 단계적으로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AI 챗봇 서비스로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상담은 물론 글로벌 고객을 위한 편리하고 스마트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월드컵이 시작 전부터 로스앤젤레스는 이미 “축제의 장” 로스앤젤레스 월드컵 2026 개최위원회, FIFA 월드컵 2026™ 앞두고 지역사회·팬 참여 계획 발표

(여행레저신문)2026년 여름을 향해 가는 지금, 로스앤젤레스는 월드컵을 준비하는 도시를 넘어 하나의 거대한 문화 무대로 변신하고 있다. FIFA 월드컵 2026™ 개최를 앞두고 로스앤젤레스 월드컵 2026 개최위원회는 경기장 밖에서도 월드컵의 열기를 즐길 수 있는 지역사회·팬 참여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축구와 음악,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이번 계획은 월드컵을 여행과 라이프스타일의 경험으로 확장시킨다.

캐슬린 슐레스먼(Kathryn Schloessman) 로스앤젤레스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위원회(LASEC) 회장 겸 CEO이자, 로스앤젤레스 월드컵 2026 개최위원회 CEO는 “FIFA 월드컵 2026은 단지 경기를 치르는 이벤트가 아니라, 로스앤젤레스 전역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라며,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공식 FIFA 팬 페스티벌부터 LA 월드컵 26 팬 존, 그리고 지역 곳곳에서 진행되는 월드컵 테마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이 역사적인 순간의 일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FIFA 팬 페스티벌™ 로스앤젤레스
그 중심에는 FIFA 팬 페스티벌™ 로스앤젤레스가 있다. 2026년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역사적인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은 전 세계 팬들이 모이는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이곳에서는 경기 생중계 관람은 물론 라이브 음악과 문화 공연, 인터랙티브 체험, 그리고 LA의 다채로운 미식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다.

미국 축구대표팀 레전드이자 LA 월드컵 2026 커뮤니티 앰배서더인 코비 존스(Cobi Jones)는 “FIFA 팬 페스티벌은 월드컵의 심장이 뛰는 공간”이라며, “이번 여름 LA는 경기를 여는 도시가 아니라, 전 세계를 맞이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축구와 문화, 그리고 LA만의 다양성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경험은 세대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LA 월드컵 26 팬 존
월드컵의 열기는 콜리세움에만 머물지 않는다. LA 월드컵 26 팬 존은 도심과 해변, 공원과 랜드마크까지 LA 전역을 월드컵 관람과 체험의 공간으로 확장한다. 팬 존은 대형 스크린을 통한 경기 관람과 함께, 각 지역의 개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일상 속 월드컵을 선사한다.

크리스 클라인(Chris Klein) 로스앤젤레스 월드컵 2026 개최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팬 존은 팬들이 있는 곳으로 월드컵이 직접 찾아가는 공간”이라며 “경기장을 넘어 LA 전역에서 누구나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팬 존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운영 지역 및 일정
오리지널 파머스 마켓: 6월 18~21일
다우니 시(City of Downey): 6월 20일
유니언 스테이션 & LA 플라자 데 컬투라 이 아르테스: 6월 25~28일
한센 댐 레이크: 7월 2~5일
얼빈 “매직” 존슨 파크(LA 카운티): 7월 4~5일
휘티어 내로우즈(LA 카운티): 7월 9~11일
베니스 비치: 7월 11일
페어플렉스(Fairplex): 7월 14~15일, 7월 18~19일
웨스트 하버(West Harbor): 7월 14~15일, 7월 18~19일

월드컵을 따라 즐기는 도시 경험
이와 함께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개최위원회와 협업해 월드컵 기간 동안 열리는 모든 팬·커뮤니티 이벤트를 담은 ‘39일 팬 경험 가이드’를 선보인다. 이 가이드는 로스앤젤레스관광청 홈페이지(DiscoverLA.com)와 FIFA 월드컵 모바일 앱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제공되며, 방문객들이 자신의 일정과 취향에 맞춰 LA에서의 월드컵 여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아담 버크(Adam Burke) 청장은 “전 세계의 시선이 LA로 향하는 이 시기는 우리의 문화와 커뮤니티를 소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월드컵 기간 동안 LA 전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하나의 가이드로 연결해 방문객들이 도시를 더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드 투 월드컵 – 커뮤니티 이벤트
월드컵은 단기적인 축제를 넘어 도시의 미래로 이어진다. 청소년을 위한 축구 클리닉, 지역 비영리단체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공공 공간 개선 프로젝트가 대회 전부터 진행된다. 바로, 월드컵을 계기로 축구를 배우고, 이웃과 연결되고, 도시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움직임인 것.

먼저 개최위원회는 ‘플레이 에퀴티 펀드(Play Equity Fund)’와 협력해 26개 지역 비영리 단체를 조명하는 ‘26 커뮤니티 챔피언’ 영상 시리즈를 출범시키고, 각 단체에 2만6천 달러(약 3,77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했다. 또한 2026년 한 해 동안 LA 카운티 전역에서 26회의 ‘그로우 더 게임 오브 사커(Grow the Game of Soccer)’ 축구 클리닉을 운영해 차세대 축구 인재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암젠(Amgen)이 후원하는 ‘로드 투 월드컵 커뮤니티 데이’를 통해 자원봉사자 참여형 공공 공간 개선 행사를 진행하며, 첫 행사는 오는 3월 14일, 다운타운 LA의 글로리아 몰리나 그랜드 파크에서 열린다.

래리 프리드먼(Larry Freedman) 개최위원회 공동위원장은 “FIFA 월드컵 2026의 진정한 유산은 경기 결과가 아니라, 이 대회가 지역사회에 어떻게 남느냐에 달려 있다”며 “아이들이 축구를 처음 접하고, 이웃들이 함께 도시를 가꾸는 이 경험이 월드컵 이후에도 오래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최위원회는 월드컵 개막 100일을 앞두고 ‘킥 잇 위드 어스(Kick It With Us)’ 모바일 버스 투어를 시작한다. 해당 투어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주요 문화 행사 현장을 찾아가 축구 체험과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FIFA 월드컵 2026™에 대한 기대감을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월드컵 경제 효과
이 모든 경험은 숫자로도 그 가치를 증명한다. 이프실론 이코노믹스(Epsilon Economics)의 분석에 따르면, FIFA 월드컵 2026™는 LA 카운티 전역에서 약 8억 9,200만 달러(약 1조 2,924억 원)의 추가 소비를 유발할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향후 관광 증가에 따른 2억 3,000만 달러 이상의 미디어 가치(약 3,335억 원)를 더할 경우,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의 총 경제 효과는 11억 달러(약 1조5,990억 원)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6년 여름, 로스앤젤레스에서 월드컵은 90분 경기로 끝나지 않는다. 거리와 해변, 공원과 광장에서 이어지는 축제 속에서, 이 도시는 전 세계 팬들에게 가장 LA다운 월드컵을 선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월드컵 개최위원회의 지역사회 및 팬 참여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osangelesfwc26.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식과 여행의 조화’…하나투어가 선보이는 미식 여행은?

(여행레저신문)(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요리 경연 프로그램 등 미식 콘텐츠 열풍에 맞춰 맛을 테마로 한 미식 여행을 제안한다.

여행 중에서도 그 나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특별한 경험으로 여기는 미식 소비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하나투어는 미슐랭 맛집부터 야시장 탐방까지 미식 일정을 포함하거나 미식 자체를 테마로 구성한 다양한 여행 상품을 기획해 판매 중이다.

미식의 천국으로 불리는 대만의 ‘[야미(夜味)] 대만/야류/지우펀/샤오우라이 4일’ 상품이 대표적이다. 유명 맛집인 딘타이펑, 서문객잔을 방문하고 우육면, 철판구이, 훠궈 등 로컬 음식을 맛본다. 대만의 4대 야시장인 라오허제 야시장에서도 화덕만두, 망고 빙수 등 길거리 음식을 즐기고, 현지인 핫플레이스인 다다오청에서는 라이브 공연을 들으며 푸드트럭 음식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2030세대를 겨냥한 밍글링 투어에서도 미식을 테마로 한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밍글링 투어ㅣ미식] 싱가포르 5일 #4성호텔’은 인플루언서 헬씨빈과 함께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바쿠테, 딤섬, 사테, 칠리 크랩, 카야토스트, 꿔라로우 등을 기본으로 즐긴다. 하루 자유일정을 활용해 또래들과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미식 테마의 싱가포르 편은 마감되었으며, 3월에 출발하는 ‘[밍글링 투어ㅣ미식] 대만 4일 #박은나 호스트’편을 새롭게 오픈했다.

‘스페인/포르투갈 10일 #맛10’은 대표 관광지와 10가지 현지 음식을 포함한 베스트 상품이다. 빠에야, 감바스, 하몽, 칼라마리, 샹그리아, 바깔라우 등을 맛볼 수 있고 포르투 와인박물관에서 와인 시음도 경험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 전경을 보면서 식사하는 고급 전망대 루프탑 레스토랑에서의 특식도 일정에 포함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 중에도 음식을 단순한 식사 한끼가 아닌 예술과 경험으로 인식하는 트렌드에 맞춰 미식 여행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미식이 여행 경험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다이닝과 미식을 테마로 한 여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설연휴 가족여행은 포항어때”…여기어때, 숙박 할인 프로모션

(여행레저신문)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포항시와 함께 설연휴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연휴 기간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을 위해 포항의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고 숙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어때는 이달 22일까지 2만원 숙소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중복 할인 쿠폰으로, 여기어때에서 제공하는 국내 숙소 할인 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체크인 기간은 7일부터 28일까지다. 포항 전 지역 숙소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어때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은 명절 연휴인 만큼 맞춤 여행 코스도 함께 정리해 소개한다. 포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구룡포 대게거리와 포항의 멋진 자연 풍경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호미곶ᆞ스페이스워크 등 다양한 여행 스팟을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은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포항은 멋진 풍경과 맛있는 특산물, 그리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라며 “설연휴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포항으로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향미를 조합하고, 취향을 완성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JJ 마호니스, 커피 & 진 칵테일 클래스 ‘Craft Your Flavor’ 보여

(여행레저신문) 최근 커피와 주류의 경계를 허무는 커피 칵테일이 새로운 바 트렌드로 주목받는 가운데,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라운지 JJ 마호니스(JJ Mahoney’s)가 네스프레소 커피 바드와 페르노리카 코리아 브랜드 앰버서더가 함께하는 커피 칵테일 클래스를 선보인다. ‘Craft Your Flavor’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클래스는, 커피와 진이 지닌 각기 다른 향미를 이해하고 이를 조합해 하나의 칵테일로 완성하는 ‘향미 디자인’의 과정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클래스명 ‘Craft Your Flavor’에는 떼루아, 품종, 가공 방식과 로스팅, 추출에 따라 완성되는 커피의 섬세함, 다른 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일 블랙 포레스트산 47가지 천연 식물성 재료와 독특한 향신료로 완성된 독보적인 몽키 47(Monkey 47) 크래프트 진의 정교함, 그리고 이 두 요소를 조합해 자신만의 칵테일을 완성하는 ‘장인정신’의 행위가 담겨 있다. 이번 클래스는 직접 에스프레소 마티니 레시피를 만들어보며, 재료 각각의 향미를 이해하고 취향에 맞게 칵테일을 조합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클래스는 네스프레소 커피 바드 김단비와 페르노리카 코리아 브랜드 앰버서더 정성현(Ethan Jeong)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커피 파트에서는 버츄오의 바코드 브루잉으로 원두의 특성에 맞게 조율된 추출 레시피가 만들어내는 커피를 직접 테이스팅하며 경험하고, 진과 칵테일 파트에서는 몽키 47 베이스를 중심으로, 비율과 재료 조합이 만들어내는 맛의 균형을 단계적으로 소개한다. 커피와 칵테일이 공유하는 ‘향미 설계’라는 공통된 언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맛을 감각적으로 이해하고 조정하는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이번 클래스가 열리는 JJ 마호니스 라운지 파이어룸은 음악과 대화, 밤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향미를 배우는 클래스’를 넘어 밤의 바 문화 속에서 취향을 완성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낮의 워크숍이 아닌, JJ 마호니스만의 감각적인 나이트 라이프 흐름 속에서 진행된다는 점 역시 이번 클래스의 차별화된 포인트다.

첫 클래스는 2월 6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 비용은 1인 50,000원이다. 클래스 참여와 함께 클래스 당일 JJ 마호니스 입장권 및 웰컴 드링크가 포함되며, 이후 클래스 일정은 호텔로 문의하면 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JJ 마호니스 관계자는 “Craft Your Flavor는 커피와 진을 배우는 클래스가 아니라, 각자의 취향을 직접 정의해보는 밤”이라며 “커피와 크래프트 진, 그리고 JJ 마호니스의 공간이 만나 감각적인 새로운 바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호텔에서 즐기는 호텔 속 갤러리! ‘Beyond Perfection: A New Origin’ 특별 전시 및 객실 패키지 선보여

(여행레저신문)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이 전통 달항아리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리우 도예 작가와 협업해 특별 전시 ‘비욘드 퍼펙션: 어 뉴 오리진(Beyond Perfection: A New Origin)’을 오는 2월 4일(수)부터 3월 3일(화)까지 선보인다.

최근 외국인 방문객의 증가와 함께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헤리티지 저니 인 팰리스(Heritage Journey in Palace)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된 이 전시는 조선 팰리스가 큐레이션한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호텔을 단순한 머무는 공간이 아닌 문화 예술을 향유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국내외 투숙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리우 도예 작가의 대표 작인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떨어지는 순간들의 미를 표현한 작가의 신작 3종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김리우 작가는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도예가로, 전통 달항아리의 대칭성과 백자 미감 대신 거칠고 불완전한 표면과 균열, 유약의 흐름 등 도자기에서 흔히 결점으로 여겨지는 요소들을 조형의 중심 언어로 삼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작업들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시간이 쌓아낸 형상과 감각을 표현한

또한 조선 팰리스는 이번 협업 전시를 기념해 김리우 작가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혜택을 구성한 객실 패키지 ‘비욘드 퍼펙션: 어 뉴 오리진’를 3월 3일(화)까지 한정 기간 운영한다.

해당 패키지에는 김리우 작가의 가장 작은 사이즈의 원형 달항아리 작품이 기프트로 포함되며, 체크인 시 포장된 상태로 제공된다.

객실 타입에 따라 다양한 특전도 함께 제공된다. 모든 투숙객은 26층 조선 웰니스 클럽의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시설,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으며, 패키지 이용 고객 전원에게는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 조식이 제공된다.

또한, 그랜드 마스터스 투숙객들은 25층 그랜드 리셉션에서 하우스 와인 2잔과 핑거푸드로 구성된 ‘팰리스 딜라이트’ 혜택을, 그랜드 마스터스 베이 이상의 투숙객들은 24층의 ‘1914 라운지앤바’에서 칵테일, 와인, 위스키 등 주류와 카나페로 구성된 ‘1914 팰리스’가 제공돼 시시각각 변하는 조선 팰리스의 분위기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해당 패키지의 가격은 1,078,000원(세금포함)부터이며, 3월 3일(화)까지 이용 가능하다.

조선 팰리스 관계자는 “K-컬처를 주제로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특별 전시는 김리우 작가의 신작과 대표작을 한 공간에서 감각적으로 구성해 전통적 아름다움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특별 전시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객실 패키지를 통해 실제 작품을 직접 소장하고, 객실에서도 이어지는 미감을 느끼며 한국적 아름다움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욘드 퍼펙션: 어 뉴 오리진 (Beyond Perfection: A New Origin)]
q 판매 기간: 2026년 2월 4일(수) ~ 3월 3일(화)
q 투숙 기간: 2026년 2월 4일(수) ~ 3월 3일(화)
q 가격:
그랜드 마스터스 객실 기준 1,078,000원부터(세금포함)

서울신라호텔, 태교 여행 업그레이드 출시

(여행레저신문)최근 국내 출생아 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신라호텔이 태교 여행 패키지를 업그레이드 한다.

서울신라호텔이 여유로운 태교 여행을 즐기는 임산부 고객을 응원하기 위해 임산부 전용 상품 ‘베이비문 글로우(Babymoon Glow)’를 출시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24년 태교 여행 패키지를 처음으로 출시했고 해당 패키지가 예비 부모 고객에게 호응을 얻자, 임신 축하 선물과 패키지 혜택 등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태교여행은 뱃속의 태아와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최근 임산부라면 한 번쯤 고민해보았을 만큼 보편적인 문화로 자리잡았다. 일반적인 여행과는 달리 태아와 산모의 건강상태를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신라호텔은 도심 속 위치해 교통이 용이하며, 별도의 이동 없이 호텔 내에서 모든 것을 누리며 품격있는 서비스와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태교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베이비문 글로우’ 패키지는 ‘뱃속의 아이와 함께하는 서울신라호텔에서의 첫 밤’을 컨셉으로 ‘특별함’과 ‘편안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이용객에게 증정되는 선물 세트는 오직 태교 패키지에서만 받을 수 있는 한정판들로 구성했다. △신라베어가 수놓인 영아용 모자와 양말, 속싸개 구성의 ‘신라베어 태교 선물 세트’, △턱받이를 한 신라베어 키링 포 맘(For Mom) 에디션이 포함된 미니 에코백 세트다.

호텔에 머무는 동안 편안한 휴식이 되도록 △편안한 발레파킹 서비스와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도 제공한다. 라운지에서는 간단한 조식과 애프터눈 티, 해피아워를 즐길 수 있으며, 신속한 익스프레스 체크인 및 체크아웃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패키지 업그레이드 출시를 기념해 2월 한 달간 수페리어 스위트에 투숙하는 고객에게 △호텔을 배경으로 만삭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스냅 촬영’과 △감성 육아템 ‘아뜰리에슈 블랭킷’ 등 추가 혜택을 증정한다.

패키지는 3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패키지 혜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 발렌타인과 설 연휴를 모두 담은 ‘러브, 언락드(Love, Unlocked)’ 객실 패키지 출시

(여행레저신문)서울 강남 압구정역에 위치한 하얏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이 발렌타인 시즌과 설 연휴가 포함된 기간 동안 사랑하는 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객실 패키지 ‘러브, 언락드: 마이 서울 모먼츠(Love, Unlocked: My Seoul Moments)’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연인은 물론, 연휴 기간 친구와 함께 도심 속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안다즈 서울 강남만의 감각적인 미식과 휴식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의 메인 혜택은 호텔 2층 ‘바이츠 앤 와인’에서 즐기는 ▲‘버블 앤 바이츠(Bubble & Bites)’ 프로모션이다. 와인부터 위스키, 보드카까지 다양한 주류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셰프가 정성껏 준비한 든든한 고메 메뉴가 함께 제공되어 저녁 시간의 호캉스를 더욱 풍성하게 완성한다. 버블 앤 바이츠는 2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다.

또한 ▲조각보 조식 뷔페 ▲무료 미니바(간식, 무알코올 음료, 맥주 포함) ▲더 서머 하우스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 무료 이용 등 안다즈 서울 강남을 대표하는 혜택이 포함된다.

특히 ▲2월 7일부터 14일까지 발렌타인 기간 중 투숙하는 고객은 객실 내 발렌타인 미니 하트 케이크가 추가로 제공되어, 더욱 달콤한 추억을 즐길 수 있다.

‘러브, 언락드: 마이 서울 모먼츠’ 패키지 44만 2천원(세금 별도)부터이며, 2026년 1월 30일부터 3월 2일까지 예약 및 투숙 가능하다. 투숙일 기준 5일 전 예약 시 10% 얼리버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 밸런타인데이 시즌 맞아 스페셜 케이크 및 플라워 상품 출시

(여행레저신문)조선호텔앤리조트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이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달콤한 케이크와 로맨틱한 비주얼의 플라워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웨스틴 조선 서울의 ‘조선델리’는 로맨틱한 비주얼의 스페셜 케이크 3종을 3월 14일(토)까지 선보인다.

섬세한 장식, 은은한 컬러감이 어우러져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의 설렘과 로맨틱한 무드를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라썸 버터플라이(Blossom Butterfly)’는 생딸기가 들어간 딸기 젤리와 상큼한 라임향의 초콜릿 무스를 겹겹이 쌓은 무스 케이크로 케이크 주변에 내려앉은 나비 모양의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미디움 사이즈의 케이크로 가격은 6만원이다.

‘리부아르 실크(L’lvoire Silk)’는 바닐라 향 시트에 바삭한 아몬드 크런치를 넣고 바닐라 초콜릿 크림으로 부드럽게 감싼 케이크로 깊은 풍미와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가격은 10만원이다.

‘러브 베리 프레지에(Love Berry Fraisier)’는 딸기 시즌인만큼 신선한 금실 딸기와 딸기 무스, 은은한 딸기 생크림을 화려한 비주얼로 조화롭게 담아낸 프레지에 케이크로 가격은 11만원이다.

예약은 최소 3일전, 네이버 예약 또는 유선(02-317-0022)을 통해 가능하다.

그랜드 조선 부산의 ‘조선델리’에서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스페셜 케이크 ‘마이 스윗 아모르 케이크(My Sweet Amour Cake)’를 두 가지로 준비했다.

밸런타인 데이 시즌에 선보이는 ‘마이 스윗 아모르 케이크’는 안에 부드러운 초코 무스와 홍차 카시스를 채워 한입 베어무는 순간 부드럽게 녹는 초콜릿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레드 하트 위에 초콜릿 리본 장식으로 마무리했다. 화이트 데이 시즌에는 화사한 핑크 하트 모양의 케이크로 화이트 무스와 라즈베리로 안을 채워 특유의 상큼한 산미가 은은하게 스며든다.

밸런타인데이 케이크의 판매는 2월 13일(금)부터 2월 28일(토)까지이며, 화이트데이 케이크는 3월 1일(일)부터 3월 14일(토)까지다. 예약은 최소 3일전 네이버 예약 또는 유선(051-922-5040)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조선호텔의 럭셔리 플라워 부티크 ‘격물공부’도 ‘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다.’라는 콘셉트로 선물 받는 이의 취향과 무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3종의 스페셜 상품을 출시했다.

옐로우, 핑크, 오렌지 등 아름다운 빛깔의 튤립 15송이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올 컬러스 오브 러브- 튤립(All Colors of Love – Tulip)’과 장미 20송이를 한다발에 담은 ‘올 컬러스 오브 러브-로즈(All Colors of Love – Rose)’, 그리고 격물공부의 대표 상품인 시그니처백에 장미를 가득 담은 ‘올 컬러스 오브 러브 – 시그니처 로즈 백(All Colors of Signature Rose Bag)’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격물공부 호텔점, 강남점, 센터필드점을 비롯해 온라인몰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을 통해 3월 14일(토)까지 구매 가능하다.

아고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대한민국 인기 겨울 여행지 및 액티비티 공개

(여행레저신문)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도 대한민국은 겨울 시즌 콘텐츠를 앞세워 해외여행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인바운드 여행객의 숙소 및 액티비티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겨울철 대한민국 인기 여행지와 선호 액티비티를 공개했다.

▲ 아고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인기 대한민국 겨울 여행지 순위

아고다의 숙소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겨울 시즌 외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검색한 국내 여행지는 서울로 집계됐다. 이어 제주도, 부산, 인천, 속초가 뒤를 이으며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은 ‘2025 서울윈터페스타’를 중심으로 한 겨울 시즌 콘텐츠가 여행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라이트 광화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광화문마켓’, ‘서울라이트 DDP’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내·외국인 포함 약 1,10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서울이 겨울철에도 경쟁력 있는 여행지임을 입증했다.

외국인 여행객의 관심은 주요 대도시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속초는 전통시장과 신선한 해산물, 닭강정 등 지역 미식 콘텐츠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아고다 기준 숙소 검색량이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이는 인바운드 여행객 사이에서 대표 관광지를 넘어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신흥 여행지 탐색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겨울철 대한민국 여행에 대한 관심 국가를 살펴본 결과, 일본이 가장 높은 검색 비중을 기록했으며, 이어 대만, 중국, 홍콩, 태국 순으로 나타났다. 태국은 올해 처음으로 상위 5위권에 진입했으며, 중국은 숙소 검색량이 전년 대비 56%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정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겨울철 액티비티 선호도 분석 결과, 아고다의 액티비티 예약 데이터 기준으로 ‘롯데월드’, ‘N서울타워 전망대’ 등 서울과 부산의 주요 테마파크 및 관광 명소 입장권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비짓 부산 패스(VISIT BUSAN PASS)’와 같은 외국인 전용 관광 패스와 ‘스파랜드 센텀시티’ 및 ‘아쿠아필드 찜질스파’ 등 웰니스 시설도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는 겨울 여행 시 올인원 관광 상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동시에 휴식과 여유를 즐기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준환 아고다 동북아시아 대표는 “대한민국은 눈부신 설경, 겨울 먹거리, 찜질방 문화 등 각양각색의 겨울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이번 아고다 데이터는 즐길거리와 편의성, 휴식을 아우르는 여행 경험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아고다는 이번 겨울 시즌은 물론 앞으로도 국내외 여행객 모두를 위한 경쟁력 있는 가격과 폭넓은 숙소, 항공, 액티비티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고다는 600만여 개의 호텔과 휴가용 숙소, 13만여 개의 항공 노선, 30만여 개의 액티비티 등 인바운드 여행객들이 대한민국에서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여행지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최저가 상품은 아고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랑의 설렘이 만드는 가장 달콤한 변화 그랜드 하얏트 서울, 발렌타인과 화이트데이 시즌 한정 ‘Butterfly Amour Cake’선보여

(여행레저신문) 밸런타인과 화이트데이는 마음속에 머물던 감정이 처음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날이다.

누군가를 향한 작은 용기, 조심스러운 고백 하나가 관계의 흐름을 바꾸고 전혀 다른 내일을 만들어낸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러한 순간의 힘을 ‘나비 효과(Butterfly Effect)’에 빗대어, 2026년 밸런타인, 화이트데이 시즌 한정 케이크 ‘Butterfly Amour Cake(사랑의 나비 케이크)’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 케이크의 모티브인 나비는 사랑의 설렘과 변화의 상징이다. 고요했던 마음에 날아든 작은 감정이 점차 커져 두 사람의 이야기를 바꾼다는 의미를 담아, 나비가 베리 향기 속에서 날아오르는 모습을 케이크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한 번의 진심이 만들어내는 변화’라는 메시지는 밸런타인과 화이트데이를 관통하며,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마음을 전하는 상징적인 선물로 완성됐다.

사랑의 나비 케이크(Butterfly Amour Cake)는 스트로베리와 블랙커런트의 산뜻한 산미에 자댕 블루 티(Jardin Bleu Tea)의 은은하고 우아한 향을 더해, 풍미의 깊이와 균형을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이다. 달콤함이 앞서기보다 과일의 상쾌함과 티 향이 부드럽게 이어지며, 고백의 순간을 한층 세련된 감각으로 완성하며 가격은 120,000원이다.

함께 선보이는 ‘To My Love’ 초콜릿 쿠키 박스(62,000원)는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비트 루트 딸기 샌드, 밀크 티 쿠키, 카카오 라즈베리 사브레, 피스타치오 베리 샌드, 코코넛 바닐라 초콜릿 봉봉 등 다채로운 구성은 하나의 선물이 여러 번의 기억으로 남도록 설계됐다. 섬세한 맛의 조합은 케이크와 함께 밸런타인과 화이트데이 시즌의 분위기를 완성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밸런타인, 화이트데이 시즌 케이크와 쿠키 박스는 2월 2일부터 네이버로 예약 가능하며, 2026년 2월 2일부터 3월 15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사랑을 전하는 행위 그 자체가 가장 달콤한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음을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전한다

Growth Is Over. The Industry Is Being Reshaped.

[The Travel News=Manjae Lee] As the travel industry approaches 2026, a flood of “trend forecasts” has emerged. Major players such as HanaTour, the Korea Tourism Organization, Skyscanner, and global OTA and travel tech companies are all presenting their visions of the future.

Despite differences in tone and terminology, one striking similarity stands out: almost none of them talk about “growth.”

Instead, they describe a market that is becoming more personal, more fragmented, more automated—and fundamentally restructured.

Skyscanner points to AI-driven personalization becoming the default travel experience. HanaTour emphasizes emotion- and motivation-based travel consumption. Airbnb speaks of identity-driven stays rather than destination-driven ones. The Korea Tourism Organization frames the future as a coexistence of contrasting values rather than linear expansion.

Different languages, same message:
2026 is not a year of expansion, but a year of structural choice.

The keywords repeat themselves—personalization, downsizing, AI, platforms, restructuring. These are not buzzwords. They are signals that the traditional mass-market travel model is no longer sustainable.

Demand may remain, but the system that once supported large-scale group travel, lowest-price competition, and volume-based distribution is losing its effectiveness.

In reality, personalization also means individualized responsibility. Smaller, modular travel products increase operational risk. AI is not merely a productivity tool—it is becoming a gatekeeper of distribution. “Explainable pricing” reflects a market where transparency, not cheapness, determines choice.

Whether driven by data (global platforms), framing (travel companies), or policy (public institutions), all forecasts converge on one conclusion:

The core of competition is no longer the product itself, but distribution power, trust, and narrative clarity.

Travel knowledge alone is no longer enough.
Understanding platforms, visibility, and decision architecture is now decisive.

This shift is quiet but irreversible. Products without visibility do not exist. Offers without explanation are not chosen. Brands without identity are pushed into price wars.

Growth has ended.
What remains is a question of structure—and choice.

성장은 끝났고, 여행산업은 재편 중이다

[여행레저신문=이만재 기자] 2026년을 앞두고 여행업계를 둘러싼 ‘트렌드 전망’ 보도가 유난히 쏟아지고 있다. 하나투어, 한국관광공사, 스카이스캐너를 비롯해 글로벌 OTA와 여행 테크 기업들까지 앞다퉈 2026년의 키워드를 내놓았다. 표현은 서로 다르지만, 흥미로운 공통점이 하나 있다. 거의 모든 전망이 ‘성장’이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Travel is becoming more personal, more frequent, and increasingly shaped by AI-driven recommendations.”
Skyscanner

“Travel consumption is shifting from schedule-based products to emotion- and motivation-driven choices.”
HanaTour

“Guests are increasingly seeking stays and experiences that reflect who they are, not just where they go.”
Airbnb

“미래 관광시장은 단선적인 성장보다는 상반된 가치가 공존하는 구조로 전개될 것이다.”
“The future tourism market will be characterized by the coexistence of contrasting values rather than linear growth.”
Korea Tourism Organization

표현은 다르지만, 이 문장들이 가리키는 방향은 하나다.
2026년은 더 키우는 시장이 아니라, 남는 구조를 선택해야 하는 시점에 가깝다.

대신 반복되는 단어들이 있다. 개인화, 소형화, AI, 플랫폼, 재편.
이 단어들은 단순한 유행어가 아니다. 산업 전체가 더 이상 기존 구조로는 버틸 수 없다는 신호에 가깝다. 2026년은 확장의 해가 아니라, 정리와 선택의 해라는 인식이 이미 공유되고 있다.


같은 현상, 다른 언어

스카이스캐너는 검색 데이터와 설문을 근거로 개인화된 여행 경험과 AI 추천의 일상화를 말한다. 하나투어는 기분 목적형 여행과 취향 기반 소비를 전면에 내세운다. 한국관광공사는 ‘상반된 가치의 공존’이라는 정책 언어로 시장 변화를 설명한다.

언어는 다르지만, 이들이 가리키는 방향은 거의 동일하다. 여행 수요는 유지되지만, 산업을 떠받치던 대량 판매 구조는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 기존의 단체 중심, 최저가 중심, 대량 유통 모델은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다.


트렌드 용어의 현실 번역

업계에 떠도는 ‘멋진 말’들을 현실의 언어로 번역해보면 그림은 훨씬 또렷해진다.

개인화는 소비자 선택의 자유를 의미하지만, 동시에 책임의 개인화를 뜻한다. 일정이 쪼개지고 상품이 세분화될수록 운영 리스크는 여행사로 집중된다.
소형화는 효율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원가 부담과 변동성을 키운다. 소규모 출발, 1인실, 부분 조인은 상품 경쟁력이 아니라 리스크 관리 능력을 요구한다.

AI 활용은 생산성의 문제가 아니라 유통 질서의 문제다. 상담과 추천, 콘텐츠 생산이 자동화될수록 여행 상품은 플랫폼 규칙 안으로 더 깊이 편입된다. AI는 도구이지만, 동시에 유통 통제 장치다.

‘설명 가능한 가격’이라는 표현 역시 마찬가지다. 최저가 경쟁이 끝났다는 선언이지만, 동시에 가격을 설득하지 못하면 선택받지 못하는 구조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데이터형·프레임형·정책형 전망의 교차점

스카이스캐너, 익스피디아, 아마데우스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데이터를 앞세운다. 검색과 예약, 이동 패턴을 근거로 변화 방향을 제시한다. 하나투어는 이를 상품과 마케팅 언어로 번역하고, 한국관광공사는 산업과 정책의 언어로 정리한다.

방식은 다르지만, 결론은 하나다. 여행업의 경쟁 축은 상품 자체가 아니라 유통과 신뢰, 설명 능력으로 이동하고 있다. 더 많이 파는 구조가 아니라, 선택받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


2026년의 본질은 유통 재편이다

2026년을 향한 대부분의 트렌드 예측은 결국 하나의 결론으로 수렴한다. 여행 산업의 핵심 변수는 더 이상 여행지가 아니라 유통 질서다.

노출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구조, 설명되지 않으면 선택받지 못하는 구조, 브랜드가 없으면 가격 경쟁으로 밀려나는 구조. 이 조건들이 동시에 작동한다. 여행을 잘 아는 것이 아니라, 유통을 이해하는 능력이 성패를 가른다.

이 변화는 조용하지만 비가역적이다. 상품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플랫폼 안에서 설 자리가 없으면 의미가 없다. 반대로 관점과 설명력을 갖춘 소수는 규모와 무관하게 살아남는다.


결론|선택의 시간

2026년의 여행산업은 더 많은 상품을 만드는 경쟁의 단계에 있지 않다.
성장은 멈췄고, 산업은 이미 재편의 국면에 들어섰다. 이제 남은 질문은 단순하다.
이 구조 안에서 무엇을 더 키울 것인가, 그리고 무엇을 내려놓을 것인가다.

업계에게 재편은 선택의 문제다.
플랫폼에 더 깊이 편입될 것인지, 작더라도 설명 가능한 정체성을 가질 것인지.
가격으로 설득할 것인지, 관점과 맥락으로 설득할 것인지.
재편의 시간은 결정을 미루는 기업을 가장 먼저 밀어낸다.

여행자에게도 변화는 예외가 아니다.
선택지는 늘어났지만, 그만큼 선택의 책임도 개인에게 돌아왔다.
최저가를 고르는 여행인지, 설명과 신뢰를 선택하는 여행인지.
2026년의 여행은 더 화려해지는 대신, 무엇을 기준으로 움직이는가를 묻는 시간이 되고 있다.

성장은 끝났다.
이제 남은 것은 어떤 구조로 남을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다.

올드패션드 칵테일 이야기|요즘 시대에 느리게 마시는 술

요즘 시대에 일부러 느리게 마시는 술

술을 마시는 방식에도 나이가 생긴다.
젊을 때는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했고, 어느 순간부터는 어떤 술을 고르느냐가 중요해진다. 그리고 지금은, 어떻게 마시느냐가 남는다.

요즘 술은 너무 빠르다.
잔은 가벼워졌고, 자리는 시끄러워졌다. 술은 취하기 위한 도구가 되었고, 마시는 시간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

이 연재는 그 속도를 잠시 늦추기 위해 시작한다.
레시피를 가르치기 위해서도, 술을 권하기 위해서도 아니다. 술을 둘러싼 태도와 멋, 그리고 자리를 대하는 방식을 기록하기 위해서다.

올드패션드는 단순한 칵테일 이름이 아니다. 그것은 한 잔의 술 앞에서 서두르지 않는 태도이며,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취향이다.

요즘 시대에, 일부러 느리게 마시는 것.
그게 이 연재가 다루고 싶은 이야기다.

제 1편, 칵테일부터 이야기하자
멋을 아는 술은 언제나 여기서 시작된다

술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술을 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술의 세계에서 중요한 것은 양이 아니라 순서다. 어떤 술부터 마셨는지, 어떤 방식으로 술을 배웠는지가 그 사람의 태도를 만든다. 그래서 이야기는 언제나 칵테일부터 시작하는 편이 옳다.

요즘 칵테일은 가볍게 소비된다. 달고, 예쁘고, 사진 찍기 좋다. 바에 앉아 메뉴판을 넘기며 색깔과 이름을 먼저 고르고, 잔이 나오면 한 컷 찍고 마신다.
칵테일은 대화를 만들어내기보다, 이벤트로 소모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본래 칵테일은 전혀 다른 위치에 있었다.
칵테일은 술을 숨기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술을 이해하기 위한 방식이었다. 증류주가 지금보다 훨씬 거칠던 시절, 사람들은 술을 다루는 방법을 고민했다. 설탕을 조금 더하고, 향을 얹고, 얼음과 물로 속도를 조절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칵테일이었다.

그래서 칵테일은 술의 입문서다.
어떤 칵테일부터 시작했는지는 단순한 취향 문제가 아니다. 첫 칵테일이 올드패션드였는지, 마티니였는지, 혹은 이름만 화려한 술이었는지는 이후 술을 대하는 자세를 그대로 보여준다.

클래식 칵테일의 공통점은 단순함이다. 재료가 적고, 맛이 직선적이며, 변명이 없다.
이 술들은 “맛있다”는 말보다 먼저 “어떻게 마실 것인가”를 묻는다. 잔을 드는 속도, 말을 멈추는 타이밍, 자리에서의 태도까지 포함해 하나의 분위기를 만든다.
반대로 요즘 유행하는 칵테일 중에는 설명이 너무 많은 술도 있다. 색깔과 향, 장식과 이름이 먼저 말을 건다. 물론 즐겁다. 다만 오래 남지는 않는다. 기억에 남는 술과 기록에 남는 술은 다르다.

칵테일부터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칵테일은 술의 세계에서 가장 먼저 속도를 조절하는 법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빠르게 취하는 법이 아니라, 천천히 마시는 법을 알려준다.
요즘 사람들은 술을 마시지만, 술 앞에서 앉아 있는 시간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 바는 시끄러워졌고, 잔은 가벼워졌다. 술은 목적이 아니라 과정이 되었고, 대화는 술과 무관하게 흘러간다.

클래식 칵테일은 그 흐름을 멈춰 세운다.
잔이 나오기까지 기다리게 하고, 첫 모금을 서두르지 않게 만든다. 이 술들은 말을 줄이고, 자리를 지키게 한다.
그래서 칵테일은 멋의 출발점이 된다.

이 연재는 칵테일을 가르치지 않는다.
대신 왜 어떤 술은 사라지고, 어떤 술은 다시 돌아오는지를 이야기한다. 왜 지금 이 시대에 올드패션드, 마티니, 맨해튼 같은 술이 다시 언급되는지도 짚어본다.

술을 안다는 것은 결국 무엇을 마시느냐보다 어떤 태도로 잔을 드느냐의 문제다.
그래서 이야기는, 다시 칵테일부터 시작한다.

여행레저신문 ㅣ 이만재 기자

오카야마가 던진 질문, 항공사 입장에서 본 일본 소도시 노선의 현실

항공이 열려야 관광이 움직인다

(여행레저신문=이정찬 기자) 관광은 콘텐츠로 시작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산업으로 완성되는 지점은 늘 항공 노선이다. 아무리 볼거리와 이야기가 풍부해도, 가는 길이 불편하면 관광은 선택지가 되지 않는다. 일본 오카야마현이 최근 한국 시장을 향해 던진 메시지의 핵심 역시 이 단순한 원칙에 닿아 있다.

지난 11월 서울에서 열린 오카야마 관광설명회 이후 가장 주목할 대목은 ‘무엇을 보여줬는가’가 아니라 ‘어디를 움직였는가’였다. 오카야마현은 설명회 전 대한항공을 직접 찾아 인천–오카야마 노선의 증편을 요청했다. 현재 주 3회 운항 중인 이 노선을 주 7회, 매일 운항 체제로 전환해 달라는 요구였다. 이는 관광 홍보 차원의 요청이 아니라, 시장 구조를 전제로 한 전략적 판단으로 읽힌다.

항공사는 왜 지방 노선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가

항공사 입장에서 지방 노선은 언제나 계산이 복잡하다. 대도시 노선과 달리 탑승률 변동 폭이 크고, 계절성과 외부 변수에 민감하다. 슬롯 확보나 기재 운용 측면에서도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쉽다. 특히 일본 지방 노선은 코로나 이전에도 ‘성수기 편중’ 구조가 강했다.

항공사는 기본적으로 세 가지를 본다.
“첫째, 지속 가능한 수요가 있는가.
둘째, 노선 단독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가.
셋째, 다른 노선과의 네트워크 효과가 있는가.” 이다.

지방 도시의 관광 콘텐츠가 아무리 좋아도, 이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증편은 쉽지 않다. 그래서 일본의 많은 지방 도시들은 관광설명회를 열고도 항공 문제 앞에서 번번이 멈춘다.

오카야마의 접근이 다른 이유

오카야마의 전략은 이 지점에서 다르다.
첫째, 오카야마는 이미 기초 수요를 증명했다. 최근 몇 년 간 오카야마를 방문한 한국인 숙박객 수는 빠르게 증가했다. 절대 수치는 크지 않지만, 증가 속도는 분명하다. 항공사 입장에서 ‘아예 없는 시장’이 아니라 ‘키울 수 있는 시장’에 가깝다.

둘째, 오카야마는 단독 목적지가 아니라 허브형 도시다. 히로시마까지 40분, 오사카까지 1시간, 세토대교를 통한 시코쿠 연결. 이 위치는 항공사 입장에서 노선의 활용 가능성을 높인다. 단순 왕복 수요가 아니라, 연계·환승·순환 여행 수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오카야마는 지자체 차원의 리스크 분담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현 지사가 직접 방한해 항공사를 찾았다는 사실은 상징적이다. 이는 관광을 담당 부서의 업무가 아니라, 현 전체의 전략 과제로 끌어올렸다는 의미다.

‘주 7회’가 갖는 현실적 의미

인천–오카야마 노선이 주 7회로 확대될 경우, 변화는 단순히 편수가 늘어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항공사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일정 유연성이다. 매일 운항이 가능해지면 주말·단기 수요가 움직이고, 비즈니스·개별 여행 수요가 안정적으로 붙는다.

관광 상품 구조도 달라진다.
현재처럼 주 3회 체제에서는 패키지 구성과 일정 설계에 제약이 많다. 반면 주 7회 체제가 되면, 항공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시장 확대 장치로 기능하게 된다.

항공사가 증편을 검토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홍보 열기’가 아니라, 증편 이후의 구조 변화 가능성이다. 오카야마가 항공 이야기를 반복해서 꺼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소도시 트렌드는 항공사에도 기회다

최근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대도시 노선은 이미 경쟁이 치열하고, 수익성은 제한적이다. 반면 특정 수요층을 겨냥한 지방 노선은 상대적으로 차별화 여지가 있다. 특히 일본 소도시는 과잉 관광 피로가 적고, 체류형 여행 수요와 맞물린다.

오카야마는 이 소도시 트렌드의 전형에 가깝다. 대도시는 아니지만, 인프라는 충분하다. 관광 콘텐츠는 분산돼 있고, 계절별 변주도 가능하다.
항공사 입장에서 보면 ‘한 번 붙여볼 만한 노선’이라는 판단이 나올 수 있는 조건이다.

항공이 움직이면 관광은 결과로 따라온다

관광정책의 실패 사례를 보면 공통점이 있다. 콘텐츠를 먼저 만들고, 항공은 나중에 해결하려 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시장은 반대로 움직인다. 항공이 열리면 관광객이 움직이고, 관광객이 움직이면 콘텐츠는 자연스럽게 소비된다.

오카야마는 이 순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설명회 개최 전  항공사를 먼저 찾았고, ‘주 7회’라는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했다.

오카야마 이후를 보게 만든다

오카야마의 시도는 단일 사례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인천–오카야마 노선이 안정적으로 확대된다면, 이는 일본 지방 도시들에게 하나의 기준점이 된다. 관광설명회–항공사 협상–노선 증편–시장 반응이라는 구조가 실제로 작동한다는 증명이 되기 때문이다.

항공사 입장에서도, 오카야마는 일본 지방 노선의 가능성을 다시 계산해볼 수 있는 테스트 케이스다. 성공한다면, 그다음은 다른 소도시들이다.

결국 핵심은 이것이다

관광은 말로 움직이지 않는다.
항공이 움직여야 관광이 움직인다.

오카야마가 한국 시장을 향해 던진 메시지는 단순하다.
관광설명회가 목적이 아니라, 노선을 여는 것이 목적이라는 점이다. 일본 소도시들이 지금 한국을 다시 보기 시작한 이유는, 오카야마의 이 계산된 움직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오카야마현 서울 관광설명회, 일본 소도시의 한국 공략이 달라졌다

(여행레저신문=이만재 기자) 지난 11월 23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는 일본 오카야마현이 주최한 관광설명회가 열렸다. 일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설명회는 국내에서도 낯설지 않지만, 이번 행사는 분명한 차별점이 있었다. 이바라기 류타 오카야마현 지사가 직접 방한해 행사 전면에 나섰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해외 관광설명회에 현 지사가 직접 참석하는 사례는 드물다. 통상 관광국이나 관광협회 등의 실무진이 담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홍보 행사가 아니라, 오카야마현이 한국 시장을 전략적으로 재정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한국은 가장 중요한 해외 관광시장”

이바라기 지사는 이날 “한국은 지리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오카야마와 가장 가까운 해외 시장”이라며 한국 관광객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관광을 단기 이벤트가 아닌 지역의 핵심 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도 여러 발언에서 드러났다.

실제 통계를 보면, 2024년 기준 오카야마를 방문한 한국인 숙박객 수는 약 3만7천 명으로, 2022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다만 일본 전체 평균 회복률과 비교하면 아직 격차가 있다. 이바라기 지사가 “아쉽다”고 표현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가 지적한 핵심 과제는 명확했다. 접근성, 즉 항공 노선이다.

항공 노선 증편, 관광 전략의 출발선

코로나 이전 대한항공의 인천–오카야마 노선은 주 4회 운항됐고, 성수기에는 임시편이 투입될 정도로 수요가 상당했다. 현재는 주 3회 운항 체제다.

이번 방한에서 이바라기 지사와 현 관계자들은 대한항공을 직접 방문해 주 7회 운항으로의 증편을 공식 요청했다. 관광객 유치 전략에서 콘텐츠 이전에 이동 인프라가 선결 조건이라는 판단이 분명히 읽히는 대목이다.

오카야마의 지리, ‘중간’이 아닌 ‘중심’

오카야마는 일본 혼슈 남부, 서일본의 핵심 지점에 위치한다. 히로시마에서는 신칸센으로 약 40분, 오사카에서는 약 1시간 거리다. 세토대교를 통해 시코쿠 지역과도 연결된다.

이 위치는 오카야마를 단일 관광지가 아닌, 서일본을 잇는 허브형 도시로 만든다. 최근 증가하는 체류형·연계형 여행 트렌드에서 오카야마의 전략적 가치는 더욱 부각되고 있다.

소도시 트렌드와 맞닿은 조건

최근 글로벌 관광 시장의 키워드는 ‘소도시’다. 과잉 관광에 대한 피로, 경험 중심 여행, 체류형 소비가 맞물리며 대도시가 아닌 중소 규모 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오카야마는 이 흐름에 정확히 부합한다. 대도시는 아니지만 인프라는 충분하고, 조용하지만 관광 콘텐츠가 부족하지 않다. ‘붐비지 않는 일본’을 찾는 여행자에게 현실적인 선택지로 떠오르는 이유다.

면적·산업 구조가 보여주는 안정성

오카야마현의 면적은 약 7,114㎢로 혼슈 남부에서 비교적 넓은 편이다. 북부 산지와 남부 세토내해를 함께 품고 있어 산업 구조가 균형을 이룬다.

주요 산업은 농업·제조업·관광이다. 이 가운데 오카야마의 브랜드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분야는 농업, 특히 과일 산업이다.

과일과 예술, 체류형 관광의 기반

오카야마는 연중 맑은 날이 270일을 넘는 기후를 바탕으로, 150년 이상 재배된 백도, 샤인머스캣, 오로라 블랙 포도 등 고급 과일 산지로 알려져 있다. 이바라기 지사는 과일을 단순한 특산품이 아닌 관광 브랜드의 핵심 자산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세토우치 국제예술제, 이누지마 제련소 미술관, 미마사카 지역의 온천·예술 프로젝트,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고라쿠엔 정원과 오카야마 성은 체류형 관광을 뒷받침하는 문화적 기반이다.

이바라기 류타 현 지사 가 직접 나선 이유

이번 관광설명회의 의미는 명확하다. 누가 왔는가, 그리고 어디까지 움직였는가다.

이바라기 지사는 관광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설명회 이후 항공사까지 직접 찾아 나섰다. 이는 오카야마가 관광을 일회성 홍보가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 전략 산업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사카 다음은 오카야마.”
이번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관광설명회는 이 문장이 구호가 아닌 현실적인 선택지로 다가오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가 보낸 초대장…‘유라시아 허브’는 홍보가 아니라 설계였다

(여행레저신문=이정찬 기자) 서울 한복판에서 ‘아스타나’라는 도시 이름이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들린 날이 있었다. 2025년 11월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스타나 관광 로드쇼(Roadshow in Seoul)’는 단순한 관광 설명회라기보다, 카자흐스탄이 한국 시장을 어떻게 읽고 있는지, 그리고 아스타나라는 수도가 어떤 방향으로 자신을 ‘유라시아의 관문’으로 설계해왔는지를 한 장면에 압축해 보여준 자리였다.

행사의 표면은 관광이었다. 그러나 프래젠테이션의 결은 관광을 훌쩍 넘어서 있었다.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와 막사트 자나바예프 아스타나 투자·기업개발부 부국장이 환영사에서 반복한 핵심은 “관광 교류가 관계를 여는 문”이라는 점이었다. 이번 로드쇼가 양국 관광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실질적 계기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가 분명히 전달됐다.

아스타나 측이 강조한 것은 도시의 외형보다 구조였다. 1997년 수도 이전 이후 계획도시로 성장한 아스타나는 독창적 건축물과 문화시설을 축으로 한 도시 경험을 전면에 내세우는 동시에,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뻗어가는 허브 역할을 강조했다. ‘한 도시를 보는 여행’이 아니라 ‘한 도시를 통해 주변을 엮는 여행’이라는 관점이 자연스럽게 제시됐다.

프로그램 구성 역시 실전형이었다. 로드쇼에는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과의 B2B 미팅이 포함됐고, 현장에는 주요 여행사와 항공사, 문화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카자흐스탄 측에서는 아스타나 관광청을 비롯해 에어아스타나, 아스타나 오페라 극장, 현지 여행사들이 함께 참여해 구체적인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실제로 이날 현장에서 공유된 관광 콘텐츠는 ‘설명’보다 ‘구성’에 가까웠다. 아스타나 관광청 측은 수도 아스타나를 중심으로 한 3박 5일 또는 4박 6일 일정의 핵심형 코스를 예시로 제시하며, 현대적 건축물과 문화시설, 오페라 극장 관람 등을 묶은 도시 집중형 여행이 한국 시장에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여기에 알마티 등 인근 도시와 연계한 6~7일 확장 일정도 함께 언급되며, 아스타나를 중앙아시아 여행의 출발점이자 허브로 활용하는 구상이 자연스럽게 공유됐다.

항공은 이 흐름의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에어아스타나는 인천-알마티, 인천-아스타나 직항 노선을 기반으로 교류 확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노선 확장과 기단 운영 계획도 함께 소개됐다. 관광 수요를 전제로 한 항공 인프라 확장은 이번 로드쇼의 실무적 성격을 더욱 분명히 했다.

이날 행사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된 또 하나의 키워드는 ‘투자’였다. 카자흐스탄 측은 한국의 대(對)카자흐스탄 투자 규모와 현지 합작 법인 현황을 언급하며, 관광 교류 확대가 비즈니스 협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조했다. 관광이 도시의 얼굴이라면, 투자는 도시의 체력이라는 인식이 행사 전반에 깔려 있었다.

결국 이번 서울 로드쇼가 던진 메시지는 명확하다. 아스타나는 더 이상 먼 중앙아시아의 낯선 도시가 아니라,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 안에서 문화·비즈니스·관광을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실무형 거점 도시라는 선언이다. 관광 설명회 한 번으로 시장이 바뀌지는 않는다. 다만 시장은 반복 가능한 구조를 가진 도시에 반응한다.

11월 28일 서울에서 아스타나가 보여준 것은 바로 그 구조였다.

Air Astana Sets the Benchmark for Central Asian Aviation

(The Travel News=Jungchan Lee) Kazakhstan’s flag carrier Air Astana has once again been recognised as the leading airline in Central Asia, securing top honours at major international aviation awards in 2025. Recent accolades from Skytrax World Airline Awards and the APEX 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wards underline not only regional leadership, but also growing global confidence in the airline’s operational standards and customer service.

At the 2025 Skytrax World Airline Awards, Air Astana was named “Best Airline in Central Asia and the CIS” for the 14th consecutive year. Often described as the “Oscars of the aviation industry”, the Skytrax awards are based on extensive passenger surveys conducted across hundreds of airlines worldwide. The consistency of Air Astana’s performance over more than a decade highlights a long-term commitment to service quality, safety, and operational reliability rather than short-term achievement.

In parallel, Air Astana received high recognition from the 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 (APEX), earning a Five-Star Major Airline rating. Unlike traditional audit-based evaluations, APEX ratings are derived from verified passenger feedback, assessing real-world experiences across seat comfort, cabin service, food and beverage quality, in-flight entertainment, and connectivity. This distinction places Air Astana among a select group of airlines globally that have achieved strong passenger approval across the full travel journey.

International aviation analysts note that sustained recognition from both Skytrax and APEX carries particular weight. Skytrax reflects structured benchmarking and professional audits, while APEX represents the direct voice of passengers. Together, the two awards suggest a rare balance between institutional quality control and customer satisfaction—an increasingly important factor in today’s competitive global aviation market.

Air Astana’s success is also closely linked to its strategic fleet modernisation and network development. The airline operates a modern fleet centred on Airbus and Boeing aircraft, including A321LR models designed for longer-range efficiency. Plans to introduce wide-body aircraft such as the Boeing 787 further signal ambitions to strengthen long-haul connectivity between Central Asia, Europe, Asia, and the Middle East.

Beyond aircraft and routes, industry observers point to Air Astana’s operational discipline and crew training standards as key contributors to its reputation. In a region where geographical scale, weather conditions, and infrastructure can present significant challenges, maintaining punctuality and service consistency remains a defining competitive advantage.

While international recognition continues to grow, Air Astana’s achievements have received relatively limited attention in the Korean media landscape. This contrast underscores a broader reality: the airline’s strongest reputation is being built through global passenger experience metrics and independent international evaluations rather than local promotional exposure.

Ultimately, Air Astana’s latest awards reinforce its position not merely as a regional carrier, but as a credible global airline representing Central Asia on the world stage. As international travel patterns continue to evolve, the airline’s ability to combine passenger-centric service with strategic network growth will determine whether its current leadership translates into long-term global competitiveness.

📌 Meta Set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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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Astana secures consecutive Skytrax and APEX awards, reaffirming its position as Central Asia’s leading airline with strong global passenger tr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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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Astana, Central Asia airline, Skytrax World Airline Awards, APEX Five Star Airline, global aviation awards, passenger experience, airline service quality

에어아스타나, 중앙아시아 항공의 정점에 서다

(여행레저신문==이정찬 기자) 자흐스탄 국적기 에어아스타나(Air Astana)가 2025년 글로벌 항공 평가에서 다시 한 번 중앙아시아 최고의 항공사로 인정받으며 항공업계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올해 주요 국제 항공 평가 기관인 Skytrax World Airline Awards와 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APEX)에서 받은 수상 성과는 단순한 ‘지역 수상’이 아니라, 전 세계 승객과 전문가가 검증한 경쟁력이라는 평가다.

Skytrax: 14년 연속 ‘중앙아시아·CIS 최고 항공사’

에어아스타나는 2025년 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Central Asia & CIS Best Airline’로 14년 연속 선정됐다. 이뿐 아니라 ‘최고 기내 서비스’ 부문에서도 반복 수상하며 서비스 품질 부문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했다. Skytrax는 수백 개 항공사 승객 설문과 감사 평가를 기반으로 선정되는 권위 있는 부문으로, 특히 장거리 및 국제 운항을 포함한 전반적 평가에서 신뢰도가 높다.

이 상은 세계적으로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온라인 승객 설문과 독립 평가단의 심층 분석을 기반으로 수여된다. 에어아스타나의 연속 수상 기록은 지역 대표 항공사의 지속적 서비스·안전·정시성 전략이 실제로 승객에게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승객 경험 중심 평가 APEX, 에어아스타나 최고 등급 Five-Star Major Airline 획득

또 다른 글로벌 평가기관인 APEX에서도 에어아스타나는 Five-Star Major Airline 등급을 획득하며, 승객 경험 중심의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APEX 평가는 세계 여행자들이 직접 참여해 항공편 전반—좌석 편안함, 기내 서비스, 식음료, 엔터테인먼트·Wi-Fi 등을 포함한 평가로 이루어지며, 1백만 건 이상 검증된 비행 평가를 기반으로 등급이 부여된다.

APEX Five Star 등급은 전 세계 주요 항공사 중 극소수만이 얻는 기준으로, 승객이 실제 이용 경험을 통해 평가한 결과라는 점에서 현실적 경쟁력을 보여준다는 의미가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평가와 의미

이번 수상 성과는 단순 지역 왕좌 유지를 넘어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시그널로 평가된다.
Skytrax 평가가 객관적 조사 기반인 데다, 다양한 국적의 승객 리뷰가 반영된다는 것과 APEX가 세계 최대 여행 앱과 협력해 평가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점 등이 에어아스타나의 글로벌 신뢰도를 뒷받침한다.

항공 업계 관계자는 “에어아스타나의 연속 수상은 서비스 품질뿐 아니라 운영·훈련·안전 교육 수준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중앙아시아 항공사라는 지역 한계를 넘어 세계 수준에서 인정받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성장 기반: 네트워크·기단 확대 계획

에어아스타나는 수상뿐 아니라 항공 네트워크 확대와 현대 기단 운영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25년 기준 최신 Airbus A321LR 기종 도입과 더불어 장거리 노선 확대를 위한 보잉 787-9 도입 계획이 진행 중이다.

이 같은 기단 현대화 및 노선 확장은 승객 편의 향상과 함께 국제시장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아시아·유럽·중동을 잇는 네트워크 확대는 카자흐스탄의 지정학적 이점을 실전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에어아스타나의 2025년 성과는 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14년 연속 중앙아시아 최고 항공사 선정, APEX Five Star Major Airline 등급 획득으로 승객 평가 기반의 글로벌 신뢰도 확보 등으로 요약된다. 이는 단지 상장·홍보용 수상이 아니라, 승객 경험·서비스 품질·운영 효율성·미래 전략이 균형 잡힌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향후 에어아스타나가 지역 대표 항공사를 넘어 글로벌 경쟁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지, 그리고 항공 네트워크 확장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몰타 대서사시 – 프롤로그

세계 곳곳을 여행해온 내가, 왜 몰타에서 멈추어 섰는가

나는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나라를 걷고, 바람과 빛을 보고, 세계 곳곳의 문화와 사람을 기록해왔다.
대부분의 나라는 사실 거의 대동소이했다, 사람 사는 곳. 그러나 몰타는 달랐다.

지중해 한복판의 이 작은 섬은 내가 여행자로서 지나치기엔 너무 강렬했고, 작가로서 외면하기엔 너무 깊었다.
가슴 깊은 곳에 남는 어떤 울림이 있었다.

몰타는 세계 지도를 펼쳐보면 그저 작은 점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섬은 내 여행 인생의 어느 나라보다 강한 존재감으로 다가왔다.
풍경이 아니라 사람의 기억이 나를 붙잡았기 때문이다.

한때 인구가 몇 만뿐이던 시절, 몰타는 수많은 제국의 바람을 맞으며 흔들렸지만 끝내 무너지지 않았다.
섬의 주민들, 성 요한 기사단, 지중해를 떠돌던 다양한 민족들이 서로의 언어도, 피도, 문화도 달랐지만
하나의 섬을 지키기 위해 함께 맞서 싸웠다.

이 섬의 정체성은 혈통에서 오지 않는다.
몰타인은 자신들이 누구의 후손인지보다 ‘우리는 함께 살아남았다’는 마음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그 마음이 몰타라는 나라를 만들었다.

내가 몰타에 흠뻑 빠진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세계 곳곳을 여행해본 사람으로서 나는 많은 나라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았고 화려한 문명을 경험했지만
몰타처럼 사람의 기억이 하나의 나라를 만든 곳은 드물다.

몰타는 섬의 크기로는 설명되지 않는 나라다.
이곳은 대륙을 버티고, 제국을 견디고, 폭격을 이겨내고, 서로를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로 세워진 국가다.

그래서 나는 멈추어 섰다.
이 나라를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없었다. 이 섬의 빛과 돌, 골목과 항구, 그리고 무엇보다 몰타인의 마음을 기록해야 한다는 강한 확신이 들었다.

이 대서사시는 그 확신에서 시작된다.
세계의 수많은 길을 걸어온 내가 몰타라는 작은 섬 앞에서 오랜 세월 동안 경험하지 못한 깊이를 느꼈고,
그 감정은 결국 한 권의 이야기로 응축되기 시작했다.

이것은 여행자의 기록이자, 한 나라의 영혼을 향한 헌사이며, 몰타가 왜 내 마음에 들어와 자리를 잡았는지에 대한 답이다.

몰타 대서사시는 지금부터 시작된다.

By Jungchan Lee, The Trave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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