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3.1절 맞아 항저우 임시정부에 기부금 전달

(여행레저신문)(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지난 1일 중국 항저우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 송미선 대표가 참석해 기부금 30만 위안(한화 약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주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김영준 총영사를 비롯해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 상하이지역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 센터장, 및 항저우임시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는 “임시정부 청사는 3.1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유적지”라며 “이번 행사에서 중국과 국내를 오가며 독립운동에 힘쓴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이 깃든 유적지를 보존하고, 알리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중국 내 유적지 보존과 복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김영준 총영사는 “우리의 독립과 자주정신이 표출된 3.1절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건국의 기초가 된 대한민국임시정부 항저우 기념관의 운영과 유지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하나투어가 기부하는 것에 대해 관할지 총영사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최근 한국 젊은이들이 상하이를 비롯하여 항저우도 많이 방문하고 있는데, 항저우에 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도 방문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새기며 우리 역사의 한 조각을 생생히 느껴보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기부금은 항저우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의 시설 개선 및 유지 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중국 상하이에 이어 저장성 항저우에서 활동했으며, 항저우 임시정부 옛 청사 건물을 현재 임시정부 청사 기념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더불어 하나투어는 중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2일 상하이 한중다문화가정협회가 주관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역사탐방” 행사를 하나투어에서 운영하는 상하이지역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가 후원했다. 한중 다문화 가정 부모 및 자녀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독립선언문 낭독 및 만세삼창, 윤봉길 의사에 대한 강의, 3.1절 사생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올 봄엔 3만원 할인 받고 여기어때와 국내여행

(여행레저신문)대한민국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국내 여행을 독려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다.

여기어때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사용하는 숙박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1박에 7만원 이상인 숙박 시설을 이용하면 3만원,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으로 숙박하면 2만원을 할인 받는다.

쿠폰 발급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로, 다운로드 후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쓰면 된다. 사용하지 않은 쿠폰은 회수 되지만, 이벤트 기간 내 언제든 다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예약 대상은 여기어때 앱 내 ‘숙박 페스타’ 뱃지가 붙은 숙소이며, 체크인 기간 오는 4월 6일까지로 넉넉하다.

여기어때는 이와 함께 결제 수단별로 최대 10%를 추가 할인한다. 또, 경상북도 지역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 추가 쿠폰도 마련했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는 봄철 여행이 무르익는 4월에 체크인 하는 상품도 대거 포함됐다”며 “늘어나는 국내 여행객에 실질적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추가 혜택이 풍성한 만큼 여기어때와 같이 봄여행을 준비하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에미레이트 항공, 에미레이트 스카이워즈 – 아코르 라이브 리미트리스 간 파트너십 강화

(여행레저신문) 세계 최대 항공사 에미레이트 항공은 에미레이트 스카이워즈와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의 아코르 라이브 리미트리스(Accor Live Limitless, ALL)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회원들에게 마일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풍성한 혜택과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워즈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로열티 프로그램이며, ALL은 아코르의 로열티 프로그램이자 예약 플랫폼이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양방향 포인트 전환 기능이 도입되어, 회원들은 두 브랜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최상의 여행과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워즈 회원은 4,000 스카이워즈 마일(Skywards Miles)을 1,000 ALL 리워드 포인트(ALL Reward Points)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45개 이상의 아코르 제휴 브랜드에서 전 세계 5,600여 개 호텔과 5,000개 이상의 리미트리스 익스피리언스(Limitless Experiences)를 이용할 수 있다.

반대로, ALL 회원은 4,000 ALL 리워드 포인트를 2,000 스카이워즈 마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에미레이트 항공 및 파트너 항공사의 항공권, 좌석 업그레이드, 기프트 카드, 호텔 숙박, 스포츠 및 문화 행사 VIP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워즈 수석 부사장 네지브 벤 케더(Dr. Nejib Ben Khedher)는 “회원들이 적립한 스카이워즈 마일을 더욱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ALL과의 파트너십 확장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ALL 회원들도 보유한 리워드 포인트를 스카이워즈 마일로 변환하여 140개 이상의 목적지에서 항공권 리워드를 포함한 에미레이트 항공의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하늘과 지상에서 가장 보람찬 여행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코르의 로열티 및 이커머스 책임자인 메흐디 헤미치(Mehdi Hemici)는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회원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회원들은 포인트와 마일을 보다 쉽게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에미레이트 항공이 취항하는 다양한 목적지에서 폭넓은 기회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회원들은 두바이, 파리, 몰디브와 같은 대표적인 여행지부터 리야드, 발리 등 인기 있는 휴양지까지, 세계적인 항공 여행과 최상의 호텔 숙박을 하나로 결합하여 특별한 경험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워즈와 ALL은 유연한 혜택과 독점적인 보상을 제공하며, 최고의 여행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미디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도 놓칠 수 없는 혜택” 진에어, 25년 상반기 진마켓 티저 공개

(여행레저신문)진에어(www.jinair.com)가 2025년 상반기 진마켓 티저 페이지를 공개했다. 진마켓은 상, 하반기 각각 1번씩 운영하는 특가 행사로, 진에어의 대표적인 할인 프로모션이다.

진에어는 17일부터 국제선 36개, 국내선 6개 등 42개 노선 대상으로 본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별로 오픈 시점을 다르게 운영할 계획이다. 17일 오전 10시 한국발 동남아 및 괌 노선이, 오후 2시부터 한국 및 해외발 동북아 노선과 국내선이 오픈되며, 최대 96% 할인이 적용돼 국내선의 경우 편도 총액 1만원대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탑승 기간은 3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며, 일부 성수기 기간은 특가 운임이 제외된다.

이번 진마켓 티저 포스터는 다양한 혜택을 예고했다. 먼저, 티저 기간에만 항공운임, 사전좌석, 수하물 등 앱 전용 할인쿠폰 5종이 지급된다. 앱 이용객은 해당 쿠폰을 미리 내려받아 진마켓 기간에 사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에 따라 앱 자동 로그인을 설정해 두면 더욱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다. 또한, 본 행사에서 진에어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3만원 즉시 할인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2월 및 3월 출발편 대상으로 항공운임 할인 행사도 진행되며, 이용객은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프로모션 코드를 항공권 조회 단계에서 입력하면 된다.

특가 항공권에도 진에어의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량은 그대로 적용되며, 진마켓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진에어는 “이번에 준비한 다양한 혜택을 충분히 활용하시어 2025년 설레는 여행 계획을 세워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킹닷컴, ‘2025년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 수상자 발표…올해의 ‘톱 웰커밍’ 여행지도 함께 공개

(여행레저신문)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2025년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Traveller Review Awards)’ 수상자 및 ‘2025년 톱 웰커밍 여행지’를 발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는 고객들의 실제 리뷰를 바탕으로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한 여행 서비스 파트너를 선정하는 부킹닷컴 연례 시상식이다. 올해는 약 3억 6천만 건 이상의 검증된 고객 후기를 바탕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작년 대비 16% 증가한 171만 개의 파트너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 대상에는 숙박 1,711,539곳, 렌터카 1,329곳, 택시 서비스 124곳이 포함됐다.

이탈리아가 총 207,730 개의 상을 받으며 8년 연속 선두를 지켰으며, 프랑스(155,203개), 스페인(147,700개), 독일(102,031개), 영국(88,209개), 미국(70,259개), 폴란드(69,709개), 브라질(67,876개), 그리스(66,994개), 크로아티아(56,648개)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총 2,851개의 파트너가 수상했다.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아파트와 홀리데이홈 유형 숙소

숙소 유형 중에서는 아파트 유형이 8년 연속 최다 수상(847,627개) 숙소로 꼽혔다. 홀리데이홈(259,105개) 유형은 호텔(190,670개)을 제치고 3년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숙박 유형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곳은 캡슐호텔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빌라(25%)와 캐빈(21%)이 그 뒤를 따랐다.

오늘날 여행객들은 부킹닷컴을 통해 아늑한 컨트리 하우스부터 도심 속 개성 넘치는 아파트, 세련된 빌라, 매력적인 비앤비, 널찍한 팜스테이, 바닷가에 위치한 방갈로까지 30여 가지의 다양한 유형의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2010년부터 부킹닷컴이 유치한 45억 건 이상의 숙박 건 중 10억 건 이상이 대안형 숙소 또는 비(非) 호텔 숙소에서 이뤄졌다. 모험을 즐기는 여행객을 위한 선상 숙소, 이글루, 트리하우스도 이러한 유형에 속한다.

우수한 서비스와 편리한 고객 경험을 인정받은 교통 서비스 제공업체

‘누구나 쉽게, 온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사명에 따라 부킹닷컴의 렌터카와 택시 서비스는 원활하고 수월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100개국의 1,329개 렌터카 업체가 수상했으며, 이는 작년 수상 건수에서 196%나 증가한 수치다.

미국이 최초로 최다 수상 렌터카 업체(181개)를 보유한 나라로 기록됐고, 그다음 순위는 스페인(113개), 영국(106개), 독일(92개), 프랑스(88개)가 차지했다.

2025년 ‘톱 웰커밍’ 여행지*

‘톱 웰커밍’ 여행지는 각 도시마다 수상한 숙소 파트너의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 올해 목록에는 전 세계 각양각색의 여행지가 이름을 올렸다.

2025년 ‘톱 웰커밍’ 도시에는 ▲스리랑카 시기리야 ▲스페인 카조를라 ▲브라질 우루비시 ▲뉴질랜드 타우포 ▲미국 세인트오거스틴 ▲이탈리아 오르비에토 ▲콜롬비아 마니살레스 ▲독일 크베들린부르크 ▲태국 코란타 ▲영국 체스터가 선정됐다.

2025년 ‘톱 웰커밍’ 지역으로는 ▲크로아티아 오시예크바라냐 ▲조지아 카헤티 ▲포르투갈 마데이라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 ▲스위스 그라우뷘덴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프랑스 브르타뉴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주 ▲베트남 끼엔장 ▲네덜란드 드렌테가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커피 농장과 자연 그대로의 해변, 중세 휴양지와 정글 속 마을 등 세계 곳곳의 다양한 매력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톱 웰커밍’ 여행지에서 평생의 추억으로 남을 모험을 기대해도 좋다.

부킹닷컴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 제임스 워터스(James Waters)는 “택시 기사가 현지 맛집을 추천하거나 아파트 숙소 운영자가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투숙객에게 샴페인과 장미를 선물하는 등 당사 파트너들은 여행객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연례 어워즈는 이렇게 우수한 서비스 제공업체를 조명하고, 부킹닷컴의 모든 직원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행객 수억 명을 대신하여 감사를 전하는 데 그 의의를 둔다”고 덧붙였다.

하나투어, 아동 동반 겨울 여행지로 ‘베트남’ 2년 연속 1위 차지

(여행레저신문)(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겨울방학 수요가 많은 1월 아동 동반 가족여행객 예약 동향을 분석한 결과, 베트남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5년 1월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중 아동 동반(10대 미만) 여행객들이 선호한 여행지는 베트남(26.6%), 일본(18.6%), 필리핀(13.7%), 괌(8.5%), 중국(6.4%)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베트남(24.4%)과 일본(18.8%)이 1, 2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은 연중 따뜻한 기후의 동남아 대표 휴양지로 겨울이면 그 인기가 더 뜨겁다. 호캉스, 물놀이, 테마파크 등 아이부터 부모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요소가 가득한 점이 한몫을 한다.

봄방학까지 이어지는 아동 동반 가족여행객 수요를 겨냥해 ‘따뜻한 겨울 휴가, 물만난 우리 가족’ 기획전을 준비했다. 베트남(푸꾸옥, 나트랑), 필리핀(세부, 보홀, 보라카이), 괌, 사이판 등 지역별 특가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부 상품은 아동 반값, 레이트 체크아웃, 특식 또는 간식을 제공하는 특전도 포함한다.

대표 상품인 ‘푸꾸옥 5~6일 #빈펄리조트 #빈원더스&사파리’는 빈펄 리조트 숙박과 함께 놀이공원, 워터파크, 아쿠아리움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빈원더스와 빈펄 사파리 1일 입장권을 포함하고 있다.

아동 동반 가족여행 베스트셀러인 ‘괌 4~5일’ 상품은 PIC 리조트, 월드 리조트, 롯데 호텔, 켄싱턴 호텔 등 리조트 특징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전 일정 호텔식을 제공하거나, 워터파크 및 리조트 내 레스토랑 이용이 가능한 골드카드, 키즈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아동 반값 또는 동반 아동 최대 10만 원 할인 등의 특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부 4~5일’, ‘보홀 4~5일’ 상품도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베트남은 일 년 내내 사랑받는 인기 여행지이며, 어른을 위한 고급 리조트와 아이를 위한 테마파크 덕분에 아동 동반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라며, “아동 동반 고객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베트남을 비롯한 필리핀, 괌 지역의 맞춤형 패키지와 아동 동반 혜택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에어라인 레이팅스 선정 ‘2025년 올해의 항공사’ 수상

(여행레저신문) 대한항공은 호주 항공·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 레이팅스(Airline Ratings)’가 선정한 ‘2025년 올해의 항공사(2025 Airline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 또한 ‘세계 최고의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사(World’s Best Economy Class)’,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Top 25(Top 25 Safest Airlines)’ 8위에 선정됐다.

호주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전 세계 350여 개 항공사의 안전 등급, 승객 리뷰, 항공기 기령, 수익성, 좌석 클래스별 평가, 중대 사건·사고, ESG 노력, 운영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한 항공사를 선정한다. 올해는 엔데믹 이후 꾸준한 여행 수요에 발맞춰 항공사들의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이 승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항공여행을 제공하고자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인 결과다. 특히 이코노미 클래스의 좌석 간격이 다른 항공사 대비 넓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 도입한 보잉 787-10 차세대 항공기의 경우 이코노미 클래스는 좌석 등받이를 최대 120도까지 젖힐 수 있고 다양한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는 머리 받침대가 있다. 모니터 역시 13.3인치(33㎝)로 동급 기종 대비 커지고 해상도도 높아졌다.

다양해지는 고객 요구에 따라 기내식을 개선한 것도 눈길을 끈다. 대한항공은 식자재의 국산화 비중을 늘려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로 만든 기내식 메뉴를 선보이는 한편,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 대상으로는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안전 운항 역시 대한항공의 빼놓을 수 없는 가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극대화한 효율성과 신뢰성, 운항 능력 등 안전 운항에 강점이 있는 보잉 787-10, 에어버스 A350-900 등 중대형 항공기를 잇따라 도입해 운항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이 고객 편의성 제고로 이어지며 에어라인 레이팅스의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이 외에도 탄탄한 재무안전성과 호실적을 바탕으로 아시아나항공과의 안정적인 기업결합을 완료하고, 글로벌 탈탄소화 움직임에 맞춰 ESG 경영에 앞장서는 등 대한항공의 다양한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샤론 피터슨(Sharon Petersen) 에어라인 레이팅스 CEO는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성사시키며 미래를 준비하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고, 차세대 항공기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기단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프리미엄 객실부터 이코노미 객실까지 모든 클래스에서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에어라인 레이팅스 ‘올해의 항공사’ 2위, ‘북(北)아시아 최고의 장거리 항공사’를 수상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정비부문 호평받은 ‘대한항공’ 지난해 소비자 관심도 1위…제주항공·진에어 순

(여행레저신문)지난해 국내 항공사들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곳은 ‘대한항공’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뒤를 이었다.

최근까지 관심도 2,3위권이었던 아시아나항공은 4위로 하강했다.

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항공사에 대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정보량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조사시 항공사 고유업무와 관련이 적은 ‘경기, 스포츠, 선수’ 등의 키워드는 제외어로 설정했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대한항공(003490) △제주항공(089590) △진에어(272450) △아시아나항공(020560) △티웨이항공(091810) △에어부산(298690)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 등이다.

대한항공이 이번 조사에서 총 57만1220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2024년 항공업계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사커라인의 한 유저는 “대한항공이 최근에도 계속 바뀌고 있다며 조종사 기량 및 정비 부분은 세계 탑 클래스에 속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에서 자체 엔진 정비가 가능한 업체는 대한항공을 비롯해 몇 곳 없다”고 덧붙였다.

같은 달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기내면세점에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 네이버블로거는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교환할 바우처를 선택해 사용할 마일리지를 입력하면 된다”며 “쿠폰에 적립금, 바우처까지 할인 받으면 시내면세점만큼 할인이 가능하고 귀국편 수령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달 또다른 블로거는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후기를 남겼다. 그는 “오랜만에 국적기 직항을 탔는데 미주노선이라 그런지 모든 승무원분들이 엄청 친절하셨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이 42만5941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보이며 관심도 2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인스티즈에는 제주항공과 포동의 콜라보 상품을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원래 반려동물은 수하물 칸에 실어야하지만 이 상품을 통해 옆자리에 태우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항공사도 이득이고 견주도 행복한 여행이라며, 아이디어 좋다”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팍스넷에는 제주항공이 장애인, 국가유공상 등 신분할인 대상 고객들의 탑승 절차를 간소화한다는 소식이 공유됐다. 이번 절차로 신분할인 고객은 최초 탑승 시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유효기간 추가 확인 없이 모바일 탑승권으로 수속이 가능하다.

진에어가 18만8939건의 정보량을 기록,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니*라는 블로거는 진에어를 통해 필리핀 세부를 다녀온 후기를 남겼다. 작성자에 따르면, “진에어의 모바일 체크인 시간은 출발 24시간 전부터 1시간 30분 전까지 가능하다”며 “좌석 구매를 하지 않은 경우 미리 좌석 지정도 되고 수화물만 빠르게 붙이고 출국장으로 갈 수 있어 정말 편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나항공 15만9574건 △티웨이항공 12만22건 △에어부산 11만4523건 △이스타항공 6만7111건 △에어서울 6만5069건 △에어프레미아 5만510건 △에어로케이 2만8373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전체 항공사의 전체 포스팅 수는 총 179만1282건으로 전년 134만4115건 대비 44만7167건, 33.27%나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터키항공, 도쿄 나리타 공항에 해외 최대 규모 라운지 개장

(여행레저신문)전 세계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이 2월 5일,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에 이스탄불 공항 다음으로 규모가 큰 라운지를 개장했다. 일곱 번 째로 개장한 이번 해외 라운지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터키항공의 고품격 환대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총 2단계에 걸쳐 개장되는 터키항공 라운지는 나리타 국제공항 제1터미널 남쪽 윙, 4번 탑승동, 47번 게이트에 위치하며, 총 1,500m² 규모를 갖추었다. 1차로 개장된 800m²의 널찍한 공간에는 최대 105명의 승객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럭셔리와 편안함을 중심으로 설계된 나리타 공항 터키항공 라운지에는 승객들의 여행 경험을 한층 풍부하게 할 다양한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튀르키예, 일본, 극동 아시아 요리를 뷔페식으로 제공하며, 이스탄불 공항 라운지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전통 튀르키예식 피데(pide) 오븐을 갖춰 점심과 저녁 시간에 갓 구운 피데를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활주로를 내다볼 수 있는 데이 베드, 한층 프라이빗한 VIP룸 등 다양한 휴식 공간과 샤워실, 장애인용 화장실, 유아 돌봄실뿐만 아니라 무료 Wi-Fi, 항공편 정보 화면, 전용 업무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어 최상의 편리함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전통적인 튀르키예 마블링 아트가 접목된 라운지 디자인은 예술과 문화를 중시하는 터키항공의 가치를 반영하며, 일본인들에게 사랑받는 후지산 모양으로 입구를 장식하는 등 여러 상징적인 여행지에 대한 헌사를 나타낸다.

우밋 데벨리(Ümit Develi) 터키항공 극동 및 오세아니아 세일즈 부사장은 나리타 국제공항 터키항공 라운지 개장에 대해 “도쿄 나리타 공항에 해외 최대 규모의 라운지를 개장하게 되어 기쁘다. 신규 라운지는 튀르키예의 환대 문화와 일본의 우아함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100년이 넘는 양국 간의 긴밀한 관계를 상징하며, 고객들에게 더 뛰어난 여행 경험 제공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터키항공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아키히코 타무라(Akihiko Tamura) 나리타 국제공항공사 사장 겸 CEO는 “나리타 공항에 터키항공 라운지가 개설되어 진심으로 감사한다. 터키항공은 나리타 공항의 네트워크 확장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아시아의 두 번째 라운지를 나리타 공항에 개설하게 되어 영광이다. 터키항공의 세계적 수준의 네트워크가 전 세계를 연결하는 가운데, 이번 라운지 개설을 통해 승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터키항공의 지속적인 성공을 기원하며, 나리타 공항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리타 공항 터키항공 라운지 개장으로 터키항공은 나이로비, 모스크바, 마이애미, 워싱턴, 방콕, 뉴욕 등 해외 주요 공항에서 총 7개의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게 된다. 각 라운지는 터키항공이 추구하는 뛰어난 서비스와 따뜻한 튀르키예식 환대를 제공하는 동시에, 터키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연결성을 한층 강화한다.

한편, 해당 라운지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45분까지 운영되며, 터키항공 마일스앤스마일스 엘리트 플러스 및 엘리트 회원, 마일스앤스마일스 엘리트 기업카드 소지 회원, 스타 얼라이언스 골드 회원, 스타 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의 비즈니스 클래스(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최저가 항공권 한눈에”…여기어때, 최저가 검색 신규 업데이트

(여행레저신문)대한민국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최저가 항공권 탐색 기능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여행 준비 과정에서 가장 큰 변수가 되는 항공권 가격을 쉽게 비교하도록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핵심 기능은 맞춤형 가격표와 그래프 두 가지다. 기존에 캘린더 형태로만 제공된 검색 결과를 가격표와 그래프 형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표 기능은 날짜별 가격 정보를 출발일과 도착일에 맞춘 표 형태로 제공해 가장 저렴한 조합을 선택하도록 했다. 가격 그래프는 특정 기간의 항공권 가격 변화를 그래프로 보여주는 기능으로, 기간 내 최저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가장 저렴한 시점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어때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들이 동일한 검색을 여러 번 조회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최소화했다. 검색 후 상단 탭 클릭만으로 캘린더, 가격표, 그래프 형태의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강상훈 여기어때 모빌리티랩 항공 PO는 “이번에 오픈한 신규 기능은 최저가에 따라 여행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여행자에게 더 유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여행 준비 과정에서 원하는 정보는 한눈에 확인하고, 번거로움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객 친화적인 기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클룩, 일본 렌터카 예약률 127% 증가해… ‘2024 해외여행 렌터카 트렌드’ 발표

(여행레저신문) 전 세계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이 지난해 자사 렌터카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2024 해외여행 렌터카 트렌드’를 5일 발표했다.

렌터카는 여행 일정을 비교적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으며, 편리하고 프라이빗한 이동이 가능해 최근 여행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교통수단이다. 특히 인기 관광 명소 외에도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소도시나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여행 수요가 늘면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 한 해 클룩의 해외 렌터카 예약은 전년 대비 약 80% 증가했다. 한국인들이 렌터카를 가장 많이 예약한 나라는 일본이었으며 미국, 대만, 태국, 이탈리아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의 렌터카 예약도 많았다.

특히 한국인이 즐겨 찾는 근거리 여행지에서의 렌터카 예약 증가율이 눈에 띄었다. 2024년 일본과 대만의 렌터카 예약은 전년 대비 각각 127%, 91% 증가했다. 일본 내에서 렌터카 예약이 많이 이뤄진 지역은 ▲오키나와 ▲후쿠오카 ▲삿포로 등이었고 대만의 경우 ▲타이페이 ▲가오슝 ▲타이청 지역의 이용객이 많았다.

렌터카를 이용한 소도시 방문 또한 두드러져 기존의 관광 명소 외에도 색다른 여행지를 찾고자 하는 자유여행객들의 개인화된 취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한국인들은 일본 105개 도시에서 렌터카를 픽업해 여행했고, 대만에서는 14개 도시에서 픽업이 이뤄졌다. 특히 단거리 여행지는 재방문 여행객이 많은 만큼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현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소도시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최근 색다른 여행지와 액티비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등 여행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자유로운 이동이 보장되는 렌터카 수요 또한 유의미하게 늘고 있다”며 “2025년에도 이러한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고객들이 클룩 렌터카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 세계 곳곳을 여행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고도화에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클룩은 전 세계 180개국, 여행지 9천여 곳에서 대여할 수 있는 55만 대 이상의 렌터카를 보유하고 있다. 준중형차부터 SUV, 중형차, 스포츠카 등 다양한 차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험의 보장 범위와 가격대도 다양하다. 또한, 허츠(Hertz), 알라모(Alamo), 식스트(Sixt), 버짓(Budget) 등 유명 해외 렌터카 체인의 공식 파트너사로 다양한 렌터카 업체의 차량들을 한눈에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다.

에어서울, 일본 소도시 다카마쓰 골프여행객 공략

(여행레저신문)에어서울이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앞두고 다카마쓰 노선에서 ‘여유로운 소도시 여행’과 ‘경제적인 골프 여행’을 한번에 준비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일본 다카마쓰는 한국에 비해 따뜻한 봄날씨가 일찍 찾아올 뿐 아니라 고즈넉한 소도시의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미식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일본 내에서도 골프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에어서울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편도 특가 항공권을 70,800원부터 판매하며 특가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도 무료 위탁 수하물을 15kg 까지 제공한다.

공항 리무진 왕복 티켓과 미슐랭 그린가이드 재팬에도 선정된 리츠린공원 입장권, SNS 인증샷 명소 쇼도시마섬 페리 탑승권 등이 포함되어 있는 쿠폰북도 선착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현지와의 제휴를 통해 에어서울 고객 한정 ‘다카마쓰 컨트리 클럽’ 골프장 예약시 공항과 호텔, 골프장간의 픽업서비스도 50% 할인될 예정이다.

프로모션은 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항공권 탑승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www.flyairseoul.com)와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올겨울, Z세대가 주목하는 여행 트렌드

(여행레저신문) 겨울의 추위를 피해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따뜻한 휴양지로 떠나거나, 아늑한 실내에서 다음 여행을 계획하는 등 여행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여름 성수기를 제외하면 1월은 에어비앤비에서 숙소 검색이 가장 많은 달로 꼽힌다[1]. 올겨울 Z세대가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와 여행 트렌드를 소개한다[2].

에어비앤비의 Z세대 겨울 여행 트렌드

경제적인 여행을 선호하며, 바쁜 생활 패턴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가 여행에서 가장 중시하는 부분은 숨겨진 명소를 찾는 것과 웰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여행지부터 버킷 리스트로 꼽힌 체험까지, Z세대의 겨울 여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Z세대의 겨울 여행지 목록 상위권을 차지한 인기 여행지

이번 겨울, Z세대 여행객의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인기 여행지를 소개한다. 때 묻지 않은 해변부터 웰니스 휴양지까지 다양한 여행지를 만나보자.

브라질 포르투세구루

브라질 바이아주 남부에 위치한 이 해안 리조트 도시는 역사, 문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역사 지구(Cidade Histórica)’라는 별칭답게 오랜 역사를 간직한 매력적인 중심가를 둘러보거나, 드넓은 황금빛 해변으로 유명한 옛 어촌 마을 트랑코주에서 자연 친화적인 승마를 즐기며 완벽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이곳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와 취향에 맞는 웰니스 액티비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브라질 프라이아 그란지

상파울루 남부 해안에 위치한 이 해변 휴양지는 재충전을 원하는 여행자와 현지인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보트 체험을 포함해 여러 신나는 액티비티부터 바닷가에서 진행되는 명상까지,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 겨울을 피해 따뜻한 햇살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자들에게 낙원 같은 곳이다.

호주 시드니

숨 막히게 아름다운 풍경과 독특한 웰니스 체험이 어우러진 시드니는 여름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북적이는 도시에서 벗어나 유명한 본다이 비치에서 백사장과 함께 서핑에 더없이 적합한 파도를 즐기고, 건강식을 제공하는 수많은 레스토랑과 카페도 방문해 보자. 해변뿐만 아니라 블루마운틴에서 광활한 산의 풍경도 만끽할 수 있다. 제이미슨 밸리의 폭포와 세 자매 봉우리(Three Sister Rock)의 아름다운 전망을 만날 수 있는 이 체험을 주목할 것.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내면의 동심을 마음껏 발산하고 싶은 Z세대에게 미국 최고의 놀이공원이 있는 올랜도는 완벽한 놀이터가 되어줄 것이다. 신나는 놀이기구와 엔터테인먼트 외에도 플로리다 중부에는 자연 그대로의 골프 코스와 아름다운 호수도 있다. 햇살을 만끽하며 스스로를 보듬는 데 집중할 수 있는 윈터파크 패들보드 체험과 같은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스페인 알리칸테

스페인 동부 해안의 이 지중해 항구 도시에서는 평화로운 자연경관 속에서 아름다운 역사적인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스페인 중세 요새 중 최대 규모로 꼽히는 산타 바바라 성은 베나칸틸산 꼭대기에 위치해 탁 트인 도시 전망을 즐기기 좋다. 건축물 외에도 자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특히 카넬로브레 동굴에서는 자연에 둘러싸여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

독일 뮌헨

다양한 문화 행사가 많이 열리는 뮌헨은 박물관, 갤러리, 극장이 많고 옥토버페스트뿐만 아니라 연중 언제든 활기찬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어 젊은 여행자들이 몰리는 곳. 이곳을 찾는 여행객은 아펠슈트루델 쿠킹 클래스에 참여해 현지 음식 문화를 배우거나, 인근 알프스산맥과 국립공원에서 등산, 스키, 스노보드 등 야외 웰니스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일본 오사카

2025년 인기 여행지로서 일본이 계속 강세를 누리는 가운데, 겨울 시즌 일본 오사카에 대한 Z세대의 검색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6]. SNS에 사진을 올리기 좋은 길거리 음식, 다채로운 거리 벽화, 떠들썩한 밤거리로 유명한 오사카이지만, 자전거를 타고 오사카 전원 지역을 둘러보거나 인공미를 최대한 배제한 정원과 공원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등 번잡함에서 벗어나 조용한 휴식도 즐길 수 있다.

우루과이 푼타델에스테

우루과이 남동부에 위치한 이 해변 도시는 이번 겨울 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급상승하며 신흥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7]. 플라야 브라바, 플라야 만사와 같은 아름다운 해변과 따뜻한 날씨 덕분에 일광욕, 수영, 해변 요가, 서핑을 즐기기에 완벽하다. 해변뿐만 아니라 맛있는 현지 음식과 활기찬 나이트라이프로 여행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인기 휴양지인 칸쿤과 툴룸 근처에 있는 해변 마을 플라야 델 카르멘은 백사장이 펼쳐진 해변과 청록빛 바다 이상의 매력을 자랑한다. ‘킨타 아베니다(5번가)’는 현지 상점과 레스토랑, 카페가 즐비해 있어 관광객으로 늘 북적이는 곳. 대자연에 녹아들고 싶은 Z세대 여행자라면 근처의 생태 공원과 정글에서 평화로움을 만끽하고 사운드배스를 곁들인 정글 하타 요가 체험과 같은 독특한 체험을 즐겨보자.

태국 방콕

물가가 저렴하고 날씨가 따뜻한 방콕은 진정한 현지 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Z세대 여행자가 겨울에 찾기 좋은 여행지이다. 화려하고 유서 깊은 절과 사원을 둘러보고, 타이핸드 마사지 스쿨에서 진행되는 태국 전통 마사지 워크숍과 같은 워크숍에 참여해 전문가로부터 현지 웰니스 전통을 배우거나, 방콕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호주관광청, 예술 애호가를 위한 2025 호주 아트벤처 여행지 5선 소개

(여행레저신문)2025년 주목해야 할 여행 트렌드인 ‘아트벤처(Artventure)’는 예술과 문화를 몰입하여 체험하는 여행이다. 아트벤처는 몰입형 전시와 예술, 모험을 결합한 새로운 여행 형태로, 예술과 문화를 깊이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자들에게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에 호주관광청은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호주의 고유한 자연과 문화 속에서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2025 호주 아트벤처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몰입형 예술을 즐기며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완벽한 목적지가 될 것이다.

홈 오브 디 아츠(Home of the Arts, HOTA) – 퀸즐랜드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 인근에 위치한 홈 오브 디 아츠는 예술과 삶이 만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미술 전시, 라이브 공연, 별 관측, 영화 감상 등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제공한다. ‘예술의 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알록달록한 기하학적 외관의 갤러리에서는 호주 로컬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공원과 호수로 둘러싸인 여유로운 환경 속에서 산책과 피크닉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에는 갤러리 앞 야외에서 열리는 파머스 마켓에서 로컬 뮤지션들의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고,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하며 현지의 분위기를 만끽 해보길 추천한다. 또한, 팔레트 레스토랑(Palette Restaurant)에서는 예술적인 감각이 담긴 요리를, 이그지비셔니스트 바(The Exhibitionist Bar)에서는 아름다운 전망과 함께 칵테일을, HOTA 카페(HOTA Café)에서는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보자.

빅토리아 국립 미술관(National Gallery of Victoria, NGV) – 빅토리아 멜버른

멜버른에 위치한 빅토리아 국립 미술관에서는 오는 4월 21일까지 일본의 아방가르드 예술가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조명하는 호주 최대 규모의 전시가 열린다. 미술관 1층 전체를 활용한 이번 전시는 그녀의 대표작인 회화, 조각, 콜라주, 패션 및 설치미술을 망라하며, 특히 상징적인 설치 작품 시리즈 ‘인피니티 미러룸’의 신작 My Heart is Filled to the Brim with Sparkling Light (내 마음은 반짝이는 빛으로 가득 차 있다, 2024)가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와함께 새롭게 소장품에 추가된 웅장한 ‘댄싱 펌킨’ 조형물은 11개의 촉수 같은 다리 중 3개만 땅에 닿아 있고 나머지는 춤추듯 공중에 활개를 치며, 관람객에게 생동감과 즐거운 움직임을 선사한다. 이 작품 아래를 걸으며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호주 국립 미술관(National Gallery of Australia, NGA) – 호주수도특별구 캔버라

호주 국립 미술관은 캔버라의 벌리 그리핀 호수(Lake Burley Griffin) 인근에 위치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애보리지널(호주 원주민)과 토레스 해협 섬 주민 예술 컬렉션을 포함해 15만 5천여 점의 작품을 소장한 호주를 대표하는 미술관이다. 현재 미술관에서는 Ever Present: First Peoples Art of Australia 전시가 열리고 있으며, 오는 8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 전시는 호주 원주민과 토레스 해협 섬 주민 예술가들의 260여 점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조명하며 ‘조상과 창조자’, ‘대지와 별자리’, ‘공동체와 가족’, ‘문화와 의식’, ‘교류와 영향’, ‘저항과 식민지화’, ‘혁신과 정체성’ 등 7가지 주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 전시는 호주 원주민 예술의 깊이와 다양성을 보여주고, 그들의 문화와 존재가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점을 분명히 드러낸다.

다윈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Darwin Street Art Festival, DSAF) – 노던테리토리 다윈

호주를 대표하는 거리 예술 축제 중 하나인 다윈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은 매년 5월과 6월, 약 3주간 다윈의 거리와 골목을 캔버스로 활용해 예술적 활력을 불어넣는다. 2017년에 시작된 이 축제는 현지인과 방문객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매년 최대 20개의 새로운 대형 벽화가 추가되어, 현재까지 129개의 벽화가 다윈 거리를 장식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리 예술가들과 호주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윈을 야외 미술관으로 변모시켰다. 이 축제는 예술과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지역·국가·국제 아티스트들이 공공 공간에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벽화 근처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각 작품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다윈의 예술을 더욱 깊이 있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올해 다윈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은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개최된다.

고전-현대 미술관(Museum of Old and New Art, MONA) – 태즈메이니아 호바트

호바트의 대표 명소인 고전-현대 미술관 모나(MONA)는 더웬트(Derwent) 강가의 사암 절벽을 활용해 지하로 설계된 미로 같은 독창적인 건축미와 경계를 허무는 도발적인 예술 컬렉션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갤러리다. 고미술, 유적, 현대미술 작품을 아우르는 방대한 소장품과 더불어 레스토랑, 와이너리, 양조장, 숙박 시설까지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예술과 미식,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파로 레스토랑(Faro Restaurant)에서는 빛의 대가로 불리는 제임스 터렐의 설치 작품과 함께 파인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단지 내 8채로 한정된 모나 파빌리온(MONA Pavilions)은 더웬트 강을 내려다보는 뛰어난 전망과 함께 고요한 안식처 같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호바트 도심에서 페리나 차로 약 30분 거리로 접근이 용이하며, 현재는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운영 일정이 계절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며, 온라인 예약은 필수다.

하나투어, 글로벌 메가 트렌드 러닝 붐 타고 ‘사이판, 다낭 런트립’ 출시

(여행레저신문)(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전 세계적 메가 트렌드로 러닝이 급부상하고, 해외 마라톤 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사이판, 다낭 런트립’ 상품을 선보였다.

러닝과 여행을 결합한 런트립 상품은 세계 각국의 유명 마라톤 대회 참가권과 항공권, 호텔, 이동 수단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러닝에 집중하고, 대회 전/후 여행까지 즐길 수 있어 러너들의 반응이 뜨겁다.

오는 2월 22일 출발하는 ‘2025 오사카 마라톤 4일’도 오픈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추첨제인 대회 참가권을 확보한 점이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3월 6일 출발하는 ‘2025 사이판 마라톤 5일’ 은 지난해 성황리에 모집과 행사 운영을 마친 하나투어 대표 런트립 상품이다. 마라톤 대회와 축제 분위기로 도시 전체가 물들고, 푸른 라군, 울창한 산, 감동적인 일출 등 잊지 못할 풍경을 즐기며 달릴 수 있어 재구매율도 높다.

올해는 참가권을 포함한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 2가지 상품을 마련했다. 공통적으로는 대회 참가권(풀/하프/10k/5k 택 1)을 포함하며, 사이판 시내 호텔 숙박과 조식, 공항과 숙소 간 왕복 픽드랍 서비스를 제공한다.

패키지여행은 現 안산시 육상 소속 선수이자 다수의 마라톤 완주 및 리딩 경험이 있는 박민경 러너가 사이판 여행 전 일정을 동행하며, 서울에서 사전 러닝 모임 2회를 진행하고, 대회 당일 인솔까지 맡는다. 참가자들의 런생샷을 담아줄 러닝 전문 포토그래퍼도 함께 한다. 자유여행은 대회 일정 외에 편안한 자유일정을 보장한다.

‘2025 다낭 마라톤 5일’은 3월 21일 출발하며, 5km 참가권을 포함한 자유여행 또는 패키지여행 중 선택 가능하다. 패키지여행은 8년 차 러닝 인플루언서 런쫑이 전 일정 함께하고, 서울에서 사전 러닝 모임 2회를 갖는다.

이 밖에도 세계 7대 마라톤 대회로 꼽히는 ‘2025 시드니 마라톤(참가권 개별 구매)’ 참가자를 위해 항공, 호텔, 관광을 포함한 패키지여행 상품도 선보였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 메이저 마라톤 대회는 1분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해 해외 마라톤 대회로 눈을 돌리는 러너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세계 유명 마라톤 대회 참가 티켓 확보에 적극 나서고, 전문가 러닝 세션을 연계해 전년보다 더 많은 런트립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도해상케이블카, 명절 맞아 ‘민속놀이 한마당 하설’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여행레저신문)송도해상케이블카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운행 시간을 1시간 연장해 저녁 9시까지 운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산을 찾은 가족과 여행객이 풍성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먼저 부산 송도 베이스테이션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스카이파크에 도착하면 ‘민속놀이 한마당 하설’ 이벤트가 펼쳐진다. 윷놀이를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몽골 텐트에서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딱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뱀 비늘무늬를 색연필로 개성 있게 색칠하고 딱지를 접어 ‘나만의 뱀 딱지’를 완성한 후 딱지치기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딱지 만들기 체험은 매일 선착순 10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민속놀이 한마당 하설’ 이벤트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혼잡을 피하고 도심 속 겨울 바다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2월까지 진행되는 야간 할인 이벤트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저녁 6시 이후에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크루즈는 4000원, 일반 케이블카인 에어 크루즈는 3000원이 할인되며, 2월 2일까지는 연장 운행에 따라 저녁 9시까지 여유롭게 야간 케이블카의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케이블카에서 송도용궁구름다리의 야경을 밤하늘 아래서 감상한 후, 스카이파크 전망대서 바라보는 원도심의 야경은 마치 별 바다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또한 조명을 켠 채 밤바다 위에 정박한 배들의 풍광이 펼쳐지는 묘박지의 이색적인 바다 모습도 감상하는 등 바다와 산의 풍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심 야경을 케이블카를 타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야간 할인권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날까지는 예매해야 한다.

미국관광청, 미국 전역의 다채로운 스키 명소 소개

(여행레저신문) 그림 같은 마을의 가족 친화적인 스키 슬로프부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에 위치한 리조트까지, Go USA(이하 ‘미국관광청’)는 아름다운 풍경, 따뜻한 환대, 그리고 다양한 아프레 스키 활동을 갖춘 스키와 스노보드 여행지를 소개한다.

미국관광청 청장 및 CEO인 프레드 딕슨(Fred Dixon)은 “콜로라도주 로키산맥(Colorado Rockies)에서 맑은 하늘 아래 스키를 즐기거나, 공항에서 단 한 시간 만에 슬로프에 도착할 수 있는 유타(Utah)로 향하는 등, 미국은 세계 최고의 스키 명소로 가득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계 올림픽을 두 차례 개최한 뉴욕주 레이크 플래시드(Lake Placid)와 버몬트주 스토우(Stowe) 같은 뉴잉글랜드의 매력적인 스키 마을은 물론, 뉴멕시코주 타오스(Taos)의 독특한 예술적 매력을 지닌 스키장도 만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50개 주 중 37개 주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분(Boone)과 웨스트버지니아주 케이넌 밸리(Canaan Valley)는 합리적인 비용은 물론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까지 자랑해 아이들이나 초보자들이 설상 스포츠를 처음 배우기에 적합한 장소다. 이곳에서는 다운힐 스키와 스노보드뿐만 아니라,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슈잉, 스노 튜브, 아이스 스케이팅, 스노모빌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특별한 리조트 체험

조용하고 한적한 슬로프를 선호하는 스키어들을 위해, 미국에는 스노보드를 허용하지 않는 세 곳의 리조트가 있다. 바로 버몬트주의 매드리버글렌(Mad River Glen), 유타주의 알타(Alta), 그리고 디어밸리(Deer Valley)다.

레슨 및 개인 가이드

미국 대부분의 리조트는 초보자를 위한 ‘버니 힐(bunny hills)’과 모든 연령대 및 실력을 위한 강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4세부터 강습이 가능하며, 어린이를 위한 보육 서비스와 ‘눈놀이(snow play)’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콜로라도주 텔루라이드(Telluride)에서는 다국어 강사를 배정받을 수 있으며, 유타주 파크시티(Park City)를 포함한 일부 리조트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적응형 스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상급 스키어라면 백컨트리 스키 가이드를 고용해 정규 코스를 벗어난 모험을 떠나거나, 알래스카 추가치 산맥(Chugach Mountains)의 알래스카 리조트(Alyeska Resort)에서 헬리콥터로 산 정상까지 이동해 스키를 즐기는 헬리스키(heli-skiing)를 시도해 볼 수 있다.

봄철 스키의 매력

미국에서는 스키 시즌이 4월 중순에서 말까지 이어지며, 봄철에는 한산한 슬로프, 짧은 대기 시간, 저렴한 가격, 온화한 기온 등 다양한 장점을 즐길 수 있다. 일부 리조트에서는 축제, 파티, 그리고 ‘폰드 스키밍(pond-skimming)’ 같은 독특한 이벤트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폰드 스키밍은 코스튬을 입은 스키어들이 슬로프를 내려와 연못 위를 건너는 재미있는 전통 행사다.

숙박 및 아프레스키

숙박 옵션은 1박에 32달러의 저렴한 호스텔부터 아스펜(Aspen)의 5성급 럭셔리 호텔인 더 리틀 넬(The Little Nell)까지 다양하다. 중간 가격대의 호텔, 매력적인 컨트리 인, 에어비앤비를 포함한 콘도, 주택, 아파트 렌털 등 폭넓은 숙박 옵션을 제공하며, 샬레와 스키 인/스키 아웃 숙소도 선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롯지에는 벽난로가 있어 하루 종일 야외 활동을 즐긴 후 핫초코나 칠리 스튜로 몸을 녹이며 휴식을 취하기 좋다. 더 활기찬 활동을 원한다면 스파, 쇼핑, 바, 라이브 음악, 마차 썰매, 개 썰매 같은 다양한 아프레 스키 프로그램과 겨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경계에 있는 헤븐리 리조트(Heavenly Resort)는 카지노와 인접해 있으며, 게임을 즐기기에 적합한 여행지다.

스키 패스

에픽(Epic)과 아이콘(Ikon) 패스는 미국 전역 리조트에서 리프트 티켓, 강습, 숙박, 식사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설산이 없는 지역에서도 가능하며, 비용이 저렴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다운힐 스키 지역 대부분은 크로스컨트리 스키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대표 장소로 몬태나주의 론 마운틴 랜치(Lone Mountain Ranch), 캘리포니아주의 타마락(Tamarack), 뉴햄프셔주의 브레튼 우즈(Bretton Woods), 콜로라도주의 아스펜 스노매스(Aspen Snowmass)가 있다.

또한,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즐기기 좋은 장소로는 몬태나주의 글레이셔 국립공원(Glacier National Park), 캘리포니아주의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 그리고 와이오밍과 몬태나에 걸쳐 있는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을 추천한다.

지역별 추천 스키 명소

콜로라도 및 유타

콜로라도는 미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스키 명소로, 완벽한 설질, 다양한 지형, 풍부한 일조량과 맑고 푸른 하늘을 자랑한다. 이곳에는 20개 이상의 스키 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으며, 로키 산맥 해발 3,800m(약 12,500피트) 이상의 고도에 위치한 세계 최고 높이의 리조트인 브레켄리지(Breckenridge), 러브랜드(Loveland), 텔루라이드(Telluride)와 아스펜(Aspen)이 포함된다. 대부분의 리조트는 덴버 공항에서 셔틀버스를 제공하며, 미국 여러 도시에서 지역 공항으로 향하는 직항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베일 마운틴(Vail Mountain)은 이글(Eagle) 공항을, 스팀보트 스프링스(Steamboat Springs)는 헤이든/얌파 밸리(Hayden/Yampa Valley) 공항을 통해 접근 가능하다. 또한, 덴버에서 윈터파크 리조트(Winter Park Resort)까지는 암트랙 기차가 3월말까지 운행된다.

유타주에는 15개의 스키 리조트가 있으며, 이 중 10곳은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 공항에서 차로 1시간 이내 거리에 있다. 공항에서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버스, 셔틀 등을 타고 슬로프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대표 리조트로는 미국 최대 규모의 스키 리조트이자 2002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파크 시티(Park City), 그리고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가 설립한 매력적인 선댄스(Sundance)가 있다. 유타는 “지상 최고의 눈(The Greatest Snow on Earth)”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가볍고 푹신한 설질을 강조한다.

서부 지역

콜로라도주와 유타주를 제외한 서부 지역에서도 약 12개 리조트가 꾸준히 미국 최고의 스키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와이오밍주의 그랜드 타기(Grand Targhee)와 잭슨홀(Jackson Hole), 아이다호주의 슈바이처(Schweitzer)와 선밸리(Sun Valley), 몬태나주의 빅 스카이(Big Sky)와 화이트피시 마운틴(Whitefish Mountain), 뉴멕시코주의 엔젤 파이어(Angel Fire)와 타오스(Taos), 캘리포니아주의 매머드(Mammoth)와 팰리세이드 타호(Palisades Tahoe), 그리고 캘리포니아-네바다 경계에 위치한 헤븐리(Heavenly) 등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애리조나 스노볼(Arizona Snowbowl)은 피닉스 공항에서 차로 약 3시간 거리에 있으며, 오리건주의 마운트 배첼러(Mount Bachelor)는 독특한 매력으로 스키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서부 지역의 스키 리조트들은 선밸리와 화이트피시처럼 친근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제공하거나, 타오스와 잭슨홀처럼 도전적인 지형 덕분에 숙련된 스키어들에게 인기가 높다. 매머드와 빅 스카이는 활기찬 아프레 스키와 파티 분위기로 호평받으며, 가족 친화적인 여행지로는 마운트 배첼러와 엔젤 파이어가 좋다.

북동부 지역

뉴잉글랜드에서의 스키는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지역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지역에서는 슬로프 외에도 메이플 시럽 생산 과정 관람, 얼음낚시, 크리비지(Cribbage) 같은 전통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버몬트주는 북동부 최고의 스키 여행지로, 킬링턴(Killington), 스토우, 슈가부시(Sugarbush), 오키모(Okemo), 스트래턴(Stratton) 등 25개의 리조트를 자랑한다. 대부분 보스턴에서 차로 3~4시간 거리에 있으며, 벌링턴(Burlington)으로 가는 직항 편과 버스, 기차 서비스를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스키 외에도 버몬트 컨트리 스토어(Vermont Country Store)와 트랩 패밀리 롯지(Trapp Family Lodge) 같은 명소를 방문할 수 있다.

뉴햄프셔주에는 18개의 활강 스키 지역이 있다. 그중 캐논 마운틴 스키장(Cannon Mountain Ski Area)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보드 밀러(Bode Miller)가 자란 곳으로 유명하며, 브레튼 우즈(Bretton Woods)는 63개의 슬로프를 갖춘 뉴햄프셔 최대의 역사적인 리조트로 잘 알려져 있다.

메인주는 포틀랜드(Portland) 공항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새들백(Saddleback)과 선데이 리버(Sunday River) 같은 인기 있는 스키 리조트가 있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슈가로프(Sugarloaf)는 로키 산맥 동쪽에서 가장 큰 스키 지역으로, 나무 위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슬로프로 가는 길에는 전설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엘엘빈(L.L. Bean)의 본고장이자 수많은 유명 브랜드 아울렛이 모여 있는 프리포트(Freeport)에서 쇼핑도 즐길 수도 있다.

뉴욕주에는 50개 이상의 스키장이 있으며, 헌터 마운틴(Hunter Mountain)과 벨레에어 마운틴(Belleayre Mountain)은 뉴욕시에서 차로 약 3시간 거리에 있어 가족과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여행지다. 반면, 화이트페이스 마운틴(Whiteface Mountain)은 1,045미터(3,430피트)의 수직 낙차와 블랙 다이아몬드 및 더블 블랙 다이아몬드 코스 같은 도전적인 지형으로 숙련된 스키어들에게 인기가 많다. 화이트페이스 인근의 그림 같은 마을 레이크 플래시드에서는 1932년과 1980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중부 대서양, 남동부 및 중서부 지역

미국 중부 대서양 및 남동부 지역에는 뉴욕이나 워싱턴 D.C.에서 하루 안에 도달할 수 있는 소규모 리조트들이 많다. 이들에는 펜실베이니아주의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 카멜백(Camelback), 세븐 스프링스(Seven Springs),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케이넌 밸리(Canaan Valley), 스노슈(Snowshoe), 팀버라인(Timberline), 그리고 버지니아주의 윈터그린(Wintergreen)과 매사너튼(Massanutten)이 포함된다.

또한,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블루리지 산맥(Blue Ridge Mountains)에 위치한 마을 분은 슈가 마운틴(Sugar Mountain), 비치 마운틴(Beech Mountain), 애팔래치아 스키 마운틴(Appalachian Ski Mountain) 등 여러 인기 스키 지역으로 가는 주요 출발점이다.

미국 중서부에서는 미시간주의 어퍼반도(Upper Peninsula)에 위치한 마운트 보헤미아(Mount Bohemia)가 백컨트리 스키와 다양한 모험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 꼽힌다. 위스콘신주에서는 가장 크고 높은 리조트인 그라니테 피크(Granite Peak), 그리고 네 개의 봉우리가 연결되어 슈피리어호(Lake Superior)를 내려다보는 루첸 산맥(Lutsen Mountains)을 추천한다.

한국민속촌 설날 세시행사 ‘새해가 쓰윽 복도 쓰윽’ 1월 25일 토요일부터 2월 16일 일요일까지 진행

(여행레저신문) 한국민속촌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쓰윽 복도 쓰윽’ 세시행사를 1월 25일 토요일부터 2월 16일 일요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다산, 지혜와 관련된 푸른 뱀의 해 ‘을사년’에 맞춰 전시·체험과 정월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먼저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특별히 ‘십이지신 뱀’이 새겨진 목판에 한지를 찍어 소장하는 특별한 체험 ‘세화찍기’를 진행한다. 체험장 바로 옆에서 올해 운세를 알아보는 ‘팔자 고치는 토정비결’도 함께 진행한다. 체험 가격은 3000원이다.

민속마을 4호 앞에서는 뱀과 관련한 전설을 구연동화처럼 영상을 제작한 ‘일월의 사연’이 전시되며, 가족 간에 세배를 해보는 공간을 마련하고 정초에 조상에게 제사를 올릴 수 있는 ‘이대감의 설날 세배’도 민속마을 9호 사랑채에서 체험할 수 있다.

추가로 민속촌 내부의 18개의 가옥을 개방해 관람객들을 위한 온돌체험도 1월 28일 화요일부터 2월 28일 금요일까지 진행한다. 따뜻한 가옥 안에서 다양한 전통 놀이도 함께 즐겨볼 수 있다.

설날 대표행사 ‘정초고사’는 설날 당일 1월 29일 수요일 오전 10시 한국민속촌 정문에서 열린다. 정문에서 고사를 지낸 뒤에는 떡 나눔 행사가 있다. 흥겨운 전통공연과 고사를 구경하고 떡을 나누며 설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가신 신앙에 따라 터주가리와 성주단지가 배치된 민속마을 19호에서는 지신밟기 특별행사를 1월 30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진행한다. 민속마을 19호에서 마친 뒤 곧바로 공연장에서 큰 규모의 지신밟기를 진행해 설 연휴 동안 마을을 찾는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새해가 쓰윽 복도 쓰윽’ 행사의 피날레 이벤트 ‘달집태우기’는 2월 9일 오후 4시 30분에 민속마을 19호 앞 큰밭에서 진행한다. 약 5m 크기의 달집이 활활 불타오르는 모습을 보며 액운을 날려버리고 힘찬 새해를 보낼 수 있다.

이외에도 △장승혼례식 △볏가릿대 세우기 △흥선생의 상사일(上巳日) 이야기(대나무 공예 등)를 진행하며, 자세한 일정과 전시 장소는 한국민속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새해 행사를 기획한 한국민속촌 나형남 학예사는 “조선시대 설날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재현해 관람객들이 전통문화를 보다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여기어때, 온라인투어 인수 마무리

(여행레저신문)대한민국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종합여행사 온라인투어의 인수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여기어때는 지난 2021년 투자한 온라인투어를 자회사로 편입해 양사의 시너지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여행 플랫폼으로서, 종합여행사로서, 각각 업계를 이끄는 두 회사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여행 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다.

온라인투어는 2000년에 설립한 해외여행 전문 여행사다. 실시간 항공 검색 엔진과 예약 시스템을 중심으로, 패키지 여행, 기업 단체 서비스, 현지 투어 등 폭넓은 상품을 공급한다. 해외 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대표적 온라인 서비스로서 25년의 업력을 쌓았다.

여기어때는 온라인투어의 상품 기획, 운영, 판매 역량을 높게 평가하며, 이번 인수로 아웃바운드 사업을 한층 성장시키는 기반을 다졌다. 온라인투어의 운영 노하우와 네트워크가 여기어때의 아웃바운드 부문 확장을 지원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정명훈 여기어때컴퍼니 대표는 “온라인투어는 지난 25년간 끊임 없이 변화한 여행 트렌드에 부합하는 해외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공급한 단단한 업력의 종합여행사”라며 “두 회사가 힘을 모아 서비스 품질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집중해 소비자의 국내외 여행 경험을 한층 다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룩, ‘2024 파트너 어워드’ 개최 서울듀드∙에버랜드∙CJ올리브영∙KOBUS 4곳 우수 파트너사 선정

(여행레저신문) 전 세계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이 ‘2024 파트너 어워드’를 개최하고 4개 주요 파트너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룩 파트너 어워드’는 한 해 동안 클룩과 협력해 여행 및 관광 산업을 선도한 주요 파트너사들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올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클룩은 지난 16일 ▲서울듀드 ▲에버랜드 ▲CJ올리브영 ▲전국고속버스사업운송조합(KOBUS) 등 작년 한 해 클룩과 함께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에 힘쓴 우수 파트너사 4곳을 초청해, 상패를 전달하고 신년 목표를 공유하며 파트너십을 공고히 다졌다. 현장에는 서울듀드 김준 대표, 에버랜드 유양곤 상무, CJ올리브영 이민정 상무,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현영주 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클룩은 월 방문자 수 6천5백만 명 이상의 글로벌 회원 풀을 활용해, 전 세계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파트너사는 클룩에 입점해 글로벌 판로를 확보하고, 클룩은 고객들에게 우수한 여행 상품을 제공하며 시너지를 창출한다.

서울듀드는 클룩을 통해 서울 곳곳의 역사∙문화적 배경을 소개하는 원데이 투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야경 역사 도보 투어’, ‘강남에서 만나는 한국 젊은 세대의 삶’ 등 전통적인 여행 명소 소개를 넘어, 한국 청년 문화와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콘텐츠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올해 양사는 에듀테인먼트를 비롯해 다양한 여행 니즈를 반영한 소규모 투어 공동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에버랜드와의 협업을 통해서는 외국인들에게 우선 탑승권 ‘큐패스(Q-Pass)’를 제공하고 있다. 클룩은 글로벌 OTA 단독 및 최초로 외국인 전용 큐패스를 판매해, 시간 제약이 있는 여행객들이 효율적으로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도록 예약 편의와 경험 향상을 이끌었다. 올해는 글로벌 마케팅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테마파크로서 에버랜드의 매력을 알리고 외국인 방문객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클룩은 CJ올리브영과 협업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작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 간 인천공항에서 명동까지 운행하는 공항 리무진 버스 ‘올영 익스프레스(OLIVE YOUNG Express)’ 예약을 지원하고 있다. 클룩과 CJ올리브영은 여행에 ‘K-뷰티’ 트렌드를 더해 한국 여행 경험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확장했으며, 추후 뷰티 체험 및 패키지 상품 등 K-뷰티 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 관광 상품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클룩은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KOBUS)과 함께 글로벌 OTA 최초로 외국인 대상 실시간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론칭했다. 미주와 유럽 등 외국인 여행객들이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하며 론칭 10개월 만에 이용객은 66배 성장했고, 서울과 부산 외에도 속초, 경주, 전주 등 전국 93개 터미널이 예약되어 지방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클룩과 KOBUS는 앞으로도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지난해 파트너사들의 도움 덕에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뜻깊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며 한국 여행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여행객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춘천으로 야경 여행 어때”…여기어때, 최대 8만원 숙소 쿠폰

(여행레저신문)대한민국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춘천시와 함께 야경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춘천의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야경 스팟을 소개하고,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여기어때는 다음달 4일까지 춘천 지역 여행자에게 최대 3만원 숙소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중복 할인 쿠폰으로, 여기어때에서 제공하는 국내 숙소 쿠폰팩과 함께 사용하면 최대 8만원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쿠폰 사용은 발급 기간과 동일하며, 3월 31일까지 체크인할 수 있다. 대실을 제외한 춘천시 전 숙박 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어때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어때는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숙소 예약 시 춘천시 관광지를 할인받을 수 있는 연계 숙소를 소개한다. 연계 숙소 예약 후 남이섬, 레고랜드, 강촌레일파크 등 13곳 춘천 관광지에서 예약 내역을 제시하면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춘천대교와 소양강 스카이워크 등 야경 핫플도 함께 추천하고 있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강과 호수, 도시가 어우러진 춘천이야말로 야경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 중 하나”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빛나는 춘천의 밤을 감상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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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와 여기어때는 숙박 플랫폼인가, 환대 없는 유통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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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신문 l 이정찬 대표 플랫폼 기업의 진정한 가치는 기술이 아닌 철학에 있다. 최근 에어비앤비는 글로벌 투어의 일환으로 서울을 찾았다. 물론 행사 운영 방식이나 지역 사회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