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이시가키지마 노선 취항식 개최

(여행레저신문)진에어(www.jinair.com)가 3일 인천-이시가키지마 노선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시가키지마 노선은 이날부터 주 5회(월,화,목,금,일) 운항을 시작한다. 출발편은 인천공항(T2)에서 오전 9시 5분에 출발해 현지에 12시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인천공항(T2)에 오후 3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날 취항식은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 국제선 청사 238번 게이트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운항, 객실 승무원에게 신규 취항을 축하하고 안전 운항을 당부하는 꽃다발 전달과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인천~이시가키지마 노선(LJ361편) 첫 운항편 탑승객을 위한 특별 혜택으로 고객들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탑승객 전원 대상으로 무료 포토북 제작 교환권을 증정했다.

이시가키지마는 한국 여행객들에게는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물소마차, 정글카약, 쥐가오리 스킨스쿠버 등이 유명해 연간 100만 명 이상 방문객이 찾는 일본 내 대표 관광 휴양지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시가키지마는 일본의 하와이라 불리는 인기 여행지로 짧은 비행 시간으로 다녀올수 있어 부담없이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라며 “다양한 노선 구축으로 여행지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호텔업계, ‘경험 소비’ 콘텐츠로 봄 여행 수요 공략

(여행레저신문)올봄 호텔업계가 여행 수요 선점을 위해 ‘경험 소비’족 공략에 나섰다.

‘경험 소비’란 자신이 원하는 경험을 위해서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현상을 일컫는다.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 트렌드가 완전히 자리 잡은 가운데 ‘체험’ 중심의 봄맞이 콘텐츠로 여행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에 국내 호텔가에서는 이색 나들이, 예술 작품 감상, 와인 시음, 야구 관람 등 다채로운 테마의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색다른 봄나들이를 떠날 수 있는 ‘스프링 피크닉’ 패키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패키지 이용 시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샌드위치,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를 제공한다.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시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2인 이용권도 증정해 해안 관광 명소까지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이 외에 봄꽃으로 단장한 야외 온천 ‘씨메르’ 등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까지 빠짐없이 담았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럭셔리한 시설에서 봄맞이 ‘아트캉스(아트+호캉스)’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내놨다.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미디어 아트 그룹 ‘램퍼스’와 함께 스토리텔링형 미디어 아트 전시 ‘Pivotal Moment: 예술의 정점에 서다’展을 연다. 오는 7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클로드 모네, 반 고흐, 렘브란트 등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삶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파라다이스시티는 호텔 내 주요 작품 해설을 제공하는 ‘아트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쿠사마 야요이의 ‘그레이트 자이언틱 펌킨’, 카우스의 ‘투게더’ 등 호텔에 전시된 세계적인 작품들을 더욱 심도 있게 감상할 수 있다. 투숙객, 비투숙객 모두 참여 가능하며, 현장 방문 혹은 유선,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7~13세 투숙객을 대상으로 ‘키즈 아트 투어’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피크닉과 아트 투어 등 체험 요소가 접목된 상품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 올해는 관련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경험 중심의 소비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특급호텔만의 강점을 살린 이색 콘텐츠 마련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세계 각국의 와인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5 스프링 와인 페어 – 구름 위의 산책’을 개최한다. 오는 5일과 6일, 12일과 13일 워커힐 피자 삼거리에서 총 26개 와인 업체가 선보이는 1천여 종의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와인 시음을 위한 리델 와인 글라스와 칠링백, 푸드트럭 이용권 등도 증정한다.

글래드 호텔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 팬을 위한 ‘글래드 플레이’ 패키지를 운영한다. 잠실야구장과 가까운 삼성동에 위치한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객실 1박과 함께 ‘티젠 젠하이볼향 0.0’ 2캔, ‘글래드 핸디 선풍기’, ‘에딧비 선데이 노세범 선크림’ 등 야구 관람 필수 아이템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제주신라호텔은 온 가족이 함께 만개한 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패밀리 포토’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사진 전문 직원이 촬영하는 ‘숨비 포토’ 프로그램의 주 이용자가 가족 이용객이라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이용객에게는 앨범(5×7인치, 사진 2매) 2권을 제공한다. 최대 10인까지 촬영 가능하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

롤링힐스 호텔, ‘하리보 컨셉룸’ 업그레이드 및 확대 오픈!

(여행레저신문)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이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와 협업해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하리보 컨셉룸’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오픈했다.

롤링힐스 호텔은 작년 6월에 하리보의 대표 캐릭터인 ‘골드베렌’과 인기 제품들을 모티브로 한 ‘하리보 컨셉룸’ 1개를 선보인 바 있다. 침구와 액자, 텐트 등의 소품을 활용해 객실 곳곳을 하리보 감성으로 꾸며, 오픈 이후 주말 평균 예약율이 90% 이상을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고객들의 호평이 잇따르자, 하리보와 다시 한번 손잡고 한층 업그레이드한 컨셉룸 2개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오픈한 ‘하리보 컨셉룸’은 기존의 소품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너머 벽지부터 커튼, 침대, 조명 등 객실 전체에 하리보 브랜드 컬러와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입실하는 순간 하리보의 캐릭터 세계 속에 들어선 것 같은 상상력을 자극한다.

하리보 컨셉룸에서 이색적인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롤링힐스 위드 하리보 패키지’도 내놨다. 하리보 컨셉룸 1박과 함께 하리보 리유저블 백, 젤리 세트, 하리보 명찰 목걸이 등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제공한다. 싱싱한 제철 식재료로 구성된 조식 뷔페 2인 무료 이용이 포함되며, 어린이 1인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통창 너머로 아름다운 정원이 보이는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이용 혜택도 담았다. 패키지 가격은 24만9,200원부터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달리기 위해 떠난다” 런트립을 위한 에어비앤비 숙소 5

(여행레저신문) 날씨가 따뜻해지며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겨우내 다소 주춤했던 ‘러닝 열풍’이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달리기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를 넘어 해외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 세계 곳곳으로 ‘런트립(Run+Trip)’을 떠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서, 달리기 자체를 여행의 주요 목적으로 삼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에어비앤비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거나 그 열기를 가까이서 느끼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러닝 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쿠지 숙소부터 스타트 라인 인근 숙소까지, 4월에 열리는 전 세계 주요 마라톤 코스 주변의 다양한 에어비앤비 숙소를 소개한다.

군산새만금 마라톤대회

도시와 바다가 어우러진 군산에서 열리는 ‘군산새만금 마라톤대회’는 매년 4월 개최되며, 군산의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국내 러너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군산의 근대 문화유산 일원과 금강호의 풍경을 따라 달릴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숙소는 군산의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둘러볼 수 있는 독채 숙소로, 책과 식물, 턴테이블, 그리고 빔프로젝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테라스에는 미니 자쿠지가 설치되어 있어, 러닝 후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은 러너들에게 추천한다.

보스턴마라톤

매년 4월 셋째 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보스턴마라톤’은 올해 129회를 맞이하는 오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대회로, 세계 7대 마라톤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3만 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하고 관중 수도 약 50만 명에 달하는 등 전 세계 러너들의 꿈의 무대로 여겨진다. 보스턴 교외의 조용한 주거 지역에 자리한 이 숙소는 보스턴 마라톤 코스가 지나는 길목과 가까워, 거리 응원에 참여하는 등 대회 당일 현장의 열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여성 전용 숙소로, 안전하고 아늑한 환경에서 대회의 활기와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여성 여행객과 러너에게 제격이다.

런던마라톤

4월 27일에 열리는 ‘런던마라톤’은 보스턴마라톤과 함께 세계 7대 마라톤 중 하나로 꼽히며, 매년 수많은 러너와 관람객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다. 그리니치 공원에서 출발해 템스강을 따라 버킹엄 궁전 앞에서 마무리되는 코스로, 런던의 상징적인 명소들을 달리게 된다. 이 숙소는 피니시 라인 인근인 세인트제임스 공원과 가까워 대회 당일 도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버킹엄 궁전, 웨스트민스터 사원 등 주요 관광지와도 가까운 장점이 있다.

파리 마라톤

4월 13일에 개최되는 파리 마라톤은 개선문, 에펠탑 등 파리의 주요 명소들을 통과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수만 명의 러너가 참가한다. 세계적인 쇼핑 거리로도 잘 알려져 있는 상젤리제 거리가 마라톤의 스타트 라인이다. 차분한 무드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 아파트는 샹젤리제 거리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파리의 인기 관광지까지 도보 혹은 대중교통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대회 전후 관광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다.

괌 코코 로드 레이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코코 로드 레이스’는 괌의 국조이자 멸종위기종인 코코새의 보존 및 보호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는 괌 대표 관광지인 투몬 비치와 이파오 비치의 해안 코스를 따라 달리며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만 4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를 위한 레이스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시작점이자 결승점인 ‘거버너 조셉 플로렌스 해변공원’과 가까운 이 숙소는 최대 10명까지 머무를 수 있는 넓은 단독 주택으로, 투몬 비치 인근의 쇼핑몰 및 음식점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클룩, 지방 관광 활성화 박차…디지털 전환과 유연한 입점 정책 지원

(여행레저신문)전 세계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이 지방 여행 상품 확장 및 유연한 지방 파트너사 입점 정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클룩은 지역 간 균형 있는 방한 관광 발전을 도모하는 정부의 지방 관광 활성화 정책에 맞춰, 2023년부터 오프라인 관광 상품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2023년 대비 지난해 지방 여행 상품 수는 535개(45%) 증가했으며, 예약 건수는 60% 성장했다. 클룩 전체 상품 매출 중 지방 상품이 차지하는 비율 또한 2022년 이후 매년 5%씩 늘었다.

또한 클룩은 지방 상품을 제공하는 파트너사에게는 유연한 입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클룩 입점을 희망하는 일반 파트너사의 경우 ▲출발/이용 전날까지 예약 가능 ▲출발일/이용일 기준 24시간 전까지 취소 가능 ▲빠른 예약 확정 ▲충분한 인벤토리 제공 요건 등을 갖춰야 하지만, 지방 상품은 ▲출발/이용일 기준 7일 전 예약 마감 ▲7일 전까지 무료 취소 ▲48시간 이내 예약 확정 등 완화된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이외에도 주요 관광지인 서울과 경기, 강원, 부산을 제외한 지역 상품이나 희소성이 있는 상품 또한 기존 입점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도 신규 입점이 가능하다. 추가로 클룩은 올해 3분기부터 지방 파트너사에 상품 개발 전문 담당자와의 컨설팅, 클룩 부담의 소비자 가격 인하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클룩이 한국에 진출한 2016년 대비 현재 지방 파트너 수는 3배(242%) 이상 증가했다. 더불어 지난해 영국 옥스포드 이코노믹스 연구 결과 발표[1]에 따르면, 2023년 클룩은 국내 9천여 개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클룩에 방한 여행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파트너사들의 빠른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만 투어 상품을 판매하던 파트너 ‘A사’는 클룩이 제공하는 컨설팅을 통해 서비스 언어를 확대한 이후 입점 8개월 만에 매출이 약 15배(1,477%) 증가했다. 신생 여행사인 파트너 ‘B사’는 클룩의 컨설팅을 기반으로 시즌 투어 상품을 판매해 입점 2개월 만에 매출이 약 6배(541%) 늘었다.

내국인이나 특정 국가 여행객만을 상대하던 K-뷰티 업체들도 클룩을 통해 고객층이 확대되면서 큰 성장을 이루고 있다. K-메이크업 업체 ‘C사’의 경우 입점 4개월 만에 클룩에서 발생한 매출이 25배(247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퍼스널 컬러 진단 ▲미용실 ▲네일아트 등 전체 뷰티 상품도 카테고리 도입 9개월 만에 약 4배(318%) 늘었으며, 매출은 9배(863%) 이상 증가했다. 클룩은 현재 전 세계 171개국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클룩은 글로벌 OTA로서 지방 파트너사들에게 글로벌 시장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역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 파트너사를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함께 협력함으로써 지역 관광 및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다즈 서울 강남, 부활절 맞이 이색 상품 ‘핫 크로스 번’ 출시

(여행레저신문)강남 압구정역에 위치한 하얏트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이 부활절을 기념하여 ‘안다즈 핫 크로스 번 (Andaz Hot Cross buns)’을 선보인다. 핫 크로스 번은 부활절 시즌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효모빵으로, 달콤한 맛과 풍부한 향신료가 특징인 음식이다. 건과일과 향신료 등이 섞인 달콤한 반죽에 십자가 모양을 새겨 ‘십자가 빵’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의 ‘핫 크로스 번’은 오렌지 필과 건포도, 계핏가루, 카다 멈 파우더를 조화롭게 섞어 만든 반죽을 하루 동안 저온숙성시켜 구운 후, 풍미 가득한 조합을 자랑한다. 부활절을 기념하여 특별한 아이템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 ‘핫 크로스 번’은 4월 14일부터 4월 27일까지 1층 아츠(A’+Z)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4개 묶음에 9000원이다.

한편, 안다즈 서울 강남의 위켄드 롱 브런치에서는 4월 19일과 20일 부활절 기간을 맞아 주말 동안 부활절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스카치 에그’ (Scotch eggs)와 ‘허니 글레이즈드 포크 립’(Honey Glazed Pork Rib) 등 부활절을 대표하는 요리들을 만날 수 있다. 스카치 에그는 부활절의 상징인 달걀을 중심으로 한 요리로, 삶은 달걀을 소시지 고기로 감싸 바삭하게 튀겨낸 메뉴다. 전통적인 달걀 요리를 새롭게 변형한 것이 특징이다. 또, 폭립은 돼지갈비에 꿀과 바비큐 소스를 더한 글레이즈를 코팅한 후 숯불 오븐에서 조리되어, 풍요와 축복을 상징하는 꿀로 윤기나게 마무리했다. 페이스트리 섹션에서는 부활절 쇼피스, 크로스 번, 달걀 모양의 화이트 초콜릿 무스 케이크 등이 제공되어 풍성한 부활절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가족 여행은 역시 5월, 국내로 떠난다”

(여행레저신문)올해도 가정의 달 5월이 되면, 전국 여행지에 가족 단위 여행객이 가득 찰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앱 이용자 5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족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로는 5월을 꼽았고, 여행지로는 국내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최근 분위기와는 별개로 응답자 중 76.9%가 가족 여행지로는 국내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23.1%인 해외여행과 큰 차이를 보였다.

가족 여행지로 국내를 선호하는 이유는 ‘가족 단위 편리한 이동’이 전체 응답의 42.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국내여행 선호(26.3%)’, ‘비교적 적은 비용(24.8%)’이 뒤를 이었다. 국내 여행지 중에서는 ‘강원도’를 선택한 경우가 22.1%로 가장 많았으며, ‘제주도(20.8%)’와 ‘부산(11.4%)’이 다음으로 많았다.

응답자들은 가족 여행 시 숙소 선정에 가장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인 만큼 부대시설을 갖춘 숙소 유형을 선호했다. 전체 응답자의 38.6%가 여행 요소 중 ‘숙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선호하는 숙박 형태는 ‘고급 호텔/리조트(41.2%)’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응답자의 93.9%가 올해 가족 여행 계획을 떠날 계획이라고 답한 만큼 다음 달 전국 여행지에 많은 여행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계획을 세우기 전이라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여행을 제안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텔스컴바인, 스페인관광청·티웨이항공과 스페인 지역 홍보 캠페인 실시

(여행레저신문)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www.HotelsCombined.co.kr)이 스페인관광청·티웨이항공과 함께 스페인의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마법 같은 순간이 펼쳐지는 곳, 스페인!’을 주제로 인기 관광지·소도시·지역 축제 등 스페인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고 고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행 가이드와 추천 호텔 정보는 물론, 항공권 단독 특가와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예술과 역사,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스페인은 국내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다. 호텔스컴바인이 올해 1분기 한국인의 해외 항공권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유럽 지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국가는 스페인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여행의 인기에 힘입어, 호텔스컴바인과 스페인관광청은 ▲마드리드·바르셀로나 등 대도시 2곳 ▲페니스콜라·프리힐리아나·산티야나 델 마르 등 소도시 3곳 ▲시체스·마요르카·말라가 등 해변 여행지 3곳 등 총 8곳의 여행 정보를 소개한다. 호텔스컴바인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각 지역의 시간대별 여행 추천 가이드와 추천 호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동화 속 소도시로 불리는 프리힐리아나는 하얀 외벽과 아기자기한 골목길, 전통 건축 양식, 지중해 전망이 어우러져 있으며, 곳곳의 공예 상점과 사진 명소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마요르카는 연중 온화한 날씨와 에메랄드빛 해변이 매력적인 대표 휴양지로, 다양한 해변 명소와 한적한 마을이 조화를 이루며 허니문과 커플 여행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호텔스컴바인은 티웨이항공과 협력해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항공권 단독 특가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이코노미 항공권은 왕복 총액 77만 원대부터, 비즈니스 항공권은 300만 원대부터 구매 가능하다. 여기에 호텔스컴바인을 통해 티웨이항공을 검색하고 예약하면 이코노미 항공권은 최대 10%, 비즈니스 항공권은 최대 5%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구매 기간은 2025년 4월 14일까지이며, 탑승 기간은 2025년 10월 25일까지다.

여행 전 설렘을 더할 ‘스페인 항공권 단독 특가 소문내기’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호텔스컴바인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후 친구를 태그 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52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30만 원 상당의 스페인 여행 지원금, 티웨이 항공기 옥스포드 블록, 호텔스컴바인 캐릭터 맥스 키링을 포함한 총 8종으로 구성됐다. 이벤트는 4월 14일까지 진행하며, 당첨자는 4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호텔스컴바인 최리아 마케팅 상무는 “고객들이 숨은 보석 같은 스페인의 소도시와 해변 지역을 합리적인 비용에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여행지 탐색부터 예약까지 여행의 전 과정에서 고객이 더 쉽게 여행을 준비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여행 검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신라호텔, 별빛 따라 떠나는 가족여행 패키지 선봬

(여행레저신문)제주신라호텔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별과 우주 테마의 체험형 객실 패키지를 출시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운 이번 패키지 상품은 별을 바라보며 상상 속의 우주를 현실화하고,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는 대도시에 비해 인공 빛이 적고 대기가 맑아 별을 관측하기에 좋다. 특히 늦봄인5월의 제주 밤하늘에서는 봄과 여름의 별자리를 모두 관측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자연 속에 둘러싸인 야외 캠핑 빌리지에서 패밀리 캠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별자리 탐험 ‘스태리 나이트 익스피리언스’는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중 하나인 ‘레오’가 포함된 ‘사자자리’를 비롯해 ‘화성자리’, ‘오리온자리’, ‘큰곰자리’ 등 다양한 별자리를 레저 전문가(G.A.O.)의 해설과 함께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프로그램이다.

낮 시간에도 아이들의 우주여행은 계속 된다.

패키지에 포함된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입장권으로 박물관에서 항공 역사와 천문 우주 관련 최첨단 기술과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호텔에서는 별 모양의 수제 비누를 만드는 ‘키즈 아틀리에’ 프로그램과, 우주와 별 테마의 도서가 비치된 북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북 앤 티 타임’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신라호텔의 ‘스태리 홀리데이’ 패키지는 △객실 2박, △조식 또는 중식(투숙 중 1회), △패밀리 캠핑 앤 키즈 쿠킹 스토리(투숙 중 1회), △스태리 나이트 익스피리언스(화, 목, 토, 일요일 19:30~20:30), △키즈 아틀리에(월, 수, 금, 일요일 15:30~16:30), △북 앤 티 타임(월, 수, 금, 일요일 20:00~22:00),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입장권 3매를 제공하며, 5월 한 달간 이용 가능하다

싱가포르항공, 한국 취항 50주년 기념 요금 프로모션 출시

(여행레저신문)싱가포르항공이 한국 취항 50주년을 맞아 요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975년 첫 한국 취항 이래 프리미엄 항공 서비스를 선도해 온 싱가포르항공은, 지난 50년간 성원해 준 한국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총 14일간 진행되며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발리, 몰디브 등 인기 여행지의 특별 할인 요금을 제공한다. 인천-싱가포르 노선 항공권은 최대 50% 할인, 인기 여행지인 발리와 몰디브 노선은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4월 1일부터 5일까지 첫 5일간은 인천·부산발 싱가포르 노선에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인기 여행지 발리 및 몰디브 노선에 최대 25% 할인이 적용되며, 이어지는 4월 6일부터 14일까지는 싱가포르 최대 35%, 발리·몰디브 최대 2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싱가포르항공은 1975년 한국에 첫 취항 이후 △서비스 우수성 △프로덕트 리더십 △네트워크 연결성의 세 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요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싱가포르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청남도 특화 치유순례여행 ‘성지혜윰길’ 시범운영,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 보이며 성료

(여행레저신문)충남문화관광재단은 총 12회에 걸친 충남지역 치유순례여행 ‘성지혜윰길’ 시범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문화체육관광부 ‘서부내륙권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성지혜윰길 시범사업은 충남 도내 개신교, 불교, 천도교, 천주교 등의 종교자원 이야기 콘텐츠를 바탕으로 매회 차별 색다른 테마와 다양한 치유 콘텐츠를 접목한 치유 순례 여행상품의 팸투어다. 지난 1월 18일부터 시작해 3월 23일까지 종교자원에서 ‘혜윰’(‘생각’이라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함으로 스스로를 비우고, 채우고, 성찰하며 함께 즐기고 치유받을 수 있는 여행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상품개발 연구를 통해 개발된 지역별 2개씩 10개, 지역 간 연계 20개 등 총 30개의 상품 안이 대상이 됐다. 그중 각 지역 1회씩 5회, 지역 간 연계 5회 등 총 10개의 상품을 운영했고, 수정 보완된 2개의 상품을 추가해 12회로 운영됐다.

12회차까지 마친 팸투어에서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평상시 치유 관광에 대한 필요성과 욕구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 참가자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매우 만족’과 ‘만족’의 합이 96.9%를 보였고, 추천 의사 97.7%, 재구매 의사도 89.3% 등으로 나타났다.
※ 팸투어에 참여한 성비는 여성이 70.2%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연령대는 50대가 42.7%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9.1%, 40대와 60대 이상이 각각 15.3%, 20대가 7% 정도로 나타났다.
※ 참여자들의 지역은 경기(28%), 서울(27%), 충남(25%), 대전과 전북(각 4%) 등의 순이었고 강원, 경북, 부산, 광주, 울산, 충북 등에서도 참가했다.

이번 시범운영의 특징은 각각의 상품마다 성지가 갖고 있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테마를 설정하고 치유프로그램을 결합했다는 점이다. 평상시 여행의 테마로 삼기에 싶지 않은 다양한 테마들이 제시됐는데 향, 여성의 삶, 문학, 빛, 사랑, 건강, 흙, 백제왕의 길, 성찰, 건축 등이 그것이다.

팸투어를 경험한 참가자들은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성지나 인근 지역에서 색다른 테마를 주제로 여행한다는 자체에 대해 신선해 했다. 뿐만 아니라 트레킹, 산책, 명상, 요가, 숲 치유, 비건 체험, 템플스테이, 성직자 대담, 차담회, 꽃차 족욕, 온천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만족감을 높였다.

이번 팸투어의 가장 큰 성과는 꽉 막히고 촘촘하게 짜인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테마가 있는 치유 상품을 통해 비움과 채움을 경험하면서 다음 걸음을 내딛기 위한 재충전의 계기가 된 점이다.

물론 시범사업의 운영과정에서 드러난 콘텐츠 보완, 일정의 효율적 배치, 인력의 적절한 배치와 활용 등 다양하게 제기된 문제들을 수용하고 실제 상품개발에 적용함으로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며, 남은 사업 기간 동안 보완해야 할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최한 이번 성지혜윰길 팸투어 사업은 기존의 순례여행에서 벗어나 서부내륙권의 성지가 가진 매력을 더욱 드러내고, 참여자에게 치유의 경험을 더함으로 새로운 유형의 관광 상품을 제시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향후 성지혜윰길 사업은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상품 보완을 거쳐 2025년 5월부터 각 지자체별로 상품을 실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 개관 8주년 기념 ‘파라 페스타(PARA FESTA)’ 실시

(여행레저신문)파라다이스시티가 개관 8주년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파라 페스타(PARA FESTA)’를 실시한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국내 대표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8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객실 패키지, 식음 프로모션을 아우르는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파라다이스시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연중 대표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라 페스타’에서는 취향 맞춤형 객실 패키지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실속형 호캉스를 위한 ‘룸&리조트머니’ 패키지는 호텔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리조트 머니 8만 원과 파라다이스 핸드크림을 제공한다. ‘룸&다이닝’ 패키지는 여유로운 맛캉스(맛+호캉스)에 제격인 ‘라운지 파라다이스’ 올 데이 서비스와 수영장과 사우나 등 주요 시설 무제한 이용 특전을 담았다. ‘아트파라디소’ 패키지 이용 시에는 전 객실 스위트룸인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1박에 리조트 머니 8만 원과 파라다이스 룸앤패브릭 스프레이 등 혜택이 주어진다.

패키지 3종 모두 ‘파라다이스 리워즈’ 포인트 2배 적립에 스파 ‘씨메르’,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등 여러 부대시설 이용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룸&다이닝’ 패키지와 ‘아트파라디소’ 패키지 투숙 시 주중 오후 12시 레이트 체크아웃도 적용된다. 투숙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

파라다이스시티의 고품격 미식을 8주년 특별가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전개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에서는 립아이 꽃등심 스테이크, 파스타 등으로 구성된 8만 8천 원 특별가의 런치 코스 메뉴를 선보였다. ‘가든카페’에서는 호텔 파티시에가 직접 만든 각종 디저트와 파라다이스 디퓨저, 룸앤패브릭 스프레이에 숙박권, 식사권 등의 추가 특전이 랜덤으로 들어있는 ‘럭키 박스’를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파라다이스 리워즈’ 고객 대상 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파라다이스시티에서의 행복했던 순간이나 새롭게 만들어 가고 싶은 순간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호텔 풀빌라 객실 숙박권, 아트파라디소 로얄 스위트 객실 숙박권 등을 증정한다. 생년월일에 숫자 ‘8’이 포함된 고객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 4월 한 달간 ‘파라다이스 리워즈’ 포인트를 888점 이상 적립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숙박권, 식사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세상을 바꾸는 설레는 휴가” 해외 봉사 여행 출시

(여행레저신문)(주)하나투어(대표 송미선)가 지속 가능한 여행을 추구하는 고객 수요에 발맞춰, 여행 일정 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인증서를 발급하는 봉사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최근 몇 년간 지속 가능한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하나투어는 기차 이동으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여행 상품 ‘스위스 힐링 기차여행 8일’을 선보였는데, 이용객 설문조사 결과 지속 가능한 여행에 대한 만족도와 재이용 의사가 높게 나타났다.

이를 반영해 하나투어는 사회적 여행 전문 스타트업 ‘플래닛주민센터’와 협력, 여행 중 하루 동안 여행지의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상품을 준비했다.

‘치앙마이 봉사여행 5일’은 코끼리의 식사, 목욕, 산책을 도와주며, 함께 살을 맞대고 교감한다. 봉사활동 종료 후 태국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촬영하는 이색 체험과 타이 전통 마사지도 즐길 수 있다.

‘방콕/후아힌 봉사여행 5일’은 맹그로브 묘목 심기 활동을 통해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된 숲을 재건하고, 환경 인식 개선에 관한 토론을 나눈다. ‘라오스 봉사여행 6일’은 ‘루앙 프라방’ 지역 주민의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해 벽돌을 만들고 마을을 정비한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인 국내 최대 온라인 자원봉사 관리 시스템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국가 공인 봉사활동 인증서도 발급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상품을 마련했다”라며, “현지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뜻깊은 경험과 함께 활동 인증까지 남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 다일공동체와 캄보디아 봉사 여행 상품 ‘1달러의 기적’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엔 국내 업계 최초로 해외여행 중 동물 학대 우려가 있는 프로그램을 폐지했다.

“데이터로 운항 안전 높인다” 진에어, 신규 비행자료 분석 프로그램 도입

(여행레저신문)진에어(www.jinair.com)가 항공 안전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비행자료 분석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새롭게 도입된 프로그램은 GE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벤트 측정 시스템(EMS)으로, 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료들을 효과적으로 분석 및 가공하고 유관 부서와 공유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도입으로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가 개선돼 신뢰도와 정확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데이터 송출 기능이 강화되어 부서간 업무 협업이 용이해졌다. 이를 통해 운항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연료를 감축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합LCC 출범을 앞두고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 환경을 구축하고 조직 규모에 맞춰 유연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 또한 고려됐다.

한편, 진에어는 안전 운항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6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난기류 인식 플랫폼(ITA)을 도입해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 바 있으며, 3월 1일 부로 시행된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기내 안전관리 강화 정책에 따라 관련 내용에 대해 카운터와 기내는 물론 홈페이지, 앱 등에서도 안내를 지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운항, 정비, 객실 등의 인력 채용과 교육 및 훈련 등을 통해서도 안전 역량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진에어는 올해 정비 인력 6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신입 객실승무원과 군경력 운항승무원 등의 채용도 현재 진행 중이다.

진에어는 “한층 강화된 데이터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예측 기반의 안전 운항 체계를 확립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에어서울, 3월 31일 요나고 증편 운항∙∙∙첫편 탑승률 99%

(여행레저신문)에어서울이 어제(3월 31일)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 키타로 공항에서 에어서울 김중호 대표이사와 돗토리현 히라이 신지 지사, 돗토리현 의회 하마사키 신이치 의장, 한일친선협회 후지이 키신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요나고 증편 운항 기념식을 열었다.

에어서울이 단독 운항중인 요나고 노선은 높아진 일본 소도시 여행의 인기로 어제부터 기존 주 3회 운항(수/금/일)에서 주 5회 운항(월/수/목/금/일)으로 증편되었다.

증편 운항 첫 편인 31일 RS745편은 탑승률 99%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고 에어서울에서는 증편운항을 기념하는 돗토리현 특산품을 탑승객들에게 선물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돗토리현에서도 증편 운항을 축하하기 위해 히라이 신지 지사, 하마사키 신이치 돗토리현 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다수의 현지 매체를 통해 증편 운항 소식이 보도되기도 했다.

에어서울 김중호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항공사와 지자체의 협력을 넘어 양국 상호 교류의 성공적인 사례로 지속될 수 있도록 돗토리현의 매력을 많은 분들께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돗토리현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미식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로 특히 4,5월 봄꽃 여행을 추천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테라스의 계절, 호텔에서 싱그러운 봄밤 즐기세요! 호텔가, 낮보다 낭만적인 ‘봄밤 프로모션’ 눈길

(여행레저신문)따스한 햇살과 알록달록한 꽃들이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요즘. 무르익는 봄 기운과 함께 테라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야외 테라스의 백미는 봄밤에 느낄 수 있다. 몸과 마음을 움츠려 들게 한 겨울 밤과 달리, 어둠이 찾아와도 포근하고 싱그러운 공기를 느끼며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호텔 업계에서는 테라스나 루프탑 등에서 즐길 수 있는 ‘봄밤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선보여 상춘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텔 업계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 시즌에는 실내에만 머물기보다 야외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혜택이 포함된 패키지나 프로모션이 인기가 높다” 며, “낮에 꽃놀이나 야외 나들이를 즐기고 온 고객들이 저녁에 호텔 내에서도 계절의 낭만을 이어갈 수 있도록 테라스, 루프탑 등에서 즐길 수 있는 봄밤 관련 상품이나 프로모션을 강화해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파노라믹 바다 전망이 한눈에 펼쳐지는 넓은 테라스에서 영화 감상, 명상, 요가 등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오션 테라스 패키지’를 내놨다. 이 패키지에는 눈앞에 바다 전망이 펼쳐지는 넓은 테라스를 보유한 ‘주니어 스위트 테라스 객실’ 1박이 포함된다. 고화질(4K) 빔프로젝터와 무선 헤드폰, 캠핑 랜턴, 담요 등도 대여해줘 테라스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야외 시네마를 즐길 수 있다. ‘와인 1병과 치즈 플래터 세트’ 또는 ‘맥주 2병과 치킨 세트’를 제공해 객실 또는 레스토랑 ‘이디’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조식 2인과 실내외 수영장 이용, 식음료 업장 및 스파 10% 할인 등의 혜택도 담았다. 자전거 투어, 포레스트 트레킹 등으로 구성된 ‘웰니스 프로그램’도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7월 15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43만 5천원부터다.

파르나스호텔의 럭셔리 리조트 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아름다운 일몰을 바라보며 믹솔로지스트가 추천하는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선셋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 1박과 함께 폰드메르 바의 시그니처 칵테일 2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콘페티’의 조식 뷔페 2인, 파르나스호텔의 모든 호텔 브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리워즈 1만 바우처를 제공한다. 패키지에 이용 혜택이 포함된 ‘폰드메르 바’는 제주의 나이트 라이프를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야외 테라스 자리도 갖추고 있어 노을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스팟이기도 하다. 패키지에 포함되는 시그니처 칵테일은 시즌별로 변경되며 3-4월에는 코스모폴리탄, 피치블로썸 진토니카 중 2잔을 선택할 수 있다. ‘로맨틱 선셋 패키지’는 6월 30일까지 예약 및 투숙이 가능하며, 가격은 30만원 후반대부터다.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는 호텔 최상층인 19층에 위치한 루프톱바 ‘부스트(VOOST)’에서 즐길 수 있는 ‘부스트 글래스 하우스 파티 패키지’를 선보인다. ‘부스트’의 야외 테라스에 위치한 ‘글래스 돔’과 ‘글래스 하우스’ 공간에서 이용 가능한 패키지로, 도심의 시티뷰를 바라보며 생일 파티나 브라이덜 샤워, 기념일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다. 세트 메뉴 구성으로는, 샌드위치와 부르스게타, 치즈 및 샤퀴테리 등 식사와 안주 메뉴로 구성된 ‘3단 트레이 세트’, 피자 또는 치킨, 그리고 홀케이크와 와인 등 풍성하게 준비되며 취향에 맞는 메뉴들로 구성된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와 스탠 바이 미 TV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이용 금액은 30만원부터다. 예약은 유선(031-539-4830)을 통해 가능하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벚꽃 명소 석촌호수가 한눈에 들어오는 객실과 루프 바에서 봄밤의 운치를 즐기는 ‘럭키 블라썸(Lucky Blossom)’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석촌호수 전망의 럭셔리 레이크 객실로 1박 무료 업그레이드, 호텔 최상층 루프 바 ‘라티튜드32(Latitude32)’ 체리 블라썸 칵테일 2잔, 라티튜드32의 AR 게임 ‘체리 드롭(Cherry Drop)’ 2인 티켓이 포함되어 있다. 체리 드롭은 벚꽃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으로, 프렌치 주말 뷔페 ‘르 봉 마르셰’ 2인 식사권, 모엣 샹동 샴페인 등 게임에 참여한 모든 고객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석촌호수의 핑크빛 벚꽃 뷰가 펼쳐지는 객실과 루프 바에서 봄밤을 누릴 수 있는 럭키 블라썸 패키지의 예약은 4월 10일까지, 투숙은 4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5 스프링 와인 페어 – 구름 위의 산책’을 개최한다. ‘스프링 와인 페어 – 구름 위의 산책’은 지난 2011년 시작된 워커힐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낮부터 밤까지 벚꽃이 만개한 워커힐 일대를 누비며 캐주얼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체험할 수 있어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와인 페어는 오는 4월 5일과 6일, 12일과 13일 총 4일간 12시부터 20시까지 워커힐 피자힐에서 개최된다. 26개 와인 업체가 준비한 1천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만나볼 수 있으며, 리델 와인 글라스 및 칠링백, 푸드트럭 이용권, 경품 응모권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입장권은 성인 5만 3천 원, 어린이 1만 원이며 피자힐 스페셜 티켓 구매 시 6만 원 상당의 마르게리타 피자 한 판이 추가 제공된다.

목시서울인사동 16층 루프탑 바 ‘바목시’에서는 봄을 맞아 뷰티 브랜드 부시와 협업하여 ‘XXLOVE 패키지’를 출시했다. 바목시에서는 파노라마 남산뷰와 익선동뷰를 감상할 수 있다. 핑크컬러의 하트 포토존과 한 눈에 보이는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일몰시간에는 음악과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고 서울 야경과 DJ 파티, 버스킹이 진행된다. XXLOVE 패키지에는 XXLOVE 칵테일 2잔과 핸드크림 2개를 포함한다. XXLOVE 칵테일은 달콤한 체리의 품미로 봄의 설렘을 사랑으로 표현한 의미를 담았다.

서울 강남의 탁 트인 야경을 자랑하는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루프탑 바 ‘클라우드’에서는 ‘와우 디너 & 와인 무제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강남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클라우드’ 루프탑 바는 이번 시즌에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프로모션은 두 가지 세트 메뉴로 제공된다. ‘세트 1’은 봄나물 아보카도 샐러드, 허브크림 해산물 파스타, 메인 요리인 프라임 비프 투르네도가 차례로 제공된다. ‘세트 2’는 로메인 닭가슴살 샐러드, 트러플 버섯 리조또에 이어 메인 요리인 양갈비를 선보인다. 두 세트 모두 딸기 케이크와 무제한 와인이 함께 제공된다. 이 프로모션은 매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가격은 2인 기준 15만원이다.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 서울은 개화 시기에 맞춰 와인과 재즈 음악이 함께하는 ‘2025 그랜드 와인 페어’를 4월 5일과 6일 양일간 개최한다. 와인 페어는 호텔 29층의 모던 유러피안 레스토랑과 루프톱 바인 ‘마리포사 & M29’에서 열리며, 총 200여 종의 다양한 고급 와인이 준비된다. 특히 여의도 스카이라인과 한강 뷰가 한눈에 들어오는 ‘마리포사 & M29’ 테라스에서는 와인 시음회가 진행돼 50여 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시음할 수 있다. 와인 페어 입장권은 스탠딩석 40,000원, 테이블석 85,000원이며, 테이블석 구매 시에는 스페셜 와인 시음 3종과 함께 샤퀴테리가 제공된다. 봄밤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재즈밴드의 라이브 공연도 1부(저녁 6:00 ~ 6:45)와 2부(저녁 7:15 ~ 8:00) 두 차례 열린다.

Airbnb.org,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에 임시 주거 지원

(여행레저신문) 자연재해 등 위기 상황에서의 임시 거처 제공을 위해 에어비앤비가 설립한 비영리단체인 Airbnb.org는 최근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경상북도 및 지역 청년단체인 ‘경북청년봉사단’과 협력, 지역 내 대피 주민 및 파견 구호 인력을 대상으로 무료 긴급 숙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지역 청년단체인 ‘경북청년봉사단’이 긴급 주거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Airbnb.org는 선정된 이들에게 가구당 최대 10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에어비앤비 숙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 지원 대상에는 이재민은 물론, 공무 수행을 위해 재난 현장에 파견된 구호 인력도 우선 포함된다. Airbnb.org의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경상북도 및 ‘경북청년봉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Airbnb.org는 재난 상황에서 임시 숙소를 지원하기 위해 에어비앤비가 2020년에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에어비앤비 플랫폼을 통해 임시 거처가 필요한 사람들과 이를 제공할 수 있는 호스트를 연결해왔다. 에어비앤비는 Airbnb.org를 통해 제공되는 숙소에는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Airbnb.org에 대한 기부금 전액은 위기 상황에서의 긴급 주거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Airbnb.org는 2020년 설립 이후 전 세계 25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160만 박 이상의 무료 임시 숙소를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불을 비롯해 플로리다 허리케인 밀턴 및 헬레네, 브라질 홍수, 일본 노토반도 지진 및 태국 지진 등 이재민들을 위해 무료 임시 숙소를 지원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인천-프라하 신규 취항

(여행레저신문)아시아나항공이 인천-프라하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 1일(화)부터 인천-프라하 노선을 주 3회(화, 목, 일) 운항한다. 해당 노선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 15분에 출발해 프라하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3시 15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프라하공항을 현지 시각 오후 4시 5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1시 0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운항은 지난해 한국-체코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이 주 4회에서 7회로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신규 취항하면서 체코 노선에서 항공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프라하에 새롭게 취항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승객들이 프라하의 매력을 경험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날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인천-프라하 노선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박종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신동익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을 비롯해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 대사와 미샤 에마노브스키 주한체코문화원 원장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탑승구 앞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승객들이 여행의 시작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으며, 프라하를 상징하는 마그넷 굿즈를 증정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6일(일)까지 왕복 항공편 기내에서 체코 대표 맥주를 제공하여 승객들이 프라하의 감성을 느끼고, 여행에 대한 기대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해당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을 선정, ‘체코 맥주 원데이 체험 클래스’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4월/5월 각 1회 운영, 회당 25명), 국내 500여 개 펍에서 체코 맥주 3잔 이상 주문 시 프라하 항공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5월 31일(토)까지 진행된다.

파르나스호텔, 재난 대응 체계 강화 위해 강남소방서와 대규모 합동 훈련 진행

(여행레저신문) 최근 산불, 싱크홀, 대형 화재 등 인명 피해를 수반하는 각종 재난이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재난 대응 체계의 정교한 구축과 실질적인 대응 역량 확보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재난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능력을 평상시부터 체계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르나스호텔(대표이사 여인창)은 이러한 위기 인식을 바탕으로,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위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지난 3월 31일 강남소방서와 협력해 대규모 실전형 재난 대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설계된 시나리오 기반 훈련으로, 초기 화재 감지부터 비상방송 및 대피 유도, 소방 출동 및 진압 작전, 심폐소생술(CPR)과 소화기 사용 실습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의 위기 대응 프로세스를 실전 수준으로 점검했다. 훈련에는 강남소방서 소방대원 및 구급대원 80여 명과 호텔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대규모 합동작전으로 전개됐다.

파르나스호텔은 2024년 강남소방서와 ‘재난 대응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 및 재난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훈련은 해당 협약의 실질적 실행 사례로, 호텔과 소방당국 간의 공조 체계와 현장 대응 연계성을 더욱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훈련 장소로 선정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및 파르나스 타워는 강남을 대표하는 복합 랜드마크 시설로 대규모 인원이 상시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이번 훈련은 복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 확보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강남소방서 차원호 재난관리과장은 “이번 훈련에서 실제와 비슷한 화재 현장을 재현해 호텔 직원들의 초동 대처 능력을 높이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호텔 직원들의 높은 대응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르나스호텔 한만환 경영지원본부장은 “파르나스호텔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의 핵심 가치로 두고 있으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위기 대응 역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히고,“강남소방서와의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보다 정교하고 실효성 높은 대응 매뉴얼을 고도화하고, 정례화된 실전형 훈련을 통해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지속적으로 유지,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클룩-한국관광공사, 방한 외국인 여행 편의 강화 위해 업무협약 연장

(여행레저신문) 전 세계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이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연장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방한 외래객의 관광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거나 관련 상품을 공동 개발∙기획하고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방한 외국인 여행 편의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클룩은 2023년 5월 한국관광공사와 ‘외래 관광객들의 국내 교통수단 이용 편의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월,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및 티머니와 협력하여 외국인 관광객 대상 국내 고속버스 실시간 예매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4년 클룩의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여행) 지방 상품 예약 건수는 2023년 대비 60% 증가했다. 올해도 업무협약을 연장하여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클룩과 한국관광공사는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와 협업해 ‘검은사막’ 속 배경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투어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클룩은 전 세계 월 방문자 수가 7천만 명 이상인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로, 누구든지 전 세계 어디서든 자신이 편리한 언어와 결제 수단으로 여행 상품을 예약할 수 있도록 15개 언어와 40개 결제 통화 및 40개 이상의 간편결제 옵션을 지원하고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클룩은 글로벌 OTA로서 전 세계 회원 풀과 광범위한 상품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동참해 왔다”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국내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다양한 한국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광공사와 다채로운 협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벚꽃랜드에서 즐기는 이색 벚꽃놀이 코스 Best3

(여행레저신문)벚꽃 시즌을 맞아 서울랜드가 이색 벚꽃 놀이 코스가 인기다.

서울랜드의 이색 벚꽃놀이 코스는 매년 봄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에게 인기다. 매년 봄이 되면 서울랜드는 벚꽃랜드로 변신한다. 전국에 많은 벚꽃 명소가 있지만 서울랜드가 위치한 과천 서울대공원은 봄이 되면 벚꽃은 물론 튤립, 개나리, 진달래 등 봄꽃이 만발한다. 평범한 벚꽃 놀이 대신 특별한 나들이를 하고 싶다면 서울랜드표 이색 벚꽃 놀이 코스 Best 3를 소개한다.

△ 벚꽃 둘러싼 호수를 걸어볼까, 대공원역 ~ 서울랜드 정문

서울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에 내리면 벚꽃 놀이가 시작된다. 대공원역에서 부터 서울랜드 정문까지 이어지는 1km 남짓의 호수 거리는 벚꽃 나무로 둘러쌓여 있어 걷는 것만으로도 벚꽃 놀이가 가능하다. 여기에 코끼리열차를 탑승한다면 평범한 벚꽃 놀이가 이색적인 순간으로 바뀌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코끼리열차를 타고 봄바람과 함께 벚꽃을 즐기다보면 서울랜드 정문에 다다른다. 서울랜드 정문에 가득 핀 벚꽃은 알록달록한 놀이공원의 색과 어우러져 색다른 화려함을 선사한다. 또한 꽃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이보다 봄을 느끼는데 더 좋을 수 없는 벚꽃길 코스가 된다.

△ 어트랙션 타고 벚꽃 보고!

서울랜드를 찾는 이용객에게 가장 인기있는 벚꽃놀이 코스는 어트랙션 코스다. 서울랜드 전역에는 이십년 이상의 벚꽃 나무가 줄지어 있어 걷기만 해도 벚꽃 정취를 느낄 수 있지만 보다 가까이 색다르게 벚꽃을 느끼고 싶다면 터닝메카드 레이싱이나 블랙홀2000에 탑승하면 된다. 터닝메카드 레이싱은 3m높이의 공중레일을 달리는 하늘자전거로 서울랜드에서 가장 가까이 벚꽃을 보며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짜릿한 벚꽃 관람을 원한다면 블랙홀2000에 탑승하면 된다. 아찔한 하강과 720도 트위스트 구간 이후 레일옆으로 줄지은 벚꽃 사이를 뚫고 지나가는 짜릿한 벚꽃 관람 코스가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단, 꼭 눈을 뜨고 있어야 벚꽃 관람이 가능하다.

△ 하늘하늘 우아한 수양벚꽃과 함께 즐기는 인증샷&밴드공연 관람

서울랜드에는 하늘하늘 늘어진 가지마다 왕벚꽃송이가 달린 수양벚꽃도 있다. 서울랜드 수양벚꽃은 크리스마스365타운 입구와 베니스무대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크리스마스365타운 입구에서는 하늘거리는 가지마다 피어난 벚꽃송이가 분위기를 더해 로맨틱한 인증샷 촬영이 가능하다. 베니스무대 주변의 벚꽃은 서울랜드 내 호수와 어우러져 봄의 정취를 더한다. 여기에 베니스무대에서는 신나는 밴드 공연도 마련되어 흥과 멋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 벚꽃랜드? 아니 서울랜드!

서울랜드는 매년 공원 전체를 뒤덮는 벚꽃으로 벚꽃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 중 쥬라기랜드 주변에는 오래된 벚꽃 나무가 줄지어 늘어서 서울랜드 내에서 가장 화려한 벚꽃을 자랑한다. 이 곳에서의 밤 풍경도 빼놓을 수 없다. 서울랜드의 오색찬란한 조명과 어우러진 벚꽃은 특유의 로맨틱한 분위기로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 벚꽃 시즌에는 봄축제 ‘플라워즈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되어 더우 화려한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우선 꽃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되었다. 꽃의 요정들과 함께 서울랜드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로드쇼 ‘플라워즈 업!’, 길거리 마임쇼 ‘플라워즈 벌룬즈’, 고품격 바이올린 음악회 ‘플라워 판타스틱 뮤직쇼’가 꽃처럼 아름다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블록버스터 가족 뮤지컬 ‘애니멀킹덤’과 ‘크리스마스 동화의 숲’, 화려한 빛의 세계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어우러지는 판타지 액션 모험극 ‘루나, 빛의 전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금토일 및 공휴일 야간공연 이후 진행되는 플라워 불꽃쇼로 벚꽃놀이의 화려한 피날레도 가능하다.

한편, 서울랜드는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신한카드와 BC카드 이용 고객 누구나 파크이용 종일권을 동반 1인까지 26,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제휴 실적 충족 고객이라면 파크이용 종일권을 동반 1인까지 23,4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제휴카드, 통신사 할인은 물론, 미취학아동, 생일축하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상시 진행 중이다.

안다즈 서울 강남, 설치와 회화를 넘나드는 민수연 작가 개인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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