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컴백 앞두고 서울관광 들썩…호텔 패키지도 등장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서울 호텔들이 팬 관광객을 겨냥한 특별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BTS 테마 객실과 기프트 세트를 포함한 한정판 숙박 패키지를 운영한다.

세계적인 K-팝 그룹 BTS의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서울 호텔업계가 팬 관광객을 겨냥한 특별 패키지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호텔 복합단지 서울드래곤시티는 방탄소년단 컴백을 기념한 스페셜 객실 패키지를 오는 4월 3일부터 18일까지 한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 BTS THE CITY ARIRANG SEOUL 프로젝트와 연계해 기획됐다.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팬들이 단순한 숙박을 넘어 K-컬처 경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자료제공: 서울드래곤시티

패키지는 서울드래곤시티에 입점한 네 개 호텔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객실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 등 네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객실 내부에는 한국 전통 미감을 반영한 베드 러너와 쿠션을 배치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투숙객에게는 방탄소년단 신보 ‘ARIRANG’을 모티브로 한 아트 키링과 팀 로고 비치타올, 전통 간식 등이 포함된 한정판 기프트 세트가 제공된다.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도 BTS 테마 메뉴가 준비된다.

그랜드 머큐어 1층 레스토랑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는 전통 다과와 떡을 활용한 ‘BTS 카페’ 디저트를 선보인다. 티와 커피를 포함한 디저트 세트 가격은 1인 기준 4만 원이다.
팬들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레스토랑 프라이빗 다이닝 룸에는 신곡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고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돼 팬들이 특별한 추억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방탄소년단 신보 발매 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도시형 프로젝트 BTS THE CITY ARIRANG SEOUL의 일환으로 열린다.
해당 프로젝트는 3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음악과 미디어, 도시 공간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호텔업계 관계자들은 K-팝 팬 관광이 서울 관광 시장에서 점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방문하는 팬들이 공연과 이벤트뿐 아니라 숙박, 음식, 도시 관광까지 함께 경험하면서 새로운 관광 수요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료제공: 서울드래곤시티

 

Story

미야자키 다카치호협곡과 마나이폭포 전경

한반도에서 일본열도로, 철과 쌀 그리고 신화의 길

한반도 남부와 북부 규슈 사이에서는 쌀과 철, 사람과 기술이 오랫동안 바다를 건넜다. 백제 멸망과 백강전투 뒤 왜는 국가체제를 재정비했고, 7세기 후반부터 ‘일본’ 국호와 천황 중심 체제가 자리 잡았다. 8세기 『일본서기』 편찬에는 백제계 기록인 ‘백제삼서’가 활용됐다. 일본 건국신화의 무대 미야자키·기리시마와 백제왕 전승이 남은 미사토를 따라 2천 년 한일 고대사의 길을 다시 짚어본다.

Latest News

광양 구봉산 정상의 300m 파노라마워크와 광양만, 이순신대교 전경

“300m 은빛 나선형 계단, 한 걸음 오를 때마다 광양은...

해발 473m 광양 구봉산 정상에 300m 길이의 파노라마워크가 10월 9일 문을 연다. 은빛 나선형 계단을 한 걸음 오를 때마다 광양만과 이순신대교, 광양항, 광양제철소가 더 넓게 보인다. 해가 기울면 일몰과 산업야경을 함께 찍을 수 있고, 저녁에는 광양불고기, 다음 날에는 배알도와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까지 묶어 1박 2일 여행으로 잡을 수 있다. 수도권에서 내려가도 하루가 아깝지 않은 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