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김미래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장거리 여행은 언제 떠나느냐가 절반이다.

특히 북유럽은 ‘시즌이 전부’인 여행지다. 겨울의 긴 밤과 혹독한 기후를 벗어나, 5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짧은 여름이 사실상 여행의 전부다.

그래서일까. 최근 여행 시장에서는 북유럽을 중심으로 한 ‘여름 장거리 수요’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그 흐름의 한가운데, 모두투어가 북유럽 기획전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모두투어는 여름 시즌을 겨냥한 ‘북유럽 여행 기획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장거리 수요 확보에 들어갔다. 이번 기획전은 북유럽 특유의 자연과 도시 감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북유럽 여행의 핵심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경험의 밀도’다.
노르웨이의 피오르드, 스웨덴과 덴마크의 도시 풍경, 핀란드의 감성적 일상까지 하나의 여정 안에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

모두투어는 이번 상품에서 이 ‘입체적 경험’에 집중했다.

대표 상품은 ‘북유럽 4국 10일’ 일정이다.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를 잇는 루트로 구성되며, 육로와 해상, 항공을 모두 활용하는 ‘육해공 이동 구조’를 통해 여행 자체를 하나의 콘텐츠로 만들었다.

특히 노르웨이 일정에서는 플롬 산악열차와 피오르드 유람선이 포함돼 북유럽 자연의 핵심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고, 베르겐과 오슬로 등 대표 도시를 함께 구성해 균형을 맞췄다.

여기에 해상 이동 구간을 단순한 이동이 아닌 ‘여행의 일부’로 확장한 점도 눈에 띈다.
코펜하겐-오슬로, 스톡홀름-핀란드 구간에서는 럭셔리 크루즈를 이용해 이동과 체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상품 구성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변화는 ‘편안함’이다.
비즈니스석 탑승 옵션과 전 일정 노쇼핑 구성, 그리고 환율 변동에 따른 추가 비용을 배제한 가격 구조까지, 장거리 여행에서 발생하는 피로와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이는 최근 여행 트렌드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
가격보다 ‘여행의 질’, 일정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단순 관광형 상품보다 프리미엄 경험형 상품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결국 북유럽 여행은 단순히 ‘멀리 가는 여행’이 아니다.
짧은 계절 안에 자연과 도시, 이동과 체류를 모두 경험하는 고밀도 여행이다.

그리고 그 흐름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이미 시작됐다.
그 중심에 모두투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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