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 ESG 캠페인 ‘침구의 두 번째 여정’ 진행… 폐침구 업사이클링으로 자원 선순환 앞장

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금호리조트(대표 김성일)가 전 지점에서 폐침구 업사이클링 캠페인 ‘침구의 두 번째 여정: 그린 루프(Green Loop) 2.0’을 진행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금호리조트에서 사용이 완료된 침구류를 단순 폐기하지 않고 실용적인 업사이클링 굿즈로 재탄생시켜 고객에게 제공하는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다. 지난해 11월 큰 호응을 얻었던 ‘침구의 순환여행’에 이어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며 금호리조트의 대표적인 ESG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금호리조트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의식주의’와 협업해 폐침구를 업사이클링한 ‘재생펠트 티슈 케이스’를 제작했다. 해당 제품은 리조트에서 수거한 폐침구 섬유를 재생펠트 소재로 가공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생섬유를 90% 이상 사용해 자원 순환 가치를 높였다.

앞서 진행된 1차 캠페인에서는 약 100kg의 폐침구를 업사이클링해 ‘그린펠트 수납박스’를 제작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약 1.36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일반 플라스틱 제품 대비 탄소 배출량을 약 90% 절감한 수치다. 이는 소나무 약 200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성과다.

금호리조트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월 ‘의식주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본격화했다. 연간 발생하는 400kg 이상의 폐침구를 재생 소재로 가공해 탄소 배출과 물 사용량을 줄이고, 이를 실용적인 생활용품으로 제작해 고객에게 선보이는 등 지속 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ESG 객실 패키지’ 기획전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패키지는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된다. 1차 기획전은 3월 11일부터 16일까지 롯데온에서, 2차는 16일부터 22일까지 트립비토즈에서 진행된다. 패키지 투숙 가능 기간은 3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캠페인 전용 굿즈인 티슈 케이스는 4월 입실 고객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지난 캠페인에서의 자원 순환 성과와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번 2차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자원 순환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휴식’의 가치를 제공하는 리조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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