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클투·와그와 첫 3사 공동 사업 본격화

강정호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오크밸리가 주최/주관하는 ‘2026 오크밸리 힐스 나이트 레이스’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며 피투자사인 클투, 와그와 3사 협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업은 하나투어가 투자한 러닝 기반 스포츠 여행 플랫폼 ‘클투’, 글로벌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와그(WAUG)’와 함께하는 첫 3사 협업 사례다. 각 사는 역량을 결합해 매출 시너지를 높이고 신규 수익 모델 발굴에 나선다.

‘오크밸리 힐스 나이트 레이스’에서 클투는 대회 운영 전반과 직접 판매를 맡는다. 와그는 글로벌 유통 플랫폼을 통한 참가권 유통을 담당하며, 하나투어는 자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상품 기획과 마케팅을 맡는다. 하나투어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한 지분 투자를 넘어 피투자사와의 사업 연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나투어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는 ‘2026 오크밸리 힐스 나이트 레이스’는 강원도 오크밸리 리조트 내 오크힐스CC에서 열리는 이색 야간 러닝 대회다. 골프장을 따라 달리는 10km 코스와 함께 사전 붐업 공연, 다채로운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하나투어는 2030세대 전용 상품 ‘[밍글링 투어]오크밸리 힐스 나이트 레이스’를 선보였다. 서울(종각, 잠실)과 행사장을 왕복하는 버스와 레이스 참가권을 포함하며, 버스 이동 중에는 밍글링 호스트가 주도하는 밍글링 타임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처음 만난 또래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하나의 러닝크루로서 대회와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판매가는 7만 9,000원이며, 신청은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행사 당일 하나투어는 메인스폰서로서 현장 전용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밍글링 투어, 런트립 등 여행 상품을 소개하고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브랜드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3사 협업은 하나투어의 투자 포트폴리오가 단순 지분 확보를 넘어 ‘실질적 사업 시너지’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러닝·레저 등 라이프스타일 기반 여행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피투자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지속 확대하여 여행 플랫폼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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