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어린이재활병원서 합동 재능기부

전담여행사 금지행위 신설…무단이탈 과다 발생 시 업무정지·지정취소 가능

여행레저신문 ㅣ 김미래기자

진에어가 에어부산, 에어서울과 함께 어린이재활병원을 찾아 항공사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진에어는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에어부산, 에어서울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합동 재능기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고, 재활 치료를 이어가는 가족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3사 객실승무원들이 참여했다. 병원 1층 로비에서는 약 90분 동안 요술 풍선 만들기, 캘리그라피 탑승권 증정, 기념사진 촬영 등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어린이들은 항공사 승무원 유니폼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을 찍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항공 서비스 현장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어린이들이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승무원 유니폼을 체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사회공헌 행사 장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항공사 승무원 유니폼을 입어보고 기념사진을 남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승무원들은 동요 공연과 항공사 관련 퀴즈, 마술 공연 등을 준비해 병원 로비를 작은 무대로 바꿨다. 병원이라는 공간이 주는 무거움을 잠시 덜고, 아이들이 웃고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든 점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이번 재능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보다 현장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 객실승무원이 가진 서비스 경험과 공연 재능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항공사 사회공헌이 ‘이동’과 ‘여행’의 이미지를 넘어, 아이들의 꿈과 가족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방식으로 확장된 사례다.

진에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에어는 2023년부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에어부산, 에어서울과 함께 참여하면서 항공 3사의 공동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재능기부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나눔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항공사 객실승무원들이 어린이재활병원에서 마술 공연과 캘리그라피 탑승권 재능기부를 진행하는 모습
3사 객실승무원들은 마술 공연, 요술 풍선, 캘리그라피 탑승권 등 아이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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