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 ㅣ 김예슬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강원대 어린이병원을 찾아 입원 중인 어린이 환우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전했다. 병실 밖 나들이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레고랜드의 봄 시즌 축제 분위기를 병동으로 옮기고, 닌자고 캐릭터와 레고 선물을 통해 쾌유를 응원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5월 7일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어린이 환우들을 격려하고 레고 선물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연휴 기간에도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가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닌자고 캐릭터 로이드, 병실 찾아 아이들과 만남

이날 병동에는 레고 닌자고의 인기 캐릭터 ‘로이드’가 등장했다. 로이드는 어린이 환우들과 인사를 나누고, 닌자 포즈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또 아이들에게 닌자고 레고 선물을 전달하며 병실 안에서 짧지만 밝은 시간을 만들었다.

레고랜드 닌자고 캐릭터 로이드가 병실 안 어린이 환우에게 인사하고 있다
레고랜드는 5월 7일 강원대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어린이 환우들을 격려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레고랜드가 현재 파크에서 운영 중인 레고 닌자고 15주년 봄 시즌 축제 ‘고 풀 닌자(Go Full Ninja)’와도 연결된다. 레고랜드는 축제의 활기찬 분위기를 병원 안 어린이들과 나누겠다는 취지로 캐릭터 방문과 선물 전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22년 개장 이후 8번째 병원 나눔 활동

이번 방문은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레고랜드는 2022년 개장 이후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병원을 찾아왔다. 이번 행사는 강원대 어린이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8번째 방문 공연 및 선물 기부 활동이다.

테마파크의 사회공헌은 단순한 기부보다 현장의 온도가 중요하다. 특히 어린이 환우에게는 선물 하나보다 ‘내가 잊히지 않았다’는 경험이 더 오래 남는다. 캐릭터가 병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병원은 잠시 치료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이 살아나는 작은 축제장이 된다.

지역 어린이병원과 이어온 따뜻한 동행

레고랜드의 이번 방문은 가정의 달 이벤트를 병원 밖 소비 행사에만 머물게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어린이와 가족을 핵심 고객으로 삼는 테마파크가 지역 어린이병원과 꾸준히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지역 기반 관광시설의 사회적 역할을 보여준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강원도 춘천 중도에 자리한 국내 첫 글로벌 레고 테마파크로, 만 2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와 가족을 주요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2년 어린이날 개장 이후 가족형 테마파크 운영과 함께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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