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부산 위탁가정 초청, 세이브더칠드런과 가정의 달 사회공헌 진행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부산 지역 위탁가정 3가정 초청…호텔 숙박·식사·조식 제공

여행레저신문 ㅣ 김정호기자

파크 하얏트 부산 위탁가정 초청 행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됐다. 단순한 숙박 지원을 넘어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쉬고, 지역사회가 위탁 보호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호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부산 지역 위탁가정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돌보는 위탁가정에 휴식 경험을 제공하고 아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 위탁가정 3가정 초청, 스위트 객실과 식사 제공

행사에는 파크 하얏트 부산과 세이브더칠드런이 아동의 상황과 가정 환경 등을 고려해 협의한 부산 지역 위탁가정 3가정이 참여했다. 초청 가정에는 파크 하얏트 부산 스위트 객실 1박 숙박을 비롯해 호텔 레스토랑 식사, 조식, 웰컴 어메니티 등이 제공됐다.

파크 하얏트 부산 객실에 놓인 환영 편지와 봉투를 아이 손이 만지는 모습
초청 가정에는 호텔 체류와 함께 가족이 머물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환영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텔이 가진 공간과 서비스를 지역사회 지원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위탁가정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하지만, 돌봄의 부담과 정서적 긴장을 함께 안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호텔에서의 짧은 체류는 가족에게 휴식의 시간이자, 아이들에게는 평소와 다른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는 시간이 됐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 보호 인식 확대

세이브더칠드런 노성훈 본부장은 “파크 하얏트 부산의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위탁가정과 아동을 향한 따뜻한 응원과 배려가 담긴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특히 가족이 함께 새로운 환경에서 머물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파크 하얏트 부산 관계자는 “위탁가정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머무르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 보호와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텔 서비스가 지역사회 돌봄으로 이어진 사례

호텔업계의 사회공헌은 최근 단순 기부를 넘어 숙박, 식음, 공간, 인력 등 호텔이 실제로 보유한 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방식으로 확대되고 있다. 파크 하얏트 부산의 이번 프로그램도 럭셔리 호텔의 서비스를 일회성 홍보가 아닌 지역 아동 보호와 가족 돌봄 지원에 연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해운대와 수영만 요트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호텔로, 광안대교와 바다 전망을 갖춘 객실과 레스토랑, 이벤트 시설, 피트니스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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