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 카바나 시티, 34층 루프탑에서 여는 도심형 여름 휴양지

그랜드 볼룸·남산룸·워터풀 가든·풀사이드까지, 공간별 콘셉트로 도심형 호텔 웨딩 제안

여행레저신문 ㅣ 김정호기자

서울드래곤시티 카바나 시티가 서울 용산 도심 한복판에서 여름 휴양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2026년 시즌 운영을 시작한다. 얼리 서머 시즌은 5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운영되며, 이후 서머와 레이트 서머 시즌으로 이어진다.

카바나 시티는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 최상층인 34층에 자리한 루프탑 다이닝 공간이다. 서울 도심 전경을 배경으로 식음, 휴식, 수영장 이용을 결합한 체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운영된다.

얼리 서머는 루프탑 다이닝 중심

올해 운영은 세 단계로 나뉜다. 먼저 얼리 서머 시즌은 5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린다. 이 기간에는 수영장 중심보다는 루프탑 다이닝에 초점을 맞춘다. 도심 야경을 배경으로 맥주와 치킨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치킨 호프 세트가 대표 메뉴다.

루프탑 테이블 위에 치킨과 맥주가 놓이고 서울 도심 풍경이 배경으로 보이는 장면
얼리 서머 시즌에는 루프탑 다이닝과 치킨 호프 세트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서머 시즌에는 수영장과 BBQ 패키지 운영

본격적인 서머 시즌은 6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다. 이 기간에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 시간이 확대되고 수영장도 본격 개방된다. 주간에는 웰컴 드링크가 포함된 루프탑 런치 세트, 야간에는 풀사이드 BBQ 플래터와 루프탑 다이닝 메뉴가 마련된다. 수영장 이용이 포함된 다이닝 패키지는 2인 기준 14만 원으로 구성됐다.

늦여름까지 이어지는 레이트 서머

8월 24일부터 9월 20일까지 이어지는 레이트 서머 시즌은 늦여름 수요를 겨냥한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주간에는 서머 시즌과 같은 다이닝 패키지, 야간에는 치킨 호프 세트를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 이용도 가능해 여름 성수기 이후에도 루프탑 휴양 분위기를 이어간다.

낮과 저녁, 밤이 다른 루프탑 공간

시간대별 콘셉트도 다르게 구성했다. 낮 시간대인 데이 라운지는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해 밝고 경쾌한 도심형 리조트 분위기로 운영된다. 저녁 무렵 선셋 모먼트에는 디너 다이닝 세트와 해피아워 상품을 배치해 데이트와 소규모 모임 수요를 끌어들인다. 밤 8시 이후 루프탑 다이닝 아워에는 DJ 라운지와 주류, 스낵 메뉴를 중심으로 서울 야경을 즐기는 루프탑 콘텐츠가 전개된다.

이번 카바나 시티 운영은 최근 호텔업계가 주목하는 스테이케이션 수요와 맞물린다. 항공권과 해외여행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도심 호텔 안에서 짧고 밀도 높은 휴식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객실, 다이닝, 엔터테인먼트, 연회 기능을 갖춘 호텔플렉스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여름 시즌형 루프탑 콘텐츠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야간 루프탑 수영장 옆에서 BBQ 플래터와 라운지 조명이 어우러진 카바나 시티 분위기
서머 시즌에는 수영장 이용과 다이닝 패키지가 결합된 체류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카바나 시티는 도심 속에서 여름 휴양지의 이국적인 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체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이라며 서울의 풍경과 야경, 휴식과 미식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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