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캠핑 전문 유튜버와 공동 기획한 ‘녜두투어’의 운영 지역을 일본 홋카이도로 넓혔다.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에 캠핑을 덧붙이는 대신,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야외에서 숙박하는 경험을 여행의 중심에 둔 상품이다.
모두투어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홋카이도 캠핑투어 4일’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캠핑 전문 유튜버 ‘녜미누 Camping’과 협업한 녜두투어의 신규 지역 상품으로, 기존 일본 후지산과 카자흐스탄에 이어 홋카이도에서 일정을 운영했다.
주요 체험 장소는 홋카이도 도카치 지역의 ‘스노우피크 도카치 포로시리 캠프필드’다. 스노우피크가 운영하는 캠핑장으로,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텐트를 설치하고 숙박했다. 스노우피크 공식 안내에 따르면 캠핑장은 홋카이도 오비히로시에 자리하며 캠핑용품과 의류를 판매하는 직영점도 갖추고 있다.

캠핑 외 일정은 현지 아웃도어 매장 방문과 삿포로 자유시간으로 구성했다. 오비히로 이온몰과 삿포로 알펜 아웃도어 매장에서 캠핑용품과 장비를 살펴보고, 삿포로에서는 각자 관심에 따라 도심 관광과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녜두투어는 모두투어와 녜미누 Camping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선보인 캠핑 테마 여행상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5월 카자흐스탄 아씨고원 캠핑투어는 전석 판매됐다. 이번에는 홋카이도를 추가해 같은 취미를 서로 다른 지역의 자연환경에서 즐기는 방식으로 상품군을 확장했다.
이번 상품의 특징은 여행지보다 활동을 먼저 정했다는 점이다. 캠핑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숙박 장소와 장비 매장 방문을 연결하고, 도시에서는 자유시간을 배치했다. 캠핑장 체류와 도심 관광을 함께 원하는 여행자를 겨냥한 구성이다.

송희진 모두투어 테마사업부 부서장은 후지산과 카자흐스탄에 이어 홋카이도에서도 녜두투어를 운영했다며, 앞으로 캠핑 특화 지역을 확대하고 고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테마 여행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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