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의 호텔 브랜드 ‘시리즈 바이 메리어트’가 서울 인사동과 인천 구월, 부산 해운대에 호텔 3곳을 추가했다. 지난 9월 서울 구로에 문을 연 첫 호텔을 포함하면 국내 지점은 4곳, 객실은 모두 377실이다.

메리어트 측에 따르면 10월 문을 연 세 호텔의 객실은 인사동 51실, 인천 구월 118실, 부산 해운대 104실로 총 273실이다. 시리즈 바이 메리어트는 지역 호텔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메리어트의 예약망과 여행 프로그램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흰색 침구와 목재 가구로 꾸민 호텔 객실
시리즈 바이 메리어트 국내 호텔 관련 제공 객실 사진. 자료=메리어트 제공

서울 인사동: 청계천 가까운 도심 호텔

UH 서울 인사동, 시리즈 바이 메리어트는 청계천 인근에 자리한다. 종로3가역과 을지로3가역에서 걸어갈 수 있으며 인사동과 명동, 광장시장으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객실은 8개 유형 51실로, 일부 객실에 전용 스파가 마련돼 있다. 호텔은 흰색을 중심으로 한 공간 디자인에 한국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15층 카페 겸 라운지 ‘여백원’에서는 청계천을 바라보며 커피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인천 구월: 대욕장과 사우나 갖춰

아늑 시그니처 인천 구월, 시리즈 바이 메리어트는 인천시청과 백화점, 구월동 상권에 가까운 구월동에 위치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에서 도보 약 3분 거리다.

객실은 9개 유형 118실이다. 지하 1층에는 공용 대욕장과 핀란드식 사우나가 있으며, 호텔 측은 새벽 2시까지 운영한다고 안내했다. 식음 시설 더 그레인에서는 조식과 야식을 제공하고 셀프 세탁실도 운영한다.

부산 해운대: 해변 가까이에서 즐기는 휴식

아늑 시그니처 부산 해운대, 시리즈 바이 메리어트는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에 자리한다. 객실은 16개 유형 104실이며 일부 객실과 공용 공간에 일본 료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일부 객실에는 전용 욕조가 있으며 호텔 내 사우나도 이용할 수 있다. 레스토랑 더 그레인은 조식 뷔페를 운영하고 저녁에는 투숙객에게 무료 국수를 제공한다고 호텔 측은 밝혔다.

세 호텔은 메리어트 본보이에 참여한다. 회원은 적립 대상 투숙에 대해 포인트를 쌓고 프로그램 조건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객실 요금과 조식·시설 이용 조건은 예약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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