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미식 자원을 알리는 방식이 식당 소개에서 온라인 예약과 방문으로 넓어지고 있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충남문화관광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네이버와 함께 11월 15일까지 ‘맛동여지도 서부내륙편’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전북·충남·세종의 식당을 지역과 테마별로 소개한다. 여행객은 일정에 맞는 음식점과 메뉴를 살펴본 뒤 네이버 지도에서 위치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관광지 사이에 식당을 따로 검색하던 과정을 하나의 서비스로 잇는 구성이다.

발굴한 미식 자원을 예약 가능한 식당 정보로
재단에 따르면 기획전은 지난해 블루리본과 연계해 선정한 전북 50개소를 포함한 서부내륙권 미식 자원 100개소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네이버와 협력해 식당 홍보와 예약 기능을 연결하는 데 무게를 뒀다.
네이버의 참여 매장 안내에는 블루리본 서베이가 선정한 ‘Here Heart’ 식당과 네이버 내부 기준으로 선정한 인기 식당이 함께 포함돼 있다. 지난해 발굴한 100개소가 모두 이번 예약 혜택 대상이라는 뜻은 아니다. 실제 참여 여부는 기획전의 식당별 안내에서 확인해야 한다.
방문과 사진 리뷰, 두 단계로 적립
혜택은 네이버로 참여 식당을 예약한 뒤 실제 방문하면 1,000원, 사진 리뷰를 작성하면 추가 1,000원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두 조건을 충족하면 합계 2,000원이 적립된다.
네이버 공식 안내에 따르면 방문 적립은 다음 날 오전 9시 이후 자동 처리되며, 매장에서 이용완료 처리하면 즉시 지급된다. 사진 리뷰는 예약내역의 ‘리뷰 쓰기’를 통해 작성해야 적립 대상이 된다. 예약을 취소하거나 방문하지 않으면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여행객은 식당을 정할 때 참여 여부와 예약 가능 시간, 메뉴를 함께 살펴보는 편이 좋다. 현장 방문만 하거나 다른 경로로 리뷰를 남기는 경우에는 기획전이 정한 적립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다.
홍보 이후에는 실제 방문 실적 살핀다
재단은 네이버 메인과 지도, 브랜드검색, 수도권 옥외광고를 활용한 공동 홍보도 추진한다. 참여 식당에는 예약 서비스 설정과 업소·메뉴 정보 점검을 지원하고 안내물과 QR코드로 이용 혜택을 알린다.
기획전이 끝난 뒤에는 예약과 실제 방문, 리뷰, 저장 등의 이용 실적을 바탕으로 협력기관과 ‘미식 어워즈’를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 업소에는 후속 홍보와 관광상품 연계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기획전은 재단이 2025~2026년 추진하는 ‘미식기행 여행상품 개발’ 사업의 광역 협력 미식벨트 구축 과정에 포함된다. 음식점의 이름을 알리는 데서 나아가 여행객이 예약하고 찾아오는 흐름을 만들 수 있을지가 사업의 성과를 가늠할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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