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이 꼭 가족 모두가 하루 종일 함께 움직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에게는 뛰어놀고 탐험하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부모에게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시간이 더 절실할 때가 있다.
금호리조트의 프리미엄 글램핑 휴양지 아산스파포레가 이 서로 다른 요구를 한 여행 안에 넣었다.
오는 10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웰컴센터 데크와 야외 잔디밭에서 ‘스파포레 웰니스 저니’를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웰니스 프로그램과 어린이가 부모와 떨어져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자연 체험을 함께 구성했다.
가족여행의 역설… 아이는 즐겁고 부모는 더 피곤하다
아이와 떠나는 여행에서는 이동부터 식사, 체험 예약, 안전 확인까지 부모가 계속 움직여야 한다. 좋은 숙소를 잡아도 정작 부모가 편하게 앉아 쉬는 시간은 짧다.
아산스파포레는 키즈 체험을 부모 분리형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전문 강사와 숲에서 활동하는 동안 부모에게 별도의 자유시간을 제공한다.
헤드셋 쓰고 숲에서 요가… 가족이 함께하는 웰니스
가족이 함께하는 대표 프로그램은 사일런트 요가다. 참가자는 무선 헤드셋을 착용하고 외부 소음을 줄인 상태에서 자연 속 호흡과 움직임에 집중한다.
남녀노소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10월 9일 입실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한다. 참여자에게는 오뚜기 데이프로틴 단백질 음료를 제공한다.
아이들은 텐트 만들고 숲을 탐험한다
키즈 아웃도어·교육 콘텐츠 기업 세르파파가 나만의 텐트 만들기, 자연 숲 체험 공방, 물로켓 과학 실험 등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세르파파 채널을 통한 사전 예약형이며 참여 어린이에게 오뚜기 가뿐한끼 건강 식단 세트를 제공한다.
아이가 노는 시간이 부모에게는 ‘진짜 휴가’
이번 프로그램의 차별점은 아이에게 체험 하나를 더 제공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가 별도의 휴식시간을 확보하도록 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같은 시간에 같은 활동을 해야 한다는 기존 가족여행의 공식을 조금 바꾼 셈이다.
글램핑·숲·잔디광장… 공간 자체가 프로그램
아산스파포레는 글램핑 28동과 프리미엄 카라반 10채, 럭셔리 글램핑 3동을 비롯해 잔디광장과 숲속광장 등을 갖춘 자연형 휴양시설이다. 인접한 아산스파비스와도 연결돼 있다.
별도의 체험장을 새로 만드는 대신 기존 숲과 잔디밭, 데크를 프로그램 무대로 활용한다.
리조트도 이제 ‘방을 파는 곳’에서 ‘시간을 파는 곳’으로
숙박시장에서는 객실의 크기와 조식뿐 아니라 머무는 동안 어떤 경험을 할 수 있는지가 숙소 선택 기준으로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가족여행에서는 어린이 프로그램과 부모 휴식시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지가 체류 만족도를 좌우한다. 아산스파포레가 세르파파와 오뚜기 등 외부 전문기업과 협업한 것도 콘텐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식이다.
아이에게는 숲에서 뛰고 직접 만드는 시간이 웰니스가 될 수 있고 부모에게는 그 시간 동안 조용히 쉬는 것이 웰니스일 수 있다.
가족이 같은 장소에 머물되 반드시 같은 프로그램을 하지 않아도 되는 여행. 아산스파포레가 이번에 시험하는 것은 바로 그 방식이다.



![[데스크 시각] 관광객 넘쳐 빗장 거는 그리스, 세금 사진에 빗장 치는 한국관광공사 하늘의 밝은 부분이 날아가고 우측 하단에 강원관광 표기가 들어간 송지호 관망타워 사진](https://img.thetravelnews.co.kr/2026/09/05_songjiho_observatory_tower-100x70.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