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재 기자 ㅣ 여행레저신문

하나투어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여행사 부문에서 21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장기간 이어진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뿐 아니라, 상품 혁신과 디지털 서비스 확대가 함께 평가받은 결과다.

하나투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여행사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주요 산업군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선호도 등을 조사해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하나투어는 이번 수상으로 여행사 부문에서 21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장기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

최근 하나투어는 전통적인 패키지여행을 넘어 세대별·여행 방식별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 패키지 브랜드 ‘하나팩 2.0’을 중심으로 2030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밍글링투어’와 ‘밍글링 투어 Light’를 선보였으며, 자유여행객을 겨냥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고객이 항공과 호텔을 직접 조합할 수 있는 ‘내맘대로 항공+호텔’을 비롯해 전문 가이드 동행과 현지 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현지투어플러스’ 등을 출시하며 선택형 여행상품의 범위를 넓혔다.

디지털 전환도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축으로 작용했다. 하나투어는 라이브커머스 채널 ‘하나LIVE’, 여행 콘텐츠와 상품을 연결하는 ‘하나트래플’, 실시간 상담형 서비스 ‘하나오픈챗’, 숏폼 기반 콘텐츠 ‘숏플’ 등 여행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인공지능 서비스를 통합한 멀티 AI 에이전트 ‘하이(H-AI)’를 선보이며 여행상품 검색과 추천, 상담 기능의 고도화에도 나섰다. 여행상품 판매를 넘어 정보 탐색과 일정 선택, 현지 경험까지 연결하는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연속 여행사 부문 1위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여행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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