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 ㅣ 김정호기자

서울 주요 호텔들이 여름 시즌 식음(F&B) 경쟁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애프터눈 티가 단순 디저트 세트를 넘어 ‘경험형 소비’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남산 전망을 앞세운 클래식 애프터눈 티 프로그램 ‘더 그랜드 티 소사이어티(The Grand Tea Society)’를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호텔업계, 애프터눈 티 경쟁 치열

최근 호텔업계에서는 애프터눈 티가 객실 외 핵심 식음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20~40대 여성 고객과 커플, 호캉스 수요를 중심으로 ‘짧지만 분위기 있는 소비’가 확산되면서 호텔마다 시즌 테마 상품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남산 전망과 클래식 티 문화 결합

그랜드 하얏트 서울 로비 라운지 ‘갤러리(Gallery)’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차(茶)를 중심으로 대화와 여유를 즐기는 전통 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허브 향을 더한 오이·민트 크림치즈 샌드위치와 ‘그린 블랑’ 티 등 여름 시즌 메뉴도 선보인다.주말과 공휴일에는 스페셜 디저트와 버틀러·트롤리 서비스도 제공되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에는 스파클링 와인을 곁들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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